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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독일어: Baltisches Meer, 라트비아어: Baltijas jūra)는 [[북유럽]]의 [[바다]]로, [[스칸디나비아반도]]와 북유럽, [[동유럽]], [[중앙유럽]], 그리고 [[덴마크]]의 섬들로 둘러싸인 바다를 말한다. 카테가트 해협과 스카게라크 해협을 통해 북해, 대서양과 연결되어 있다. 백해-발트해 운하를 통해 백해와, 킬 운하를 통해 북해와 바로 연결된다. 발트해는 육지에 둘러싸인 염수이다. 입구가 윌란 반도로 막혀 있어 거의 내해나 다름없기 때문에 조석 간만의 차가 거의 없다. 하천으로부터의 풍부한 하천수의 유입과 냉량한 기후로 인한 증발량이 적어 0.6~0.3%의 낮은 염분 함유량을 나타낸다. 발트해는 길이 1600km, 폭 193km, 평균 수심 55m이다. 가장 깊은 곳은 459m(1506 ft)이다. 면적은 약 377,000km², 체적은 약 21,000km³이다. 둘레는 약 8000km이다. 발트해는 지구의 북반구 고위도에 위치하여 겨울동안 많은 지역이 얼어붙는다. 보트니아만과 핀란드만, 리가 만을 포함한 최대 45%의 지역이 겨울에 얼어붙는다. 보트니아만 북부에서 생기기 시작한 얼음은 1월이 되면 보트니아 만 전체로 퍼진다. 1월 말이 되면 핀란드 만과 리가만도 얼게 된다. 겨울철에 형성된 해빙은 2월 - 3월 까지도 존재한다. 보트니아 만 북부의 경우 얼음의 두께가 70cm이상이 된다. 발트해는 하나의 거대한 만과 같은 구조를 지니고 있어, 수질 오염에 취약하다. 1970년 룬트홀름은 발트해의 심층부에서 산소가 급격하게 줄고 인이 늘어나 부영양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1968년 환경 조사에서는 황화수소마저 검출되었다. 발트해 연안의 국가들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발트해 어젠다 21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와 협력하여 발트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발트해의 수질, 대기 등에 대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에 의한 영향도 나타나, 지난 200년간 연평균 기온은 1도 정도 상승하였고 해수면 역시 20 cm 정도 상승하였다. 또한 매년 얼음이 어는 지역이 줄어들고 있다.<ref>〈[https://ko.wikipedia.org/wiki/%EB%B0%9C%ED%8A%B8%ED%95%B4 발트해]〉, 《위키백과》</ref>
 
[[발트해]](독일어: Baltisches Meer, 라트비아어: Baltijas jūra)는 [[북유럽]]의 [[바다]]로, [[스칸디나비아반도]]와 북유럽, [[동유럽]], [[중앙유럽]], 그리고 [[덴마크]]의 섬들로 둘러싸인 바다를 말한다. 카테가트 해협과 스카게라크 해협을 통해 북해, 대서양과 연결되어 있다. 백해-발트해 운하를 통해 백해와, 킬 운하를 통해 북해와 바로 연결된다. 발트해는 육지에 둘러싸인 염수이다. 입구가 윌란 반도로 막혀 있어 거의 내해나 다름없기 때문에 조석 간만의 차가 거의 없다. 하천으로부터의 풍부한 하천수의 유입과 냉량한 기후로 인한 증발량이 적어 0.6~0.3%의 낮은 염분 함유량을 나타낸다. 발트해는 길이 1600km, 폭 193km, 평균 수심 55m이다. 가장 깊은 곳은 459m(1506 ft)이다. 면적은 약 377,000km², 체적은 약 21,000km³이다. 둘레는 약 8000km이다. 발트해는 지구의 북반구 고위도에 위치하여 겨울동안 많은 지역이 얼어붙는다. 보트니아만과 핀란드만, 리가 만을 포함한 최대 45%의 지역이 겨울에 얼어붙는다. 보트니아만 북부에서 생기기 시작한 얼음은 1월이 되면 보트니아 만 전체로 퍼진다. 1월 말이 되면 핀란드 만과 리가만도 얼게 된다. 겨울철에 형성된 해빙은 2월 - 3월 까지도 존재한다. 보트니아 만 북부의 경우 얼음의 두께가 70cm이상이 된다. 발트해는 하나의 거대한 만과 같은 구조를 지니고 있어, 수질 오염에 취약하다. 1970년 룬트홀름은 발트해의 심층부에서 산소가 급격하게 줄고 인이 늘어나 부영양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1968년 환경 조사에서는 황화수소마저 검출되었다. 발트해 연안의 국가들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발트해 어젠다 21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와 협력하여 발트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발트해의 수질, 대기 등에 대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에 의한 영향도 나타나, 지난 200년간 연평균 기온은 1도 정도 상승하였고 해수면 역시 20 cm 정도 상승하였다. 또한 매년 얼음이 어는 지역이 줄어들고 있다.<ref>〈[https://ko.wikipedia.org/wiki/%EB%B0%9C%ED%8A%B8%ED%95%B4 발트해]〉, 《위키백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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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31일 (수) 22:43 기준 최신판

