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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기사 ==
 
== 관련기사 ==
국내 연구진이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는 듯한 펜 드로잉'과 장난감을 손으로 다루는 듯한 멀티 터치 제스처만으로 움직이는 3D 그림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KAIST는 [[산업디자인]] 학과 배석형 교수 연구팀이 움직이는 3D 스케치를 만드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접이식 드론과 변신형 자동차, 다족 보행 로봇처럼 움직이는 부분이 많고 관절로 이뤄진 제품들은 디자인을 할 때 형태뿐 아니라 구조와 자세, 동작까지 동시에 고려해야 해 전문가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기존의 3D 캐드(CAD) 소프트웨어는 정교한 형상 작업에 특화돼 있어 움직이는 모델 하나를 제작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는데 이 때문에 다양한 가능성을 넓고 빠르게 탐색해야 하는 디자인 초기 과정에서 심각한 병목과 비용을 초래한다.<ref>이새봄 기자,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8/731053/ 펜으로 쓱쓱 그리기만 했는데…그림이 움직이네]〉, 《매일경제》, 2022-08-18</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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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는 듯한 펜 [[드로잉]]과 장난감을 손으로 다루는 듯한 멀티 터치 제스처만으로 움직이는 3D 그림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KAIST는 [[산업디자인]] 학과 배석형 교수 연구팀이 움직이는 3D 스케치를 만드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접이식 드론과 변신형 자동차, 다족 보행 로봇처럼 움직이는 부분이 많고 관절로 이뤄진 제품들은 디자인을 할 때 형태뿐 아니라 구조와 자세, 동작까지 동시에 고려해야 해 전문가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기존의 3D 캐드(CAD) 소프트웨어는 정교한 형상 작업에 특화돼 있어 움직이는 모델 하나를 제작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는데 이 때문에 다양한 가능성을 넓고 빠르게 탐색해야 하는 디자인 초기 과정에서 심각한 병목과 비용을 초래한다.<ref>이새봄 기자,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8/731053/ 펜으로 쓱쓱 그리기만 했는데…그림이 움직이네]〉, 《매일경제》, 2022-08-18</ref>
  
 
== 동영상 ==
 
== 동영상 ==

2022년 9월 19일 (월) 09:53 기준 최신판

스케치

스케치(草圖, sketch)는 어떤 대상의 모양, 형태, 특징 등을 개략적으로 빠르게 그린 미완성 작품을 말한다.[1]

개요[편집]

사물이나 착상의 얼개만을 빠른 시간에 그리는 기법으로, 스케치로 그린 그림은 완성되지 않은 그림이다. 주로 미술 작품을 제작하기 전에 예비 디자인을 기록해 두기 위해 사용한다. 유의어로 크로키(Croquis) , 에스키스 (Esquisse)가 있다. 크로키는 빠르게 스케치하는 것을 의미하고, 에스키스는 건축업계에서 쓰는 스케치의 유의어다.[2]

종류[편집]

섬네일 스케치(thumbnail sketch)[편집]

  • 엄지손톱만큼 디자이너가 간단히 메모하는 형식의 작은 크기로 그린 스케치다.
  • 아이디어 발상 과정에서 많은 종류의 아이디어를 수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자를 대지 않고 신속히 표현한다는 점에서 다른 스케치와 구별된다.

퀵 스케치(quick sketch)[편집]

  • 사물의 특징을 파악한 후 짧은 시간 안에 신속하게 그리는 스케치다.

스크래치 스케치(scratch sketch)[편집]

  • 아이디어 발상 초기 단계에서 전체의 이미지나 구성을 띈 스케치다.
  • 갈겨쓴다라는 의미로 아이디어 발상 과정에서 초기 단계의 스케치다.
  • 전체의 이미 지나 구성을 연구하기 위해 세부적인 것, 입체적인 표현은 생략하고 약화 형식의 3면도나 단면도의 표현이 이루어진다.
  • 제품의 구조나 기능 및 조립의 연구에 비중을 둔 스케치다.

