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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간시동'''(Cold Start)은 엔진이 차갑게 식어있는 상태에서 시동거는 것을 뜻한다. 주로 장시간 주차 후 시동 걸때를 의미한다. 반면 온간시동 또는 열간시동은 엔진이 식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시동을 거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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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간시동'''(Cold Start)은 [[엔진]]이 차갑게 식어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거는 것을 뜻한다. 주로 장시간 주차 후 시동 걸 때를 의미한다. 반면 [[온간시동]] 또는 [[열간시동]]은 [[엔진]]이 식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시동]]을 거는 것을 뜻한다.
  
 
== 상세 ==
 
== 상세 ==
차량이 시동을 켤 때 큰 엔진음과 함께 우렁찬 소리를 내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 때의 엔진 회전 수(RPM)는 약 2,000 가량을 상회하게 된다. 그러면, 대체 무엇 때문에 시동을 걸자마자 차량이 이렇게 RPM을 띄우느냐!? [[배기가스]] 정화 관련 문제로 인해 시동을 건 직후 최단 시간에 촉매의 온도의 상승은 물론, 차갑게 식어있던 엔진 및 관련 구동계통의 부품 및 오일의 온도를 를 정상온도까지 상승(Warm-Up)시키기 위해서이다. 통상적으로 차량을 12시간 이상 주차상태로 놔둔 후 작동하는 기능이며, 추운 겨울철에는 조금 더 냉간시동 기능을 오래, 엔진 회전수를 더 높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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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시동]]을 켤 때 큰 [[엔진음]]과 함께 우렁찬 [[소리]]를 내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 때의 엔진 회전 수(RPM)는 약 2,000 가량을 상회하게 된다. 그러면, 대체 무엇 때문에 시동을 걸자마자 차량이 이렇게 RPM을 띄우느냐!? [[배기가스]] 정화 관련 문제로 인해 시동을 건 직후 최단 시간에 촉매의 온도의 상승은 물론, 차갑게 식어있던 엔진 및 관련 구동계통의 부품 및 오일의 온도를 를 정상온도까지 상승(Warm-Up)시키기 위해서이다. 통상적으로 차량을 12시간 이상 주차상태로 놔둔 후 작동하는 기능이며, 추운 겨울철에는 조금 더 냉간시동 기능을 오래, 엔진 회전수를 더 높이 사용할 수 있다.
  
 
적정 출발시점에 대해서는 '냉간시동(Cold Start)가 끝나자마자' '1분간 공회전 후'  '1,000rpm이하로 떨어졌을 때'  '수온게이지가 한 칸 올라왔을 때'  등 다양한 의견이 있다. 냉간 시동 시 Cold Start 기능이 끝난 후, rpm이 천천히 하락하게 되는데 이 때 아침 출근길이 바쁜 날이라면, 1,000rpm 이하로 떨어진 다음 바로 출발하면 되고,  출근시간이 여유 있는 날이라면, 시동을 건 후 1분의 공회전을 가진 후 출발하면 된다.. 사실 1분의 공회전이라고 해봤자, 차량의 탑승과 동시에 시동을 켠 뒤 벨트를 매고 휴대폰의 블루투스 연결을 설정한 후 음악을 재생하는 시간이면 충분하다.
 
적정 출발시점에 대해서는 '냉간시동(Cold Start)가 끝나자마자' '1분간 공회전 후'  '1,000rpm이하로 떨어졌을 때'  '수온게이지가 한 칸 올라왔을 때'  등 다양한 의견이 있다. 냉간 시동 시 Cold Start 기능이 끝난 후, rpm이 천천히 하락하게 되는데 이 때 아침 출근길이 바쁜 날이라면, 1,000rpm 이하로 떨어진 다음 바로 출발하면 되고,  출근시간이 여유 있는 날이라면, 시동을 건 후 1분의 공회전을 가진 후 출발하면 된다.. 사실 1분의 공회전이라고 해봤자, 차량의 탑승과 동시에 시동을 켠 뒤 벨트를 매고 휴대폰의 블루투스 연결을 설정한 후 음악을 재생하는 시간이면 충분하다.

2024년 1월 9일 (화) 22:26 기준 최신판

냉간시동(Cold Start)은 엔진이 차갑게 식어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거는 것을 뜻한다. 주로 장시간 주차 후 시동 걸 때를 의미한다. 반면 온간시동 또는 열간시동엔진이 식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시동을 거는 것을 뜻한다.