백해-발트해 운하
백해-발트해 운하

백해-발트해 운하(영어: White Sea–Baltic Canal, 러시아어: Беломо́рско-Балти́йский кана́л , 로마어: Belomórsko-Baltíyskiy kanál )는 북극해의 일부인 백해발트해를 잇는 운하이다. 1931년에 착공하여 1933년에 준공된 총길이 227km, 인공 수로 48km의 긴 운하이다. 대부분의 운하길은 강과 호수를 따라 이어져 있고 19개 수문이 있는데 오네가호와 백해 사이에 몰려있다. 1961년까지 이름은 스탈린 백해-발트해 운하(Belomorsko-Baltiyskiy Kanal imeni Stalina)였다.[1]

개요[편집]

백해-발트해 운하는 대서양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상트페테르부르크-아르한겔스크까지 4000km의 거리를 절약한다. 백해-발트해 운하는 부분적으로 수로화된 여러 강과 호수로 되어있다. 최소 수심 3.5m로 제한되어 대부분 선박에 적합하지 않다. 2008년 기분 하루에 10~40척 정도로 가볍게 운행하고 있다. 운하 건설에는 강제수용소 죄수 12만 6천명이 동원되었으며 공식 기록에 의하면 1만 2천명에서 2만 5천명의 희생자를 내어가며 완공했다. 본래 계획은 수심 5.4m로 제한되었으나 스탈린 첫 5개년 계획의 비용과 시간 제약으로 인해 현재 깊이로 건설되었다. 수로의 총 길이는 227km(141마일)이며 그 중 48km(30마일)는 인공 수로이다. 배는 오네가호에 도착하면 두 개의 갑문을 통해 남서쪽 해안을 빠져나와 라도가호에 도달한 다음 네바강을 따라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발트해로 이동할 수 있다.[2]

운하는 오네가호의 포베네츠만의 포베네츠 정착지 근처에서 시작된다. 포베네츠 이후 7개의 갑문이 서로 가깝게 붙어 있어 '포베네츠의 계단'을 이루고 있다. 이 갑문들은 운하의 남쪽 경사면이다. 103m 높이의 운하 정상은 7번과 8번 갑문 사이의 길이가 22km(14mi)이다. 북쪽 경사면에는 8번부터 19번까지 갑문이 12개 있다. 북쪽 경사의 경로는 5개의 큰 호수를 통과하는데, 8-9번 갑문 사이 마트코제로 호수, 9-10번 갑문 사이 비고제로 호수, 10-11번 갑문 사이 팔라고카호 호수, 11-12번 갑문 사이 보이츠코예 호수, 13-14번 갑문 사이 마트코즈냐 호수가 있다. 운하는 벨로모르스크에 있는 백해의 소로카만을 종점으로 한다. 운하를 따라 포베네츠, 세게자, 나드부이츠, 소스노베츠, 벨로모르스크의 정착지가 위치해 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의 항해 시즌 동안 운하 수문은 5월 20일부터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어 연간 148일에서 163일의 항해 일을 제공하도록 계획되었다. 운하로 운송한 화물 톤수는 1985년에 정점을 찍었고 730만 톤이 운송되었다. 톤수는 1990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소련 붕괴 후 감소하였다. 사용량은 21세기 들어 점차 증가했지만 2002년에는 불과 0.3만 톤에 그치는 등 소비에트 시대의 정점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에 머물렀다. [3][4]

건설[편집]

소련은 운하를 첫 5개년 계획의 성공 사례로 제시했다. 계획한 용도에 비해 전체적으로 너무 얕았지만 예정보다 4개월 일찍 공사가 완료되었다. 전체 운하는 1931년과 1933년 사이에 거의 전적으로 육체노동에 의해 건설되었다. 운하는 소련에서 강제노동을 이용해 건설한 최초의 주요 프로젝트였다.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고 십만 명의 죄수들을 공급하며 건설을 관리했다. 비록 보통 교도소 노동 수용소는 비밀에 부쳐져 있었지만 백해운하는 죄수들이 유용한 노동으로 "개조"하는 선전 쇼케이스였다. 죄수들은 팀을 구성하고 서로 경쟁하기 위해 구덩이를 파고 챔피언을 위한 단축형, 음식 및 현금 보너스를 약속했다. 공사가 성공적으로 끝난 후 12,484명의 수감자가 보상으로 석방되었고, 59,516명의 형기가 단축되었다.

목적[편집]

운하를 공사할 당시 소련의 해군 함대는 북방함대, 발트함대, 극동함대 등이 있었는데, 발트해와 백해를 이어 감시에 걸리지 않고 여러 함대의 연계를 강화시키고 자유로운 해상/해저 작전의 수행을 위해서 건설하였다. 운하 건설 이후의 일이지만 냉전 시기 발트 함대가 유틀란트 해협을 통해서 나가기에는 나토의 감시를 피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이를 회피하는 데도 유용하게 써먹었다.

