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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6일 (화) 20:43 기준 최신판

기능디자인

기능디자인(功能設計, Functional design) 또는 기능설계미학이 아닌 기능에 중점을 두거나 구성 요소가 아닌 목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거나 개발 및 테스트를 안내하기 위해 전체 요구 사항 문서를 사용하거나 컴퓨터 모델링 기술을 참조하는 기능 설계 사양의 필수 부분이다.[1]

개요[편집]

대부분의 경우 기능 설계는 제품 기능이 상상되고 구축될 때 중요한 방식으로 고려됨을 의미하는 데 사용되는데 제품이 기능을 발휘하게 하려면 최종 사용자와 클라이언트 모두 설계 프로세스를 거친다. 대상 고객을 정확하게 설명하려면 약간의 작업이 필요할 수 있다. 기능 설계 프로세스는 제품의 목표로 시작된다. 그렇다고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것이 사용자가 실제로 할수 있는 유일한 일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최종 사용자는 기능 설계 프로세스에 직접 표시되지 않으므로 그의 응답을 상상해야 한다. 또한 디자이너는 제품 사용 방법을 배우거나 이미 보유한 다른 제품과 통합하거나 고유 한 환경에 적합한 제품인 경우 제품 사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능력을 상상해야한다. 기존 제품과 디자인이 유사하고 잘 작성된 문서는 최종 사용자의 경험에 기여할 수 있다. 즉, 제품 자체에 내재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생각은 제품이 다른 것보다 사용자에게 더 기능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플러그를 꽂아야 하는 제품에는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사람들은 빛에 진공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려주고 워드 프로세싱 소프트웨어에서 재미있는 소리를 내어 합리적인 결과를 얻지 못한 것을 시도했다고 알려준다. 기능 설계의 일부는 사용자에게 제품의 기능 여부를 알리는 것이다. 또한, 무언가가 작동하지 않거나 사용자가 실패한 것을 시도하면, 잘 설계된 제품은 사용자가 물건을 제대로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1]

기능 디자인 형태[편집]

생물학자 장 밥티스트 라마르크(Jean-Baptiste Lamarck)가 주창한 명제는 미국의 조각가 호라티오 그리너프(Horatio Greenough)의 손길로 조형의 세계로 뛰어든 뒤 루이스 설리번(Louis Sullivan)에 의해 건축 디자인의 원칙 이 됐다. 극단적인 기능주의적 폐해를 겪고 난 지금도 여전히 오해와 믿음으로 점철된 채 디자인의 바이블처럼 기능한다.

열고 닫고 잠그고 푸는 디자인[편집]

목적은 분명하고 디자이너의 감정은 보이지 않는다. 부품에 새겨진 ‘Made in China’ 음각이 상징하듯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끌어낸다. 움직임의 실제적인 기능만이 ‘보안’이라는 본질적인 의미를 보여주는 듯하다. 약간의 지식만 있다면 얇은 금속판, 스크 루 나사와 커버, 스프링의 탄성과 맞물린 버튼, 맞물리고 떨어지는 동작을 반복하는 원통형 심지까지 손잡이를 구성하는 모든 부품의 디자인에서 움직임을 상상할 수 있다. 비교적 간단한 구조이며 소모적인 제품이지만 인간의 삶에 꼭 필요한 기본적인 욕구를 채워준다. 역시 형태는 기능에 따른다.

구르고 비틀리며 회전하는 디자인[편집]

사진을 보는 디자이너들에게 버건디 컬러의 트러스 프레임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몰튼 미니벨로 중에서 보급형 모델인 TSR 9을 분해하자 타워 느낌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재 엔지니어 알렉스 몰튼(Alex Moulton)의 시그너처 디자인인 고무 서스펜션은 완벽하게 살아 있다. 트러스 구조로 만든 프레임은 무게 중심을 낮춰 날렵한 핸들링과 뛰어난 강성을 확보했다. 작은 바퀴지만 링크로 연결된 앞 서스펜션과 프레임 고무 서스펜션 덕분에 승차감 역시 뛰어나다. 알루미늄 질감을 뽐내는 브레이크 부품, 톱니 모양으로 만들어 마찰력을 높인 페달, 적당한 너비의 가죽 핸들, 몸이 닿는 부위를 고려한 가죽 안장을 보며 인간의 생리적 측면이야말로 실제 필요한 디자인 요소임을 깨닫는다. 몰튼은 상징적인 자전거 디자인을 갖췄다. 비록 값비싼 NS 더블 파일런 모델이 아니더라도 과거 수공업으로 제작한 전통이 지닌 지위적 상징을 품었다.

