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트라이아웃카

위키원
Liqinglin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9월 27일 (화) 14:21 판 (참고자료)
이동: 둘러보기, 검색
트라이아웃카

트라이아웃카(tryout car)는 시험 공연을 통하여 자동차를 선발 하는 것을 말한다.[1]

개요

IT기업이 자동차 산업을 공략하는 접근 방식은 2가지이다. 한 가지는 자동차 내부인 인카 영역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한 차량 OS를 IT기업이 소유하는 것이고, 자동차와 외부를 연결하는 아웃카 영역에서는 멀티미디어 등과 같은 차량 탐재 OS를 공략하는 것이다. 이 2가지를 IT 기업이 획득하면 자신들이 이미 구축한 IT 플랫폼과 차량을 연결해서 CASE 혁명의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다. 따라서 자동차 산업계는 IT 기업의 침공을 막으려면 스스로가 IT 플랫폼을 구축하지 않으면 안 된다. POV 차량 입장에서는 그렇게 급하지 않았지만 MaaS 차량까지 염두에 두고 빨리 커넥티드 기반을 갖추고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포머가 되는 전략을 수행해야 한다. 여기까지 고려하고 MaaS 차량을 산업화하기 위해서는 자율주행 4단계가 필요하게 되었다. 자율주행이란 다양한 기술의 집약체로서 그중에서도 자동차 자신이 어디에 있고 주변이 어떤 상황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센싱 기술이 중요하다. 위치를 파악하기 위 새서 센서를 많이 이용한다. 카메라 성능을 높인다든지, 고도의 지도 정보와 커넥티드 정보를 얻는다든지, 운용 목적과 비중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조합이 달라질 수 있다.

차량에 장착하는 센서에 무게를 두는 것을 자율형, 지도 정보와 커넥티드 정보에 무게를 두는 것을 인프라 협조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POV에 레벨 3, 레벨 4를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인프라 협조형 커넥티드와 빅 데이터 기반의 확충이 필요하다. 한편 한정된 용도를 정해서 이용하는 MasS 차량은 자율형만으로도 빨리 보급기에 진입할 수 있다. 멀티 센서 자동차로 불리기도 하는데, 고도의 LiDAR나 밀리파 레이더, 카메라 등과 같은 센싱 장치가 필요하다. 마치 만화 속 로봇처럼 바디 전체에 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GM 크루즈의 자율주행차는 LiDAR가 5개, 밀리파 레이더가 21개, 카메라가 16개나 장착되어 있다. 참고로 자율주행 자동차 지붕이에서 대형 센서가 빙빙 돌고 있는데 이것을 LiDAR(라이더, Light Detection and Ranging)라고 한다. 일종의 빛을 이용한 적외선 레이저 스캐너로 대상 물체까지의 거리를 3차원으로 계측하는 장치이다.[2]

전략

차량 탑제 OS를 공략하라

이동 중에 쾌적한 커넥트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이 차량 탑재 멀티미디어 단말기와 간단히 접속된다면 자동차 안에서의 사용자 체험은 크게 바뀌게 된다. 매력적인 서비스를 손쉽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폐쇄 공간인 자동차가 외부와 소통하는 개방 공간으로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가지 게임 체인저가 자동차 산업의 아웃카카로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 하나는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바탕으로 한 차량 탑재 멀티미디어 단말기와 스마트폰을 연계시키려는 움직임이다. 또 하나는 클라우드 상에서 AI를 구사해 자연 언어 처리를 가능하게 한 에이전트(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알렉사) 기능을 자동차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다. 스마트폰이 차량 탑재 멀티미디어 단말기와 쉽게 연결되기 시작한 것은 2015년 무렵부터이다. 케이블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실내 커넥터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차량에 탑재한 디스플레이에 스마트폰 화면이 표시된다.

이런 편리성과 보급을 바탕으로, 사용이 익숙해진 스마트폰 앱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애플 iOS 기반의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베이스의 안드로이드 오토이다. 2017년 커넥티드 카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스마트폰과 연계된 것이다. 카 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시작하고 나서 사용하는 메이커들이 확대되어 왔다. 저항 세력으로 여겨졌던 도요타 역시 미국 생산 차량 차종부터 카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다. 이 IT기업의 스마트폰 연계를 통한 커넥티드의 강점으로는 두 가지 플랫폼으로 대부분의 자동차용 앱이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사용자 편리성이 매우 뛰어나고 재밌는 서비스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미 스마트폰 플랫폼이 확립되어 있기 때문에 차량 탑재에서도 신속하게 에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모든 자동차 메이커가 사용할 수밖에 없는 추세라 무서운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위협적인 게임 체인저

