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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더블유]]가 출시한 5시리즈에 적용한 후진 어시스턴트는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좁은 골목길에서 맞은편 진입 차량을 만나면 운전에 능숙한 사람이라도 당황할 수 있는 상황에 안성맞춤인 기능이다. 이 기능은 차량이 마지막으로 주행한 50m를 기억해 진입했던 경로 그대로 스스로 후진해 나온다. 길에 맞춰 차량이 운전대를 정확히 조타해주기 때문에 운전자는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로 속도를 제어해주기만 하면 된다. [[기어]]를 후진에 놓고 디스플레이 모니터의 후진 보조 장치를 터치하면 기능이 작동하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50m까지, 최대 시속 35㎞ 속도로 후진한다. 실제 기능을 작동 시켜 보면 보통 운전자보다 훨씬 수월하게 차를 뒤로 빼줘 감탄하게 된다. 자동 주차 기능도 진화 중으로,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주차도 쉽지 않은 쇼핑몰 지하 주차장에서 빈 곳을 찾아주고 주차까지 해주는 기능이 채택됐다.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 등으로 차가 알아서 주차공간을 찾고 자동으로 운전대를 움직여 전/후면, [[평행주차]]까지 해준다. 더불어 예전에는 빈 주차공간 옆에 차가 적어도 한 대 이상 있어야 빈 곳을 찾을 수 있었지만, E클래스의 주차 보조는 360도 카메라의 도움으로 바닥에 그어진 주차선만 있으면 빈 곳을 찾고 자동 주차도 가능하다.<ref>김준 기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11152115015 차선 변경·후진·주차까지 자동으로…자동차의 무한 진화]〉, 《경향신문》, 2020-11-15</ref>  
 
[[비엠더블유]]가 출시한 5시리즈에 적용한 후진 어시스턴트는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좁은 골목길에서 맞은편 진입 차량을 만나면 운전에 능숙한 사람이라도 당황할 수 있는 상황에 안성맞춤인 기능이다. 이 기능은 차량이 마지막으로 주행한 50m를 기억해 진입했던 경로 그대로 스스로 후진해 나온다. 길에 맞춰 차량이 운전대를 정확히 조타해주기 때문에 운전자는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로 속도를 제어해주기만 하면 된다. [[기어]]를 후진에 놓고 디스플레이 모니터의 후진 보조 장치를 터치하면 기능이 작동하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50m까지, 최대 시속 35㎞ 속도로 후진한다. 실제 기능을 작동 시켜 보면 보통 운전자보다 훨씬 수월하게 차를 뒤로 빼줘 감탄하게 된다. 자동 주차 기능도 진화 중으로,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주차도 쉽지 않은 쇼핑몰 지하 주차장에서 빈 곳을 찾아주고 주차까지 해주는 기능이 채택됐다.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 등으로 차가 알아서 주차공간을 찾고 자동으로 운전대를 움직여 전/후면, [[평행주차]]까지 해준다. 더불어 예전에는 빈 주차공간 옆에 차가 적어도 한 대 이상 있어야 빈 곳을 찾을 수 있었지만, E클래스의 주차 보조는 360도 카메라의 도움으로 바닥에 그어진 주차선만 있으면 빈 곳을 찾고 자동 주차도 가능하다.<ref>김준 기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11152115015 차선 변경·후진·주차까지 자동으로…자동차의 무한 진화]〉, 《경향신문》, 2020-11-1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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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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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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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31일, 부당한 표시 및 광고를 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차량에 후진 제동 보조시스템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있는 것처럼 광고하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포드]] 본사를 통해 차량을 수입하고 판매하는 이 회사는 2019년 익스플로러 리미티드 모델을 두고 "더욱 자신감 있게 후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잠재적인 추돌상황을 방지합니다" 등의 표현을 써 후진 제동 보조시스템을 광고했다. 그러나 이 모델에는 후진할 때 장애물이 있으면 자동으로 멈추는 시스템이 탑재되지 않았다. 허위광고 논란이 일고 소비자들이 공정위에 신고하자 포드는 2019년 말 브로슈어를 모두 회수하고 홈페이지에서 관련 광고 표현도 삭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후진 제동 보조시스템 기능이 적용된 것처럼 광고한 것은 거짓 및 과장성이 있다"며 "차량 구매 시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되는 후진 제동 보조시스템 기능의 적용 여부를 거짓으로 광고한 행위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해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광고 행위는 이미 종료됐지만, 피심인이 같거나 비슷한 행위를 반복할 우려가 있음으로 행위 금지 명령을 부과한다"고 덧붙였다. 포드 수입업체는 2015년에도 허위광고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은 바 있다. 포드 수입업체 [[선인자동차㈜]]는 [[토러스]] 차량 모델에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인 힐 스타트 어시스트 기능이 없는데도 탑재된 것처럼 거짓으로 광고해 과징금 약 1억 5천만 원을 부과받았다.<ref>정수연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210529033600002?input=1195m 후진제동 시스템 없는데 거짓광고한 포드…공정위 시정명령]〉, 《연합뉴스》, 2021-05-3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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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즈현대, 〈[https://kidshyundai.tistory.com/751 주차가 가장 쉬웠어요! 초보운전자를 위한 주차 꿀팁]〉, 《티스토리》, 2017-12-05
 
* 키즈현대, 〈[https://kidshyundai.tistory.com/751 주차가 가장 쉬웠어요! 초보운전자를 위한 주차 꿀팁]〉, 《티스토리》, 2017-12-05
 
* 김준 기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11152115015 차선 변경·후진·주차까지 자동으로…자동차의 무한 진화]〉, 《경향신문》, 2020-11-15
 
* 김준 기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11152115015 차선 변경·후진·주차까지 자동으로…자동차의 무한 진화]〉, 《경향신문》,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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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연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210529033600002?input=1195m 후진제동 시스템 없는데 거짓광고한 포드…공정위 시정명령]〉, 《연합뉴스》, 2021-05-31
  
 
==같이 보기==
 
==같이 보기==

2021년 5월 31일 (월) 16:05 판

후진(後進)은 자동차를 뒤쪽 방향으로 운전하는 것으로, 반대말은 전진이 있다.

