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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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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점(分岐點)은 길 따위가 여러 갈래로 갈라지기 시작하는 곳을 말한다.

분기점은 한국도로공사 사이트의 정의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 사용되는 도로시설에 대한 용어로써 도로의 등급이 높은 고속도로, 도시고속도로 및 국도 등이 상호간의 교통흐름상 차단이나 정지가 없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고속도로상에서는 호법분기점, 신갈 분기점, 회덕 분기점 등이 이에 해당한다.

고속도로 분기점[편집]

고속도로 분기점(高速道路 分岐點, junction, JC 또는 JCT)은 고속도로들을 서로 연결하는 도로 시설물이다. 국어 순화의 일환으로 분기점을 갈림목 혹은 이음목으로 부르려는 시도가 있다. 이 외에도 갈래목, 갈리목 등의 제안이 있다.

고속화도로는 주행 속도가 보통 80 km/h 이상으로 매우 빠르기 때문에 차량이 중간에 정차하는 것이 어렵고, 교통 소통에 지장을 주기 쉽다. 이러한 이유로, 고속화도로끼리 만나는 경우에는 입체 교차로 형식을 띠는 분기점을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반 도로들을 서로 연결하는 경우는 교차로 혹은 갈라지는 길의 개수에 따라 삼거리, 사거리, 오거리 등으로 칭하며,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연결하는 경우는 나들목이라 칭한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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