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쉐보레(Chevrolet)는 1911년부터 출시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자동차 브랜드 중의 하나이다. 제너럴모터스 브랜드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셰비'(Chevy)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옛 대우자동차의 승용차 부문이 제너럴모터스에 매각된 이후 흡수되어 현재 한국지엠을 통하여 브랜드가 진출되었다. 쉐보레는 20가지 이상의 자동차를 판매하고 다양한 버전의 모델을 자국 시장에 판매하고 있고, 승용차와 중형 트럭 시장에서 유명하다. 대표적인 픽업 트럭으로는 실버라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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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
쉐보레는 1911년 11월 디트로이트에서 지엠의 설립자였던 윌리엄 듀런트(William Durant)와 경주차 레이서 루이스 쉐보레(Louis Chevrolet)에 의해 설립되었다. 회사의 이름을 '쉐보레(Chevrolet Motor Car Company)'로 지은 것은 당시 루이 쉐보레가 레이서로서 명성이 높았고, 쉐보레라는 발음이 듣기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914년, 쉐보레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파란색의 보타이(bowtie) 로고가 최초로 등장했다. 보타이 로고는 1930년대 후반 여러가지 다양한 모양의 보타이 엠블렘이 개발되기 전까지 계속 사용되었다.[1] 설립 초기부터 쉐보레는 일반적으로 고가의 차량에만 적용되던 기술과 사양들을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량과 트럭들에 적용해 왔다. 최초의 쉐보레 모델인 '시리즈 C 클래스 식스(six)' 모델에는 전기 시동 장치와 헤드램프를 탑재했는데, 이 기능들은 당시 최고급 차량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양이었다. 그 이후 수십년간 세이프티 글래스, 연료 분사식 엔진, ABS, 그리고 전자식 차체 안정화 시스템처럼 고가의 차량에만 적용되던 혁신적 기술들이 쉐보레의 대중적 모델들에 적용되었다.[2] 쉐보레 브랜드 차량은 전 세계 대부분의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2005년 쉐보레는 한국 지엠대우가 만든 자동차를 주로 유럽에서 재출시했는데, 이는 제너럴모터스가 쉐보레(Chevrolet)를 중심으로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하려는 시도에 뿌리를 둔 움직임이었다. 유럽에 쉐보레가 재도입되면서 지엠은 쉐보레를 주류 가치 브랜드로 삼고, 지엠의 전통적인 유럽 표준 비어인 독일의 오펠과 영국의 복스홀은 시장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엠은 2013년 말 카마로와 코르벳을 제외한 브랜드가 2016년부터 유럽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이러한 움직임을 뒤집었다. 쉐보레 차량은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 주에서 계속 시판될 예정이었다. 제너럴모터스가 2011년 지엠대우를 완전 인수해 한국지엠을 만든 뒤, 대우차 브랜드의 마지막 사용처가 본고장 한국에서 중단되고 쉐보레가 뒤를 이었다. 북미에서 쉐보레는 준중형 승용차부터 중형 상용 트럭까지 다양한 차량을 생산해 판매한다. 제너럴모터스의 글로벌 마커 중 하나로 쉐보레가 유명하고 이름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쉐보레, 셰비는 제너럴모터스나 그 제품의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한다.[3]
주요 인물
윌리엄 듀런트
윌리엄 듀런트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선도적인 선구자였으며, 그는 한 회사가 여러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또한 프레드릭 스미스(Frederic Smith)와 루이스 쉐보레와 함께 제너럴모터스를 공동 설립했다. 또한 그는 프리기데어(Frigidaire)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 생애
1861년 윌리엄 듀란트는 미국 보스톤(Boston)에서 태어나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자랐으며, 할아버지의 제재소 일을 돕기 위해 고등학교를 중퇴했다. 1885년 24살이 되던 해 우연히 타본 마차에 매료되어 은행에서 돈을 빌려 마차를 만들던 곳을 인수해 버린다. 그는 플린트 카트 회사를 설립하고 마차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1903년 마차 제작을 통해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 윌리엄에게 어느 순간 자동차라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 그에게 자동차란 거칠고 시끄러운 물건으로만 보여 자신의 딸에게 조차 자동차를 타지 말라고 당부했을 정도로 싫어했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사업가로서의 탁월한 감각을 지녔던 윌리엄은 사람들이 자동차에 열광하는 모습, 그리고 안전에 관련한 다양한 요구의 목소리가 쏟아지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자동차사업이 크게 성공하리라는 것을 직감하여 자동차 업계로 들어가 차의 생산에 착수하였다. 그리고 1904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뷰익자동차를 매입하게 되었다. 1908년 윌리엄은 지엠이라는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그 안에 자동차 회사들과 부품회사들을 하나씩 인수해 들여놨다. 뷰익(Buick), 캐딜락(Cadillac), 올즈모빌(Oldsmobile) 등 자동차 회사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노스웨이 모터 앤 매뉴팩처링사와 스파트 플러그를 생산하는 챔피언 이그니션사 및 바퀴와 축을 생산하는 웨스톤 모트등이 그 대상이었다. 1910년 2년 만에 윌리엄은 25개 회사를 매입해 지엠의 골격에 적절하게 배치했다. 이런 개념은 그럴 듯 했지만 돈이 문제였다. 과잉팽창과 재정곤란으로 윌리엄은 결국 회사를 은행 컨소시엄에 넘겨야했다. 1911년 11월 3일 윌리엄은 절망하지 않았다. 뷰익의 레이싱 팀에 몸담고 있던 루이스 쉐보레를 자신의 재기에 가장 적합한 대상으로 생각을 하게 된 그는 루이스 쉐보레라는 이름을 따 ‘쉐보레 자동차’를 만들고 공동 경영자의 자리에 올랐다. 1920년 결국 은행이 다시 개입하게 되면서 윌리엄은 지엠에서 두 번째 축출을 당하게 된다. 그의 모든 노력을 지엠이라는 거대한 기업을 만드는데 모두 쏟아 부었지만, 아무런 조직적 혹은 재정적인 골격이 없어 모든 노력이 산만하기 짝이 없었다. 1921년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따 듀란트 자동차사를 설립하고 저가차량인 '스타(Star)'를 생산했지만 1933년 실패하고 1935년 부도가 났다. 그의 마지막 사업은 자동차가 아닌 볼링장 체인 사업 이였지만 그것마저도 2차 세계대전으로 실패하는 불운을 겪으며 전 재산이 250불이라며 파산신청을 하게 된다. 1947년 지엠이 주는 연금 형식의 돈으로 살아가다 타계한다.[4]
루이스 쉐보레
루이스 쉐보레는 스위스계 미국인 경주용 자동차 운전사였으며, 1911년에 설립된 쉐보레 자동차 회사의 공동 설립자이며, 1916년에 설립된 프론테낙 자동차 회사의 설립자이다. 쉐보레는 스위스 북서부의 시계 제조 중심지인 뉴차텔의 칸초프퐁에서 태어났다. 1886년, 쉐보레의 가족은 프랑스의 코트도르 주에 있는 발네(Beaune)에서 살기 위해 스위스를 떠났다. 그곳에서 루이스는 젊었을 때 기계적인 기술과 자전거 경주에 대한 관심을 발전시켰다. 쉐보레는 1895년부터 1899년까지 로빈 메카닉샵(Roblin mechanics shop)에서 일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1900년 캐나다 몬트리올으로 이주하기 전에 짧은 시간 동안 일하고 기계공으로 일하기 위해 파리에 갔다. 그 다음 해, 그는 뉴욕에서 그의 동료 스위스 이민자의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잠시 근무한 후, 디온 부턴의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의 브룩클린 영업부로 이사했다. 1905년에 그는 수자네 트레이유스(Suzane Treyvous)와 결혼했다. 같은 해에, 그는 피아트(FIAT)에 의해 고용되었다. 그리고 1907년, 쉐보레는 필라델피아에 있는 더 오토카 컴퍼니(The Autocar Company)에 의해 고용되었다. 그의 레이싱 경력은 뷰익을 위해 운전하면서 계속되었고, 뷰익의 주인 윌리엄 듀런트의 친구이자 동료가 되었다. 그렇게 그와 함께 제너럴모터스의 설립자가 된다.[5]
- 쉐보레 설립
쉐보레로 브랜드를 만들게 된 것은 당시 루이스 쉐보레의 명성이 워낙 높았고 발음도 좋아 듀런트가 직접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두 사람의 의기투합이 결실을 맺은 쉐보레의 첫 모델 클래식 식스는 4.9리터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 속도 65마일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제법 큰 인기를 모았고 쉐보레 브랜드를 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쉐보레는 당시 최고의 경쟁자였던 포드와 경쟁하기 위해 1914년 2.8리터 엔진을 얹은 '490' 모델을 선보인다. 차량 가격 490달러를 모델명으로 사용한 ‘490’은 1927년 1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우며 포드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만다. 쉐보레는 이후 콜벳, 카마로 등의 혁신적인 스포츠카와 머슬카를 개발하며 포드와 경쟁을 벌였고 소형차 쉬베트는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새한 자동차(대우자동차 전신)에서 제미니는 이름으로 생산돼 국내에서 판매되기도 했다.[6]
역사
- 1911년 11월 3일 루이스 쉐보레와 윌리엄 듀런트는 디트로이트에 있는 쉐보레 모터 회사를 공동 설립했다.
- 1912년 클래식 식스(Classic Six)라는 첫 차를 개발하고 생산했다. 쉐보레 브랜드의 첫 차량인 클래식 식스는 4.9 리터 엔진을 장착하여 당시 최고 속도 65마일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했다.
- 1913년 쉐보레의 보타이가 회사 로고로 채택되었다.
- 1914년 포드와 경쟁하기 위해 2.8리터 엔진을 얹은 490 모델을 선보인다. 490 모델은 당시 차량 가격이 490 달러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 1914년 루이스는 듀란트와 디자인에 대한 의견 차이로 듀란트의 회사 지분을 매각했다.
- 1917년 거래가 성사된 뒤 듀란트는 제너럴모터스 사장으로 취임했고, 쉐보레는 별도 부문으로 지엠에 합병됐다.
- 1918년 쉐보레는 4인승 로드스터와 5인승 투어링 카 모델에서 V8로 구동되는 모델인 시리즈 D를 선보였다.
- 1919년 쉐보레의 공장은 미시간 주 플린트에 위치하게 되었다. 뉴욕 주, 오하이오 주, 노우드, 세인트 루이스, 미주리 주, 오클랜드, 캘리포니아 주에 지점 조립 장소가 배치되었다.
