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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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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도로(循環道路)

순환도로(循環道路)는 대도시 등을 중심에 두고 그 외곽을 환상(環狀)으로 순환할 수 있게 만든 도로를 말한다. 순환로라고도 한다. 도심의 교통난을 완화하고자 만들어지는 것으로 순환도로로 들어가거나, 순환도로에서 벗어나는 차량은 멈춤 없이 인터체인지를 통해서 드나들 수 있다. 또 순환도로는 교차점이 없기 때문에 신호에 걸림이 없이 고속으로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직선도로가 교차되어, 차량의 멈춤이 잦은 도심의 교통 소통은 정체와 혼잡을 가중시킨다. 순환도로는 도심의 외곽에 고리모양의 기능성 도로를 만들고 도심의 교통을 방사상(放射狀)으로 확산하여 이와 같은 도심의 교통난을 완화하고자 만들어지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순환도로의 기능을 하여온 도로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강서구 공항동에 이르는 남부순환도로(연장 43.5㎞), 대전 유성구 원내동에서 동구 비룡동에 이르는 대전남부순환도로(20.8㎞) 등이 알려졌고, 그뒤 서울 내부순환도로와 서울 외곽순환도로가 건설되었다. 이 가운데 서울 외곽순환도로(총연장 126.1㎞)는 서울 도심과 수도권의 외곽도시를 고리모양으로 연결하여 그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일산~퇴계원~판교~일산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이 도로는 서울 중심부에서 20㎞ 내외의 거리에 있고 총 33개의 인터체인지와 분기점을 갖고 있어, 경부·경인·제2경인·중부고속도로 등 기존 방사형 고속도로 및 시흥~안산간 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 전용 고속도로와도 연결된다. 이로써 이 도로는 서울을 중심으로 방사형과 순화형이 조화된 수도권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핵심도로로서 수도권 교통을 분산시켜 교통 집중을 완화하고 서울 주변 주요 위성도시들과 분당 등 신도시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연결 고리의 기능을 한다.

개요[편집]

순환도로는 특정 지점에서 출발해서 계속 가면 한 바퀴 돌아 출발한 곳으로 다시 돌아오는 도로이다.

순환선은 주로 중심부에서 떨어진 외곽 지역의 교통을 담당하기 때문에 외곽에서 외곽으로 이동하기에 편한 장점이 있지만, 외곽에서 중심부로 이동하기에는 힘든 단점이 있다.

순환선은 방사형 노선인 간선과 연결되어 환승 효과를 내는 것이 주된 목적이기 때문에 순환선은 간선을 잘 짜놓은 다음에 건설하는 게 정석이다. 그렇기 때문에 방사형 노선들을 서로 연계한다는 목적이면 완전한 고리 모양이 아니어도 순환선이란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 남부순환로처럼 말이다. 도로는 아니지만 예외적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있는데, 서울의 여러 핵심지역을 한큐에 이을 목적으로 순환선으로 건설되었다. 그래서 순환선 주제에 도심을 정통으로 지나간다. 이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단독으로 순환선이 먼저 건설될 일은 거의 없다.

순환로 목록[편집]

고속도로[편집]

간선도로[편집]

  • 내부순환로 - 완전히 순환로는 아니지만 노선 자체는 강변북로 중첩 구간을 포함하기 때문에 순환로가 맞다.
  • 1순환로 / 2순환로 / 3순환로 / 4순환로(예정)
  • 방어진순환도로
  • 대구 1차 순환도로, 대구 2차 순환도로, 대구 3차 순환도로, 대구 4차 순환도로 : 대구광역시의 격자형 도로망들을 4개의 원형태로 이어주는 순환도로망. 4차 순환로의 일부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이다.

원의 형태는 아니나 간선 연계 역할을 하는 순환로[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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