미국에서는 알렉사가 인기가 많은 신차를 중심으로 표준 사양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것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이 미국인이 하루에 1시간 가까이 보내고 운전에 몰두해야 하는 자동차 안이라는 사실은 두말할 것도 없다. 네트워크에 대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키보드가 터치 패드로 이미 바뀌었고, 다음은 음성 입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 구글이나 아마존은 이 기술을 차량 탑재 커넥티드 기기에 도입해 네트워크에 대한 플랫포머로서의 지위를 굳히려 하고 있다. 지금까지 내비게이션이나 텔레매틱스 서브스의 음성 인식에서는 실현하지 못하는, 사람과 시스템을 연결하는 완전히 새롭고 쾌적한 휴먼 먼신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다. 구글과 아마존 입장에서는 자동차 메이커가 독자 저긴 차량 탑재 OS를 사용해 커넥티드의 출입구를 막는다고 하더라도, 사용자가 개인 어시스턴트 기능으로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선택하면 자동차 인터페이스를 제어할 수 있다.

그 결과 IT 기업은 자동차의 어퍼 보디에 있는 정보를 쉽게 노릴 수 있다. 이것은 컴퓨터나 OS에 상관없이 사용자가 크롬 등의 브라우저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과 비슷한 구도이다. 자동차 메이커는 차량 내 공간의 사업 기회를 IT기업에게 빼앗길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자동차 메이커도 방어를 칠 것이므로 적정한 선에서 타협이 이루어질 것이다. 자동차 메이커에게 가장 큰 공포는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가 사실상의 표준이 되고, 그 결과 차량 탑재 OS를 IT기업이 좌지우지하게 되는 시나리오다. 수요가 많다면 제조사는 그것을 거절할 수 없다. 그런 지위를 구글과 아마존이 구축하게 된다면 자동차 메이커에 대한 IT기업의 조건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 자동차의 OBD(자기 진단 장치)에는 자동차 메이커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행 관련 센서 정보가 있는데, 구글이나 아마존에게 입구가 털리면서 이 정보들을 빼앗기는 상황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행 시스템 센서 정보를 수중에 넣은 파괴자는 자동차 메이커의 밸류 체인 사업까지 빼앗으려 할지 모른다. 그 끝에는 자사가 개발한 자동 운전 키트의 연계를 지향해 나갈 것이다. 교통 데이터나 지도 정보를 포함해 모든 정보는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에, 멀티미디어라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멀티미디어에 의해 차량 탑재 OS의 핵심 부분이 제압되었을 때 자동차 메이커는 뼈아픈 상황을 맞을지도 모른다.[2]

사업의 방향성

  • 틈새 전략: 고급화 전략
  • 제조 차별화: 가격 경쟁력
  • 소프트웨어의 통합: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시스템의 개발, 안전과 기능의 품질 제공
  •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포머: 모빌리티 서비스의 플랫폼을 제공한다. 차량 빅 데이터를 지배해 각종 서비스와 연결한다.
  • 모빌리티 서비스: 차량 자산을 보유하고 위험 부담을 관리하면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한다.[2]

관련 기사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 현대 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3사는 25일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 안을 의결한다. 3사는 15일부터 주주 대상의 전자 투표를 시행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애플이 애플카 협력의 조건으로 자체 클라우드와 SW 서비스 탑재를 필수 조건 요구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 경우 애플에 SW가 완전 종속되면서 완성차 업체의 SW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통합 법인은 미래차 SW 기술 개발은 물론, △UAM(도심 항 공모빌리티) △로보틱스 △스마트시티 등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사업 부문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차후 커넥티드 카 확대에 따른 위탁 사업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자동차 OS(운영체제)의 SW 강화부터 아웃카(자동차 외적 영역) 확장까지 힘쓸 계획이라며 자동차를 아우른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사로 역할을 확대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3]

동영상

각주

  1. 트라이아웃〉, 《더위키》
  2. 2.0 2.1 2.2 2030 자동차산업 CASE혁명〉, 《네이버 블로그》, 2019-06-06
  3. 김상우 기자, 〈현대차그룹, SW 3사 통합 초읽기…2조 매출 미래차 기술 진두지휘〉, 《네이버 블로그》, 2021-02-08

참고자료

같이 보기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트라이아웃카 문서는 자동차 제조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