위치[편집]

발트해 연안 대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부터 라도가 호수, 오네가 호수, 비고제로 호수, 백해로 이어진다. 운하의 갑문은 오네가 호수-비고제로 호수-백해쪽에 건설되있다.

백해[편집]

백해(白海, 영어: White Sea, 러시아어: Бе́лое мо́ре)는 러시아의 북서쪽 해안에 있는 바렌츠해의 만이다. 면적 9만㎢. 길이 약 600km, 너비 50∼120km, 서쪽으로는 카렐리야, 북쪽으로는 콜라 반도, 북동쪽으로는 카닌 반도에 둘러싸여 있다. 백해의 대부분은 러시아에 속해 있다. 행정적으로 백해는 아르한겔스크주와 무르만스크주, 카렐리야 공화국 사이에 있다. 겨울에는 바다가 얼어 흰 눈으로 덮여 '백해'라는 명칭이 생기게 되었다. 러시아 어로 '흰 바다'라는 뜻이다. 백해는 러시아 유럽권 북부, 바렌츠해로 열려 있는 바다이다. 백해는 홍해, 흑해, 황해와 함께 색깔로 영어 이름이 지어진 4개의 바다 중 하나이다. 콜라반도의 스뱌토이노스와 카닌반도의 카닌노스를 연결하는 선 이북을 바렌츠해, 이남을 백해로 구분한다. 안쪽은 넓게 퍼져서, 북서쪽에 칸달락샤만, 남쪽에 오네가만, 그 동쪽에 드비나만이 만입하고, 입구 부근에는 메젠만이 자리한다. 대부분 수심 100m 이하의 얕은 바다이나, 칸달락샤만은 200m 이상의 수심이며, 그 안쪽에 수심 340 m의 가장 깊은 지점이 있다. 염분농도는 2∼3%, 표면수온은 여름에 7∼15℃, 겨울에 ―1℃이다. 11∼5월에는 결빙하나 중심부는 결빙하지 않아 항행이 가능하다. 남쪽에서 메젠강, 북드비나강, 오네가강이 흘러드는데 강어귀의 삼각주에는 각각 메젠, 아르한겔스크 및 세베로드빈스크, 오네가 등 항구가 있고 콜라반도의 남쪽 기부에는 칸달락샤항(港)이 있다. 대구, 청어, 연어, 바다표범이 많이 잡힌다.[5]

발트해[편집]

발트해(독일어: Baltisches Meer, 라트비아어: Baltijas jūra)는 북유럽바다로, 스칸디나비아반도와 북유럽, 동유럽, 중앙유럽, 그리고 덴마크의 섬들로 둘러싸인 바다를 말한다. 카테가트 해협과 스카게라크 해협을 통해 북해, 대서양과 연결되어 있다. 백해-발트해 운하를 통해 백해와, 킬 운하를 통해 북해와 바로 연결된다. 발트해는 육지에 둘러싸인 염수이다. 입구가 윌란 반도로 막혀 있어 거의 내해나 다름없기 때문에 조석 간만의 차가 거의 없다. 하천으로부터의 풍부한 하천수의 유입과 냉량한 기후로 인한 증발량이 적어 0.6~0.3%의 낮은 염분 함유량을 나타낸다. 발트해는 길이 1600km, 폭 193km, 평균 수심 55m이다. 가장 깊은 곳은 459m(1506 ft)이다. 면적은 약 377,000km², 체적은 약 21,000km³이다. 둘레는 약 8000km이다. 발트해는 지구의 북반구 고위도에 위치하여 겨울동안 많은 지역이 얼어붙는다. 보트니아만과 핀란드만, 리가 만을 포함한 최대 45%의 지역이 겨울에 얼어붙는다. 보트니아만 북부에서 생기기 시작한 얼음은 1월이 되면 보트니아 만 전체로 퍼진다. 1월 말이 되면 핀란드 만과 리가만도 얼게 된다. 겨울철에 형성된 해빙은 2월 - 3월 까지도 존재한다. 보트니아 만 북부의 경우 얼음의 두께가 70cm이상이 된다. 발트해는 하나의 거대한 만과 같은 구조를 지니고 있어, 수질 오염에 취약하다. 1970년 룬트홀름은 발트해의 심층부에서 산소가 급격하게 줄고 인이 늘어나 부영양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1968년 환경 조사에서는 황화수소마저 검출되었다. 발트해 연안의 국가들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발트해 어젠다 21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와 협력하여 발트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발트해의 수질, 대기 등에 대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에 의한 영향도 나타나, 지난 200년간 연평균 기온은 1도 정도 상승하였고 해수면 역시 20 cm 정도 상승하였다. 또한 매년 얼음이 어는 지역이 줄어들고 있다.[6]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백해-발트해 운하〉, 《나무위키》
  2. 백해-발트 운하〉, 《요다위키》
  3. "White Sea–Baltic Canal", Wikipedia
  4. 올 겨울, 〈20.백해-발트 해 운하 뜻〉, 《네이버 블로그》, 2009-09-12
  5. 백해〉, 《위키백과》
  6. 발트해〉,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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