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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F

CMF란 제품 및 환경의 색채, 촉각 및 장식 정체성에 중점을 둔 산업 디자인 영역이다.[1]

개요

CMF 설계는 주어진 브랜드에 대한 전체 범위의 제품 ID를 동시에 계획하는 메타 디자인 논리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이전에 수행한 것처럼 각 제품 라인에 대해 일련의 개별 및 다른 컬러 카드를 사용하는 대신 단일 색상 매트릭스를 채택할 수 있습니다. 설계에 대한 이러한 접근 방식의 개발에 기여한 것은 1980 년대에 새로운 체계 제품의 전체 범위의 확산에 의해 제공된 자극이었다. 브랜드 제품은 종종 임시 CMF 설계 매뉴얼을 사용하여 제품에 대한 고유하지만 조정된 정체성을 보장하기 위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다른 디자이너에 의해 생각된다. 이 작업 공정은 이종 원산지이거나 OEM 제품으로 간주되는 전신 제품에 대한 색상 기반 선택의 측면에서 유리하다. 후자는 다른 형태로 특징 지어지더라도 CMF 디자인으로 인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기본 색상 또는 재료와 함께 표시될 수 있다. CMF 설계 매뉴얼과 컬러 매트릭스는 규범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만드는 디자이너는 개별 제품의 색상, 재료 또는 마감재의 적용 분포에 거의 관여하지 않는다.[1]

CMF 중요성

CMF는 제품의 품질과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며, 최근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소비자는 제품의 색감, 느낌과 같은 것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때문에 CMF 디자인에 대한 중요도는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 CMF 디자인은 CMF = Color + Material + Finishing 색상+소재,+마감을 뜻하는 말인데 디자인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소비자들이 기능적인 것 다음으로 보는 것이 디자인이기 때문에 어떤 소비자들은 기능보다 디자인을 먼저 보기도 한다. 때문에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CMF 트랜드를 분석해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화를 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이 아니고서야 같은 제품일 경우 비슷한 디자인인 경우를 많이 보실 수 있다.

이때 소비자는 색상, 재질 등의 CMF 디자인을 비교하며 물건을 살지 말지를 결정하게 되는데 모든 것이 융합되어 마감까지 잘 되었는지에 따라 소비자의 욕구를 채운 제품일지 아닐지가 결정된다. 또한 어떤 소비자에게는 마음에 호감을 사지 못했지만 어떤 소비자에게는 그 제품이 마음에 들어 구매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CMF 디자인이라고 해서 질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요즘은 레트로, 아날로그 디자인이 다시 유행하면서 내부는 더 업그레이드되고 옛날 감성까지 느낄 수 있는 CMF 디자인의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친환경 소재의 인기가 높아졌는데 이를 가지고 얼마나 잘 CMF 디자인을 성공하느냐가 관건이다.[2]

CMF 트랜드 자동차

BMW의 iX Flow 컨셉카는 CMF 측면에서 버튼 하나로 차량 외관의 컬러를 변경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는데, 킨들 같은 전자 페이퍼 디스플레이에서 사용되는 기술을 사용해 머리카락 굵기 정도의 페인트 캡슐 수백 만개에 전기 신호를 가하면 표면의 색상이 변하며 흰색에서 검은색에 이르기까지 사용자의 니즈에 맞게 컬러를 전환할 수 있다. 이는 디자인 측면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손 꼽히면서도 기온에 따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 또한 큰 의미가 있다. 예컨대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에는 빛을 반사하는 백색으로 전환해 차의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겨울에는 열을 흡수하는 검은색으로 변환해 차량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은 기후 위기 시대, 탄소 배출 제로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몰두하는 영역이라는 점에서 한 번 더 주의를 기울이게 한다.

지속가능성은 오늘날의 빼놓을 수 없는 화두이자 시대정신이다. 특히 제품 개발에서 사용, 폐기까지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제작 과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는 CMF 분야에서의 연구 개발이 특히 활발하고 책임감 있게 이뤄진다. 새로운 경량 복합 소재를 연구하고 적극적인 재활용 기술을 마련한다거나 저탄소, 저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는 일이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공개한 전기차 VISION EQXX는 공기 역학을 고려한 디자인과 경량화를 위한 소재 혁신이 돋보이는 컨셉카로서 루프에 117개의 초박형 태양열을 설치해 매일 25km를 주행할 수 있는 태양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경량화를 위해 거미줄의 단백질 성분을 추출한 AMSilk 바이오 스틸 섬유로 핸들을 제작했다. AMSilk는 운동화 소재로도 사용하는 만큼 강한 내구력을 갖고 있으며 특수 효모와 반응할 경우 36시간 만에 흩어지는 분해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버섯으로 만든 비건 레더 Mylo와 선인장을 햇빛에 말려 가공한 Deserttex를 시트 소재로 사용한 것도 특징인데 가죽의 유사한 질감을 재현하면서 자연 상태에서도 잘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이다. 이는 경량화를 위한 솔루션으로도 손꼽혀 친환경을 방향성으로 삼은 벤츠의 기술력을 가늠할 수 있는 요소이자 벤츠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였다.[3]

자동차 응용 사례

제네시스가 촉감 강화에 신경 쓴 사례는 차량 버튼에는 대부분 부드러운 느낌의 색과 마감을, 알루미늄 소재에는 차가운 느낌의 마감을 적용했다. 가령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에는 다이아몬드를 빛에 비췄을 때 보이는 난반사에서 영감을 얻은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의 알루미늄을 적용했다. 또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가구 공정 과정에서 버려진 나뭇조각으로 만들어진 업사이클링(upcycling 낡거나 버려진 물건을 가공해 새 가치로 재창출하는) 나무를 활용하기도 했다. 업사이클링 나무는 정교하게 층을 이루도록 개발해 자연스러움을 더했다. 최상위 세단 G90이 강조한 촉감은 처음으로 오픈 포어(open pore·도장 면의 두께를 최소화해 부드러우면서도 목재의 질감을 살리는 공법) 방식으로 나무를 가공해 자연적인 느낌을 줬다. 오픈 포어로 가공한 나무는 기존 코팅 형태보다 나무의 촉감과 감성을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 플래그십(브랜드 최상위 차종)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최대한 살리는 데 신경 쓴 것이다. G90 리무진 모델에는 최고급 가죽인 세미 아닐린을 좌석에 적용해 감성을 살렸다.[4]

관련 기사

세계 유수 기업들의 파트너인 모델 솔루션은 스마트폰부터 자동차 내부 인테리어까지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시제품을 제작해왔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축적된 CMF(Color· Material· Finish, 컬러, 소재, 마감) 경쟁력 역시 독보적인 강점이다. 지난해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iF Design Award 2021)의 제품 및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에서 산업용 증강현실 디바이스와 전동 킥보드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하기도 했다.모델솔루션 관계자는 산업용 증강현실에 집중한 제품들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의료기기, 로보틱스, 항공 우주 등 새로운 분야의 고객을 확보하며 혁신 미래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5]

동영상

각주

  1. 1.0 1.1 CMF 디자인〉, 《위키백과》
  2. CMF 디자인, 왜 중요할까?〉, 《네이버 블로그》, 2022-06-25
  3. Dkworks CMF 아카이브〉, 《디자인DB》, 2022-07-04
  4. CMF로 변경…소재 촉감, 색만큼 중요〉, 《이코노미조선》, 2021-06-07
  5. 정원일 기자, 〈모델솔루션, 머릿속 디자인 그대로 만들어 드려요〉, 《뉴데일리》, 2022-08-09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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