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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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령군(富寧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함경북도 북부에 위치해 있는 군이다.[1][2]
개요
부령군의 면적은 790km²이며 인구는 48,958명(2008)이다. 북쪽은 회령시, 동쪽과 남쪽은 청진시, 서쪽은 무산군과 접한다. 동서(최현리~부령읍) 간의 길이는 23km이고, 남북(사하리~창평리) 간의 길이는 45km이다. 현재 행정구역은 1읍 3구 5리로 되어 있으며 군 소재지는 부령읍이다.
한때 청진시의 일부였으나, 1985년에 청진시 부령구역을 부령군으로 개편했다. 군명의 유래는 부거(富居 : 현 부거역 인근)와 이 지역에 설치되었던 6진 중 하나인 영북진(寧北鎭)에서 하나씩 딴 것이다.
6.25 전쟁 당시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여기까지 진격했다는 기록이 있다. 당시 해당 사단이 진격한 곳이 부령역과 부거역을 잇는 선까지였다. 그야말로 통일을 눈앞에 두었는데(실제로 중국과 직결되는 남양역까지 불과 130km) 중국군의 공세 때문에 장진호 전투 개시와 함께 후퇴해야 했던 뼈아픈 역사도 가지고 있는 곳. 그리고 제3보병사단 소속 진백골연대도 이들과 같이 전투를 벌였으나 후퇴 과정에서 6중대가 연대의 후퇴를 돕기위해서 지연전을 펼치다가 끝내 전멸당하고 말았다.[3]
자연환경
부령군은 대부분이 중산성산지와 저산성산지로 된 산간군이다. 부령군은 함경산맥(咸鏡山脈)과 그 지맥들에 둘러싸여 있으며 중부로는 수성천(輸城川)단열대를 따라 수성천골짜기가 남북방향으로 길게 이루어져 있다. 부령군에서 가장 높은 곳은 서부의 고성산(高城山, 1,754m), 가장 낮은 곳은 사하리의 수성천바닥(15m)이며 평균해발은 450m이다. 서부 무산군과의 경계에는 고성산 · 삼각산(三角山, 1,449m) · 비석골산(1,312m) · 차유봉(車踰峯, 1,557m), 북부 회령시와의 경계에는 민사봉(民事峯, 1,428m) · 무릉산(武陵山, 1,007m) · 기대봉(1,049m) 등 높은 산들이 솟아 있다.
동부 청진시 청암구역과의 경계에는 저산성산지들이 연결된 철근령산맥(鐵芹嶺山脈)이 수성천골짜기와 거의 병행되게 뻗어 있다. 북부 회령시와의 사이에는 무산령(茂山嶺, 613m), 북서부 무산군과의 사이에는 차유령(車踰嶺, 914m)이 있다.
이 영들은 함경북도 해안지방과 북부내륙지대 사이의 주요 교통로로 이용된다. 동부 청진시 청암구역과의 사이에도 고갯길로 이용되는 철근령(鐵芹嶺, 486m), 다갈령(多葛嶺, 487m)이 있다. 지질은 마천령계(摩天嶺系), 두만계(豆滿系), 대동계(大同系)의 지층과 제4기층 그리고 이원암군, 청진암군, 두만강암군, 단천암군으로 이루어졌다. 부령군에는 금, 석회석, 규석, 동을 비롯한 지하자원이 매장되어 있다. 매장량이 풍부한 석회석은 무수노동자구, 고무산노동자구, 사하리 일대에 분포되어 있다.
부령군은 찬 대륙성기후의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수성천골짜기로 이동해 들어오는 해양성기후의 영향도 받는다. 1월 평균기온은 -9.1℃, 8월 평균기온은 21.1℃, 연평균기온은 6.7℃, 10℃이상 적산온도는 2,600~2,750℃이다. 안개 끼는 날수는 연평균 44일이다. 6월과 7월에 안개가 자주 낀다. 연평균일조율은 51%, 연평균상대습도는 71%이며 연강수량은 600~700mm이다. 연중 우세한 바람은 북풍이다. 그 속도는 2월에 4m/s로서 가장 세다. 첫서리는 9월 말 혹은 10월 초에, 마감서리는 5월 초 혹은 5월 중순에 내린다.