- 1929년 스토브볼트(Stovebolt) 오버헤드 밸리브 인라인 6기통 엔진을 도입했다.
- 1933년 미국에서 판매 중인 가장 저렴한 6기통 자동차로 광고된 스탠다드 식스(Standard Six)를 출시했다.[3]
- 1953년 콜벳(Corvette)을 출시했다. 쉐보레 콜벳은 최초로 섬유 유리 소재로 차체를 만들고, 매우 급진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 1955년 스몰블럭 V-8 엔진을 발표했다.
- 1966년 머스탱에 빼앗긴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을 되찾기 위해 카마로(CAMARO)를 전격 발표한다. 카마로는 나스카(NASCAR) 등 주요 레이싱 경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얻게 된다.
- 1967년 1세대 카마로가 출시됐다. 이는 5세대 카마로 '범블비'로 이어졌다.
- 1970년대에 노바(Nova), 베가 (Vega), 쉬베트(Chevette) 등 소형차를 발표하며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 특히 쉬베트는 일본의 이스즈를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와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새한 자동차(대우 자동차 전신)에서 제미니(Gemini)라는 이름으로 생산되었다.
- 1979년 쉐보레는 1억 번째의 쉐보레 차량을 생산했다.
- 1984년 쉐보레 최초의 소형차(Sprint) 출시를 시작으로 카발리에(Cavalier), 말리부(Malibu), 에퀴녹스(Equinox) 등 소형차에서 중대형, SUV, 픽업 트럭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 1998년 한국지엠에서 쉐보레 스파크를 대우 티코를 대신하여 출시했다.
- 2005년 스파크 2세대 모델이 출시되었다.
- 2008년 지엠 100주년 행사에서 볼트 양산차량을 공개했다.[1]
- 2008년 쉐보레 크루즈를 출시했다.
- 2010년 스파크 3세대 모델이 출시되었다.
- 2011년 전기차 쉐보레 볼트를 통해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7]
- 2013년 6월 미국 캘리포니아와 오레곤의 시장에 한정 생산형 전기자동차 쉐보레 스파크EV가 출시됐다.
- 2015년 4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4세대 스파크가 공개됐다. 2015년 4분기에 판매되기 시작했다.[8]
- 2016년 10월 사거리가 200mi(320km)를 넘는 최초의 저가형 양산형 전동차인 쉐보레 볼트EV 생산을 시작했다.
- 2017년 쉐보레 볼트는 올해의 모터트렌드카상, 2017년 올해의 오토가이드닷컴 리더스 초이스 그린카, 구매 베스트카 보고, 그린카 저널의 2017년 올해의 그린카 등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타임 매거진 베스트 25에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
경차/세단/왜건
경차
- 스파크
- 1세대
- 대한민국에서는 2009년 8월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라는 차명으로 출시되었으며, 대한민국 이외의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쉐보레 또는 홀덴 브랜드를 통하여 스파크라는 차명으로 수출되어 판매가 시작되었다. 참고로 올 뉴 마티즈(2세대)도 일부 국가에 스파크라는 차명으로 수출되었으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3세대)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스파크로 차명이 통일되었다. 2011년 3월부터 지엠대우자동차의 회사명이 한국지엠으로 변경되고, 대한민국에서 쉐보레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이에 앞서 그해 2월에 이미 해외에서 스파크라는 차명으로 판매되는 기존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3세대)의 차명이 대한민국에서도 스파크로 변경되며, 13년 동안의 역사를 가진 마티즈는 단종되었다. 같은 해 7월 1일에는 트랜스포머 에디션을 1,000대에 한하여 한정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2012년 3월 1일에는 타투 에디션과 스트라이프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타투 에디션은 삿포로 화이트와 모나코 핑크 색상에 타투 문양을 입혔고, 스트라이프 에디션은 기존의 LT 스페셜 에디션에서 색상을 8가지로 확대하였다. 같은 해 5월 17일부터는 대한민국산 경차 최초로 미국에도 수출되었고, 12월 7일에는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달라지고, LED 턴 시그널 아웃사이드 미러와 뒷 좌석 센터 3점식 시트 벨트가 장착되는 등의 변화를 가진 2013년형이 선보였다. 2013년 5월 14일에는 자트코제 C-TECH CVT가 장착되고, Gen Ⅱ 엔진이 장착된 스파크 S를 비롯한 2014년형이 선보였다. 2014년형은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인성이 향상된 미터 클러스터, 무선 폴딩 리모컨 키, 도어 락 스위치 등이 적용되었다. 2014년 1월 14일에는 1.0ℓ LPGi 엔진을 장착한 승용 밴이 추가되었고, 같은 해 2월 24일에는 비트 에디션과 팝 에디션이 판매되기 하였다. 2015년 1월 5일에 선보인 2015년형은 스파크 S에만 적용되던 Gen Ⅱ 엔진과 CVT가 확대 적용(5단 수동변속기는 기존 그대로 유지)되어 4단 자동변속기가 사라지고, 차체 자세 제어 장치와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가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되었다.[9]
- 2세대
- 2015년 4월에 개최된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같은 해 7월 1일에 사전 계약과 동시에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8월 8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고, 북아메리카에서는 2016년 1월에 판매를 개시하였다. 오펠 칼과 형제 차종으로 개발된 더 넥스트 스파크는 승용 밴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 커튼 에어백 등 6개의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었고, 차체의 71.7%에 이르는 부위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이 적용되어 차체 중량의 4.2배 하중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전고를 낮추어 안정성을 높였고, 공기 역학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구현하여 주행 효율이 개선되었다. 동급 최초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등이 적용되었다. 2016년 1월 11일에 추가된 패션 에디션은 퓨어 화이트와 카본 플래시 블랙 색상만 선택할 수 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둘레)와 아웃 사이드 미러, 리어 스포일러 및 15인치 알루미늄 휠 등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더하였다. 아울러 허니콤 엑센트 데칼이 적용되었다. 유럽에서는 쉐보레가 카마로와 코르벳을 제외하고는 이미 철수되었기 때문에 판매되지 않는 대신 형제 차종인 오펠 칼이 판매되고 있다. 2016년 6월 13일에 선보인 2017년형은 동급 최초의 2열 사이드 에어백과 별도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편한 변속이 가능한 이지트로닉 변속기가 새롭게 적용되었고, 밴 베이직과 LS 베이직, 퍼펙트 블랙이 새로운 트림으로 추가되었다. 2017년 7월 16일에 선보인 2018년형에는 산호색의 코랄 핑크 색상이 추가되었다.
- 더 뉴 스파크
- 2018년 5월 23일에 선보였다.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쉐보레의 패밀리 룩인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의 하단부가 좌우로 넓어져 강인한 인상을 추구하였고, 크롬 장식을 넓혔다. 음이온을 발생하는 이오나이저 기능을 통하여 쾌적한 실내 공간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발렛 모드가 적용되어 운전자의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속 60㎞ 이하로 저속 주행 시 전방 충돌을 방지하는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되었다. 국내 출시 차량 중 애플의 카플레이가 적용된 첫 번째 차종이기도 하다.[10] 또한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스페셜 에디션 '레드픽(RedPick)'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쉐보레 스파크 레드픽 에디션은 블랙 보타이 엠블럼과 블랙 그릴 서라운드는 물론 아웃사이드 미러에도 블랙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된 디테일을 더했으며, 16인치 알로이휠과 레터링에는 강렬한 레드라인 포인트를 적용했다. 또 스티어링휠 블랙 보타이, 투톤 플로어 매트 등을 인테리어 포인트로 추가해 레드픽만의 특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외장 컬러는 원더랜드 블루, 선셋 오렌지 등 트렌디한 2가지 신규 색상을 더해 총 10종의 다양한 컬러로 업데이트 됐다. 원더랜드 블루의 경우 화려하고 독특한 색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이비자 블루와 동일한 계열의 산뜻한 컬러로, 경차만의 작고 발랄한 느낌을 한층 강조한다. 이밖에 2021년형 더 뉴 스파크는 LED 룸램프를 새롭게 적용해 한층 밝고 선명한 실내 시인성을 확보했다. 또 기존 1열에만 적용됐던 안전벨트 경고시스템을 2열까지 확대 적용해 운전자가 손쉽게 뒷좌석 승객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배려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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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 칼로스: 2002년 5월 2일에 출시된 승용차이며 라노스의 후속 차종으로, 4도어 세단인 칼로스와 5도어 해치백인 칼로스 V로 나뉜다. 차명인 칼로스는 그리스어로 '아름답다'를 뜻한다. 초기에는 1,500cc 엔진만 탑재되었으나, 이후 칼로스 V에는 1,200cc 엔진이 추가되었다. 2003년 11월 1일에는 출시된 지 18개월 만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뉴 칼로스가 출시되었다. 2005년 9월에는 4도어 세단이 마이너 체인지를 거쳐 젠트라라는 새로운 차명으로 출시되었고, 4도어 세단이 젠트라로 대체됨에 따라 5도어 해치백은 칼로스 V에서 칼로스로 차명이 변경되었다. 2006년 8월 1일에 1,600cc 엔진과 3도어 해치백이 추가되었다. 2007년 10월에 3도어/5도어 해치백이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젠트라 X라는 차명으로 출시됨에 따라 칼로스는 단종되었다.
- 젠트라: 2005년 9월 21일에 칼로스 4도어를 기반으로, 마이너 체인지를 거친 후속 차종인 젠트라가 출시되었다. 출시 당시 다니엘 헤니가 광고 모델로 등장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2011년 2월에 후속 차종인 쉐보레 아베오가 출시되었으나, 병행 판매하다 그해 3월에 쉐보레 아베오의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단종되었다. 쉐보레 아베오는 칼로스의 미국와 캐나다 등에서의 차명으로 쓰였으나, 젠트라는 유럽을 포함한 좀 더 많은 국가에서 쉐보레 아베오라는 차명으로 확대되었다.
- 젠트라 X: 2007년 10월 15일에 칼로스 5도어의 페이스 리프트 차종이 젠트라 X라는 차명으로 출시되었다. 이와 함께 1,200cc DOHC 엔진이 추가되었다. 2008년 2월 19일에는 5도어만 있던 젠트라 X에 3도어도 선보였다.
