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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앤토'''(Heel-and-Toe)는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수동변속 테크닉으로 제동, 시프트다운, rpm보정의 세 가지를 동시에 구사하는 기술이다. | '''힐앤토'''(Heel-and-Toe)는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수동변속 테크닉으로 제동, 시프트다운, rpm보정의 세 가지를 동시에 구사하는 기술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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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앤토는 수동변속기 차량에서 오른발로 브레이크와 액셀을 동시에 밟는 기술을 말한다. 오른발의 발가락(Toe)으로 브레이크를 밟고 오른발의 뒷꿈치(Heel)로 액셀을 밟는다. 수동변속기 자동차 주행 중 브레이크와 클러치를 동시에 밟아 속도가 줄었을 때 다시 가속하기 위해서는 기어를 저단으로 넣고 브레이크와 클러치에서 발을 뗀 후 액셀을 밟아야 한다. 이 떄 감속 중에는 액셀을 밟고 있지 않아서 엔진 rpm이 매우 낮아진 상태를 가지게 되고 저단으로 넣고 클러치를 떼면 차가 빠르게 가속하지 못하게 된다. 보통은 클러치를 서서히 떼면서 동시에 액셀을 밟아 엔진 rpm을 올리지만 힐앤토를 사용하면 더욱 빠르게 가속할 수 있다. 감속 중 브레이크와 클러치를 밟은 상태에서 힐앤토를 사용하여 액세을 동시에 밟으면 엔진 rpm이 상승한다. 이 때는 엔진 rpm이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저단 기어에서 클러치를 떼도 부드럽게 가속할 수 있다. 즉 힐앤토는 수동변속기 차량에서 레브 매칭을 하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ref> Betai, 〈[https://gammabeta.tistory.com/947 더블 클러치와 힐앤토]〉, 《티스토리》, 2018-09-30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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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앤토는 제동시간을 줄이고 액셀러레이터 페달 밟는 시간을 길게하기 위한 목적이다. 코너 진입 전 브레이킹과 다운시프트를 동시에 함으로써 코너를 돌아나간 후의 가속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ref> 엔카매거진,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0082742&memberNo=8352064 운전 좀 하는 양반들, '힐앤토'는 왜 해야 하나요?]〉, 《네이버 포스트》, 2017-10-18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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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법== | ||
+ | 힐앤토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코너에 진입하기 전 오른발로 브레이킹을 하면서 왼발로는 클러치를 밟는다. 이 때 기어를 저단으로 변속하면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오른발의 뒤꿈치나 앞꿈치를 이용하며 엑셀레이터 페달을 쳐준다. 그리고 클러치를 연결하고 브레이크를 풀며 코너에 진입하면 힐앤토카 완성된다. 하지만 오른발이 브레이크 페달을 일정한 답력으로 밟아야 하고 차의 기어비를 정확히 파악해 rpm을 신속하게 보정해야하므로 상당한 고급 기술에 속한다. 힐앤토는 투어링카에 주로 쓰이지만 힐앤토 도중 오른발 뒷꿈치가 허공에 떠 있어 바닥에 고정이 되지 않아 조작이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다.<ref> GTGEAR,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14248789&memberNo=7034422&searchKeyword=%ED%9E%90%EC%95%A4%ED%86%A0&searchRank=2 힐앤토 스킬을 활용해 더욱더 다이나믹하게 드라이빙을 즐기는 방법!!]〉, 《네이버 포스트》, 2018-03-26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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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7일 (수) 17:56 판
힐앤토(Heel-and-Toe)는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수동변속 테크닉으로 제동, 시프트다운, rpm보정의 세 가지를 동시에 구사하는 기술이다.
개요
힐앤토는 수동변속기 차량에서 오른발로 브레이크와 액셀을 동시에 밟는 기술을 말한다. 오른발의 발가락(Toe)으로 브레이크를 밟고 오른발의 뒷꿈치(Heel)로 액셀을 밟는다. 수동변속기 자동차 주행 중 브레이크와 클러치를 동시에 밟아 속도가 줄었을 때 다시 가속하기 위해서는 기어를 저단으로 넣고 브레이크와 클러치에서 발을 뗀 후 액셀을 밟아야 한다. 이 떄 감속 중에는 액셀을 밟고 있지 않아서 엔진 rpm이 매우 낮아진 상태를 가지게 되고 저단으로 넣고 클러치를 떼면 차가 빠르게 가속하지 못하게 된다. 보통은 클러치를 서서히 떼면서 동시에 액셀을 밟아 엔진 rpm을 올리지만 힐앤토를 사용하면 더욱 빠르게 가속할 수 있다. 감속 중 브레이크와 클러치를 밟은 상태에서 힐앤토를 사용하여 액세을 동시에 밟으면 엔진 rpm이 상승한다. 이 때는 엔진 rpm이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저단 기어에서 클러치를 떼도 부드럽게 가속할 수 있다. 즉 힐앤토는 수동변속기 차량에서 레브 매칭을 하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1]
힐앤토는 제동시간을 줄이고 액셀러레이터 페달 밟는 시간을 길게하기 위한 목적이다. 코너 진입 전 브레이킹과 다운시프트를 동시에 함으로써 코너를 돌아나간 후의 가속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2]
방법
힐앤토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코너에 진입하기 전 오른발로 브레이킹을 하면서 왼발로는 클러치를 밟는다. 이 때 기어를 저단으로 변속하면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오른발의 뒤꿈치나 앞꿈치를 이용하며 엑셀레이터 페달을 쳐준다. 그리고 클러치를 연결하고 브레이크를 풀며 코너에 진입하면 힐앤토카 완성된다. 하지만 오른발이 브레이크 페달을 일정한 답력으로 밟아야 하고 차의 기어비를 정확히 파악해 rpm을 신속하게 보정해야하므로 상당한 고급 기술에 속한다. 힐앤토는 투어링카에 주로 쓰이지만 힐앤토 도중 오른발 뒷꿈치가 허공에 떠 있어 바닥에 고정이 되지 않아 조작이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다.[3]
각주
- ↑ Betai, 〈더블 클러치와 힐앤토〉, 《티스토리》, 2018-09-30
- ↑ 엔카매거진, 〈운전 좀 하는 양반들, '힐앤토'는 왜 해야 하나요?〉, 《네이버 포스트》, 2017-10-18
- ↑ GTGEAR, 〈힐앤토 스킬을 활용해 더욱더 다이나믹하게 드라이빙을 즐기는 방법!!〉, 《네이버 포스트》, 201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