상세[편집]

차량시동을 켤 때 큰 엔진음과 함께 우렁찬 소리를 내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 때의 엔진 회전 수(RPM)는 약 2,000 가량을 상회하게 된다. 그러면, 대체 무엇 때문에 시동을 걸자마자 차량이 이렇게 RPM을 띄우느냐!? 배기가스 정화 관련 문제로 인해 시동을 건 직후 최단 시간에 촉매의 온도의 상승은 물론, 차갑게 식어있던 엔진 및 관련 구동계통의 부품 및 오일의 온도를 를 정상온도까지 상승(Warm-Up)시키기 위해서이다. 통상적으로 차량을 12시간 이상 주차상태로 놔둔 후 작동하는 기능이며, 추운 겨울철에는 조금 더 냉간시동 기능을 오래, 엔진 회전수를 더 높이 사용할 수 있다.

적정 출발시점에 대해서는 '냉간시동(Cold Start)가 끝나자마자' '1분간 공회전 후' '1,000rpm이하로 떨어졌을 때' '수온게이지가 한 칸 올라왔을 때' 등 다양한 의견이 있다. 냉간 시동 시 Cold Start 기능이 끝난 후, rpm이 천천히 하락하게 되는데 이 때 아침 출근길이 바쁜 날이라면, 1,000rpm 이하로 떨어진 다음 바로 출발하면 되고, 출근시간이 여유 있는 날이라면, 시동을 건 후 1분의 공회전을 가진 후 출발하면 된다.. 사실 1분의 공회전이라고 해봤자, 차량의 탑승과 동시에 시동을 켠 뒤 벨트를 매고 휴대폰의 블루투스 연결을 설정한 후 음악을 재생하는 시간이면 충분하다.

한 마디로 Cold Start가 끝난 후 아이들링(공회전) RPM이 1,000이하로 내려왔을 때 주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예열을 했다고 해서, 급가속은 금물이다.

Cold Start 기능이 끝난 직후, 1분 남짓의 예열을 끝냈다고 해서 급가속을 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급가속을 해도 차는 정상적으로 가속이 된다. 경고등이 점등된다던지, 가속이 안된다던지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이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잠재적으로 보면 구동 계통의 부품의 내구성을 저하시키는, 손상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에 권장드리지 않는다.

특히, 터보차저가 장착된 가솔린 엔진(T-GDI), 혹은 디젤 엔진(VGT)은 더욱 지켜야 할 사항이다. 냉간 시동 직후, 충분한 Warm-Up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가속을 하게 되면, 아직 엔진오일 및 냉각수의 온도가 채 오르지 않아 충분한 윤활역할을 하지못하는 상태에서, 터보차저에 원활한 오일 공급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다. 당장은 문제가 없을지라도, 시동을 건 직후에 급가속을 하는 행위가 누적되면 터빈의 오일 누유는 물론, 심각할 경우 임펠라 파손 및 엔진의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

예열도 좋다, 그렇지만 지나친 공회전은 삼가해야 한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촉매가 아직 충분한 온도에 도달하지 않아, 유해물질이 많이 배출되는 상태인 냉간시동 상태로, 지하주차장에서 지나친 공회전은 타인의 호흡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입주민 간의 배려를 위해 아파트에 거주하신다면 공회전은 되도록 1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지하주차장을 나가는 순간부터 급가속을 하신다면 그건 곤란하지만, 차량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천천히 Warm-up 주행을 시작하면 된다.

한편 전기차는 좀 다르다. 엔진이 없고, 오일이 있기는 하지만 감속기 오일 정도만 존재한다. 시동이 걸려도 RPM 상승은 없다. ON/OFF만 존재하기 때문에 냉간시동은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시동을 켜고 아무때나 나가면 된다. 특히 냉간 시동 시 발생하는 공회전 역시 없어, 소량이기는 하지만 환경 측면에서 봐도 좀 더 앞서는 편이다. 이와 같이 공회전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시동을 켠 직후가 아니더라도 차박, 캠핑 등을 할 때 계속 시동을 켜놔도 아무런 제재가 없다.

냉간시동 시험[편집]

엔진이 웜업되기 전 이미션(emission)을 측정하기 위한 연방 시험(federal test) 절차로, 이 시험은 20∼25℃에서 12시간 동안 차량을 세워 둔 후에 행하게 되어 있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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