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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0일 (수) 17:35 판

가입(加入)은 조직이나 단체 따위에 들어가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 따위를 신청함을 의미한다. 반대말(반의어)은 탈퇴이다.

개요

가입은 단체나 조직의 구성원이 되거나 구성원으로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또 어떤 개체군에 새로운 개체가 더해지는 것을 말하지만 보통 일정한 발육 단계에 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저자가 원고의 중간에 새로 수정된 내용을 더 집어넣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가입은 법률상 조약문의 인증 절차 없이, 그 조약에 드는 행위를 말하며 의사 표시만으로 당사자가 될 수 있게 하여 법률 공동체를 확대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1][2]

가입 관련

가입자

가입자(加入者)는 대중이 이용할 수 있는 통신이나 정보 시스템의 사용을 신청하여 허가를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유선 분배 시스템에서는 시스템 출력을 이용하는 최종단 사용자 또는 일반 공중 통신용의 전신 교환이나 전화 교환에 가입한 사람을 말한다. 또한 전기 용어에서 일반 공중 통신용의 전신 또는 전화 교환에 가입하고 있는 사람을 이르며 컴퓨터 인터넷 IT 용어에서 스위치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가입자를 말한다.[3]

가입조항

가입조항(加入條項)은 국제법상 조약체결국가 이외에 제3국이 조약에 가입을 인정하는 조항을 말한다. 제3국은 소정의 절차를 거침으로써 체약국과 동일한 권리·의무를 인정받게 된다. 가입조항에는 단순히 제3국의 가입통고만에 의하여 효력이 인정되는 것과, 체약국의 전부 또는 일정한 수의 국가들이 동의를 필요로 하는 조건이 붙어 있는 경우 등 그 형태가 다양하다. 그리고 가입조항이 있는 조약을 개방조약(開放條約)이라 하고, 가입 조항이 없는 조약을 폐쇄(閉鎖)조약이라고 한다.[4][5]

관련 기사

  • 우크라이나가 2020년 7월 19일 현지시간 국제에너지기구(IEA)에 11번째 준회원국으로 가입했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과 헤르만 할루센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만나 가입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앞으로 에너지 수요 관리와 자료 분석 등에 있어서 IEA와 긴밀한 협력이 가능해진다. 우크라이나의 준회원국 가입 승인으로 IEA는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비롤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유럽에 공급하는 천연가스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더 유럽이 단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IEA는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일본 등 31개 회원국과 10개 준회원국, 3개 가입지원국으로 구성돼 있었다. 준회원국에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중국, 이집트, 인도, 인도네시아, 모로코,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등이 있다.[6]
  •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해당 분기에 97만명 가입자 감소를 기록했다고 2022년 7월 19일 밝혔다. 이로써 넷플릭스는 지난 2022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연속해서 가입자가 줄어들었다. 넷플릭스는 앞서 2022년 2분기 가입자 감소 규모를 200만 명으로 제시했으나 실제 고객 이탈 규모는 예상치보다는 적었다. 이에 대해 로이터 통신은 "회사가 예상한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고 전했고, 블룸버그통신은 "투자자들에게는 불행 중 다행"이라고 촌평했다. 또한 넷플릭스는 2022년 3분기 신규 가입자가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해 상반기 가입자 손실분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3분기 신규 고객 규모는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184만 명을 밑도는 수치다. 넷플릭스의 2분기 가입자 감소 폭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8% 급등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2022년 1분기에 11년 만에 처음으로 구독자 감소를 기록해 시장에 큰 충격을 줬다. 2022년 4월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넷플릭스의 유료 구독자는 전 분기보다 20만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주가는 급락했고 성장성에도 빨간불이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됐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는 수익을 늘리고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광고를 포함하는 저가 서비스를 내년 초 출시하겠다고 거듭 확인했다.[7]
  • 북한이 '동남아시아 친선 및 협조조약 가입' 14주년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가입 22주년을 맞아 아세안 국가들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학 북한 외무성 동남아시아담당국장은 2022년 7월 2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아세안 사이의 지난 수십 년간의 관계 역사는 자주성 견지와 자주권 존중이야말로 쌍무 관계의 형성과 끊임없는 발전을 추동해온 기본 인자라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도 아세안과의 관계 발전을 중단 없이 촉진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공동으로 수호하기 위해 성의 있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8]

각주

  1. 가입〉, 《네이버 국어사전》
  2. 가입〉, 《교회용어사전》
  3. 가입자〉, 《용어해설》
  4. 가입조항〉, 《두산백과》
  5. 가입조항〉, 《법률용어사전》
  6. 현혜란 특파원, 〈우크라이나, 국제에너지기구 11번째 준회원국 가입〉, 《연합뉴스》, 2022-07-20
  7. 민서연 기자, 〈넷플릭스 가입자, 2분기 100만명 가까이 감소...두 분기 연속↓(종합)〉, 《조선비즈》, 2022-07-20
  8. 박수윤 기자, 〈북한, ARF 가입 22주년 맞아 "아세안과 관계 발전 촉진"〉, 《연합뉴스》, 2022-07-20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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