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생산(大量生產)은 조립라인 등을 통하여 표준화된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간략히 양산(量産)이라고도 한다. 대량생산은 미국 포드에 의하여 처음으로 시작된 근대산업의 중요한 특징이다. 대량생산 체제로 인하여 단위당 제조원가를 엄청나게 싸게 할 수 있게 되었고 제품의 표준화와 품질보장이 가능하게 되었다.[1][2]
개요
대량생산의 영어 낱말 매스 프로덕션(mass production)은 포드 자동차회사와 뜻을 모아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1926년 글에 정의되었다. 대량생산 방식은 포드 시스템이 처음으로 시작하였다. 대량생산 방식이 가능하게 된 것은 생산의 표준화와 이동 조립법(移動組立法)에 기인한다. 생산의 표준화는 제품이나 부품의 표준화와 작업의 표준화를 포함하고 작업의 표준화는 단능공화(單能工化)를 초래한다. 이동 조립법은 생산의 표준화를 전제한 본격적인 대량생산방식이라 하나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 작업같이 대량생산을 위한 기본적인 작업 조직으로서 널리 쓰이고 있다.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된 것은 생산의 표준화와 컨베이어 시스템 등을 이용한 이동식 조립방법이 고안되었기 때문이다. 생산이 표준화됨으로써 작업과정이 세분화될 수 있었고 노동이 단순한 작업 동작의 반복으로 바뀌면서 부녀자나 연소자가 노동시장에 등장하게 되었다. 또 단순한 작업과정은 기계로 대체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대량생산 체제는 가속화되었다. 대량생산 체제는 처음에는 비교적 작업과정이 단순한 방적, 방직업을 중심으로 채택되기 시작하였고 그 뒤 차차 다른 산업으로 전파되었다. 오늘날은 상당히 세밀한 작업과정까지도 기계로 대체할 수 있게 되었고 산업 로봇까지 동원하는 대량생산 체제의 획기적 발전을 이룩하였다.[3]
대량생산 방식은 기계공업적 연속생산과 장치산업적 연속생산으로 나눌 수 있는데 연속생산은 정해진 생산공정을 일정한 생산속도로 적은 종류의 제품을 대량 생산한다는 측면에서 소품종 대량생산이라고 한다. 이러한 시스템에서는 생산의 흐름이 연속되므로 어느 한 곳에서 고장이 생기면 전체 공정이 정지되어 많은 손실을 입게 된다. 따라서 생산 시스템과 생산 공정의 높은 신뢰성이 요구된다. 연속생산 시스템은 전용설비를 이용하여 일정 품목에 한정하여 대량생산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어 단속 생산 형태인 개별생산이나 로트 생산 시스템에 비하여 제품 단위당 생산원가가 훨씬 낮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제품 생산에는 유연성이 낮은 것이 단점이다.
특징
자동차 공업이나 전자, 전기제품 제조업 등과 같은 가공, 조립산업에서 흔히 도입되고 있는 기계공업적 대량생산 시스템 및 석유화학제품, 시멘트, 비료, 제분 등 장치산업적 대량생산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생산 시스템은 생산되는 제품의 가공, 조립에 알맞도록 제품 중심의 설비 배치가 이루어진다.
- 사용되는 설비는 전용설비로 가공 부분품의 공정 내 이동과 함께 가공, 조립을 자동적으로 수행하는 트랜스퍼 머신이 이용되기도 한다.
- 거액의 전용설비를 투입해야 하므로 신중한 투자 결정이 필요하다.
- 전용설비의 고장 시 유휴 손실이 막대하므로 예방보전이 매우 중요하다.
- 일정량의 원자재 재고를 유지해야 하며 공정품 재고는 생산공정이 대량적으로 진행되므로 생산 중의 재고를 제외하고는 별로 존재하지 않는다. 제품재고는 수요 변동에 따라 변한다.
- 대량생산 시스템에서는 통상 분업화하여 작업을 수행하므로 여기에 종사하는 작업자는 반숙련공이나 미숙련자들이라도 작업이 가능하다.
- 작업자의 작업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동작연구 내지는 시간연구의 수단이 적용될 수 있다.
장점
- 공정의 효율성: 작업자가 자기 스테이션(작업대)에 고정 배치되어 있고 작업 대상(제조 중인 제품)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그 앞으로 운송되어 온다. 따라서 작업자는 그냥 앉아서 자기 일만 계속해서 하면 된다. 작업장 내를 돌아다니며 작업하거나 공정에 따라 필요한 도구를 찾아내 준비하거나 하는 등의 불필요한 행위가 필요하지 않다.
- 숙련도 향상의 용이: 작업자는 비교적 단순한 단일 작업만 계속해서 하므로 금방 작업에 숙련된다.
- 규모의 경제: 필요한 원자재가 항상 동일한 양으로 소모되며 대량으로 구매되므로 원자재 공급자가 저렴하게 공급해 준다. 따라서 원가가 절감된다.
