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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브매칭'''(Rev matching)은 수동변속기 차량에서 쓰이는 변속기 조작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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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브매칭'''<!--레브 매칭-->(rev matching)은 [[수동변속기]] 차량에서 쓰이는 [[변속기]] 조작 기법이다.
  
 
== 개요 ==
 
== 개요 ==
레브매칭은 엔진의 회전수를 구동축의 회전속도와 맞춰주는 것을 말한다. 수동변속기의 수명 연장과 승차감 향상을 위해 수동변속기 장착 차량 운전자라면 참고해야 할 기술이다. 수동변속에서 기어 변경시 차가 움찔하거나 둔탁한 충격음이 들리는데, 엔진의 회전수와 구동축의 회전수가 맞지 않아 발생한 충격이다. 이 충격은 아주 적지만 엔진, 미션, 미션부싱 등에 충격을 주고 탑승객에게 불쾌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엔진에서 나오는 회전수와 구동축의 회전수가 같아지면 이론적으로는 클러치 조작 없이도 변속이 가능하며 통상적으로도 매우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다. 모든 변속 상황에서 엔진과 구동축의 회전수를 똑같이 유지시킬 수는 없지만 비슷하게 유지시키려 하는 것이 중요하다.<ref name=namu> 〈[https://namu.wiki/w/%EB%A0%88%EB%B8%8C%EB%A7%A4%EC%B9%AD 레브매칭]〉, 《나무위키》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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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브매칭은 [[엔진]]의 회전수를 [[구동축]]의 회전 속도와 맞춰주는 것을 말한다. 자동차는 특정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각 단수에 따라 [[RPM]]에 차이를 보이는데, 만약 6단 변속기가 적용된 자동차가 최종 기어에서 100km/h의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2000RPM의 엔진 회전수를 필요로 한다면, 5단에서는 3500RPM, 4단에서는 5000RPM 수준의 엔진 회전수를 요구하게 된다. 레브매칭은 이런 상황에서 기어 단수를 낮출 때 각 변속 영역에 맞는 최적의 RPM을 보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원할한 감속으로 서킷 주행 능력을 높이며, 변속 시의 충격을 줄여 주는 역할도 한다. 수동변속기의 수명 연장과 승차감 향상을 위해 수동변속기 장착 차량 운전자라면 참고해야 할 기술이다. 수동변속에서 기어 변경시 차가 움찔하거나 둔탁한 충격음이 들리는데, 엔진의 회전수와 구동축의 회전수가 맞지 않아 발생한 충격이다. 이 충격은 아주 적지만 엔진, 미션, 미션부싱 등에 충격을 주고 탑승객에게 불쾌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엔진에서 나오는 회전수와 구동축의 회전수가 같아지면 이론적으로는 클러치 조작 없이도 변속이 가능하며 통상적으로도 매우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다. 모든 변속 상황에서 엔진과 구동축의 회전수를 똑같이 유지시킬 수는 없지만 비슷하게 유지시키려 하는 것이 중요하다.<ref name=namu> 〈[https://namu.wiki/w/%EB%A0%88%EB%B8%8C%EB%A7%A4%EC%B9%AD 레브매칭]〉, 《나무위키》 </ref><ref> 데일리카,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721794&memberNo=16519581 레브 매칭, 런치컨트롤 적용된 'i30 N'.. 고성능차의 키포인트]〉, 《네이버 포스트》, 2017-07-09 </ref> 레브매칭을 하는 방법은 먼저 [[클러치]] [[페달]]을 밟아 동력을 차단한다. 그 다음 엑셀러레이터 페달을 밟아 엔진의 회전수를 변속할 기어에 맞는 구동축의 회전수까지 끌어 올린다. 그리고 변속 과정을 완료하고 클러치를 붙여 준다.<ref name="후니스다"></ref>  
  
 
== 방법 ==
 
== 방법 ==
# 클러치 페달을 밟아 동력을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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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기어 변속
# 엑셀러레이터 페달을 밟아 엔진의 회전수를 변속할 기어에 맞는 구동축의 회전수까지 끌어 올린다.
 
# 변속 과정을 완료하고 클러치를 붙여준다.
 
* '''상위 기어 변속'''
 
 
상위 기어로 변속시에는 엔진의 회전수가 상위기어가 해당 속도를 낼 때 필요로 하는 회존수보다는 높은 상태이며 클러치를 조작하고 기어를 중립으로 바꿀 때 어느 정도 엔진 회전수가 떨어져 변속할 상위 기어의 해당 속도의 회전수와 비슷하져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변속이 이루어진다. 클러치 조작만 제대로 한다면 급격한 변속 충격은 피할 수 있다.
 
