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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화강암]] 블록으로 보통 도로의 100배의 가혹도로 벨기에의 마차도로 상황을 재현해 놓은 [[코스]]이다. 주행로는 직선로, 원형로 등 다양하며 100km 달리면 1,000km 달린 것과 똑같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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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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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일 (금) 15:17 기준 최신판

벨지언로 주행시험(Belgian road test)은 벨기에의 실제 도로 상황을 재현하여 실시하는 주행시험을 말한다.

개요[편집]

벨기에는 서유럽에 있는 국가이다. 벨지언로(Belgian road) 혹은 벨지안로라고 부르는 것은 벨기에의 마차가 다니던 도로를 뜻하는 말이다. 이 마차 도로를 보면 노면은 화강암과 같은 블록으로 되어 있다.

벨지언로 노면

벨지언로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도로보다 가혹성이 300배나 되는 가혹한 노면이다. 벨지언로에서 3천 km 주행한 자동차는 일반 도로에서 30만 km를 주행한 충격을 받는다고 한다.

따라서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이런 가혹한 도로에서 테스트하는 이유는 단시간에 신차 개발을 위한 테스트 방법이기도 하다.[1]

벨기에 도로 상황[편집]

현재 벨기에의 도로 상황을 보면 요즈음은 모두 아스팔트 도로이지만 아직도 많은 돌길이 있다고 한다.

벨기에 마차도로

화강암을 벽돌 모양으로 쌓아서 만드는 이 도로의 특징은 포장이 되어있지만 "간극"으로 인해 거의 비포장도로와 같은 스트레스를 마차(자동차)에 주게 된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조금 떨어진 작은 도시 브뤼헤에도 이러한 돌길이 인상적인데, 중세 도시에서 이 길을 따라 말들이 마차를 끌고 딸그락 거리며 돌아다녔다는 것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 지금은 관광용 마차를 끄는 말들의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리면서 관광객의 귀를 자극한다.

브뤼헤의 돌길

브뤼헤 같은 경우는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절대 그대로 보존되어 관광객들이 중세 도시의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흙길은 비가 오면 질척거리지만 이런 돌로 만든 길은 비가 오면 깔끔하다.

이렇게 돌길을 만든 이유는 유적이 많은 도시의 경우 아스팔트 도로는 진동이 그대로 전해져 지금도 이러한 돌로 길을 만들고 있으며, 비가 내려도 물이 한 번에 흡수되지 않아 땅이 물을 머금을 수 있다고 한다.[2] [3]

주행시험[편집]

벨지언로의 재현[편집]

일반적으로 화강암 블록으로 보통 도로의 100배의 가혹도로 벨기에의 마차도로 상황을 재현해 놓은 코스이다. 주행로는 직선로, 원형로 등 다양하며 100km 달리면 1,000km 달린 것과 똑같은 상황이다.

벨지언로 주행로

시험의 목적[편집]

벨지언로는 차량의 승차감보다는 각 부품강성강도피로도 등의 내구성 시험이며 정해진 성능시험 기간 동안 차량의 약점을 빨리 찾아낼 수 있다.

강도 높은 시험[편집]

이 시험은 돌길 위를 쉬지 않고 3주 동안 도는 시험이다. 따라서 이 주행로는 사람이 탑승하여 테스트하기에 너무 험난해 요즘은 무인 자동차를 달리게 한다.

벨지언로는 사람이 운전하기 불가능할 정도로 진동과 흔들림이 심해 대부분 무인 차량이 계측기기를 달고 주행한다. 이 돌길을 그랜저를 타고 주행해 보면 옆 사람과의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진동과 흔들림이 심했고, 멀미와 어지러움까지 겹쳐 곧바로 운행을 중단해야 했다.

벨지언로 시험은 대당 가격이 40억 원에 달하는 로드 시뮬레이터를 통해 진행되기도 한다. 시험이 끝난 뒤 차체의 볼트가 풀리거나 엔진룸, 현가장치에 이상이 발견되면 원인을 찾아 해결한 뒤 다시 시험에 들어간다.[4]

시간 단축 가능[편집]

벨지언로는 강도 높은 시험으로 오랜 시간 동안 자동차가 경험하게 될 피로감을 짧은 시간에 재현할 수 있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런 이유가 수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벨지언로 시험을 하는 이유이다.[5]

벨지안로 테스트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좋아좋아, 〈벨지안로(Belgian Road)란〉, 《네이버 블로그》, 2011-12-24
  2. 돌길 걷기 현실과 이상사이〉, 《비터스위틸상》
  3. 퐁퐁퐁, 〈벨지안 로드(Belgian road)〉, 《네이버 블로그》, 2016-03-31
  4. 유병권 기자, 〈최고의 안전 위해 ‘최악의 지옥’을 달린다〉, 《문화일보》, 2012-07-18
  5.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 연구소 연구개발, 자동차 테스트 현장〉, 《네이버 블로그》, 2015-06-2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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