후진 주차

후진 주차는 먼저 주차된 차량과 50cm 거리로 진입한다. 운전자의 차량의 뒤 범퍼가 주차공간 오른쪽에 주차된 차량의 번호판에 올 때까지 전진한다. 스티어링 을 왼쪽으로 한 바퀴 반 돌려 전진하여 후진 진입이 편할 수 있는 각을 만들어준다. 스티어링 휠을 오른쪽으로 최대한 돌린 다음 천천히 후진한다. 주차된 차들과 수평이 됐다면 스티어링 휠을 풀어 바퀴를 일직선으로 맞춘 다음 후진한다. 주차된 차량과 사이드미러 위치가 비슷해지면 차를 멈춘다. 후방카메라가 장착되어 있고 경고음이 울린다고 하더라도 초보 운전자에게 후진 주차는 어려운 주차 방법의 하나다. 하지만 한 번 제대로 배워두면 전면주차보다 후면주차가 더 쉽게 되며 주차할 때 공식도 중요하지만, 항상 사이드미러를 통해 주변 상황을 체크하면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1]

최근 현황

비엠더블유가 출시한 5시리즈에 적용한 후진 어시스턴트는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좁은 골목길에서 맞은편 진입 차량을 만나면 운전에 능숙한 사람이라도 당황할 수 있는 상황에 안성맞춤인 기능이다. 이 기능은 차량이 마지막으로 주행한 50m를 기억해 진입했던 경로 그대로 스스로 후진해 나온다. 길에 맞춰 차량이 운전대를 정확히 조타해주기 때문에 운전자는 액셀러레이터브레이크로 속도를 제어해주기만 하면 된다. 기어를 후진에 놓고 디스플레이 모니터의 후진 보조 장치를 터치하면 기능이 작동하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50m까지, 최대 시속 35㎞ 속도로 후진한다. 실제 기능을 작동 시켜 보면 보통 운전자보다 훨씬 수월하게 차를 뒤로 빼줘 감탄하게 된다. 자동 주차 기능도 진화 중으로,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주차도 쉽지 않은 쇼핑몰 지하 주차장에서 빈 곳을 찾아주고 주차까지 해주는 기능이 채택됐다.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 등으로 차가 알아서 주차공간을 찾고 자동으로 운전대를 움직여 전/후면, 평행주차까지 해준다. 더불어 예전에는 빈 주차공간 옆에 차가 적어도 한 대 이상 있어야 빈 곳을 찾을 수 있었지만, E클래스의 주차 보조는 360도 카메라의 도움으로 바닥에 그어진 주차선만 있으면 빈 곳을 찾고 자동 주차도 가능하다.[2]

논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2021년 5월 31일, 부당한 표시 및 광고를 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차량에 후진 제동 보조시스템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있는 것처럼 광고하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포드 본사를 통해 차량을 수입하고 판매하는 이 회사는 2019년 익스플로러 리미티드 모델을 두고 "더욱 자신감 있게 후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잠재적인 추돌상황을 방지합니다" 등의 표현을 써 후진 제동 보조시스템을 광고했다. 그러나 이 모델에는 후진할 때 장애물이 있으면 자동으로 멈추는 시스템이 탑재되지 않았다. 허위광고 논란이 일고 소비자들이 공정위에 신고하자 포드는 2019년 말 브로슈어를 모두 회수하고 홈페이지에서 관련 광고 표현도 삭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후진 제동 보조시스템 기능이 적용된 것처럼 광고한 것은 거짓 및 과장성이 있다"며 "차량 구매 시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되는 후진 제동 보조시스템 기능의 적용 여부를 거짓으로 광고한 행위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해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광고 행위는 이미 종료됐지만, 피심인이 같거나 비슷한 행위를 반복할 우려가 있음으로 행위 금지 명령을 부과한다"고 덧붙였다. 포드 수입업체는 2015년에도 허위광고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은 바 있다. 포드 수입업체 선인자동차㈜토러스 차량 모델에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인 힐 스타트 어시스트 기능이 없는데도 탑재된 것처럼 거짓으로 광고해 과징금 약 1억 5천만 원을 부과받았다.[3]

각주

  1. 키즈현대, 〈주차가 가장 쉬웠어요! 초보운전자를 위한 주차 꿀팁〉, 《티스토리》, 2017-12-05
  2. 김준 기자, 〈차선 변경·후진·주차까지 자동으로…자동차의 무한 진화〉, 《경향신문》, 2020-11-15
  3. 정수연 기자, 〈후진제동 시스템 없는데 거짓광고한 포드…공정위 시정명령〉, 《연합뉴스》, 2021-05-31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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