- 아베오: 지엠대우가 한국지엠으로 회사명을 변경함과 동시에 차명도 통일하여 젠트라의 후속 차종이 쉐보레 브랜드의 아베오라는 차명으로 2011년 2월 16일에 출시되었다. 아베오는 트랙스와 플랫폼을 공용한다. 해치백이 먼저 출시되었으며, 5월 3일에 4도어 세단이 출시되었다. 2012년 8월 20일에는 마이링크와 차세대 Gen2 6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적용하고, ABS와 커튼 에어백을 기본 적용한 2013년형이 출시되었다. 2013년 11월 14일에는 같은 플랫폼을 쓰는 트랙스에 장착된 1.4ℓ 에코텍 터보 엔진을 130마력으로 디튠한 RS 터보가 출시되었다. 2014년 10월 1일에 선보인 2015년형은 1.4ℓ 에코텍 터보 엔진이 모튼 트림에 확대 적용되고, 차체 자세 제어 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 적용되었다.
- 더 뉴 아베오: 2016년 9월 6일에 사전 계약이 개시되었고, 이후 출시되었다.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쉐보레의 최신 아이덴티티인 듀얼 크롬 라인 디테일과 프로젝션 헤드 램프, LED 주간 주행등이 신규 적용되었다. 테일램프 내에서 방향 지시등과 후진등의 배열은 수평형으로 바뀌었다. 오토바이 스타일의 클러스터에서 일체형 미터 클러스터로 바꿔서 시인성을 높였고, 열선 스티어링 휠과 버튼 시동 및 스마트 키가 신규 적용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판매 부진으로 2019년 3월에 후속 없이 단종됐으며, 수출 물량은 동년 6월까지 부평공장에서 생산했다.[12]
준중형
- 크루즈: 한국에서 라세티 프리미어라는 차명으로 2008년 11월에 출시되었으며, 2011년 3월 지엠대우가 한국지엠으로 바뀐 후 차명이 크루즈로 변경되었다. 2011년 6월 1일에는 5도어 해치백 차종인 크루즈 5가 시판에 들어갔다. 2012년 6월 4일에는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의 변경, 1.6ℓ 가솔린 엔진의 삭제, 마이 링크 적용 등의 변화가 이뤄진 더 퍼펙트 크루즈가 출시되었다. 2013년 4월 17일에는 변속감이 향상된 차세대 GEN Ⅱ 6단 자동변속기와 방향 지시등 내장 아웃 사이드 미러 등이 적용된 2014년형을 선보였다. 같은 해 8월에는 대한민국에서의 판매량이 적은 6단 수동변속기가 단종되었고, 10월 18일에는 트랙스에 장착되는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 크루즈 터보가 선보였다.
- 어메이징 뉴 크루즈: 2015년 1월 22일에 출시되었다.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이중으로 나눠진 듀얼 포트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포지셔닝 램프가 새롭게 적용되었다. 뒷 번호판 장착 위치가 트렁크 리드에서 범퍼 하단으로 옮겨졌고, 리어 램프는 듀얼 스퀘어 모양으로 바뀌었다. 인테리어 색상으로 브라운 톤의 새들 업 색상이 추가되었다.
- 올 뉴 크루즈: 2017년 1월 17일에 출시되었다. 동급 최대의 차체 크기를 지녔고, 낮은 공기 저항 계수(0.28Cd)를 실현하였다. 차체 크기가 커졌음에도 이전보다 공차 중량을 최대 110kg까지 줄였다. 쉐보레의 새로운 패밀리 룩으로 자리잡은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과 볼륨감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 라인이 적용되었다. 듀얼 콕핏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인테리어는 인체 공학적인 설계가 적용되었으며, 실내 공간 확대와 소재 품질 향상에 주력하였다. 차체의 74.6%에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적용되었고, 성형에도 유리한 첨단 소부경화강 적용 비율을 21%까지 높여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같은 해 3월 8일부터는 가격이 높다는 반응에 따라 가격을 낮추었고, 신규 고객들은 물론 사전 계약한 고객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한국지엠의 적자로 인해 회생하기 위한 구조조정으로 인해 군산 공장을 폐쇄함에 따라 2018년 7월 올란도와 함께 생산이 완전히 중단됐고 재고차량이 판매되다 단종되었다. 이로써, 옛 대우자동차 시절 로얄 XQ로 시작되었던 한국지엠의 준중형차 라인업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또한 11월에는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구조조정을 이유로 로즈타운 공장 폐쇄를 선언하였고, 이후 북아메리카에서도 2019년 3월에 단종되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와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당분간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계속 판매된다.[13]
중형
- 말리부
- 1세대: 1964년에 셰빌의 고급 사양으로 선보인 것이 말리부의 시초이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높은 수준의 기본 사양으로 하여금 출시 첫 해에만 20만여 대가 판매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다. 컨버터블과 세단, 스테이션 왜건 등의 바디 타입을 갖췄다.
- 2세대: 1968년에 출시된 2세대 말리부는 대대적인 재설계를 거쳤고, 매끄러운 디자인이 돋보였다. 고성능 사양인 SS396과 SS454에는 V8 엔진이 적용되었으나, 이후에 배기 가스 규제가 강화되어 강력한 이미지는 점차 사라졌다.
- 3세대: 1973년에 출시된 3세대 말리부는 셰빌의 기본 사양으로 탈바꿈하여 좀 더 대중적이게 되었다. 쿠페에는 콜로네이드 하드탑이 적용되었다. 프레임리스 도어지만, 강화된 안전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B 필러를 추가해 전복 안전성을 얻기 위함이었다. 공기역학적 설계로 세계 3대 자동차 경주 대회인 나스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 4세대: 1978년에 출시되었다. 당시 유류 파동으로 인해 자동차 업계에서는 다운 사이징이 번지기 시작했다. 셰빌에서 벗어나 독립된 4세대 말리부는 좋은 성능은 물론 좋은 연비까지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것에 대응해 보다 작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1982년에 후속 차종인 셀레브리티가 출시된 이후로도 병행 판매되다가 1983년에 단종되어 말리부의 역사는 한동안 끊겼었다.
- 5세대: 1987년에 출시된 코르시카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1997년에 출시된 코르시카의 후속 차종에 말리부라는 차명을 부활시켰다. 4세대 말리부까지는 후륜구동 방식이었으나, 5세대 말리부부터는 전륜 구동으로 바뀌었다.
- 6세대: 아시아 자동차 업체의 강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펠 벡트라(3세대)의 플랫폼을 활용해 2004년에 출시되었다. 말리부 맥스로 명명된 해치백도 선보였다. 2006년에는 고성능 사양인 SS가 부활하였다
- 7세대: 풍부한 편의 사양과 개선된 품질을 통해 상품성이 높아져 2008년에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고, 2010년에는 제너럴모터스의 최다 판매 차종으로 자리를 잡았다.
- 8세대: 대한민국에서는 쉐보레가 런칭된 해인 2011년 10월 19일에 비로소 첫 선을 보였고, 같은 해 11월 10일에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대한민국에서는 토스카에동안 비어 있었던 한국지엠의 중형차 자리를 채웠으나, 세계적으로는 토스카의 후속 차종이 아닌 7세대 말리부의 후속 차종이다. 2011년에 나온 8세대부터 미국에 한정하지 않고, 유럽과 오스트레일리아 등에도 판매된다. 뒷 모습은 5세대 카마로의 디자인 큐에서 영감을 얻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ℓ LPG 엔진과 2.0ℓ 가솔린 엔진, 2.4ℓ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며, 6단 자동변속기만 조합된다. 하지만 이 6단 자동변속기 역시 올란도와 크루즈처럼 결함 문제가 대두되었고, 2012년 9월 17일에 더욱 향상된 변속 응답성으로 주행 성능을 개선한 차세대 Gen Ⅱ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2013년형이 출시되었다. 2.4ℓ 가솔린 엔진은 알페온의 직접 분사 방식이 아닌 일반적인 다중 분사 방식이다. 한국지엠에서는 장애인용에만 2.0ℓ LPG 엔진을 장착하고, 택시는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를 대신하여 올란도 LPG 택시를 시장에 투입했다. 2013년 11월 4일에는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 기능을 갖춘 마이 링크, 2열 에어 벤트 등이 더해진 2014년형이 선보였다. 2014년 1월에는 2.0ℓ LPG 엔진이 장착된 렌터카와 장애인용이 추가되었다. 같은 해 3월에는 일본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독일 오펠 사의 2.0ℓ 승용 디젤 엔진이 더해졌으나, 유로 6 규정을 만족하지 못하여 2015년 8월에 생산이 중단되었다.
- 9세대: 2015년 4월 27일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신차 발표회와 동시에 사전 계약이 실시되었고, 5월 23일에 출시되었다. 전장을 늘려 4,900mm를 돌파하였고, 동급 최대의 전장과 축거를 갖추었다. 이를 통하여 단점으로 지적되던 뒷좌석 무릎 공간을 넓혔다. 쉐보레의 새로운 패밀리 룩으로 자리잡은 듀얼 매쉬 그릴은 웅장한 인상을 구현하였으며, 입체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에어로 스포일러 기능을 고려하여 디자인된 트렁크 라인을 통하여 극적인 비례감을 완성시켰다. 듀얼 콕핏 인테리어를 재해석하여 인체 공학적 설계가 적용되어 조작 편의성을 높였으며, 센터스택 분리형으로 설계된 센터페시아 하단을 통하여 운전석과 동반석의 무릎 공간을 확보하였다. 센터페시아는 다운 앤 어웨이 디자인 키워드를 주제로 하여 전방 개방감을 선사한다. 8개의 에어백을 비롯하여 17개 초음파 센서와 장·단거리 레이다, 전·후방 카메라 등이 상시 사고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대한민국 중형차 최초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과 저속 및 고속 긴급 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도 적용되었다. 다운 사이징 추세에 맞추어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ISG 적용)과 2.0ℓ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2.0리터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엔진은 카마로, ATS, CTS, CT6와 공용한다. 2016년 7월에는 1.8ℓ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도 추가되었다. 그러나 제 2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지 못해서 차량 구입 보조금과 각종 세제 혜택이 불가능하다. 2.0T와 하이브리드는 전량 미국에서 수입하여 장착되었다.
- 더 뉴 말리부: 2018년 6월에 미국에서 공개되어 2018년 11월 26일에 출시되었다. 디젤 모델이 추가되었다. 이후 친환경 인증을 받고 2019년 4월에 하이브리드가 출시되었으나, 2019년 11월에 단종되고, 이후 2020년 6월에 디젤 모델이 단종되었다. 3기통 1.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트레일블레이저와 공용한다.[14]
준대형
- 알페온: 한국지엠의 준대형 세단으로 1999년 12월까지 생산된 브로엄 이후 10년 9개월 만에 준대형 승용차의 빈 자리를 채웠다. 미국과 중국 등에서 판매되는 2세대 뷰익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한국 실정에 맞게 부분 변경되었다. 직렬 4기통 2.4ℓ 가솔린 엔진과 V형 6기통 3.0ℓ 가솔린 엔진 등 2가지 종류의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하고, 오펠 인시그니아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2011년 10월 26일에 직렬 4기통 2.4ℓ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갖춘 e-어시스트가 출시되었다. 2014년 1월 15일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 기능이 추가된 2014년형이 선보였다. 같은 해 8월 26일에 선보인 2015년형은 크루즈 컨트롤과 다이내믹 가이드 라인이 신규 적용되고,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하였다.
