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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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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빵

국화빵(Gukwa-ppang, Chrysanthemum bread)은 국화꽃 모양의 판에 묽은 밀가루 반죽을 부어 구운 풀빵을 말한다.

개요[편집]

국화빵은 반죽과 팥소를 이용하여 국화 모양의 틀로 구운 이다. 대한민국길거리 음식 중 하나로, 반죽과 팥소를 이용하여 국화 모양으로 구워낸 음식이며 풀빵의 일종이다. 빵에 찍힌 무늬가 국화와 유사해서 생긴 이름이며, 타코야키처럼 반쪽만 있는 틀에서 굽는 것과 그냥 붕어빵처럼 만드는 것의 두 종류가 있다. 원래 을 주로 넣었지만, 요새는 이나 땅콩, 호두를 첨가시키는 것도 있다.[1]

상세[편집]

국화빵은 빵에 찍힌 무늬가 국화랑 비슷해서 생긴 이름이며, 타코야키처럼 반쪽만 있는 틀에서 굽는 것과 그냥 붕어빵처럼 만드는 것의 두 종류가 있다. 전자는 원형이며 지름은 3cm 정도에 높이는 2cm 정도로 크기가 작다. 한 입에 들어갈 만한 크기지만 진짜 한입에 먹으면 입천장 다 덴다. 후자는 모양만 다른 붕어빵이다. 크기는 붕어빵보다 약간 작은 정도. 원래 팥을 주로 넣었지만, 요새는 붕어빵처럼 슈크림이나 꿀, 땅콩, 호두를 첨가한 것도 있다.

반죽과 팥소를 직접 만드는 노점도 있지만 대다수의 노점은 완제품 반죽과 팥소를 도매로 떼어와서 쓴다. 반죽용 믹스가루는 물론 아예 물반죽까지 다 된 걸 포장해서 팔기도 한다. 때문에 어느 노점을 가더라도 맛이 다 비슷하다. 서울 인사동길에서는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곤 한다. 어째선지는 모르겠지만 해동용궁사 근처 노점에서 다들 팔고 있다. 또한 양평 두물머리에도 국화빵을 팔고 있다.

이런 풀빵이 대부분 그렇지만, 갓 구운 것은 바삭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이 조화를 이루어 먹는 사람으로 하여금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반면 다 식어버리면 물렁하고 축축하며 찐득찐득한 밀가루풀 덩어리가 되고 만다. 다만 이런 식감을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이제는 붕어빵보다도 판매하는 곳을 찾기가 굉장히 힘든 상황이다. 붕어빵에 비해 크기가 작은 탓에 손이 많이 가는 편인데다, 크기가 작은 만큼 잘못 구우면 터져버리기 일쑤이기 때문인 듯하다.

국화빵은 나이 많은 노인분들이 많이 선호한다. 젊은 사람들은 붕어빵을 더 좋아한다. 롯데에서 이 빵을 모티브로 만든 국화빵 아이스크림이 있다.[2]

종류[편집]

국화빵은 한국의 전통적인 빵 중 하나로 국화 모양의 틀에 구워 만든 빵이다. 국화빵은 예로부터 한국의 농촌 지역에서 많이 만들어졌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식량이 부족할 때 국화빵을 만들어 배고픔을 달랬다. 국화빵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으며 삼국시대부터 밀가루를 이용하여 빵을 만들어 먹었으며 이 빵을 국화 모양의 틀에 구워 만든 것은 조선시대 후기부터라고 알려져 있다. 국화빵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국화빵으로는 팥 국화빵 고구마 국화빵 단호박 국화빵 김치 국화빵 등이 있다.

  • 팥 국화빵 : 가장 대표적인 국화빵으로 팥을 넣어 만든 국화빵이다. 팥의 달콤한 맛과 국화빵의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맛이 좋다.
  • 고구마 국화빵 : 고구마를 넣어 만든 국화빵으로 고구마의 달콤한 맛과 국화빵의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맛이 좋다.
  • 단호박 국화빵 : 단호박을 넣어 만든 국화빵으로 단호박의 달콤한 맛과 국화빵의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맛이 좋다.
  • 김치 국화빵 : 김치를 넣어 만든 국화빵으로 김치의 매콤한 맛과 국화빵의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맛이 좋다.