땅이 어는 깊이는 석막일대에서 70cm, 부령일대에서 75cm, 창평일대에서 100cm이다. 부령군안의 하천들은 모두 수성천수계에 속한다. 수성천은 북서부 차유봉에서 발원하여 부령군의 중부를 관류하여 청진시로 흘러내린다. 수성천(輸城川)에 유입되는 하천들 가운데서 비교적 큰 하천은 폐무산천(廢茂山川), 백사천(白砂川), 다갈천(多葛川), 광암천(廣岩川), 고성천(古城川) 등이다. 이밖에 발전소를 통하여 기타 수계 하천들의 물도 유입된다. 산지는 부령군면적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부령군은 함경북도에서 산림 자원이 풍부한 지역의 하나이다. 해발 800m 이상 지역에는 잎갈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가 많으며 그 아래 지역에는 소나무와 참나무가 많이 자란다. 북부 무산령일대에는 신갈나무, 사시나무, 황철나무가 아주 많이 분포되어 있다. 부령군은 쪽버들, 채양버들이 유명한 지역이며 수성천기슭을 따라 평양포플러나무, 황철나무가 많이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무수노동자구 · 형제리 · 최현리 일대의 산지에는 가래나무, 개암나무가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서부와 북서부 지역의 산지에는 도토리, 돌배, 머루를 비롯한 산과실이, 민사봉 · 비석골산 · 삼각산기슭에는 참나물, 고사리, 마타리를 비롯한 산나물이 많다.
부령군은 또한 송이버섯이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산림 속에는 산토끼, 여우, 너구리들과 다른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담비, 큰곰, 표범들이 서식하고 있다. 1959년 겨울에 부령읍의 배미골에서 142kg의 범을 포획한 적도 있다. 표백화갈색산림토양은 부령군의 서부 고산 일대에, 갈색 산림 토양은 주로 해발 800~1,000m 되는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고성산마루에는 표백성 토양이 점상으로 분포되어 있다. 충적토는 수성천기슭을 따라 분포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4]
역사
부령군 지역의 주변에서 석기시대의 유물이 다량 발굴된 것으로 미루어보아 원시시대에 사람이 살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문헌기록에 의하면 부령군 지역도 기타 주변지역과 마찬가지로 고대사회에는 숙신(肅愼), 예맥(濊貊) 등 여러 부족국가가 있었고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의 판도에 속하였으며 고구려가 망한 뒤에 한때 당나라의 치하에 있다가 발해건국에 이르러 발해 동경용원부(東京龍原府)에 소속되었다.
발해가 패망한 뒤에는 오랫동안 여진족들에게 예속되어 있다가 고려 말기에 이르러 북진정책이 추진되어서야 비로소 고려의 판도로 수복되어 동북면(東北面) 우롱이(于籠耳)에 속하였다. 조선왕조가 들어서면서 태조 7년에 우롱이를 경성(鏡城)으로 고치고 도호부(都護府)가 설치되면서 부령군 지역은 그 치하의 석막으로 되었다.
1410년(태종 10년)에 여진의 침입으로 경원부(慶源府)를 경성부(鏡城府)에 병치하였다가 1417년에 다시 부활하면서 석막치하에 있는 부거(富居)에 치소를 두었으며 1432년(세종 14년)에는 부거에 영북진을 설치하였다. 1434년에 김종서(金宗瑞)가 6진을 개척하면서 경원부는 회질가(會叱家)로 옮기고 영북진을 백안수소(伯顔愁所)로 옮기면서 부령군 지역에 부거현(富居縣)을 설치하였다가 1449년에 폐지하고 이곳 주민 일부를 석막으로 이주시켜 부령이라 칭하고 도호부를 설치하였다.
1895년 지방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경성부 부령군으로 되어 산하에 하무산사(下茂山社), 상무산사(上茂山社), 서수라사(虛水羅社), 석막사(石幕社), 청암사(靑岩社), 연천사(連川社), 동면사(東面社), 동삼리사(東三里社), 판장사(板長社) 등 9사를 두었다가 일 년 후 다시 함경북도 부령군으로 되면서 군에 소속되었던 사 전체를 면으로 개편하였으며 청암사를 청산면과 청하면으로 분리하여 10개 면을 관할하였다.