- 일정한 품질: 같은 재료를 사용하여 같은 순서로 제품을 계속해서 생산하기 때문에 생산되는 모든 제품들의 품질이 비슷해진다. 물론 가끔 검수 과정에서 잡지 못한 불량품이 나오거나 어느 순간 생산라인 중 발생한 오류를 기점으로 그 오류가 수정되기 전까지 제조된 모든 제품들이 불량이 되어 버리는 사건이 발생할 수 있으나 그런 걸 감안하더라도 생산된 거의 모든 제품들은 비슷한 품질을 유지하게 된다.
단점
- 대규모의 초기 투자가 필요: 양산 라인의 구축에는 많은 초기 투자가 필요하며 이를 감당하려면 상당히 큰 회사여야 한다. 게다가 일단 양산에 돌입하면 제품이 잘 팔리지 않더라도 초기 투자가 아까워서 생산을 중단하기가 어려워진다.
- 생산량 조절의 어려움: 양산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의 양은 늘리거나 줄이기가 매우 어려우며 항상 같은 양의 제품이 생산된다. 때문에 제품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이는 큰 손실로 이어지기 쉽다.
- 작업자의 만족도: 대량생산 라인에서 작업하는 작업자들은 대개 단순 작업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제품의 완성을 직접 경험하기 힘들기 때문에 자기가 하는 작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이 대량생산 문서는 자동차 제조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
|
자동차 : 자동차 분류, 자동차 회사, 한국 자동차, 독일 자동차, 유럽 자동차, 미국 자동차, 중국 자동차, 일본 자동차, 전기자동차, 자동차 제조 □■⊕, 자동차 부품, 자동차 색상, 자동차 외장, 자동차 내장, 자동차 전장, 자동차 부품 회사, 배터리, 배터리 회사, 충전, 자동차 판매, 자동차 판매 회사, 자동차 관리, 자동차 역사, 자동차 인물
|
|
자동차 제조
|
기술 • 기술력 • 단종 • 마이너체인지 • 모델체인지 • 배지 엔지니어링(리뱃징) • 아이코닉 모델 • 연식변경 • 자동차 • 자동차 제조 • 제조 • 페이스리프트 • 풀체인지 • 플래그십
|
|
설계
|
CMF • VR모델 • 공기역학 • 기능 • 기능디자인 • 기능성 • 드로잉 • 디자이너 • 디자인 • 라인업 • 러기드 • 럭셔리 • 렌더링 • 리뷰 • 마닐라지 • 모델 • 모형 • 목업 • 미니멀리즘 • 비스포크 • 산업 디자이너 • 산업디자인 • 샘플 • 샤시디자인 • 설계 • 스케치 • 스타일 • 스타일리시 • 스포티 • 시각디자인 • 시제품 • 실내디자인 • 실루엣 • 실물 • 실외디자인 • 심미성 • 에어로 다이내믹 • 오퍼짓 유나이티드 • 인디오더 • 인사이드 아웃 • 자동차 디자인 • 자동차 디자이너 • 자동차 설계 • 제품디자인 • 제품 디자이너 • 클레이 • 클레이모형 • 테이프 • 테이프 드로잉 • 트라이아웃카 • 트렌디 • 패밀리룩 • 흐름도
|
|
프레스
|
가스절단 • 강 • 강도 • 강철 • 강판 • 고장력 • 고장력강 • 관재 • 구멍 • 굽힘 • 균열 • 금속 • 금속판 • 금형 • 금형기 • 납땜(납접) • 네킹 • 노칭 • 단조 • 드로잉 • 리스트라이킹 • 마킹 • 모양 • 모재 • 버링 • 벌징 • 벤딩 • 변형 • 보론강(붕소강) • 봉재 • 부재 • 블랭킹 • 비딩 • 사출 • 사출금형 • 사출금형기 • 사출기 • 성형 • 세퍼레이팅 • 셰이빙 • 소성 • 소성가공 • 소성변형 • 쇠 • 쇳물 • 스웨이징 • 슬로팅 • 슬리팅 • 시밍 • 아이어닝 • 아크절단 • 알루미늄 • 압연 • 압인 • 압접 • 압착 • 압축 • 압축가공 • 압축력 • 압출 • 업세팅 • 엠보싱 • 용가재 • 용접 • 용접봉 • 융접 • 익스팬딩 • 인발 • 인장력 • 장력 • 재드로잉 • 재료 • 전단 • 전단기 • 전단력 • 전단면 • 절단 • 정밀 블랭킹 • 제련 • 제련소 • 제진강판 • 제철 • 제철소 • 주름 • 철 • 철강 • 철강업 • 철판 • 초고장력 • 초고장력강 • 충격압출 • 컬링 • 컷오프 • 클래딩 • 탄성 • 탄성변형 • 트리밍 • 틀 • 판 • 판금 • 판재 • 패널 • 퍼포레이팅 • 펀치 • 펀칭 • 프레스 • 프레스가공 • 플래팅(스트레이트닝) • 플랜징 • 피어싱 • 합금 • 헤딩 • 형상 • 형재 • 형체 • 형태 • 형틀