러프 스케치(rough sketch)[편집]

  • 아이디어 스케치라고도 한다.
  • 간단한 음영과 재질, 색상, 비례, 크기를 가미한 대략적인 스케치로 구성이나 조형에 대한 아이디어를 비교 검토한 스케치다.
  • 대략적인 스케치의 의미로 구성과 조형의 idea 등에 대하여 비교, 검토된다.
  • 스크래치 보다 공간적 관계 등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개략의 디자인을 표시하며, 될수록 간략하고 빠르게 그림이다.

스타일 스케치(style sketch)[편집]

  • 스케치 중 가장 정밀하고 정확한 스케치다.
  • 주로 외관의 상태에 대하여 세밀한 연구를 통해 투시 또는 투영적으로 표현된다.
  • 전체 및 부분에 대한 비례의 정확성과 디자인 변화 과정을 적절한 재질감과 색 처리에 의해서 구체화하는 스케치다.
  • 정확도가 요구되므로 여러 각도의 스케치가 필요하다.
  • 소묘의 종류다.[3]

스케치 기초 연습[편집]

선 긋기 연습[편집]

손은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기보다 글씨를 쓰는 데 익숙해져 있다. 지금까지 우리 손의 근육과 미세한 신경은 작은 글씨를 쓰기 위한 움직임으로 발달해 왔습니다. 때문에 작고 세밀한 묘사를 할 때에는 상관이 없지만, 어느 정도 이상 그림의 크기가 커지면 긴 선을 긋는 스트로크(stroke: 그림을 그릴 때 연필이나 붓 등이 화면에 닿았다가 떨어지기까지의 움직임)가 매우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워진다. 이런 손의 습관을 새롭게 길들여 그림 그리기에 적합한 스트로크를 만들어 내려면, 손가락이나 손목을 고정하고 팔꿈치와 어깨 관절만을 움직여 길고 반듯한 선을 긋는 연습을 반복해야 한다.

상하로 직선 긋기[편집]

A4나 B4 사이즈의 종이를 준비한 다음, 1cm 정도의 간격을 두고 위에서 아래로 반듯하게 선을 내려 긋는 연습을 해본다. 시작점과 끝점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선의 굵기와 간격도 일정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이때 손가락을 움직이면 선의 굵기가 달라지고, 손목을 움직이면 선이 손목 쪽으로 휘게 된다. 위에서 아래로 긋는 연습을 10장 정도 한 후에는, 반대로 아래에서 위로 올려 긋는 연습을 해 본다. 종이는 항상 몸과 수직으로 고정시켜서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바둑판과 대각선 긋기[편집]

균등한 간격이 유지되도록 바둑판과 대각선 긋기를 연습한다.

물결무늬 만들기[편집]

물결 모양의 부드러운 곡선을 그어 보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선과 반대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어지는 선 긋기를 번갈아 해본다. 시작점과 끝점의 간격이 최대한 균일해야 하고 도중에 연필선이 갑자기 진해 지거나 가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도형 만들기[편집]

작은 동그라미를 중심으로 점점 큰 동심원을 그려 본 후 선과 선 사이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형태가 일그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같은 방법으로 사각형과 삼각형 등도 연습해 본다.[4]

자동차 스케치 잘하는 방법[편집]

윤곽 잡기[편집]

우선 그라운드 라인을 포함하여 자동차의 전체적인 윤곽을 잡아준 후 배경과 자동차를 구분하는 윤곽선의 형태를 얼추 표현해 준다고 생각하면 더욱 쉽다. 형태 잡기부터 너무 어렵다 싶으면, 사진을 종이 밑에 대고 비치는 윤곽선을 따라 그리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작은 부분에 집중하지 말고, 전체적인 비례를 관찰하면서 윤곽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큰 형태 잡기[편집]

윤곽 잡기가 끝났다면, 세부적인 비례를 다시 한번 관찰하면서 자동차의 큼직큼직한 형태를 표현해 준후 벨트라인, 필러, 휠, 루프 등 핵심적인 부분의 위치를 정확히 설정해 주어야 올바른 형태의 자동차를 쉽게 그릴 수 있다. 또한, 차체에 가려진 휠, 뒤쪽의 필러, 자동차 내부의 모습 등 이미지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대략적으로나마 그려줘야 한층 탄탄한 형태를 잡을 수 있다.