밀고 회전하고 흡착해 담는 디자인[편집]

실로 감동이다. 부품 하나하나가 집요하게 기능에 집착한다. t15 별 렌치를 써야만 분해할 수 있는 다이슨 DC 52 얘기다. 나사의 오차 없는 뻑뻑한 감각에서 시작되는 기능적 감성은 외관을 벗겨 드러난 부품을 하나씩 확인할 때마다 입증된다. 다이슨 DC 52는 회색 보디를 바탕으로 아주 화려한 원색을 포인트로 가미해 조형적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터보 모터의 강력한 파워를 상징하는 하우징은 실제로도 진공압을 높이기 위한 기능적 디자인의 산물이다. 다이슨을 쓰면 청소가 근사한 행위가 된다. 그게 바로 디자인의 힘이다. 가장 핵심적인 부품인 모터의 조 립 매무새가 압권이다. 꽉 맞물려 아무리 회전해도 빠지지 않는 배선 팁부터 흔들림 없이 설계해 밀폐력이 뛰어난 패킹까지 철저히 기능을 추구한 형상이다. 언뜻 미래지향적이고 화려해 보이는 디자인이 실은 철저한 기능미의 산물임을 깨달았다. 불필요하고 과도한 것으로부터의 해방이다.

겨누고 당기면 때리고 폭발하는 디자인[편집]

철저하게 기능만을 위해 설계한 총이 대표적이다. 오직 실제적 기능만 존재할 뿐 쓸모없는 부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물리적 움직임과 화학적 반응에 의한 공학적 설계로 태어난 디자인이다. 탄성을 품은 용수철의 형상, 순간적인 힘을 전달하는 공이의 리드미컬한 디자인, 곧게 뻗었지만 나사산이 숨어든 총열과 어깨에 견착하도록 만든 개머리판, 강도 높은 핀과 안전을 위해 디자인한 각종 부품까지 총은 기능적 디자인의 표본과도 같다. 아주 조밀하고 구조적인 강성을 지닌 데다 측정 범위는 mm에 불과하다. 요즘은 일반인과는 관련 없는 아이템이 되었지만 총은 장인이 곧 디자이너였던 역사적 배경을 품은 도구다. 소수만이 생산과 조립, 유지 및 보수 과정을 알고 있는 아이템은 어딘가 신비롭다.

돌리고 멈추고 폭발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편집]

공산품이지만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고 싶어 하는 소수의 고객을 위한 디자인이다. 재료는 강철, 카본, 알루미늄, 마그네슘, 티타늄이다. 사진은 레이스를 위해 태어나 주문자의 맞춤형 세팅이 필수적인 두카티 1199 슈퍼레제라 모터사이클이다. 공기역학을 위해 풍동 테스트를 거쳐 디자인을 다듬은 보디 파츠, 무게 중심과 라이더의 홀딩을 위해 설계한 연료 탱크, 최대한의 폭발력을 끌어내기 위한 헤드 형상, 흐름이 원활하도록 포팅 한 배기 라인, 최적의 로드 홀딩을 위한 서스펜션 구조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품은 디자인만으로도 기능을 유추할 수 있다. 미적 개선보다는 성능을 추구한 디자인이지만 그 자체로 아름다운 역설! 사진 속 솔리드 부품은 조립이 끝나면 위험을 환기시키는 강렬한 원색을 입게 될 것이다. 카본 파츠는 멋진 표면만으로 시각적 효과를 주고 입체적으로 태어난 디자인은 신뢰성의 수단으로 기능한다.