상위 기어로 변속시에는 엔진의 회전수가 상위기어가 해당 속도를 낼 때 필요로 하는 회존수보다는 높은 상태이며 클러치를 조작하고 기어를 중립으로 바꿀 때 어느 정도 엔진 회전수가 떨어져 변속할 상위 기어의 해당 속도의 회전수와 비슷하져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변속이 이루어진다. 클러치 조작만 제대로 한다면 급격한 변속 충격은 피할 수 있다.
* '''하위 기어 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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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를 하위로 내릴 때 변속하는 단계에서 엔진의 회전수는 이전보다 더 떨어져 있기 때문에 엔진과 구동축의 회전수 차이가 더 커진다. 이 때 구동축의 회전은 그 이전의 기어보다는 훨씬 빨라 이 상태에서 변속을 하게 되면 구동축이 엔진의 회전수를 강제로 더 높여버리는데, 이 과정에서 변속 충격이 나타나고, 엔진과 변속기 모두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엑셀 페달을 밟아 엔진과 구동축의 회전수를 맞춰준다.<ref> 후니스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jihu2mail&logNo=220470123287 차를 아끼면서도 빠름을 추구하는 기술 - 레브매칭과 힐앤토란?]〉, 《네이버 블로그》, 2015-09-03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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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기어 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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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를 하위로 내릴 때 변속하는 단계에서 엔진의 회전수는 이전보다 더 떨어져 있기 때문에 엔진과 구동축의 회전수 차이가 더 커진다. 이때 구동축의 회전은 그 이전의 기어보다는 훨씬 빨라 이 상태에서 변속을 하게 되면 구동축이 엔진의 회전수를 강제로 더 높여 버리는데, 이 과정에서 변속 충격이 나타나고, 엔진과 변속기 모두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엑셀 페달을 밟아 엔진과 구동축의 회전수를 맞춰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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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앤토
 
;힐앤토
힐앤토(heel and toe)는 오른발로 엑셀과 브레이크의 페달을 밟는 것을 말한다. 레브매칭을 하기 위해 왼발로는 클러치를 밟고 오른발로 엑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아 브레이킹과 동시에 엔진의 회전수를 높여 레브매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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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앤토]](heel and toe)는 오른발로 엑셀과 브레이크의 페달을 밟는 것을 말한다. 레브매칭을 하기 위해 왼발로는 클러치를 밟고 오른발로 엑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아 브레이킹과 동시에 엔진의 회전수를 높여 레브매칭한다.<ref name="후니스다"> 후니스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jihu2mail&logNo=220470123287 차를 아끼면서도 빠름을 추구하는 기술 - 레브매칭과 힐앤토란?]〉, 《네이버 블로그》, 2015-09-03 </ref>
  
 
== 자동 레브매칭 ==
 
== 자동 레브매칭 ==
레브매칭은 차량의 승차감 향상과 부품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지만, 저단 기어로 변속해야 하는 상황에서 브레이킹과 레브매칭을 동시에 시도하는 힐앤토가 레이싱 테크닉으로 쓰이기 때문에 모든 운전자에게 고급 스포츠 드라이빙 테크닉을 요구할 수는 없다. 따라서 [[전자제어유닛]](ECU)에서 레브매칭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클러치 페달을 밟는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변속 상태를 ECU가 모니터링하여 상위 기어로 변속하면 자연스럽게 회전수가 떨어지도록 하고 하위 기어로 변속을 시도하면 회전수를 높여 놓는다.<ref name=namu></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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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브매칭은 차량의 승차감 향상과 부품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지만, 저단 기어로 변속해야 하는 상황에서 브레이킹과 레브매칭을 동시에 시도하는 힐앤토가 레이싱 테크닉으로 쓰이기 때문에 모든 운전자에게 고급 스포츠 드라이빙 테크닉을 요구할 수는 없다. 따라서 [[전자제어유닛]](ECU)에서 레브매칭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클러치 페달을 밟는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변속 상태를 전자제어유닛이 모니터링하여 상위 기어로 변속하면 자연스럽게 회전수가 떨어지도록 하고 하위 기어로 변속을 시도하면 회전수를 높여 놓는다.<ref name=namu></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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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namu.wiki/w/%EB%A0%88%EB%B8%8C%EB%A7%A4%EC%B9%AD 레브매칭]〉,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A0%88%EB%B8%8C%EB%A7%A4%EC%B9%AD 레브매칭]〉, 《나무위키》
 
* 후니스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jihu2mail&logNo=220470123287 차를 아끼면서도 빠름을 추구하는 기술 - 레브매칭과 힐앤토란?]〉, 《네이버 블로그》, 2015-09-03
 
* 후니스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jihu2mail&logNo=220470123287 차를 아끼면서도 빠름을 추구하는 기술 - 레브매칭과 힐앤토란?]〉, 《네이버 블로그》,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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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카,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721794&memberNo=16519581 레브 매칭, 런치컨트롤 적용된 'i30 N'.. 고성능차의 키포인트]〉, 《네이버 포스트》, 2017-07-09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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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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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동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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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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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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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검토 필요}}

2021년 9월 11일 (토) 10:52 기준 최신판

레브매칭(rev matching)은 수동변속기 차량에서 쓰이는 변속기 조작 기법이다.

