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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역
GTX역(Great Train eXpress Station)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의 역을 말한다. '지티엑스역'이라고 읽는다.
개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首都圈 廣域急行鐵道)는 대한민국 수도권의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복지 제고를 위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 주요 3개 거점역인 서울역・청량리역・삼성역을 방사형으로 교차하여 30분대에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이다.
A노선, B노선, C노선 총 3개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김포에서 부천간 지선노선으로 4차 국가철도망사업에 올라갔다.
GTX-A노선
기점: 운정역
종점: 동탄역
개통 예정: 2024년
역수: 11개(추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음)
- 역명
- 운정
- 킨텍스
- 대곡 (환승노선: 3호선, 경의・중앙선)
- 창릉
- 연신내 (환승노선: 3호선, 6호선)
- 서울 (환승노선: 1호선, 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 삼성 (환승노선: 2호선, 9호선)
- 수서 (환승노선: 3호선, 수인・분당선)
- 성남 (환승노선: 경강선)
- 용인 (환승노선: 수인・분당선)
- 동탄
해당 노선은 2017년 3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로 먼저 착공되었으며, 나머지 파주~삼성 구간은 2018년 착공되었다. 연신내역부터 신분당선과 노선을 공유하여 신분당선을 연장시키는 계획이 있으며 삼성역부터는 수서평택고속선을 공용한다.
GTX-A노선은 수서평택 고속선 사업과 연계한 사업에서 시작되었다. 고속철도 단독으로 지어서 사용할 때보다, 수서평택 고속선과 GTX-A 노선과 함께 사용했을 때 경제성이 0.76 → 1.05으로 높아진다. 처음 계획 시부터 공동 사용을 고려하였고, 수서역- 동탄역 구간은 SRT와 GTX-A 같은 선로를 타게 된다.
서울시는 광화문・시청 역을 통합 광역환승역으로 추가 신설하고자 하였으나, 광화문 광장 지하의 복잡한 배선 문제로 보통 공사액의 두 배가 넘는 3천억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이미 공사가 상당히 진척된 상태에서 추가로 신설하기가 여의치 않아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 진행 현황
- 2021년 8월 말 기준, 공정률은 20.6%
- 2026년 2월 삼성역 개통 예정
GTX-B노선
기점: 송도역
종점: 마석역
개통 예정: 2030년
역수: 13개(추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음)
- 역명
- 송도 (환승노선: 인천 1호선)
- 인천 시청 (환승노선: 인천 1호선, 인천 2호선)
- 부평 (환승노선: 1호선, 인천 1호선)
- 부천 종합 운동장 (환승노선: 7호선)
- 신도림 (환승노선: 1호선, 2호선)
- 여의도 (환승노선: 5호선, 9호선)
- 용산 (환승노선: 1호선, 4호선, 경의.중앙선)
- 서울 (환승노선: 1호선, 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 청량리 (환승노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수인.분당선)
- 망우 (환승노선: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 별내 (환승노선: 경춘선)
- 평내호평 (환승노선: 경춘선)
- 마석 (환승노선: 경춘선)
본 노선은 2017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였으며, 2019년 8월 21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경춘선 망우~마석 구간을 공용하여 노선을 남양주까지 연장하였다. 마석역부터 청량리역까지는 기존의 경춘선과 중앙선을 공유한다.
서울 용산에서 상봉까지는 재정사업으로 나머지 송도 인천대입구에서 용산을 연결하는 구간과 서울 상봉에서 남양주 마석구간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GTX-C노선
기점: 덕정역
종점: 수원역
개통 예정: 2027년
역수: 10개(추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음)
- 역명
- 덕정 (환승노선: 1호선)
- 의정부 (환승노선: 1호선)
- 창 동 (환승노선: 1호선, 4호선)
- 광운대 (환승노선: 1호선, 경춘선)
- 청량리 (환승노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수인・분당선)
- 삼성 (환승노선: 2호선, 9호선)
- 양재 (환승노선: 3호선, 신분당선)
- 정부과천청사 (환승노선: 4호선)
- 금정 (환승노선: 1호선, 4호선)
- 수원 (환승노선: 1호선, 수인・분당선)
본 노선은 2016년 1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여 2018년 12월에 B/C값이 1.36을 기록해 사업 추진이 확정되었다. 이르면 2023년 공사에 착수하여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소요시간은 수원~양재 18분, 수원~삼성 22분, 의정부~삼성 16분, 덕정~삼성 23분으로 표정속도는 100km/h 수준이다. 개통시 수도권 동북부 및 남부지역 광역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이 예상된다.
진행현황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은 2023년 12월 서울 삼성역∼경기 화성시 동탄역, 2024년 6월 경기 파주시 운정역∼삼성역 개통이 목표다. A노선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삼성역은 개통 이후에도 '무(無)정차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삼성역 정거장 건설 공사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감사원은 삼성역 정거장이 디자인 변경, 예산 협의 등으로 공사 일정이 늦어져 2028년 4월 완공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B노선은 민간 투자로 건설되는 인천 송도∼서울 용산, 서울 상봉∼경기 마석 구간에 사업자가 3개 역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인천(주안역), 구리(갈매역), 춘천(춘천역) 등 각 지자체의 추가 정차 역 요구를 들어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올해 6월까지 민자 구간의 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노선에 경기 상록수역 등 4개 역이 신설되면서 당초 10개 역에서 14개 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D노선'으로도 불리는 서부권 노선은 서울 강남이 아닌 여의도까지 직결하는 현재 안대로 추진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2021년 11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를 하고 있다'며 '2022년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1]
각주
- ↑ 정순구 기자, 〈“GTX-C노선 상록수역 등 4개역 추가”〉, 《동아일보》, 2022-02-25
참고자료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위키백과》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나무위키》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 《나무위키》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나무위키》
- 정순구 기자, 〈“GTX-C노선 상록수역 등 4개역 추가”〉, 《동아일보》, 2022-02-25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