국화빵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국화빵은 한국의 전통적인 빵 중 하나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으니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국화빵 레시피[편집]

  • 밀가루를 체에 걸러준다. 이렇게 하면 밀가루에 남아있는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고 밀가루의 입자가 고와져 반죽이 더욱 부드러워진다.
  • 물 이스트 소금 설탕을 섞어준다. 이스트는 빵을 발효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금은 빵의 맛을 조절하고 설탕은 빵의 단맛을 더해준다.
  • 밀가루에 2를 넣고 섞어준다. 이때 반죽을 너무 강하게 섞으면 밀가루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섞어주는 것이 좋다. 반죽에 식용유를 약간 넣어주면 빵의 식감이 더욱 부드러워진다.
  • 반죽을 30분 정도 발효 시킨다. 발효를 시키면 반죽이 더욱 부드러워지고 빵의 맛과 향이 좋아진다. 발효를 시킬 때는 반죽을 따뜻한 곳에 놓아두는 것이 좋다.
  • 발효된 반죽을 국화빵 틀에 부어준다. 이때 국화빵 틀에 식용유를 발라주면 빵이 쉽게 떨어진다.
  • 틀에 부은 반죽을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구워준다. 빵의 겉면이 바삭하고 속이 부드러워지도록 구워준다.[3]

관련 음식[편집]

풀빵[편집]

풀빵

풀빵은 철판으로 된 틀에 액체 밀가루 반죽을 부어 굽는 빵류 음식을 일컫는 말. 과거에는 약간의 밀가루와 많은 물로 밀가루 풀을 만들어 만든 빵이었기에 풀빵이라 이름붙였다. 퀄리티는 요즘의 풀빵보다 조악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가난했던 시기 원조받은 밀가루로 많이 먹어야했던 영향이다. 현재에는 주로 리어카, 포장마차 등의 노점이나 건물 틈새의 작은 점포에서 즉석에서 만들어 판다. 보통 소 등을 안에 넣는다. 풀빵 틀의 형태와 들어가 있는 속에 따라 이름이 정해진다. 이름도 빵이고 식감도 푹신하지만 반죽을 발효시키는 과정이 없고, 박력분을 쓰므로 쿠키와 같은 과자류에 가깝다. 두께를 얇게 하면 바삭거리고, 두껍게 하면 푹신하다.

한국의 풀빵류는 대체로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건너온 오방떡에서 유래했다고 볼 수 있다. 중국에서도 길거리에서 풀빵을 많이 판다. 틀은 보통 윗판과 아랫판으로 구성되어 양면을 뒤집어가며 구울 수 있지만, 타코야키처럼 뚜껑을 덮지 않는 경우도 있다.

풀빵 장사는 소액으로 길거리 창업을 할 때 군고구마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기술도 금방 배울 수 있고, 반죽과 팥소 등 재료는 도매점에서 그냥 사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에서 배울 수도 있다. 하지만 가끔 모든 재료를 고급화하고 혼합 역시 직접 하는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곳도 보인다. 특히 이 경우 노점 뿐 아니라 점포를 열어서 장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당연히 같은 종류의 풀빵이라도 기술의 숙련도와 정성에 따라 맛의 편차는 어마어마하다. 나란히 서 있는 풀빵 노점인데 한 쪽만 유독 줄이 길게 서있는 경우가 허다한 경우도 이 때문이다.

풀빵은 종류와 지역에 따라 가격 차이가 좀 나는데, 특히 붕어빵과 더불어 그 지역의 물가를 대변하기도 한다. 게다가 가격이 싸고, 따뜻하게 구워낸 음식이라 바로 먹으면 배가 따뜻해지고 든든해지므로 겨울철 간식으로 주로 애용된다. 물론 풀빵재료 자체가 더운 날씨에는 빨리 상하는지라 대부분 겨울장사인 점도 있다. 또한 6,70년대엔 시골에서 상경한 젊은이들이 밥 대신 풀빵 몇 조각으로 끼니를 떼우고 일터로 나가곤 했는데, 이에 유래된 말이 눈물 젖은 풀빵이다.

또한 식거나 눅눅해지면 맛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이렇게 돼도 먹을 사람은 먹고, 오히려 눅눅해진 상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베이킹 소다파우더 배합에 따라 덜 눅눅해지게 만들 수도 있다. 아니면 에어 프라이기에 돌려도 된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국화빵〉, 《위키백과》
  2. 국화빵〉, 《나무위키》
  3. L.Story, 〈국화빵의 역사와 만드는 방법, 그리고 맛있게 먹는 법〉, L.Story, 2024-01-29
  4. 풀빵〉,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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