- 임팔라: 2015년 8월 사전예약을 거쳐 9월 국내에 출시된 임팔라는, 한국에서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역할을 해왔던 알페온의 후속으로 등장했다. 임팔라는 북미에서 반세기를 넘어 10세대를 거치며 누적판매 1,600만대 이상을 판매한 쉐보레의 대표 차종 중 하나이다. 국내에 출시된 임팔라는 10세대 버전으로 2014년에 처음으로 출시되었으며, 출시년도에 미국 컨슈머 리포트가 발표한 대형차 부문 평가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높은 외형적 완성도를 나타내는 세련된 디자인과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을 갖췄으며, 전동식 사이드미러, 레인센싱 와이퍼, 뒷자석 히팅시트 등의 편의사양을 장착했다. 전륜구동 방식이며, 199마력의 2.5리터 엔진과 309마력 3.6리터 엔진의 두개의 버전으로 출시되었고, 전장 5,110mm로 경쟁차종인 그랜저HG, K7보다 더 크다.[15]
대형
- 아카디아: 아카디아라는 차명은 그리스어로 옛날 그리스의 산 속에 있는 이상향이란 뜻이다. 일본 혼다와 기술 제휴를 맺어 2세대 레전드를 베이스로 했고, 상당수 부품을 국산화하여 만들었다. 당시 대한민국산 승용차 중 최대 배기량인 C32A2 V6 3.2ℓ SOHC 24밸브 엔진을 얹어 220마력의 힘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ROYALE 트림의 경우 가격 또한 4,190만 원의 고가였다. ABS, 듀얼 에어백, 시트 벨트 프리텐셔너 등 최고급 승용차에 걸맞은 안전 사양을 적용하여 승객 보호에 중점을 두었고, 운전석 시트 위치 메모리 기능과 앞 좌석 히팅 시트, 버튼식 도어 개폐 장치, 자동 온도 조절 에어컨 등을 달았다. 이후에 대우자동차가 쌍용자동차를 인수, 체어맨이 대우자동차로 들어오게 되며, 1999년 12월에 단종되었다.
- 스테이츠맨: 지엠대우가 판매하던 후륜구동 방식의 고급 대형차로, 2005년 5월에 출시되었다. 홀덴 스테이츠맨을 수입하여 지엠대우가 OEM 방식으로 판매한 차종으로, 아카디아가 단종 이후 공백이던 대형차 자리를 채웠다. 엔진은 V6 2.8ℓ 얼로이텍 엔진과 V6 3.6ℓ 얼로이텍 엔진 등 2가지이며, 여기에 5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었다. 엔터테인먼트 AV 시스템은 DVD 재생만 가능하였고, 지상파 TV 및 DMB 수신은 되지 않았으며, 내비게이션은 옵션으로도 구매할 수 없었고, 핸즈 파킹 브레이크였던 점은 대한민국 실정에 맞지 않아 판매 대수가 저조했다. 결국 판매 부진으로 인하여 2006년 7월에 수입이 중단되었다.
- 베리타스: 지엠대우의 고급 대형차로, 쉐보레의 카프리스(6세대)와 동일한 차종이다. 스테이츠맨의 후속 차종으로서 2008년 9월에 등장하였다. 홀덴 스테이츠맨의 OEM 차종이며, 홀덴의 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엘리자베스 공장에서 생산 및 수입하여 판매하였다. 쉐보레 카마로와 같은 지엠의 후륜구동 제타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섀시에 홀덴의 252마력의 3.6ℓ V6 MPFI 엔진을 탑재하였다. 매뉴얼 모드를 포함한 5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하며,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였다. 2009년 3월에는 277마력의 3.6ℓ V6 SIDI 엔진과 함께 6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되었다. 2010년 8월에 수입을 중단하여 후속 차종 없이 단종되었으며, 같은 해 9월에 한 등급 낮은 전륜구동 방식의 준대형차인 알페온이 한국지엠의 기함으로 출시되었다.[16]
RV
소형 SUV
- 트랙스: 대한민국에는 2013년 2월 20일에 출시되어 2월 25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됐고, 이 엔진은 이후 아베오와 크루즈도 공용한다. 여기에 신형 Gen Ⅱ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향상된 변속 응답성과 변속 타이밍을 구현했다. 뒷 좌석에 6:4 폴딩 시트를 적용하고, 앞 좌석 조수석이 평평하게 접힐 수 있게 설계돼 필요에 따라 총 8가지의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 상단, 도어 트림,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4개의 컵 홀더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와 센터 콘솔 뒷면에 220V AC 전원 아웃렛을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2014년 4월 15일에는 중국과 북아메리카에서도 출시되었다. 그 해 7월 7일에 선보인 2015년형은 신규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적용됐고, 가죽 시트가 적용된 LT 레더 패키지 트림이 신설됐다. 2015년 4월 1일에는 크롬 테일 게이트 핸들, 전용 플로어 매트, 카고 트레이 등이 더해진 프리미엄 에디션 트림이 신설됐다. 2015년 7월 23일에는 9월 출시에 앞서 1.6ℓ 디젤 엔진 장착차의 사전 계약이 시작되었다. 같은 해 10월 12일에는 블랙 바디 컬러와 스페셜 데칼, 17인치 블랙 알루미늄 휠 등이 적용된 퍼펙트 블랙 에디션 트림이 선보였다.
- 더 뉴 트랙스: 2016년 10월 17일에 출시되었다.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쉐보레의 새로운 패밀리 룩이 반영된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었고, 대시보드가 큰 폭으로 변경됨과 동시에 갈바노 크롬과 하이글로시 블랙 같은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이전에 지적되던 내장재에 대한 부분을 개선하였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하향 조절되어 개방감을 높였고, 시인성을 높인 새로운 형상의 계기판이 적용되었다. 신규 적용된 스마트 키 시스템과 버튼 시동은 편의성을 높였다.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최신 안전 사양도 대거 적용되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내수용에는 여전히 4륜구동이 적용되지 않는다.[17]
- 트레일블레이저: 2019년 11월에 LA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인천 부평공장 생산분이 판매된다. 대한민국에는 2020년 1월 16일에 출시되었다.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139마력 1.2리터 사양과 156마력 1.3리터 사양이 있다.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말리부와 공용한다. 트랙스와 달리 대한민국 내수에도 4륜구동이 나오며, 1.3리터 터보에만 적용하며, Z링크를 적용해 승차감을 멀티링크 수준으로 만들었다. 자동변속기는 전륜구동 사양에 CVT가 달리고, 4륜구동에는 9단 자동변속기가 달린다.[18]
중형 SUV
- 윈스톰: 지엠대우가 개발한 크로스오버 SUV이다. 지엠의 소형 크로스오버카용 플랫폼인 세타 플랫폼을 이용해서 지엠대우가 처음으로 제조한 SUV이다. 2006년 7월 1일부터 대한민국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해외 시장에는 쉐보레 캡티바로 판매되었다. 개발명은 C100이며, 2004년에 파리 모터쇼에 출품한 쉐보레 S3X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했다.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하고, 구동력이 필요할 때에만 뒷 바퀴로 구동력을 전달하는 전자 제어 4륜구동을 옵션으로 마련했다. 좌석 구성은 5인승과 7인승 등 2가지이다. 2007년 8월 13일에는 스포티한 감각이 가미된 익스트림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직렬 4기통 2.0L SOHC 커먼레일 디젤 엔진만 장착되었으나, 2009년 2월부터 직렬 4기통 2.4L DOHC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었다.
- 윈스톰 맥스: 2008년 6월 18일부터는 대한민국에서 윈스톰 맥스라는 차명으로 시판되었다. 2010년 12월에 단종되었고, 윈스톰은 2011년 4월에 쉐보레 캡티바로 페이스 리프트를 거쳤다.
- 캡티바: 2004년 9월에 개최된 파리 모터쇼에서 컨셉트 카인 쉐보레 S3X가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한 양산형은 2006년 3월에 개최된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였다. 대한민국에서는 지엠대우 시절인 2006년 7월에 윈스톰이라는 차명으로 첫 선을 보였다. 페이스 리프트 차종의 출시를 앞둔 2010년 12월에 단종되었다. 대한민국 외의 국가에서는 쉐보레 브랜드의 캡티바라는 차명으로 판매되었다.[19]
- 이쿼녹스
- 1세대: 2004년에 트랙커와 트레일 블레이저, S-10 블레이저의 통합 후속 차종으로 출시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초기에는 3.4 V6 185마력 엔진과 5단 아이신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모델만 존재했었다. 그 후 2007년 말에는 스포츠 트림이 추가되었는데, 3.6 V6 264마력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형제 차종으로 일부 사양이 다른 폰티액 토렌트도 팔렸다.
- 2세대: 2008년 12월 21일에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되었고, 2009년 6월에 출시되었다. 엔진은 초기에는 2.4 직렬 4기통 182마력 엔진과 3.0 V6 264마력 두 가지 엔진이 있었는데, 2013년식에서는 3.0이 3.6 301마력 엔진으로 변경되었다.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 한 가지다. 2014년 기준으로 미국에서 3번째로 많이 팔린 쉐보레 브랜드 차로 기록되었다. 2015년 2월 12일에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같은 해 중후반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전면부는 쉐보레의 새로운 패밀리룩이 적용되었으며, 후면부는 테일램프가 변경되었다. 전기형은 곡선형이었지만, 후기형은 캡티바와 비슷한 형상인 직선형으로 바뀌었다.
