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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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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지방(內陸地方) 또는 내륙지역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육지 안쪽의 지방을 뜻한다.

설명[편집]

해안지역과 대비되는, 지역이나 바다 및 해안가 등과 인접하지 않고 사방이 다른 지역으로 둘러싸인 지역의 총칭이다.

내륙지역의 단점은 바다가 없기 때문에 해산물, 수산물의 직접적 생산이 어렵고 어촌도 존재하지 않으며 항구포구도 없다. 물론 큰 강-큰 하천과 호수와 저수지, 운하를 따라 중.소규모의 포구와 나루터가 있는 경우가 있었지만, 21세기 현재 대한민국의 4대강은 낙동강하굿둑[1]등으로 막혀있거나 한강의 경우 최하류가 휴전선 인접지역인 등 강을 이용한 수운은 사실상 죽어있는 상태이다. 내륙지역의 장점은 사방 및 사면이 다른 지역과 둘러싸여 있다는 점 때문에 인접지역과의 육로상 교류 등이 활발한 편이고 때로는 경계선 문제 등으로 다른 지역과 분쟁 등을 벌이기도 한다.

농축임산물 생산이 성한 편이며 이들 지역 대다수가 주로 농업, 축산업, 임업이나 서비스업, 사무직, 노무직 등이 대부분 많은 편이다. 어업수산업은 없으나 일부 지역의 경우 대표적으로 나주시의 홍어요리와 안동시의 간고등어, 논산시 강경읍의 젓갈, 홍성군 광천읍의 새우젓, 영광군 법성면의 굴비처럼 바다가 끼어있는 다른 지역에서 수산물을 공수하여 재생산하거나 내륙 안에 강이나 호수와 인접한 경우 민물고기 등을 수렵 및 채취, 양식업까지 하는 내수면 어업을 할 수 있으며 심지어 홍어를 영산강 뱃길로 통하여 영산포구까지 실어 날랐던 전남 나주와 충남 논산의 강경포구, 홍성의 옹암포구의 사례대로 바다에가서 어획으로 하고 내수면 어항에 수송하는 내륙지역도 있다.

이게 나라 단위로 커지면 내륙국이 된다.

실제[편집]

대한민국[편집]

한국의 내륙 지역은 대한민국 한정 서울, 대전, 대구, 광주, 세종, 충북 등 6개의 시도가 내륙 지역으로 분류된다. 북한에서 분류하는 행정구역상 내륙 지역은 6곳이 있으나, 이북 5도청의 행정구역상으로는 도급 내륙지역은 존재하지 않는다. 북한의 행정구역을 인정한다면 한국 전체를 통틀어 시도급 행정구역 12곳, 인정하지 않는다면 6곳이 내륙 지역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통일 신라와 발해를 위시하고 있는 남북국 시대에는 삭주와 상주가, 고려 시대에는 교주도, 조선 시대에는 한성부가 내륙 지방이었다. 그리고 구한말 23부제가 시행될 때는 충주, 춘천, 강계, 대구, 갑산부까지 5개의 부가 내륙이었다.

기후로는 동위도 대비 추위가 도드라지는 대한민국의 기후답게 추운 곳이 많으며, 일교차도 매우 큰 편이고, 산이 있는 고지대라면 기온이 낮으면서도 일교차가 널뛰기하는 편이다. 쾨펜의 기후 구분 방식으로는 냉대 동계 건조 기후(Dwa~Dwb)에 속한다.