작은 형태 잡기[편집]

자동차의 입체적인 형태를 파악해가며 세부적인 형태를 잡아준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처럼 자동차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부분을 그릴 때는 비례에 더욱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또한, 휠은 실제보다 살짝 크게 표현하고, 일부분이 그라운드 라인에 살짝 묻히도록 그려주면 한결 안정적으로 보일 수 있다.

원근에 따른 선의 강약 표현하기[편집]

전반적인 형태를 모두 잡았다면 이제 강조할 부분과 생략할 부분을 설정해야 한다. 눈에서 가까운 부분을 강조하고, 눈에서 먼 부분을 생략하여 원근감을 극대화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사이드뷰와 프론트 뷰를 이어주는 '모서리' 부분을 특히 강하게 표현하며 그려나가야 더욱 쉽다.

섬세한 강약으로 포인트 묘사하기[편집]

강조하기로 설정한 부분 내에서의 디테일을 잡아준다. 그릴의 반복적인 패턴과 헤드램프의 구조 등을 표현해 주길 바란다. 꼼꼼한 스케치는 좋지만, 부속적인 부분의 표현이 너무 강해질 경우 전체적인 입체감을 해칠 수 있으니 강약 조절은 필수다. 또한, 휠의 형태로 차차 확정하기 시작해야 하는데 그림 내에서의 강조점이 휠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타이어는 생략하는 것이 일반적이니 참고하면 더욱 좋다.

눈에서 가까운 부분의 디테일 표현하기[편집]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꼼꼼한 관찰력을 발휘하여 눈에서 가까운 부분의 굴곡, 음영, 디테일 등을 표현해 준다. 감상자의 시점에서 그림을 볼 때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부분이므로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표현을 해주어야 잘 그려 보이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눈에서 먼 부분의 디테일 표현하기[편집]

아직 건드리지 않은 눈에서 먼 부분의 대략적인 디테일을 표현해 준다. 단, 선의 굵기와 진하기가 절대 앞부분보다 과해 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풍부하게 표현된 근경과 적당히 생략된 근경의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만 입체적인 스케치를 완성할 수 있다.[5]

관련기사[편집]

국내 연구진이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는 듯한 펜 드로잉과 장난감을 손으로 다루는 듯한 멀티 터치 제스처만으로 움직이는 3D 그림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KAIST는 산업디자인 학과 배석형 교수 연구팀이 움직이는 3D 스케치를 만드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접이식 드론과 변신형 자동차, 다족 보행 로봇처럼 움직이는 부분이 많고 관절로 이뤄진 제품들은 디자인을 할 때 형태뿐 아니라 구조와 자세, 동작까지 동시에 고려해야 해 전문가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기존의 3D 캐드(CAD) 소프트웨어는 정교한 형상 작업에 특화돼 있어 움직이는 모델 하나를 제작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는데 이 때문에 다양한 가능성을 넓고 빠르게 탐색해야 하는 디자인 초기 과정에서 심각한 병목과 비용을 초래한다.[6]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스케치〉, 《위키백과》
  2. 스케치〉, 《나무위키》
  3. 스케치의 종류〉, 《네이버 블로그》, 2020-06-24
  4. 스케치 기초 연습〉, 《채널예스》
  5. 자동차 스케치 잘하는 방법은? 디자인학도의 꿀팁 대방출!〉, 《현대자동차》
  6. 이새봄 기자, 〈펜으로 쓱쓱 그리기만 했는데…그림이 움직이네〉, 《매일경제》, 2022-08-1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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