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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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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역(普通驛, ordinary station)은 철도역의 등급이다. 일반적인 역을 부를 때 쓰기도 한다. 간이역처럼 여객열차는 정차하지 않는 역도 있다. 말 그대로 보통인 역을 부를 때 쓰는 말이다.

흔히 여객수요가 잦은 역을 보통역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하남역, 태금역처럼 화물 물량이 많은 역도 보통역으로 지정하기도 한다. 경부선호남선 등 간선 철도에 주로 보통역이 많다. 보통역은 관리역(구 그룹대표역)의 관리를 받는다. 또한 간이역이나 신호장도 화물, 여객수요량이 많아지면 보통역으로 승격하기도 한다.

상세[편집]

보통역은 역장 1명과 역무원 1~2명이 배치되는 게 보통으로 역장이 배치된다는 점에서 간이역이나 임시승강장과 차이가 있다. 단, 군사 화물 수송이 많은 지평역 등처럼 화물처리가 매우 많은 역에서는 역무원이 5~10명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 화물역에 역무원이 많이 필요한 이유는 입환 등 운전취급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이다.

열차운전시행세칙에는 1명 근무지정역을 따로 지정하는데, 해당되는 역은 역장 혼자서 근무하거나 그 역을 관리하는 다른 역에서 직원을 교대로 보낸다. 여객수요나 화물수요가 많으면 보통역으로 지정되는데, 보통은 여객수요가 많으면 보통역으로 지정되고 하남역, 태금역, 덕양역 처럼 여객수요는 없지만 화물수요가 많아도 보통역으로 지정되었다. 태백선 쌍룡역의 경우도 시멘트 운송의 대표기지답게 보통역이다. 이런 역에서는 여객영업은 그냥 옵션이다. 2015년 4월 1일 직제 개편 이후 이런 역들은 물류사업단 직할로 변경되었다가 2020년부터 다시 보통역이나 관리역으로 전환되었다.

경부선이나 호남선 같은 간선철도에 보통역이 많다. 원래 경의선도 경부선처럼 간선철도였으나, 대한민국이 남북분단되면서 지선 비슷하게 변질되었기 때문에 패스. 신호장이나 임시승강장, 간이역(배치간이역, 무배치간이역)도 여객수요나 화물수요가 많아지게 된다면 한국철도공사가 제대로 된 역사를 지어주고 보통역으로 승격할 수 있게 된다. 보통역(2급/3급)은 일반적으로 그 지역 그룹대표역(1급/2급)의 지휘/관리를 받았다. 2011년 1월 1일부터 운전간이역과 배치간이역을 보통역에 흡수시켰다. 보통역 기준을 한국철도공사 상근 역무원이 한 명이라도 존재하는 역으로 바꿔버렸다.

경인선에 있는 구로역~인천역 사이에 있던 급행 및 특급 전철역 중 기존에 배치간이역이었던 제물포역, 주안역, 동암역, 송내역, 역곡역, 개봉역 등은 모두 기존 경인선 시절부터 있던 역으로서, 제물포, 동암, 송내, 역곡, 개봉역은 3급 보통역으로, 주안역은 급행 종착역 시절 종착역 기능으로 활약한 점으로 들어 2급 보통역으로 수정 완료하였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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