  • 서울특별시 전체: 경인아라뱃길의 개통으로 서울항이 개설되었지만 아직 활성화 단계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 부산광역시
  • 금정구
  • 동래구: 원래 해안지역이었으나 1975년 남구, 1980년 해운대구가 분리되면서 내륙 지역이 되었다.
  • 부산진구: 해안가에 있었던 땅이 1975년 신설된 남구에 이관되면서 내륙지역이 되었다.
  • 북구: 한때 해안지역이었으나 1989년 강서구가 분리되면서 내륙지역이 되어 지금은 낙동강 하구둑을 통해서만 소형선박 진출입이 가능.
  • 사상구 : 낙동강 하구둑을 통해서만 소형선박 진출입이 가능.
  • 연제구
  • 계양구: 경인아라뱃길을 통해 바다로 연결이 가능하고 장기동 일대에 귤현포구가 들어서 있다.
  • 부평구: 한때 해안지역이었으나 1988년 북구의 일부이던 서구가 분리되면서 내륙지역이 되었지만서도 굴포천쪽이 경인아라뱃길을 통해 바다로 연결이 가능하다.
  • 광주광역시 전체: 조선시대까지는 현 신안군의 일부가 광주의 월경지였으므로 바다에 접하고 있었다. 영산강하구둑으로 인해 지금은 통선문을 통해서만 소형선박으로 오갈수 있다.
  • 대전광역시 전체
  • 울산광역시
  • 중구: 한때 해안지역이었으나 1997년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중구의 일부가 북구로 넘어가 내륙지역이 되었다.
  • 김포시, 시흥시, 안산시, 평택시, 화성시를 제외한 나머지. 미수복 경기도를 제외한 경기도 북부는 100% 내륙이므로 경기북도의 분도가 확정되면 내륙도가 된다.
  • 수원시: 1914년 남양군을 병합하면서 해안을 갖게 되었으나, 1949년 수원군 수원읍이 수원부로 승격되면서 다시 내륙 지역으로 돌아왔다.
  • 광주시: 조선시대까지는 현재의 반월 지역을 통해 해안을 접하고 있었다.
  • 안성시: 조선시대까지는 양성군이 월경지로나마 바다에 접하고 있었다. 또한 아산만방조제 만들기 이전까지 안성천 뱃길도 운항했었다.
  • 부천시: 부천군 시절에는 경기도 해안을 대부분 점유하고 있었지만 1973년 부천시 승격 당시 도서 지역은 모두 옹진군으로 이관되었고, 그나마 조그만 해안이 있는 소래읍(구 방산리지역:현 시흥시 방산동)조차 시흥군으로 편입되면서 점유하던 해안이 모두 사라졌다.
  • 파주시: 황해안 강화도 최북단 해변까지는 약 25km, 김포시 최서단 해안까지는 15km로 뱃길이 도달할 수 있고 중형배가 드나들수 있는 준연안지역이다. "조선시대 파주에만 21개 나루와 포구가 있었다"는 증거로 과거 배로 짐을 나르던 "주운(舟運)의 도시"였다. 지도에서 보면 탄현면.교하동과 개성시, 김포시 주변에는 약간 바다처럼 느껴진다.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과 접하지 않는 영서 지방이 전부 내륙지역이며 영동 지방에에서는 태백시만이 유일한 내륙지역이다.
  • 충청북도 전체: 꿩 대신 닭이라고 충주호를 '내륙의 바다'라고 홍보한다. 또한 내륙해양을 실현한다며 충주호(청풍호)와 대청호에 내수면 국가어항유치로 정부에 건의를 했다. 또한 괴산군은 국내에서 바다와의 거리가 가장 먼 곳이다.
  • 충청남도
  • 천안시: 조선시대까지는 직산군이 월경지로나마 바다에 접하고 있었다. 또한 성거읍 모전리에 나루터가 있었던 내용으로서 아산만방조제 만들기 이전까지 안성천 뱃길도 운항했었다.
  • 공주시
  • 논산시 : 고려~조선시대 사이 간척되기 이전까지 해안지역이었다.
  • 계룡시
  • 금산군
  • 부여군: 고려~조선시대 사이 간척되기 이전까지 해안지역이었다.
  • 예산군: 고려~조선시대 사이 간척되기 이전까지 해안지역이었다.
  • 청양군
  • 익산시: 고려시대 이전에는 해안지역이었고 용안면 난포리에 성당포구가 남아 있지만 금강하구둑으로 인해 서해안으로 가는 뱃길조차 차단된 상태다.
  • 남원시
  • 정읍시: 구 고부군 지역이 조선시대까지는 바다에 접하고 있었고, 지금은 황해안의 곰소만(또는 줄포만)에서 고부면 백운리간 거리가 약 5km로 바다를 접하지 않은 시군단위 지역 중에서는 바다와 가장 가깝다. 동해안의 함경남도 고원군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와 매우 흡사하다.
  • 전주시: 고려시대 이전까지 바다와 접하는 지역이었다.
  • 완주군: 고려시대 이전까지 바다와 접하는 지역이었다.
  • 진안군
  • 무주군
  • 임실군
  • 순창군
  • 장수군
  • 나주시: 조선시대까지는 바다에 접하고 있었고 또한 황포돛배도 영산강을 통해 드나들었으며 내수면 유일하게 영산포 일대에 등대가 있지만, 영산강하구둑으로 인해 지금은 통선문을 통해서만 소형선박으로 오갈수 있다. 정확히는 영산강 중.하류쪽은 간척지 형성 이전에 만으로 이뤄졌던 곳이었다.
  • 곡성군
  • 구례군
  • 담양군
  • 장성군
  • 화순군
  • 진주시: 조선시대까지는 해안을 접하고 있었으나 축동면지역이 사천으로 편입된 이후로 내륙지역이 되었다. 한편, 가화강으로는 5.5km, 정촌면 예하리 증선포천으로는 약:5.5km정도의 거리로 남해안 내륙 시.군에서 가장 남해안 바다와 가까운 곳이다.
  • 김해시: 이름에 바다 해(海)가 들어가 있을 정도로 역사적으로는 오랫동안 해안 지역이었다. 그러나 옆동네 부산이 직할시로 승격한 이후 낙동강 서부 지역을 야금야금 뜯어가기 시작했고, 1989년 최종적으로 녹산면과 가락면을 뜯기면서 해안 지역을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 지금은 낙동강 하구둑을 통해서만 소형선박 진출입이 가능.
  • 양산시: 1906년 이전까지는 양산군이 대저면을 땅거스러미로 갖고 있었다. 이후 대저는 김해에 편입되면서 해안 지역을 상실했다가 1973년 동래군이 폐지되고 양산군에 병합되면서 이전 해안과는 다른 곳이지만 다시 바다를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1995년 그 지역에 기장군이 설치되고 부산광역시에 편입되면서 도로 내륙으로 돌아와 지금은 낙동강 하구둑을 통해서만 소형선박 진출입이 가능.
  • 밀양시 : 낙동강 하구둑을 통해서만 소형선박 진출입이 가능.
  • 거창군
  • 산청군
  • 의령군
  • 창녕군
  • 함안군: 조선시대에는 칠원군이 월경지로 바다에 접했었고 칠원읍예곡리~마산만간 거리가 약:8km라서 진주시와 남해안의 내륙지역에서 바다와 두번째로 가깝다.
  • 함양군
  • 합천군