접고 펴고 결합하는 디자인[편집]

카메라 플래시는 불필요하고 과도한 것으로부터 해방된 기능적인 제품이다. 형태를 소비하면서 제품을 미화하는, 감정이 실린 디자인은 철저히 배제된다. 카메라의 기능에 부속되는 실용적인 대상이며 브랜드의 신뢰성이 구매의 기준으로 기능한다. 앞서 분해한 여러 제품과는 달리, 움직임을 품은 기능적 디자인이 아닌 전자적 설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제품이다. 각종 보드를 연결하는 복잡한 배선을 깔끔하게 처리하고 센서를 올바른 위치에 부착하며 방습 기능과 충격에 강한 내구력을 위해 튼튼한 하우징을 덧씌워 완성시킨다. 악천후에서도 작동되는 기능성을 위해 손가락으로 누르는 버튼에는 스킨을 입혔고, 동작 상태를 알리는 버튼은 반투명 창으로 처리했다. 빛을 은은하게 투과시키는 플래시 커버와 감광 부가 위치한 센서 덮개는 재질과 컬러가 다르다.[2]

디자인과 기능의 밸런스[편집]

디자인은 외형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것이다. 셋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디자이너 스킬의 최고 목표다. 미디어의 성질을 생각하면 디지털 프로덕트의 디자인에서는 인터페이스의 배후에 있는 로직을 생각해 내는 것에 디자이너는 힘을 쏟고 있다. 디자이너들의 하루의 대부분은 머릿속의 논리적인 부분을 사용하여 세련된 상호작용을 어떻게 작동시킬 것인가를 생각하는 데 소비된다.

디자이너는 제품을 아름답고 심플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데 사람들이 어떻게 경험했는지, 나아가서는 브랜드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있어서 미학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깨끗한 비주얼, 명확하게 정의된 타이포그래피 계층, 조화로운 그리드 등은 디자이너가 시각적으로 균형 잡힌 제품을 구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요소의 일부분이다. 게다가 색상, 이미지, 움직임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으로 디자이너는 유저의 다양한 감정을 환기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

기능(usability)과 외형(미학)의 밸런스를 맞추는 행위는 디지털 디자이너로서의 가장 보람이 있는 부분의 하나이다. 기업에 따라서는 이 두 가지의 생각이 분리되어 있고, 결국 두 명의 다른 전문가가 이 문제의 어느 한쪽을 보고 있게 됩니다. 다른 기업에서는 한 사람의 전문가가 모두 담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실에서는 외형과 기능은 분리할 수 없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어느 한쪽을 중시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디자이너로서는 양쪽을 이해하고, 계속 진화할 필요가 있다.[3]

자동차 디자인 특징[편집]

  1. 자동차는 고가의 소비재이자, 대표적인 고 관여 상품이다. 따라서 고객들이 자동차 구매를 결정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아야 한다.
  2. 자동차를 구매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은 수입, 연령, 거주 지역 등에서 매우 다양한 분포를 보여준다. 따라서 이처럼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와 개성을 만족시킨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
  3. 자동차는 사회, 환경과 밀접히 연관되면서 생산·소비되어야 하고, 각 국가들의 법적 기준도 준수해야 한다.
  4. 자동차는 제품 개발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된다.
  5. 자동차는 기타 산업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신제품 개발 및 출시 주기가 비교적 길다.
  6. 시장의 수요, 고객들의 취향 등 대량의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미래의 시장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해야 한다.[4]

관련기사[편집]

  •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 Big Forest 팀은 전북 군산에서 개최된 2022 KSAE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기술 아이디어·디자인 부문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오프로드 경기인 바하(Baja), 온 로드 경기인 포뮬러(Formula), 기술 부문(기술 아이디어, 디자인) 등 3가지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총 120여 개 팀 대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과 경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 앞으로 학생들이 더 좋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멘토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5]
  •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기계시스템 공학과 시스템 및 비전 실험실(지도교수 신동원) 소속 학생들이 국제 캡스톤 디자인 대회: 2022 미래 농업용 UX 모빌리티 디자인 프로그램’(UX Mobility Design for Agricultural Applications)에서 종합 2위에 해당하는 ‘UX 디자인상(UX Design Award)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밭농사에서 필수적인 밭 갈기(로터리 작업), 비닐포장(휴림 피복 작업), 물 주기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이다. 한 가지 작업 기능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효율적인 일처리가 가능하다.[6]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기능적 디자인이란 무엇입니까?〉, 《네트인백》
  2. 최민관 기자,〈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디자인 하우스》, 2016-10-01
  3. 디자인과 기능의 밸런스〉, 《브런치》
  4. 자동차 디자인의 개념과 특징〉, 《아몰드》
  5. 이정환 기자, 〈대림대, 자작자동차대회 디자인 부문 금상 수상〉, 《한국대학신문》, 2022-09-01
  6. 황지현 기자, 〈금오공대, 2022 미래 농업용 UX 모빌리티 디자인 어워드 종합 2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 2022-09-0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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