- 3세대: 2016년 9월 22일에 공개되었고, 2017년 초에 출시되었다. 플랫폼은 동사의 크루즈와 뷰익 엔비전 등을 사용한 지엠 D2XX를 기반으로 하며, 외부 치수도 1~2세대에 비해 경량화되었다. 3세대부터는 북아메리카에 한정하지 않고 대한민국과 중국을 포함한 중동, 오세아니아 등지에서도 캡티바의 대체 차종으로 판매된다. 따라서 좌측통행 국가에서는 우핸들을 적용해서 나온다.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는 홀덴 브랜드로 판매된다. 1.5L와 2.0L 등 가솔린 터보 2종과 1.6L 디젤 1종이 있고 6단 혹은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대한민국에서는 2018년 6월 7일에 1.6L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 사양으로 출시되었다.[20]
대형 SUV
- 트래버스: 쉐보레 트래버스(Chevrolet Traverse)는 제너럴모터스 쉐보레 사업부에서 출시한 준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이다. 1세대는 2008년 시카고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판매는 그해 10월에 판매를 개시하여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다. 2012년 뉴욕 모터쇼에서 트래버스의 페이스 리프트 버전이 발표되었고 이듬해인 2013년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쳤다. 또한 2세대는 2017년에 출시되었으며, 314마력 V6 3.6리터 DOHC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캐딜락 XT6과 플랫폼을 공용한다. 대한민국에는 2019년 9월에 출시되었다.[21]
MPV
- 레조: 대우자동차가 만든 첫 번째 미니밴으로, 2000년에 국내 자동차 판매 순위 5위를 기록하였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사양은 7인승이나, 실제로는 3열 시트에 사람이 타기 힘들 정도로 매우 좁다. 2001년 5월 11일에 선보인 2002년형부터 운전석 에어백과 무릎 보호대가 기본 적용되었다. 2005년 7월 11일에 라디에이터 그릴을 바꾸고, 메탈릭 색상의 루프 랙이 적용된 뉴 레조가 출시되었다. 저조한 판매량과 노후화 등으로 인해 2007년 6월에 단종되었다. 편의상 레조의 후속 차종이라고 하는 쉐보레 올란도는 레조가 단종된 후 한동안의 공백기를 지나 출시되었고, 차체 크기 또한 큰 차이를 보이기에 실질적인 후속 차종은 아니다.
- 올란도: 한국지엠의 중형 미니밴으로 이전에 판매되었던 레조의 빈 자리를 채우나, 실질적인 후속 차종은 아니다. 크루즈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용하는 미니밴으로, 생산은 대한민국의 군산 공장에서 이루어진다. 2011년 2월 9일에 출시되었으며, 3월 2일에 판매를 개시했다. 올란도에 장착된 직렬 4기통 2,000cc 디젤 엔진은 유로 5 배기 가스 기준을 만족시켰으며, 듀얼 에어백과 1열 사이드 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되었고,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을 71% 이상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라인업은 크게 LS, LT, LTZ 등 3가지로 나뉜다. 같은 해 7월 18일부터는 직렬 4기통 2,000cc LPG 엔진이 추가되었다. 2013년 7월 22일에는 변속감이 향상된 GEN Ⅱ 6단 자동변속기와 방향 지시등 내장 아웃 사이드 미러 등이 적용된 2014년형이 선보였다.[22]
스포츠카
- 콜벳
- 1세대
- 1953년에 출시되었다. 차에 장착된 트랜스미션은 2단 자동변속기가 있었고, 1955년에 3단 수동변속기가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당시 코너링 성능은 그다지 좋지 않아 불만이 꽤 제기되었다. 출력도 53년식 초기 6기통 모델은 150마력으로 거의 안좋았으나, 55년식 모델에는 195마력 V8 엔진이 추가되었다. 이후 1957년에는 200마력 이상의 고출력 V8 엔진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같은 1세대 콜벳이라고 해도 매해 부분변경이 잦았고, 1958년에는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서 초기형과 후기형의 외형이 판이하게 다르게 판매되었다.
- 2세대
- 1962년에 출시되었으며, 차명에 스팅레이라는 서브 네임을 붙였다. 특유의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특히 두 개로 갈라진 뒷 유리창을 채택한 1963년형 스플릿 윈도우는 그 아름다움의 극치라고 한다. 당시로선 엄청나게 파격적인 디자인이기도 했지만, 디자인 과정에서 후방시야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 후방주차를 하기엔 지장이 있었다. 디자인은 1959년 콜벳 스팅레이 컨셉트에서 가져왔지만, 이 외에도 코베어, 재규어 E-타입, D-타입 등의 디자인을 참고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시야불량 문제로 나중에 뒷유리 부분을 변경하여 이를 개선했으며, 덕분에 자동차 경매에서는 이 스플릿 윈도우가 엄청난 고가를 자랑한다. C1 콜벳과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다르다. C1 콜벳이 2인승 GT카 스타일로 만들어졌다면, C2 콜벳은 미국식 스포츠카 스타일로 만들어졌다. 그에 걸맞게 빅 블록 V8 엔진을 장착한 버전도 출시했다. 67년식 L88 모델의 경우엔 무려 570마력이라는 엄청난 출력을 자랑했다. 물론 엔진 출력이 그랬을 뿐, 동력 손실이 크기 때문에 구동 출력은 이에 비해 작다. 차체는 유리섬유로 제작되었고, 4단 수동변속기 옵션이 추가되었다. 코르벳의 디자인 역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모델이기도 하다. 콜벳의 전통인 팝업 헤드램프, 원 두개 형식의 후미등이 처음 시작된 모델이고, 앞서 말했듯이 스팅레이라는 이름을 처음 쓰기도 했다. 역대 코르벳 중에서 고작 5년간만 생산되어서 가장 단명하기도 했다.
- 3세대
- 1965년에 마코 샤크 II라는 컨셉트카가 공개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한 양산형은 1968년에 출시되었다. 별칭은 마크 샤크이며, C2 콜벳의 상당 부분을 공유했다. 하지만 디자인 면에서는 C2보다 더 볼륨감있고 스포티하며, 더 스포츠카라는 인상을 줬다. 초기형과 후기형의 모습이 상당히 다르다. 70년대에 미국에 새로 등장한 안전 규정들때문에 디자인을 크게 수정했다. C3부턴 전 모델에 V8을 장착했는데, 년식, 모델에 따라 출력은 천차만별이다. 그 이유는 오일 쇼크 때문인데, 오일 쇼크의 영향으로 출력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켰기 때문이다. 한 예로 70년식 454 모델은 450마력인데 비해, 75년식 350 모델은 167마력으로 근 3배씩이나 차이난다. 1982년까지 무려 14년이나 생산되었다.[23]
- 4세대
- 4세대 콜벳은 1963년 이후 처음으로 콜벳을 완전히 재설계한 것이다. 1983년 모델 연도에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품질 문제와 부품 지연으로 인해 1983년 모델 연도에 43개의 프로토타입만이 판매되지 않았다. 1983년 제작된 프로토타입은 흰색 외관, 중청색 내부, L83 350 ci, 205 bhp V8, 4단 자동 변속기를 제외한 모든 프로토타입이 1984년까지 파괴되거나 직렬화되었다. 이후 1983년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 시제품은 제거되고 복원되어 현재 켄터키 주 볼링 그린에 있는 국립 코르벳 박물관에 공개 전시되고 있다. 1986년 제2차 콜벳 인디페이스카가 출시되었다. 1975년 이후 최초의 컨버터블 콜벳이었다. 세 번째 센터 브레이크등인 센터 하이 마운티드 신호등(CHMSL)은 안전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1986년에 추가되었다. 경주에 사용된 페이스 카의 색상이 노란색인 반면, 1986년형 컨버터블은 모두 콘솔에 인디 500 엠블럼이 달려 있어 어떤 색이든 '우주차판'으로 만들었다. 쉐보레는 1996년 C4 콜벳 생산 종료를 기념해 그랜드 스포츠(GS) 버전을 출시했다.
- 5세대
- 5세대 콜벳은 1953년 콜벳이 시작된 이래 가장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콜벳이었다. C5 콜벳의 생산은 실제로 1996년에 시작되었지만, 품질/제조업 문제는 대중에게 그것의 출시가 1997년까지 대량으로 지연되었고, 2004년 모델까지 계속되었다. C5는 C6 & C7로 이월될 많은 새로운 개념과 제조의 획기적인 발전을 특징으로 하는 완전히 새로운 설계였다. 최고속도가 283km/h(176mph)로 기존 C4 설계에 비해 거의 모든 영역에서 역동성이 크게 개선된 돌파구로 자동차 언론의 평가를 받았다. 혁신에는 0.29 드래그 계수, 거의 50/50 중량 분포, 능동 핸들링(코르벳에 대한 최초의 안정성 제어)이 포함되었다. 또한 4세대보다 무게가 덜 나간다는 장점이 있었다.
- 6세대
- 지엠은 6세대 콜벳을 만드는 데 있어서 C5를 재설계하기보다는 정제하는 데 더 중점을 두고 싶어했다. C6 휠 베이스는 C5에 비해 차체 오버행은 줄어든 반면, 접히는 헤드라이트를 고정 장치로 교체했다. C6는 C5에 비해 새롭고 개선된 인테리어를 가져왔다. 인테리어가 업그레이드된 결과, C6는 승객용 힙룸이 소폭 증가했다. 그것은 또한 LS2라고 불리는 업데이트된 LS1/LS6 엔진을 자랑했다. C6 세대는 상대적으로 낮은 0.28 드래그 계수와 낮은 연석 중량에도 불구하고 이전 세대의 비교적 양호한 연비에 미치지 못하여 1989년 이후 모든 수동 변속기 콜벳과 마찬가지로 자동 또는 수동 변속기가 장착된 16/26 mpg를 달성했다. 즉 저속/저속 조건에서 운전자가 직접 1단 기어에서 4단 기어로 변속하도록 요구하여 연비를 개선한다.