이북5도지역[편집]

  • 함흥시 : 주변에 흥남시와 함주군에 둘러 쌓여있다.
  • 고원군 : 전북 정읍시처럼 행정구역이 바다와 인접되지 못했지만 성산면 합탄리 동쪽 덕지강을 통해 영흥만과의 거리는 10km내외로 인제군을 제치고 한반도 동해안 내륙지역에서 동해안 바다간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곳으로 덕지강을 뱃길로 통해 영흥만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 장진군
  • 신흥군
  • 풍산군
  • 갑산군
  • 삼수군
  • 단천시
  • 혜산시

북한의 내륙지역[편집]

이하 내륙지역은 북한에서 만든 행정구역 기준이다. 이북 5도청에서 나눈 행정구역상으로는 시도급 내륙지역이 존재하지 않는다.

  • 평양시 : 1906년까지는 강서군 적송면(북한 행정구역상 증산군 일부)이 평양에 속해있었고 이 지역이 땅거스러미로 이어져 있었기 때문에 해안에 접해 있었으나, 1906년 각 고을의 월경지, 땅거스러미가 대대적으로 정리될 때 이 지역이 증산군으로 이관되면서 해안선을 잃고 내륙도시가 되었으나 대동강을 통한 내륙수운 운항은 가능하다.
  • 금강군
  • 회양군
  • 황해북도
  • 량강도
  • 자강도

미국의 내륙주[편집]

미국의 내륙주는 바다나 대양 등과 접하지 않고 다른 주에 의해 완전히 둘러싸인 주를 말하며 50개 주 중 50%인 25개 주가 이에 속한다. 번외로 반도부인 알래스카 주와 도서 지역인 하와이 주는 제외된다.

저 주들은 대체로 공화당 지지 지역이나 콜로라도, 뉴멕시코 등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고 네바다는 경합주이다.

일본[편집]

모든 지역이 다 혼슈에만 있다.

중국[편집]

러시아[편집]

인도[편집]

브라질[편집]

프랑스[편집]

아르헨티나[편집]

이탈리아[편집]

스페인[편집]

독일[편집]

기타 국가들[편집]

내륙국이 아닌 곳들만 표기.

아시아[편집]

유럽[편집]

아프리카[편집]

북미[편집]

중/남미[편집]

오세아니아[편집]

영토 분쟁 지역[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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