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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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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디자인

자동차 디자인(汽車設計, Automotive design)은 자동차, 오토바이, 트럭, 버스, 버스, 버스 및 밴을 포함한 자동차의 외관(및 어느 정도 인체공학)을 개발하는 과정이다.[1]

개요[편집]

자동차 디자인 (Automotive design)은 자동차의 미학적, 기능적인 목적을 만족시키기 위한 산업 디자인을 지칭하며, 자동차 디자인 공학 및 인체 공학 등 다수의 공학 분야와 밀접한 연관성이 지니고 있다. 현재 세계 주요 국가들의 공과 대학에서는 자동차 디자인을 산업 디자인 학과로부터 분리시켜 하나의 독립된 학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와 기관차, 자전거 등의 디자인을 주로 전수하고 있다. 자동차의 외형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 애호도 및 시장에서의 평판 등은 자동차의 판매량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정도로 중요한 요소이다. 자동차 디자이너인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는 자동차의 조형 디자인은 차량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말하였는데, 자동차 제조 기술과 안정성이 상향 평준화되어 기술성, 안정성만으로는 고객들의 관심을 끌 수 없게 된 20세기 후반부터는 이 말의 중요성과 의미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 세계적인 경제 발전과 더불어 인류의 생활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면서 자동차는 갈수록 보편화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기술적인 진보, 혁신과 함께 디자인의 진보, 혁신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동차 디자인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그 중요성과 의미가 커지고 있다. 오늘날 자동차의 보급화, 대중화로 인해 자동차 제조 기술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20세기 후반부터는 자동차 기술의 발전이 정점에 도달하면서 기술 발전 속도가 점차 정체·둔화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신차가 출시되어도 기술적으로는 기존의 제품들과 큰 차이점을 지니기 힘들게 되었다. 이처럼 구형 차와 신형 차 간의 기술적인 차이가 갈수록 줄어들고, 비슷한 기술력과 사양을 지닌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그 같은 기술적 유사함 속에서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구매 의사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서 자동차 외관 디자인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자동차를 선택하고 구매하는 과정에서 구입 비용, 기술력, 안정성 등이 유사하다면, 자동차의 조형과 디자인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이상과 같은 20세기 후반부터의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전반적인 동향에 의해 자동차 디자인의 중요성과 의의는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다. 즉, 자동차들 간의 기술력과 안정성이 갈수록 비슷해지는 속에서 다른 경쟁사 제품들을 물리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개발하고 설계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선호도 및 시장 점유율을 높여야 할 것이다. 자동차 디자인은 본래 산업 디자인으로부터 분리되어 발전했기 때문에, 산업 디자인의 분과 영역으로서 산업 디자인의 원리와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2]

역사[편집]

미국[편집]

미국에서 자동차 디자인은 1920년대에 미국 전국 자동차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기 시작하면서 전환기에 도달했다. General Motors는 판매량 유지를 위해 Alfred P를 이끌고 있다. Sloan Jr.는 자동차 소유주들에게 매년 새로운 대체품을 구입해야 한다고 설득하기 위해 매년 연식 디자인을 변경하라고 제안했다. Sloan은 대개 Sloan의 공로를 인정받거나 비난을 받지만 비평가들은 그의 전략을 계획된 진부화라고 불렀다.

Sloan은 역동적 진부화라는 용어를 선호했다. 이 전략은 자동차 사업, 제품 디자인 분야,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미국 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 1930년대에 크라이슬러의 공기역학 혁신은 1934년에 크라이슬러 에어플로우를 출시하는 데 도움을 주었는데, 이는 현대 차량에 비해 혁신적이고 급진적이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차량의 고급 외관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에 후속 모델인 에어플로우를 재설계해야 했다.이러한 마케팅 경험을 통해 업계 전체는 주요 디자인 진보를 생산 차량에 포함시키는 데 수반되는 높은 위험성에 주목하게 되었다.

1960년대부터 대부분의 경력을 American Motors Corporation(AMC)에서 보낸 Dick Teague는 AMC Cavalier를 시작으로 동일한 스탬프를 사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차량을 제작하기 위해 교체 가능한 차체 패널을 사용하는 개념을 고안했습니다. Teague는 2인승 AMC AMX 머슬카, 준중형 Gremlin, 페이서 및 Matador 쿠페와 같은 독특한 자동차 디자인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및 시장 세그먼트를 창출하는 Jeep Cherokee(1983년 도입,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에서 제조)를 담당했다.

유럽[편집]

제1차 세계대전 전까지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은 외관보다는 기계적인 신뢰성에 중점을 두었다. 후에, 사치스러움과 미학은 수요이자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가 되었다. 각국의 디자인으로, 각각의 강한 문화적 정체성이, 외관이나 인테리어에 반영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은 진행 속도를 늦췄지만 1950년대 초반 이후 이탈리아 디자이너들이 유행을 선도했고 1980년대 초반까지 그 원동력으로 남아있었다.[1]

자동차 디자인 설계 요소[편집]

외부 디자인[편집]

차량 외관을 담당하는 설계 팀은 차량의 비율, 형태 및 표면 세부 사항을 개발한다. 외부 디자인은 먼저 일련의 수동 스케치와 디지털 도면을 통해 이루어진다. 점차적으로, 보다 상세한 도면은 적절한 관리 층에 의해 실행 및 승인되고, 이어서 이미지에 대한 디지털 렌더링이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이 시점에서는 대상 시장에 따라 차량 개념을 반복적으로 다듬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소비자의 피드백이 요구되며, 나머지 설계 개선 프로세스 내내 계속된다. 보다 점진적인 미세화 후, 산업용 플라스틱 및 디지털 모델이 도면 및 이미지에서 개발된다. 그런 다음 이러한 모델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최종 설계의 1/4 축척 및 최종 실물 크기 목업을 만든다. 3축 및 5축 CNC 밀링 머신의 경우 클레이 모델은 먼저 컴퓨터 프로그램에서 설계되고 그 후 기계와 대량의 클레이를 사용하여 조각된다. 사실적인 3D(3차원) 소프트웨어와 파워월 가상 모델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클레이 모델은 여전히 차량의 외부 디자인을 최종 평가하는 데 가장 중요한 도구이므로 업계 전반에 걸쳐 사용된다.