1907년에 청진부가 신설되면서 부령군이 폐지되고 군에 소속되었던 면 전체가 청진부에 이관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부령군을 다시 복귀하고 하무산면(下茂山面), 부거면(富居面), 관해면(觀海面), 삼해면(三海面), 연천면(連川面), 청암면(靑岩面), 석막면(石幕面), 서상면(西上面) 등 8면 58동을 관할하였다. 1943년에 하무산면을 부령면(富寧面)으로 개칭하고, 광복 직후에 청암면 서수라리를 청진시(淸津市)에 편입하였다.
1949년 행정구역 개편 시에 연천면 · 부거면 · 삼해면 · 관해면을 신설되는 나진군(羅津郡)에 편입하고, 청진시에서 자작리 · 송암리 · 수성리 · 근동리 · 송정리와 회암리 · 남석리의 각 일부를 분리하여 수성면(輸城面)을 신설하고 부령군 관하에 두었으며, 1950년에 청진시 직하리를 부령군 청암면에 편입하였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전 부령군의 청암면 · 부령면 · 석막면과 나진군 연천면의 전체 리와 부령군 수성면의 7개 리, 서상면의 4개 리, 나진군 부거면의 4개 리를 통합하여 부령군을 구성하였는데, 수성면의 수성리 · 송곡리와 석막면 송동리를 병합하여 부령읍(富寧邑)을, 연천면의 기승리 · 승원리 · 창평리를 병합하여 연천리(連川里)를, 석막면의 수원리와 옥련리를 병합하여 석막리(石幕里)를 각각 신설하고 부령면의 백사리와 최현리를 병합하여 최현리(最賢里)로, 부령면의 형제리 · 다갈리 · 허통리를 병합하여 형제리(兄弟里)로, 석막면의 금강리와 장흥리를 병합하여 금강리(金降里)로, 연천면의 교원리 · 남원리 · 불옹리를 병합하여 교원리(橋院里)로, 부거면의 마전리 · 쌍포리를 병합하여 마전리(麻田里)로, 연천면의 연진리 · 여운리 · 안진리를 병합하여 연진리(連津里)로, 서상면의 양현리 · 창평리를 병합하여 창평리(倉坪里)로, 부거면의 사구리와 청산리를 병합하여 사구리(沙口里)로, 청암면의 도동리와 직하리를 병합하여 직하리(稷下里)로, 석막면의 사하리와 황만리를 병합하여 사하리(沙河里)로, 수성면의 남석리와 송정리를 병합하여 남석리(南夕里)로, 수성면의 근동리 · 회암리 · 자작리를 병합하여 근동리(芹洞里)로, 서상면의 무수리와 차령리를 병합하여 무수리(舞袖里)로, 서상면의 고무산리와 부령면 유평리를 병합하여 고무산리(古茂山里)로, 부령면의 부령리를 부령군 구읍리(舊邑里)로, 청암면의 토막리를 부령군 토막리(土幕里)로 각각 개편하여 1읍 18리를 관할하다가, 같은 해에 고무산리를 노동자구로 승격하였다.
1954년 10월에 부령읍 일부를 분리하여 송곡리(松谷里)를 신설하고, 근동리 일부를 부령읍에 편입하였으며, 구읍리를 노동자구로 승격하였다. 1960년 10월에 부령군의 고무산노동자구(古茂山勞動者區), 구읍노동자구(舊邑勞動者區), 석막리, 사하리, 금강리, 형제리, 최현리, 무수리, 창평리를 분리하여 청진시 부령구역(富寧區域)을 구성하고, 고무산노동자구를 고무산동으로, 구읍노동자구를 부령동(富寧洞)으로 각각 강등하였으며 사하리 일부를 석막리에 편입하였다.
동시에 교원리, 연천리, 연진리, 마전리, 사구리를 분리하여 나진군에 편입하고, 부령읍, 남석리, 송곡리, 근동리를 청진시 송평구역에 이속하고 부령읍을 수성동(輸城洞)으로 개칭하였으며, 직하리와 토막리를 청진시 청암구역(靑岩區域)에 편입하였다.