- 7세대
- 7세대 콜벳 개발은 2007년에 시작되었다. 당초 2011년 모델 연도에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3년간 도입이 지연됐다. 그리고 마침내 2014년 7세대 콜벳이 출시되었다. 지엠은 중엔진 및 후엔진 레이아웃을 고려했지만, 생산비를 낮추기 위해 전엔진 후륜구동(RWD) 플랫폼을 선택했다. 신세대 구조의 특징으로는 탄소섬유 후드, 탈착식 지붕 패널 등이 있다. 펜더, 도어 및 리어 쿼터 패널은 합성된 상태로 유지된다. 차 뒤편에는 상표권이 있는 둥근 선미등이 좀 더 누추한 형태로 바뀌었다. 차체 하부 패널은 '탄소나노' 합성 소재로 제작됐으며, 앞 뒤와 옆, 옆과 뒤 네 바퀴가 1인치 간격으로 위치하는 새로운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했다. 수하물 공간이 이전 세대보다 33% 줄었다. 2013년 8월, 신형 코르벳의 중량은 3,444 lb (1,562 kg)로 보고되었으며, 이는 이전 세대의 C6 ZR1 모델 (3,324 lb (1,508 kg)보다 무게가 더 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ZR1 C6 중량은 6.2L 엔진에 슈퍼차저와 인터쿨러를 포함했다.[24]
- 8세대
- 8세대 콜벳의 가장 큰 변화라면, 1세대 모델부터 7세대까지의 전통이기도 했던 프론트 엔진 / 리어 드라이브 (FR 구동방식) 레이아웃에서 벗어나 엔진을 미드십에 탑재하게 되었다. 덕분에 롱 노즈 & 숏 데크의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 운전석이 차체 중앙에서 약간 앞쪽에 위치하는 캡포워드 스타일로 변화했다. 쉐보레 콜벳의 정체성이라고도 할만한 FR 레이아웃에서 벗어나 미드십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FR 레이아웃의 한계’ 때문일 것이다. 현재 7세대 콜뱃의 최강 모델인 ‘ZR1’은 6.2리터 V8 OHV 엔진에 슈퍼차저를 적용해 최고출력 755hp/6400rpm, 최대토크 715lb-ft (969Nm)/3600rpm의 고출력을 자랑한다. 이 정도 출력이라면 FR방식의 2륜 구동 모델로는 한계가 있다. 새로운 성능 향상을 위해 무게가 가장 무거운 엔진을 차체 중앙에 배치해 뒷바퀴의 하중을 높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25]
- 카마로
- 1세대
- 1세대 카마로는 1967년 발표되어 1969년까지 제작되었다. 제너럴모터스의 F 플랫폼으로 제작되었고 2-도어, 4개 좌석의 쿠페로 후륜구동으로 구동된다. 직렬 6기통 엔진이나 V8 엔진을 선택할 수 있었다. 5세대 카마로는 1세대 카마로를 기준으로 외형이 디자인되었다.
- 2세대
- 1970년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2세대 카마로는 12년 동안 생산되었다. 1세대에 비해 약간 크고 넓어졌으며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러한 변화의 반대 급부로 차중은 1세대에 비해 무거워졌다. 2세대 역시 F 플랫폼을 사용했다.
- 3세대
- 3세대 카마로는 1982년 발표되었다. 여전히 F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1987년에 "20주년 기념판" (20th Anniversary Commemorative Edition)과 1992년 "25주년 헤리티지판" (25th Anniversary Heritage Edition)을 생산하기도 했다. 3세대에서는 처음으로 연료분사기, 4단 자동변속기 또는 5단 수동변속기, 4기통 엔진, 16인치 휠, 해치백 차체, 그리고 후면창에 세 번째 브레이크등이 기본 장착되어 출고되었다. 3세대 카마로는 1992년에 단종되었다. 희귀한 옵션 중 하나는 1987과 L98로 수정 된 뷰익 GNX 트윈 터보 옵션이었다. 560 마력 600의 파운드/피트로 페라리 F40, 포르쉐 959, 및 벡터 W8 등과 유사한 엔진 출력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정기적으로 생산된 옵션은 아니었다.
- 4세대
- 4세대 카마로는 1993년 발표되었다. F 플랫폼을 사용했고, 2-도어, 4개의 좌석, 쿠페형 차체, 후륜구동 굴림방식, V6 또는 V8 엔진 등 1세대 카마로의 특징들을 다시 재현했다. 4세대에 장착된 5.7리터 LT1 V8 엔진은 쉐보레 콜벳에서도 이미 도입되었던 엔진이었고, 6단 수동변속기가 장작되었다. 1998년 모델은 LT 엔진 대신에 5.7리터 LS 엔진을 장착하는 등 외형과 엔진에 변화가 있었다. 4세대 카마로는 2002년에 후속 없이 단종되었다.
- 5세대
- 후륜구동 제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사와 공장에서 생산된다. 카마로 컨셉트 카와 컨버터블 컨셉트 카를 기반으로 한 카마로 5세대는 2006년 8월 10일 개발이 승인되어, 2009년 봄에 2010년형 모델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2010년 모델은 LS, LT 그리고 SS의 3가지 세부 모델로 공급되었다. 세 모델 모두 쿠페로 LS와 LT 모델은 304마력(227kW)의 3.6리터 V6 가솔린 직접분사(SIDI) 엔진을 장착했고,(이후 312마력으로 조금 업그레이드된다.) 6단 수동 또는 6단 자동변속기가 달려 있다. SS 모델은 426마력(318kW)의 6.2리터 LS3 V8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다. V8 엔진에도 6단 자동변속기 장착 모델이 있지만 400마력으로 디튠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지엠이 출범한 후 정식으로 들어왔으며, 캐나다 오샤와 공장 생산분을 수입하여 판매한다. 대한민국 내에서 경쟁할 차종으로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와 포드 머스탱으로 이들과 마찬가지로 323마력 V6 3.6리터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 및 자동변속기 장착 모델만 들여 왔다. 영화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트랜스포머 3에서 범블비 역으로 나왔기 때문에, 친숙한 편이다. 현재 현대차의 디자이너로 있는 한국인 이상엽을 비롯한 많은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였다. 그러나 생각 외로 파워가 약하고 가격경쟁력이 떨어져서 대한민국에서는 인기가 없었다.
- 6세대
- 6세대 카마로는 2015년 5월 16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벨아일에서 공개되었고, 같은 해 출시되었다. LT(2.0 터보, 3.6 자연흡기),SS(6.2 자연흡기)의 트림으로 구성되었다. 알파 후륜구동 플랫폼은 캐딜락 ATS 및 캐딜락 CTS에도 사용된다. 또한 2016년형 카마로는 이전 모델보다 전체적으로 91kg 가벼우며 70% 이상의 설계 부품들은 다른 지엠 차량들과 공유되지 않고 카마로 독자적으로 사용된다. 해당 차량은 3가지 버전의 엔진이 장착되는데, 275마력 4기통 2.0리터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엔진, 신형 335마력 V6 3.6리터 자연흡기 엔진, 그리고 SS 모델에 장착되는 455마력 V8 6.2리터 엔진이다. 그 중 2.0리터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엔진은 ATS, CTS, CT6, 말리부와 공용한다. 변속기로는 6단 수동변속기 혹은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V6 모델과 V8 모델에는 가변 배기 시스템이 장착 되어 이를 통해 스텔스/트랙 모드에 따라 배기 음량의 크기를 조절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다만 대한민국에서는 국내 법규 관계상 배기음 조절 기능을 적용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는 5세대와 달리 453마력 V8 6.2리터 OHV 가솔린 직접분사 CVVT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8L90)가 달린 SS 모델이 들어온다. 6세대부터 국내에서도 판매가 늘었으며, 700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하였다. 2018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26]
상용차
- 콜로라도
- 1세대
- 지엠의 북미 사업부, 지엠의 브라질 사업부, 이스즈가 공동으로 설계했다. GMT345에 기반을 둔 험머 H3의 기반 GMT3555를 기반으로 한다. 대부분의 모델은 2.8L LK5I4엔진을 표준 사양으로 제공하지만, 보다 강력한 3.5L 패키지는 4도어에 제공되며 다른 모델에서는 옵션으로 제공했다. 4도어는 4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다. 8K8 에디션은 표준 4K5보다 낮고 더 많은 로드 튜닝 스포츠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으며, 17인치 휠, 컬러 매칭 범퍼 및 그릴, 로우 프로파일 펜더 플레어가 적용되었다. 또한 다른 프론트 범퍼, 리어 범퍼, 사이드 스커트, 펜더 플레어, 그릴, 헤드 라이트 및 18인치 휠을 가진 익스트림이 있다. 익스트림 에디션은 기본적으로 이전 버전인 쉐보레 S-10의 트림 패키지를 판매하였다. 2007년에 2.9L LLVI4,3.7L LLR4로 교체하여 LT 및 LTZ 모델의 그릴 및 내부를 약간 변경했다. 2009년에 5.3L LH8V8이 추가되어 300마력을 자랑하며, 블루투스 핸즈프리 전화 시스템을 옵션으로 적용했다. 디스크가 6개인 CD체인저는 싱글 디스크 CD2 MP3 플레이어와 표준 A/M-F3M 라디오(2개, 4개 또는 6개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포함)도 함께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대부분의 트럭은 표준 장비로 알로이 휠을 받았으며, 광택 및 크롬 도금 휠(옵션)을 16,17또는 18인치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후의 베이스 모델 트럭만이 16인치 강철 휠을 받았으며 새로운 휠 디자인이 되었다.