개요[편집]

레브매칭은 엔진의 회전수를 구동축의 회전 속도와 맞춰주는 것을 말한다. 자동차는 특정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각 단수에 따라 RPM에 차이를 보이는데, 만약 6단 변속기가 적용된 자동차가 최종 기어에서 100km/h의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2000RPM의 엔진 회전수를 필요로 한다면, 5단에서는 3500RPM, 4단에서는 5000RPM 수준의 엔진 회전수를 요구하게 된다. 레브매칭은 이런 상황에서 기어 단수를 낮출 때 각 변속 영역에 맞는 최적의 RPM을 보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원할한 감속으로 서킷 주행 능력을 높이며, 변속 시의 충격을 줄여 주는 역할도 한다. 수동변속기의 수명 연장과 승차감 향상을 위해 수동변속기 장착 차량 운전자라면 참고해야 할 기술이다. 수동변속에서 기어 변경시 차가 움찔하거나 둔탁한 충격음이 들리는데, 엔진의 회전수와 구동축의 회전수가 맞지 않아 발생한 충격이다. 이 충격은 아주 적지만 엔진, 미션, 미션부싱 등에 충격을 주고 탑승객에게 불쾌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엔진에서 나오는 회전수와 구동축의 회전수가 같아지면 이론적으로는 클러치 조작 없이도 변속이 가능하며 통상적으로도 매우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다. 모든 변속 상황에서 엔진과 구동축의 회전수를 똑같이 유지시킬 수는 없지만 비슷하게 유지시키려 하는 것이 중요하다.[1][2] 레브매칭을 하는 방법은 먼저 클러치 페달을 밟아 동력을 차단한다. 그 다음 엑셀러레이터 페달을 밟아 엔진의 회전수를 변속할 기어에 맞는 구동축의 회전수까지 끌어 올린다. 그리고 변속 과정을 완료하고 클러치를 붙여 준다.[3]

방법[편집]

상위 기어 변속

상위 기어로 변속시에는 엔진의 회전수가 상위기어가 해당 속도를 낼 때 필요로 하는 회존수보다는 높은 상태이며 클러치를 조작하고 기어를 중립으로 바꿀 때 어느 정도 엔진 회전수가 떨어져 변속할 상위 기어의 해당 속도의 회전수와 비슷하져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변속이 이루어진다. 클러치 조작만 제대로 한다면 급격한 변속 충격은 피할 수 있다.

하위 기어 변속

기어를 하위로 내릴 때 변속하는 단계에서 엔진의 회전수는 이전보다 더 떨어져 있기 때문에 엔진과 구동축의 회전수 차이가 더 커진다. 이때 구동축의 회전은 그 이전의 기어보다는 훨씬 빨라 이 상태에서 변속을 하게 되면 구동축이 엔진의 회전수를 강제로 더 높여 버리는데, 이 과정에서 변속 충격이 나타나고, 엔진과 변속기 모두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엑셀 페달을 밟아 엔진과 구동축의 회전수를 맞춰 준다.

힐앤토

힐앤토(heel and toe)는 오른발로 엑셀과 브레이크의 페달을 밟는 것을 말한다. 레브매칭을 하기 위해 왼발로는 클러치를 밟고 오른발로 엑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아 브레이킹과 동시에 엔진의 회전수를 높여 레브매칭한다.[3]

자동 레브매칭[편집]

레브매칭은 차량의 승차감 향상과 부품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지만, 저단 기어로 변속해야 하는 상황에서 브레이킹과 레브매칭을 동시에 시도하는 힐앤토가 레이싱 테크닉으로 쓰이기 때문에 모든 운전자에게 고급 스포츠 드라이빙 테크닉을 요구할 수는 없다. 따라서 전자제어유닛(ECU)에서 레브매칭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클러치 페달을 밟는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변속 상태를 전자제어유닛이 모니터링하여 상위 기어로 변속하면 자연스럽게 회전수가 떨어지도록 하고 하위 기어로 변속을 시도하면 회전수를 높여 놓는다.[1]

각주[편집]

  1. 1.0 1.1 레브매칭〉, 《나무위키》
  2. 데일리카, 〈레브 매칭, 런치컨트롤 적용된 'i30 N'.. 고성능차의 키포인트〉, 《네이버 포스트》, 2017-07-09
  3. 3.0 3.1 후니스다, 〈차를 아끼면서도 빠름을 추구하는 기술 - 레브매칭과 힐앤토란?〉, 《네이버 블로그》, 2015-09-0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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