1963년 11월에 고무산동을 분리하여 고무산일동(古茂山一洞)과 고무산이동(古茂山二洞)을 신설하였으며, 1967년 8월에 나진군의 연천리, 연진리, 마전리, 용제리, 부거리, 사구리, 교원리를 부령구역에 편입하였고, 10월에 부령구역의 부령동을 부령일동(富寧一洞)과 부령이동(富寧二洞)으로 분리하였다. 1970년 7월에 부령일동과 부령이동을 다시 병합하여 부령읍으로, 고무산일동과 고무산이동을 병합하여 고무산노동자구로 각각 개편하고 부령구역을 폐지하고 부령군을 복귀하여 함경북도에 귀속시켰다.
1972년 7월에 다시 부령군의 부령읍, 고무산노동자구, 사하리, 석막리, 금강리, 형제리, 최현리, 창평리, 무수리를 함경북도 청진시에 이관하여 부령구역을 복귀하였고, 부령읍을 분리하여 부령일동과 부령이동을, 고무산노동자구 일부를 분리하여 고무산일동으로, 고무산노동자구 다른 일부와 창평리 일부를 병합하여 고무산이동으로 각각 개편하였으며, 부령군의 교원리, 연천리, 마전리, 사구리, 용제리, 부거리, 연진리를 청암구역에 편입하고 부령군을 폐지하였다.
같은 해 11월에 부령구역의 석막리를 노동자구로 승격하였다가, 1974년에 다시 석막동(石幕洞)으로 강등하였다. 1977년에 청진시가 함경북도에서 분리되어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청진직할시 부령구역으로 되었으며, 1985년 7월에 청진시가 다시 시로 격하되면서 함경북도에 귀속되었다.
같은 해 12월에 부령군으로 다시 개편되어 부령일동과 부령이동을 병합하여 부령읍으로, 고무산일동과 고무산이동을 병합하여 고무산노동자구로, 석막동을 석막리로 각각 개편하였다. 1987년 10월에 석막리를 노동자구로, 1991년 9월에 무수리를 노동자구로 각각 승격하였다. 2002년 현재 행정구역은 1읍(부령읍), 3구(고무산노동자구, 무수노동자구, 석막노동자구), 5리(금강리, 사하리, 창평리, 최현리, 형제리)로 되어 있다. 부령군 소재지는 부령읍이다.[5]
산업
부령군은 전력, 금속, 채굴, 건재 공업 등 전국적 의의를 가지는 공업부문들이 있다. 그 가운데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전력공업이다. 군에는 부령발전소(富寧發電所)를 비롯한 여러 개의 발전소 그리고 고무산 시멘트공장 화력발전소가 있다. 생산된 전기는 단일한 송전체계에 의하여 함경북도의 주요 공업지구들에 공급된다.
금속공업에서 기본은 규소철, 티탄합금, 크롬철을 비롯한 합금철생산이며 채굴업과 건재공업에서 기본은 석회석생산과 시멘트생산이다. 석회석은 고무산광산(古茂山鑛山)과 1970년대에 개발된 무수광산(舞袖鑛山)에서, 시멘트는 광복 후 현대적 설비와 기술로 개건 확장된 고무산시멘트공장에서 생산된다.
부령군의 시멘트와 수성천연안의 풍부한 골재 자원에 기초하여 북한 북부지구의 탄광들에 필요한 갱도용 블록 등을 생산하는 건재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과 금속공업, 지방공업, 농촌경리 발전에 복무하는 기계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이 있다. 부령군은 함경북도에서 통나무생산지의 하나이다. 부령군에는 1960년대에 창설된 부령임산사업소(富寧林産事業所)가 있다. 이밖에도 군안의 부령, 고무산 일대에는 여러 가지 식료품과 부엌세간, 가구류, 박제품과 털가죽제품, 초물제품, 종이류, 도금시약과 안료, 한약 등을 생산하는 지방산업공장들이 있다. 박제품과 고추장은 이 지방의 명산물로 알려졌다.