- 2세대
-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버전은 2011년 호주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2012년 6월 태국 라용 공장에서 수입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콜로라도는 홀덴 마크가 달린다. 2.8L 터보 디젤 엔진만 제공된다. DX(싱글 캡 섀시만 해당), LX(섀시만 해당), LT 및 LTZ의 4가지 트림 레벨이 있다. 태국에서 콜로라도의 생산은 2020년 말에 끝날 예정이며 지엠의 라용 공장은 그레이트 월에 매각될 예정이다. 미국형 콜로라도는 2013년 11월 20일 LA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다. 최초 출시 당시 콜로라도는 2.5 LEcotecI4 엔진 또는 3.6L 고속 상륙정 V6 엔진을 탑재했다. 2.8L 터보 디젤 엔진이 2016년에 추가된 것은 미국 시장에서 처음이다. Z71은 가장 높은 트림 레벨로, LT트림 레벨에 독특한 알루미늄 알로이 휠, 비닐 및 천 조합 시트 표면, 검은 색 프론트 그릴 등의 장비를 추가했다. 2017년에 핸즈 프리 통화 및 무선 스테레오 오디오 스트리밍을 위한 블루투스가 장착된 표준 7인치 쉐보레 마이 링크가가 적용되어 6개의 스피커가 있다. 수동변속기는 2019년에 삭제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지엠을 통해 2019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V6 3.6L 가솔린 엔진을 기본으로 같은 해 8월 26일에 사전 예약을 시작해 11월에 인도를 시작하였다. 1호차는 개그맨 윤택이 구입하였다. 2020년 6월에 앞 범퍼를 변경한 부분변경이 공개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8월 24일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 스파크EV: 스파크EV는 양산형 전기자동차이다. 뒷좌석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놓기 위한 컵 홀더를 설치하여 4인승이고, 2열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 에어백이 장착되는 것이 일반 스파크와 다른 점이다. 충전 플러그는 DC콤보를 이용한다. 스파크 EV는 '최대 토크가 페라리보다 강하다'는 점을 먼저 강조하고 있다. 이는 전기 모터의 회전력과 감속기가 관계가 있다. 전기 모터는 내연기관과 달리 3만 rpm까지 회전한다. 그래서 가속을 위한 변속기가 아니라 감속기(Reduction Gear)가 필요하다. 그 부분에서 기술력에 따라 어느정도까지 낮추느냐에 따라 토크가 달라진다. 토크가 높으면 당연히 가속력이 좋아진다. 한국지엠은 포르쉐 복스터와의 가속력 테스트 동영상까지 동원하며 파워를 강조했다. 전기차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상황에서는 이런 퍼포먼스가 효과가 있을 수 있다. 그렇게 빨리 달린다는 것이 아니라 일상 용도에서 사용하는데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그보다는 기술적으로 '배기가스가 없고, 엔진 소음이 없으며 변속 충격이 없다'는 것이 내연기관 자동차와의 차이점이다.[27] 그러나 스파크EV는 배터리로 인해 리어 범퍼가 기존 스파크에 비해 커지면서 전폭이 30mm 늘어났고, 전장도 100mm 늘어나면서 기아 레이EV와 달리 경차로 분류되지 않는다. 결국 판매 부진으로 2017년 2월에 한국지엠에서 스파크EV의 북미 시장 판매 중지를 선언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단종되었으며, 볼트EV를 수입해서 판매하는 것으로 대체됐다.[9]
- 쉐보레 볼트: 쉐보레 볼트(Chevrolet Bolt)는 제네럴모터스의 쉐보레에서 개발한 전기자동차이다. 2016년 말에 출시했으며, 대한민국에는 2017년 4월에 출시했다. 대한민국 출시명은 '볼트EV'이다. 1회 충전 후 항속거리는 320km다. 충전기 포트는 DC콤보-1을 이용한다. 2016년 말부터 디트로이트의 오리온 어셈블리 공장에서 2017년형 볼트 모델의 생산이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지엠은 1억 6천만 달러(약 2천억 원)를 들여 공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에는 판매 부진으로 2017년 2월에 생산 중지를 선언한 후 단종된 쉐보레 스파크EV의 대체 모델로 도입됐으며, 한국지엠이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다. 배터리는 엘지화학의 배터리를 사용한다. 2015년 10월, 지엠은 볼트EV용 배터리를 엘지화학에서 kW당 145달러에 구매했다고 밝혔다. 당시 엘지화학은 다른 고객들에게 kW당 245달러에 배터리를 판매하던 때였다.[28]
- 쉐보레 멘로: 멘로(menlo)는 제너럴모터스가 중국 시장에서 발표한 쉐보레의 전기자동차이다. 멘로는 2017년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소개된 컨셉트카 'FNR-X'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볼트EV의 플랫폼을 공유하며 길이 4,665㎜, 너비 1,813㎜, 높이 1,513㎜, 휠베이스 2,660㎜로 볼트EV 보다 더 큰 덩치를 자랑한다. 외관은 해치백과 SUV의 중간형태며 높이는 볼트 EV보다 낮아 더욱 역동적인 자세를 구현했다. 전기 모터의 출력은 최고 110㎾, 최대 35.7㎏·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체 하단에 자리한 35㎾h급 배터리로 인해 1회 완충 시 최장 410㎞(NEDC 기준)를 달릴 수 있다. 급속 충전 시 약 40분만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가격은 중국 정부 보조금을 적용해 15만9,900위안(2,766만원)부터 17만9,900위안(3,112만원)으로 책정했다. 한국 역시 판매 5년 차를 맞이한 볼트EV의 뒤를 이을 새로운 전기차의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29]
국제 업무
2010년 현재 쉐보레는 1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영업을 하고 있으며, 2011년 전 세계 판매량은 476만대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시아
- 대한민국: 글로벌 시장인 쉐보레 차량은 한국지엠이 설계 제작하는 차량이 많지만 2011년 2월까지 국내에서는 대우자동차 브랜드로 판매됐다. 대우 브랜드는 2011년 3월 쉐보레로 전면 교체됐다. 모든 대우제품은 쉐보레 카마로, 쉐보레 올랜도, 쉐보레 아베오 등이 출시되면서 쉐보레 브랜드로 재출시보레 카마로, 쉐보레 올랜도, 쉐보레 아베오 등이 출시되었다. 2015년 쉐보레가 처음으로 미국제 세단을 한국에 수입하기 시작하면서 임팔라는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2018년 군산 공장은 5월 31일 폐쇄됐고, 베트남 하노이의 비담코(VIDAMCO) 공장은 6월 빈패스트에 의해 매각됐다. 쉐보레 크루즈와 쉐보레 올랜도는 5월 31일 단종되었다. 또한 쉐보레 캡티바는 2018년 7월에 단종되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쉐보레 스파크와 쉐보레 말리부이다.
- 일본: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도요타는 지엠과의 협정으로 3세대 모델인 쉐보레 카발리에를 미국에서 추가 수출 제한을 피하기 위해 지오/쉐보레 프리즘과 교환하여 일본에서 도요타 카발리에로 판매했다. 스즈키는 2000년대 중반 일본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쉐보레 옵트라 마차를 수입해 판매했다. 지엠 파트너인 스즈키도 쉐보레 MW 마이크로밴을 조립해 시판했다. 스즈키는 과거에도 쉐보레 크루즈 준중형차를 시판했다. 앞서 1970~80년대에는 이스즈, 스즈키 등과 제휴를 맺었고, 1970년대에는 이스즈에서 쉐보레 셰베트, 1980년대에는 스즈키 컬투스와 함께 지오 메트로로 재탄생했다. 제너럴모터스 재팬 리미티드(General Motors Japan Limited)는 현재 야나세(Janase, Ltd.) 대리점과의 협약을 통해 소닉, 캡티바, 카마로, 코르벳 등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 2000년대 제너럴모터스 아시아태평양(일본)도 트레일블레이저를 유통·판매했다. 미쓰이 물산 자동차는 2010년 현재 쉐보레 타호, 쉐보레 익스프레스, 쉐보레 HHR, 실버라도, 트래버스 등을 유통·판매하고 있다. 이전에는 G-Van과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스타크래프트 버전도 판매했었다. 미쓰이 물산은 1992년부터 특정 지엠 모델을 수입해 유통해 왔으나 일본 지엠이 유통 채널을 통폐합하고 싶어 2011년 11월 지엠 수입 사업을 중단한다. 미쓰이 물산이 수입해온 쉐보레 모델은 기존 재고가 고갈되면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다.
- 중국: 2009년 중국은 33만 2774대의 차량을 판매해 미국과 브라질(각각 134만 4629대, 59만 5500대)에 이어 쉐보레 3위 시장이 됐다. 2010년까지 셰비는 50만 개 조금 넘게 팔렸고, 크루즈는 가장 많이 팔렸다. 2018년 중국에서 판매된 국내 생산 쉐보레는 총 673,376대(2014년 767,001대)에 그쳤다. 2018년 중국 시장 점유율은 쉐보레가 2.90%까지로 그쳤다. 2019년까지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쉐보레 모델은 캐벌리어로 월 10,000대가 판매되었다. 말리부가 월 3500대, 이쿼녹스가 월 2000대, 크루즈가 월 1500대, 세일(Sail)이 월 1200대, 뉴 올랜도가 월 1000대, 말리부 XL이 월 800대, 트랙스가 월 100대, 로바 RV가 월 100대가 판매되었다. 이들은 한때 중국에서 대표되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라고 불렸다.
- 인도: 지엠의 인도 사업부에서 출시한 쉐보레는 최신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이다. 2003년까지 지엠 인도는 원래 힌두스탄모터스와 합작한 회사로서 오펠 코르사, 오펠 아스트라, 오펠 벡트라를 판매했다. 쉐보레는 2003년 6월 6일 인도에서 공식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코르사와 아스트라는 구자라트 할롤의 한 공장에 세워졌다. 쉐보레는 쉐보레 크루즈, 쉐보레 스파크, 쉐보레 옵트라, 쉐보레 아베오, 쉐보레 타베라, 쉐보레 카피바, 쉐보레 SRV, 쉐보레 비트, 쉐보레 세일, 쉐보레 아베오 U-VA를 판매했다. 재입고된 스바루(Subaru)인 쉐보레 포레스터는 2005년까지 일본 후지중공업에서 직수입했다. 크루즈와 타베라는 할롤 공장에서 지어졌다. 또한 쉐보레는 인도에서 포뮬러 롤론 싱글 시터 시리즈의 유일한 엔진 공급사였다. 지엠은 2017년 인도에서 쉐보레 자동차 생산과 판매를 중단했지만 서비스센터를 계속 운영하고 있다.
- 러시아: GM-AvtoVAZ는 지엠과 2001년 설립된 러시아 회사 AvtoVAZ의 합작으로 러시아 시장과 조건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SUV인 쉐보레 니바를 생산했다. 이 벤처는 2019년 12월 에이브토바즈가 제너럴모터스 지분을 모두 인수한 뒤 종료됐다. 제너럴모터스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지엠아브토 공장을 운영하고, 2008년에 문을 열었다. 2012년 업그레이드되었으며, 2009년 말부터 오펠 안타라와 쉐보레 캡티바 SUV, 쉐보레 크루제, 반노크 다운 키트에서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고 있다. 쉐보레가 연말에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하기 전인 2015년 7월에 생산을 중단했다. 2013년 초부터 2015년까지 러시아 시장용 니즈니노브고로드 공장에서 러시아 기업 GAZ와 합작해 2세대 쉐보레 아베오가 생산됐다. 칼리닌그라드에 위치한 아보토르 공장에서도 쉐보레 차량이 생산됐다. 이곳에서 생산된 모델은 라세티, 아베오, 에피카, 캡티바, 올랜도, 타호였다. 2017년 12월 쉐보레 타호, 쉐보레 카마로, 쉐보레 코르벳, 쉐보레 니바 등이 러시아에서 정식 판매되고 있다.
- 인도네시아: 1999년, 오펠은 쉐비의 인도네시아 진출의 우연의 일치로 쉐보레로 리브랜딩되었다. 쉐보레는 2020년 3월 말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 판매를 중단하고 생산을 중단했다.