|
|
도장
|
CMYK • RGB • 건조 • 고온도장 • 광선 • 광원 • 광택 • 광택제 • 구도막 • 구도막 제거 • 굽기 • 그림자 • 기포 • 농담 • 도금 • 도료 • 도료컵 • 도막 • 도막두께 • 도막두께 측정기 • 도색 • 도장 • 도장막 • 도장면 • 도장부위 • 도장장비 • 도포 • 독성 • 두께 • 롤러 • 마스킹 • 마스킹 테이프 • 명도 • 명암 • 무광 • 무광크롬 • 무늬 • 물감 • 미술 • 박리 • 반광 • 반사 • 반투명 • 발색 • 방청 • 배색 • 배합 • 백화현상 • 변색 • 보수도막 • 부식 • 분말 • 분무기 • 분사 • 분사장치 • 분진 • 분체도장(파우더코팅) • 불투명 • 불투명도 • 붓 • 붓펜 • 블렌딩 • 블렌딩 도장 • 빛 • 상도 • 상도도장 • 상수 • 상수도 • 색 • 색깔 • 색배합표(조색표) • 색상 • 색소 • 색조 • 색채 • 서페이서 • 소부 • 소부도장 • 스월마크 • 스크래치 • 스프레이 • 스프레이건 • 시너 • 실러 • 실러공정 • 아노다이징 • 안료 • 액체도장 • 액체소부도장 • 양감 • 언더코팅 • 에어브러시 • 열처리 • 염료 • 염색 • 오수 • 오폐수 • 오픈포어 • 용매(솔벤트) • 용액 • 용제 • 외관 • 요철 • 워터스팟 • 원색 • 유광 • 은폐력 • 음영 • 자연건조 • 재도장 • 저온도장 • 전색제 • 전착 • 전착도료 • 전착도장 • 전처리공정 • 점도 • 접착 • 접착력 • 조색 • 조색제 • 중도 • 중도도장 • 질감 • 착색 • 착색제 • 채도 • 채색 • 칠 • 침적 • 코팅 • 코팅막 • 크롬도금 • 클리어코트 • 탈색 • 투명 • 투명코팅막 • 트리거 • 틴팅(썬팅) • 팔레트 • 퍼티 • 페인트 • 페인팅 • 펜 • 폐수 • 표면 • 표면경화 • 표면처리 • 프라이머 • 피도물 • 피막 • 하도 • 하도도장 • 하수 • 하수도 • 하이그로시 • 화성처리 • 환풍기 • 희석
|
|
부품제작
|
3D 프린터 • 3D 프린팅 • 금속가공 • 기가캐스팅 • 기계가공 • 드릴링 • 리밍 • 메가캐스팅 • 모듈 • 모듈화 • 부품제작 • 소결 • 스폿페이싱 • 엔진조립 • 연마 • 옵션 • 절삭 • 절삭가공 • 절삭공구 • 주물(다이캐스팅) • 주조(캐스팅) • 주형 • 치수 • 카운터보어 • 카운터싱크 • 탭핑(탭가공) • 하이퍼캐스팅
|
|
의장조립
|
CKD • JIS • JIT • SKD • 골격 • 밀봉 • 반조립 • 배관 • 배선 • 부품조립 • 의장 • 의장라인 • 의장모듈 • 의장부품 • 의장조립 • 이동조립 • 장착 • 재조립 • 접합 • 조립 • 조립공장 • 조립라인 • 조립품 • 차체 • 차체조립 • 컨베이어 벨트 • 탑재 • 토요타 생산 시스템(TPS) • 패키징 • 포드시스템 • 프레임 • 회선
|
|
시험
|
강설시험 • 강우시험 • 계측 • 계측기 • 고온시험 • 더미 • 먼지터널시험 • 벨지언로 주행시험 • 사막주행시험 • 사이드 폴 테스트 • 성능 • 성능시험 • 수밀 • 시험 • 실험 • 오류 • 오작동 • 오차 • 작동 • 재시험 • 재실험 • 저마찰로 주행시험 • 저온시험 • 주행시험 • 진동시험 • 충돌시험 • 측정 • 측정기 • 타이어시험 • 테스트 • 평가 • 풍동시험 • 휠 밸런스 • 휠 얼라인먼트
|
|
검수
|
PDI • PDI센터 • 검사 • 검수 • 검증 • 검토 • 규격 • 기능검사 • 납기 • 납품 • 리콜 • 반품 • 발견 • 불량 • 불합격 • 비정상 • 사양 • 상세사양 • 수밀검사 • 수정 • 양호 • 완성 • 이상 • 자동차 안전도 평가 • 재검사 • 점검 • 정상 • 타각 • 품질 • 품질관리 • 품질보장 • 품질보증 • 하자 • 합격
|
|
위키 : 자동차, 교통, 지역, 지도, 산업, 기업, 단체, 업무, 생활, 쇼핑, 블록체인, 암호화폐, 인공지능, 개발, 인물, 행사, 일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