군에서는 산간지대의 특성에 맞게 곡물 생산을 위주로 하면서 채소와 과일, 축산물과 누에고치생산도 촉진하고 있다. 농경지는 군 전체면적의 약 5%로서 함경북도 내의 기타 시, 군에 비하여 매우 적다. 구릉지대와 충적지가 적은 지형특성으로 하여 농경지의 대부분은 밭으로 되어 있으며 그 분포에서 지역적 차이가 비교적 심하다. 농경지가 많은 지역은 군의 남부 수성천연안의 형제리, 사하리이며 적은 지역은 경사가 심하고 산지가 많은 무수노동자구, 최현리 일대이다. 농경지는 모두 해발 800m 이하의 지역에 있는데, 그 중 90% 이상이 해발 400m 이하 지역에 있다.
군내의 농경지는 수성천과 그 지류들에 설치된 60여 개의 양수시설과 50여 곳에 만들어진 취입보에 의하여 관개된다. 곡물은 옥수수, 콩, 기장, 벼, 수수, 밀, 보리 등이 있다. 곡물파종면적에서 옥수수 파종면적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옥수수는 석막노동자구, 사하리, 형제리를 비롯한 군내의 전반 지역에서 재배된다. 농경지의 2% 정도를 차지하는 논은 사하리와 형제리에 있다. 군에서는 감자, 채소도 적지 않게 생산된다. 감자는 주로 사하리, 최현리, 형제리, 금강리에서 생산된다.
축산업도 발전한 군에서는 소, 돼지, 양, 염소를 많이 사육한다. 과수업에서는 배와 백살구 등이 많이 산출되고 있다. 배는 과일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그 재배지역은 사하리, 형제리, 금강리이다. 백살구는 창평리에서 많이 재배된다. 부령군에서는 부령군의 풍부한 참나무자원에 기초하여 산누에를 치는 한편 뽕밭면적도 확장하여 잠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뽕밭면적의 70%는 형제리에 있다.[6]
교통
교통은 부령군의 중심으로 함북선(咸北線)이 남북방향으로 통과하며 이 선에서 무산선(茂山線)이 분리된다. 부령군을 통과하는 함북선의 길이는 66.4km, 무산선의 길이는 14.7km이다. 군에는 함북선의 석막, 장흥, 형제, 부령, 고무산, 석봉, 창평 등 역과 무산선의 서상, 무수, 페무산, 차령 등 역이 설치되어 있다. 역들 간의 평균거리는 9.2km이며 각 역에서 리 소재지와의 거리는 모두 3.5km 이내이다.
주요 도로는 함북선과 병행하여 달리는 청진~회령 간 2급 도로와 무산선방향으로 뻗은 고무산~무산 간 3급 도로가 있다. 부령~고무산, 부령~사하리 간 정기 버스가 운행된다. 이 밖에 무산광산련합기업소~김책제철련합기업소 간의 정광수송관이 통과하고 있다.[7]
지도
동영상
각주
- ↑ 〈부령군〉, 《위키백과》
- ↑ 〈부령군〉, 《나무위키》
- ↑ 〈조선향토대백과: 함경북도 부령군 개요〉, 《네이버 지식백과》
- ↑ 〈조선향토대백과: 함경북도 부령군 자연〉, 《네이버 지식백과》
- ↑ 〈조선향토대백과: 함경북도 부령군 역사〉, 《네이버 지식백과》
- ↑ 〈조선향토대백과: 함경북도 부령군 경제〉, 《네이버 지식백과》
- ↑ 〈조선향토대백과: 함경북도 부령군 교통〉,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
- 〈부령군〉, 《위키백과》
- 〈부령군〉, 《나무위키》
- 〈조선향토대백과: 함경북도 부령군 개요〉, 《네이버 지식백과》
- 〈조선향토대백과: 함경북도 부령군 자연〉, 《네이버 지식백과》
- 〈조선향토대백과: 함경북도 부령군 역사〉, 《네이버 지식백과》
- 〈조선향토대백과: 함경북도 부령군 경제〉, 《네이버 지식백과》
- 〈조선향토대백과: 함경북도 부령군 교통〉,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
동아시아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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