인테리어 디자인[편집]

차량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설계자는 계기판, 시트, 도어 트림 패널, 헤드 라이너, 필러 트림 등의 비율, 모양, 배치 및 표면을 개발합니다. 여기서는 인체공학과 승객의 편안함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이 절차는 외부 설계(스케치, 디지털 모델 및 클레이 모델)와 동일하다.

컬러 및 트림 설계[편집]

색상 및 트림(또는 색상 및 재료) 디자이너는 차량에 사용되는 모든 내부 및 외부 색상 및 재료의 연구, 디자인 및 개발을 담당한다. 여기에는 페인트, 플라스틱, 패브릭 디자인, 가죽, 곡물, 카펫, 헤드 라이너, 목재 트림 등이 포함된다. 색상, 대비, 텍스처 및 패턴을 주의 깊게 조합하여 차량 고유의 실내 환경을 경험해야 한다. 디자이너는 외부 및 내부 디자이너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

그래픽 디자인[편집]

디자인 팀은 배지, 스티커, 다이얼, 스위치, 킥 또는 트레드 스트립 또는 리버리와 같은 항목에 대한 그래픽을 개발한다.

컴퓨터 지원 설계 및 클래스 A 개발[편집]

스케치 및 렌더링을 3D 디지털 표면 모델링 및 렌더링으로 변환하여 초기 단계에서 Math 데이터를 사용하여 실시간 평가한다. 개발 과정 동안 후속 단계에서는 디자이너의 미적 요구사항은 물론 모든 엔지니어링 및 제조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완전히 개발된 3D 모델이 필요하다. 완전히 개발된 CAS 디지털 모델은 기술 및 미관을 모두 포함하는 클래스 A 표면 표준을 충족하는 제조용으로 다시 개발됩니다. 이 데이터는 제품 엔지니어링 팀에 의해 추가로 개발된다. 이러한 모델러들은 일반적으로 산업 설계 또는 일부 클래스 A 모델러의 경우 공구 엔지니어링에 대한 경험이 있다. Autodesk Alias와 ICEM Surf는 클래스 A 개발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도구다.[1]

자동차 디자인 특징[편집]

  • 자동차는 고가의 소비재이자, 대표적인 고 관여 상품이다. 따라서 고객들이 자동차 구매를 결정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아야 한다.
  • 자동차를 구매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은 수입, 연령, 거주 지역 등에서 매우 다양한 분포를 보여준다. 따라서 이처럼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와 개성을 만족시킨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
  • 자동차는 사용 범위가 넓다.
  • 자동차는 사회, 환경과 밀접히 연관되면서 생산·소비되어야 하고, 각 국가들의 법적 기준도 준수해야 한다.
  • 자동차는 제품 개발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된다.
  • 자동차는 기타 산업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신제품 개발 및 출시 주기가 비교적 길다.
  • 시장의 수요, 고객들의 취향 등 대량의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미래의 시장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해야 한다.[2]

2022 자동차 디자인 트랜드[편집]

우리 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바뀌어가고 있다. 자동차 산업도 마찬가지다. 달마다, 해마다 새로운 자동차가 출시되고, 그 디자인마저 늘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은 아무래도 시각적인 요소에 반응을 하고 신경을 쓰기에 자동차의 디자인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다. 자동차 구매 경험이 있다면 공감할 것이다. 색깔, 모양, 배치 등 꼼꼼하게 따져보고 고르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한 발 더 나아가 소비자들은 이것까지 살핀다고 한다. 이것이 무엇인지 들으면 고개를 끄덕일 수도 있는데, 이는 바로 소재다. 요즘 사람들은 자동차의 외형적 디자인만 살피는 게 아니라, 자동차 내부 디자인과 그 내부의 소재가 무엇인지도 신경을 쓴다. 이는 달리 말하면, 환경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기업은 이러한 소비자의 사고에 발맞춰 따라가고, 그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기업은 사람에 대한 관심과 환경에 대한 관심에 집중하고 있다.[3]

관련 기사[편집]

국산차와 수입차를 떠나 일(一) 자형 후미등'이 자동차 디자인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에는 일부 대형 차나 고급 세단에서만 볼 수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차급을 따지지 않고 이를 적용한 모델이 늘고 있는 것이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일자형 후미등으로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미국 링컨이다. 링컨은 1960년대부터 대부분 모델에 일자형 후미등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일자형 후미등을 상징하는 모델은 그랜저이다. 1세대 모델부터 이어진 디자인이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일자형 후미등 형상을 재현해 적용해왔다. 다만 후미등 전체에 빛이 들어오는 방식은 2016년 출시된 6세대 그랜저부터다. 작은 크기의 LED 등 적용이 보편화되면서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1.2 자동차 디자인〉, 《요다위키》
  2. 2.0 2.1 자동차 디자인의 개념과 특징〉, 《티스토리》, 2020-09-07
  3. 권다울 에디터, 〈2022년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는 이것,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 《이슈톡》, 2022-06-30
  4. 국산·수입 막론하고 요새 차 디자인 대세는 일자형 후미등〉, 《매일경제》, 2022-09-1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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