- 말레이시아: 쉐보레는 2003년 오펠을 대신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2003년과 2009년 사이에 지엠과 히코모빌이라는 DRB-HICOM의 합작품인 쉐보레 아베오, 쉐보레 옵트라, 쉐보레 나비라, 쉐보레 루미나를 판매했다. 합작 투자는 종료되었고, 2010년 나사 퀘스트 Sdn Bhd으로 나자가 쉐보레의 대리점을 인수하고 있었다. 쉐보레 자동차의 라인업은 쉐보레 소닉, 쉐보레 크루즈, 쉐보레 말리부, 쉐보레 캡티바, 쉐보레 올랜도, 쉐보레 콜로라도였다. 나사 퀘스트 Sdn Bhd는 2018년 말레이시아에서 쉐보레 신차 보급을 중단했지만 기존 쉐보레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 지원과 애프터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
- 중동: 중동에서는 쉐보레 배드카, 트럭, SUV, 크로스오버가 한국지엠과 북미지엠, 지엠홀든(호주)에서 조달된다. 중동 시장에는 쉐보레 스페셜 차량이라는 별도 부문이 있는데, 이 차종은 2007년 12월 기준 홀덴 스페셜 차량의 고성능 400bhp(300kW) CR8 세단을 공급한다. 홀덴 코모도르는 남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중동에서 쉐보레 루미나로 악명 높다. 휠베이스가 더 긴 홀덴 카프리스는 중동에서 쉐보레 카프리스로 팔렸다. 중동 함대, 특히 사우디 아라비아도 세단 카테고리에 크루즈, 말리부, 소닉, SUV 카테고리에는 캡티바, 왜건 카테고리에는 타호, 트래버스, 트럭 카테고리에는 아발란체, 실베라도 등이 포함된다.
- 파키스탄: 파키스탄에서 쉐보레는 넥서스 오토모티브라고 불리는 국내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하여 그들의 자동차를 소개했다. 쉐보레 파키스탄의 라인업에는 쉐보레 옵트라, 쉐보레 스파크, 쉐보레 조이, 쉐보레 아베오, 쉐보레 크루즈, 쉐보레 콜로라도 등이 포함됐다.
- 필리핀: 쉐보레는 유티보 가족이 소유한 제너럴모터스 공장에서 쉐보레 벨에어, 쉐보레 임팔라, 쉐보레 말리부, 심지어 1세대 쉐보레 카마로까지 조립하는 등 필리핀에 오래 머물렀다. 이 공장은 쉐보레 외에도 필리핀 시장을 위해 오펠스, 폰티악스, 홀덴스, 뷰홀스 등을 조립했다. 지엠은 1985년 필리핀에서 철수했다가 2000년 재입고했다. 쉐보레가 시장에 나오지 않는 동안, 쉐보레 서버번이나 쉐보레 아스트로와 같은 많은 차들이 그레이마켓을 통해 국내에서 새로 수입되어 소매상들에게 팔렸다. 쉐보레의 현재 필리핀 사업장은 코버넌트 자동차 회사의 지배하에 있다. 2009년 7월 1일에 정식으로 법인화되었고, 2009년 10월 1일에 사업운영을 인수하였다. 2020년 기준 전국에 최소 24개의 대리점이 있다. 현재 라인업으로는 쉐보레 스파크, 쉐보레 세일, 쉐보레 크루즈, 쉐보레 말리부, 쉐보레 콜로라도, 쉐보레 트랙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 타호, 쉐보레 타호 등이 있다. 2018년에는 코르벳이 로스터에 추가돼 라인업에서 가장 비싼 차량이 됐다. 정부가 불법으로 국내에 들여온 고가의 차량을 압류해 폐기했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수입하는 것이다. 카마로는 2019년 2.0L 터보 엔진을 탑재한 275hp, 398Nm의 엔진으로 필리핀에 돌아와 2010년 선보인 이후 줄곧 포드 머스탱과 경쟁했다.
- 태국: 미국제 쉐보레 콜로라도 픽업은 태국 라용에서도 생산된다. 2003년부터, 홀든 코모도어는 VY와 VZ 모델 시리즈에서 태국의 쉐보레 루미나로 오인되었다. 수출은 2005년까지 지속되었다. 제너럴모터스는 현재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원가절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옵션들 중 하나는 미국에 콜로라도를 수출하기 위한 추가 용량을 추가하기 위해 태국 라용 공장을 확장하는 것을 포함한다. 콜로라도 픽업 트럭 외에도 제너럴모터스는 2007년 6월 라용 공장에서 쉐보레 캡티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조립하기 시작했다. 태국어로 조립된 캡티바는 프로그램 코드 C100에 따라 THTA 플랫폼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제너럴모터스의 라용 공장에서도 쉐보레 아베오(2009년 9월 플랫폼 T100으로 출시)와 쉐보레 크루제(2010년 11월 플랫폼 GLOBAL DETAL로 출시)가 생산된다. 쉐보레는 2020년 태국 전역에서 차량 판매를 중단했고, 라용 공장을 만리장성에 매각했다. 애프터마켓 판매, 수리 및 보증은 허가된 상점을 통해 태국 고객들에게 수여될 것이다.
- 우즈베키스탄: 제너럴모터스 우즈베키스탄은 2008년 3월 아사카에 공장을 두고 우자브토사노아트JSC(75%)와 제너럴모터스 코퍼레이션(25%)이 보유한 새로운 합작법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쉐보레 모델을 생산하면서 우즈-대우 오토의 새로운 이름이 되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다마스(N150), 마티즈(M150), 넥시아(N150), 스파크(M300), 에피카, 말리부, 캡티바(SUV) 등의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3]
유럽
- 쉐보레 유럽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한국지엠이 생산한 자동차를 주로 판매한다. 2005년까지 쉐보레 유럽은 몇 가지 모델을 판매했는데, 대부분 유럽 규정에 맞게 수정된 미국 내수시장(USDM) 모델이 주를 이뤘다. 그 중에는 쉐보레 알레로(Oldsmobile Alero)와 쉐보레 트랜스 스포츠(Pontiac Trans Sport)가 있었다. 쉐보레 유럽이 판매한 다른 모델들 중에는 카마로, 코르시카/베레타, 코르벳, 블레이저, 트레일블레이저 등이 있었다. 현재 북미에서 제작된 시보레 임팔라 V8 세단은 최근 유럽에서도 판매되고 있으며, 대형 제품군 세단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재규어와 비엠더블에 대한 대안이 고성능 임페어카로 판매되고 있다. 2005년부터 지엠대우의 모든 주류 모델들은 유럽에서 쉐보레로 재브랜드 되었다. 구 대우차 계열의 SUV 차종의 소유권은 이 무렵 쌍용자동차의 소유로 되돌아갔다. 그러나 대우라는 명칭은 2011년까지 한국과 베트남에서 유지되었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2003년부터 대부분의 대우차 모델들이 쉐보레 배지를 달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의 스즈키 배지, 캐나다의 폰티액 배지, 호주와 뉴질랜드의 홀덴 배지, 중국의 뷰익 배지 사용 등은 예외다. 2000년대 중반, 코르벳과 캐딜락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크로이만스 코퍼레이션 그룹이 운영하는 별도의 유통 채널을 통해 유럽에서 판매되었으나 2010년 파산에 이어 제너럴모터스는 스위스에 기반을 둔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하여 유럽에서 쉐보레를 재점화하고 코르벳, 카마로, 말리부 모델을 추가했다. 제너럴모터스는 2016년 초부터 오펠과 복스홀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코르벳 등 상징적인 모델로만 유럽 내 입지를 축소했다.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에서 광범위한 입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제너럴모터스는 이후 러시아에서 상징적인 모델로 라인업을 축소했고, 그 외에도 오펠 사단은 2015년에 러시아 시장에서 퇴출되는 한편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도 생산을 포기했다. 2016년 3월 러시아 시장에는 미국이 제작한 코르벳 스팅레이와 타호에는 물론 러시아제 니바만 제공되고 있었다.
- 서유럽과 중부유럽의 쉐보레 판매량은 2005년 이후 연간 약 20만대로 2007년 21만 6,160대를 정점으로 2012년 점유율 1.28%로 최고치를 달성했다. 러시아에서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2005년 6만 7000대에서 2012년 20만 5040대로 꾸준히 성장해 쉐보레가 6.84%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수입차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유럽 쉐보레 시장 1위는 등록 건수로 이탈리아(3만150건), 독일(2만9694건), 프랑스(2만4613건), 터키(1만8492건), 스페인(1만5165건) 순이었다. 같은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베오(5만4800개)였고, 스파크(4만7600개)와 크루즈(4만500개)가 뒤를 이었다.
- 폴란드: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폴란드 저항운동의 폴란드 국내군은 즉석에서 만든 장갑차 쿠부차를 만들었다. 쿠부차는 전쟁 전 폴란드에 있는 라우 아이 루엔슈타인(Rau i Loewenstein) 회사에 의해 면허를 받아 건설된 민간인의 쉐보레 157 트럭의 차체를 기반으로 했다. 이 차는 1944년 바르샤바 봉기 때 바르샤바에서 독일군에 대항하여 사용되었다. 피해를 입은 쿠부차는 다행히 보존되어, 1945년 폴란드 육군 박물관으로 예인되어 현재 전시 중이다. 2004년 율리우스 시우지스키에 의해 본격 운영 복제품이 만들어졌으며 2009년 현재 바르샤바 봉기 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다. 2007년 가을부터 2011년 초 사이에 바르샤바의 FSO 공장에서 우크라이나 회사 우크라브토와 협력하여 해치백과 세단 모두로 제작되었다. 지엠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쉐보레 브랜드로 약 6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는데, 이 브랜드는 매년 0.5~1%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오펠의 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3]
북아메리카
- 멕시코: 멕시코는 다른 지엠 브랜드와 쉐보레라는 플랫폼의 쉐보레 모델을 혼합하여 보유하고 있다. 이 모델들은 미국 쉐보레, 한국지엠, 멕시코 그리고 다른 곳에서 기원되어 왔다. 오펠 소싱 차량의 예로는 벡트라, 아스트라, 코르사, 메리바, 자피라, 캡티바(오펠 안타라) 등이 있다. 멕시코는 또한 셰비(Chevy) C2와 같이 그들 소유의 몇몇 차들을 가지고 있다. 셰비 C2는 재작업된 구세대 콜사(Corsa) B이다. 미국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량은 아발란체, 교외, 이쿼녹스, 타호, 샤이엔(실버라도와 유사), 아베오, HHR, 트레버스, 말리부, 카마로, 콜벳 등이다. 한국지엠이 한국에서 조립한 쉐보레 옵트라는 멕시코에서도 판매됐다. 유럽 에피카는 비즈니스 전용 차량으로 판매되었다. 지엠은 또한 주로 미국과 캐나다 등 다른 시장으로의 수출을 위해 멕시코의 교외와 아발란체 같은 쉐보레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3]
- 캐나다: 1915년 맥러플린(McLaughlin)은 캐나다의 쉐보레 자동차 회사를 인수했다. 1918년 그는 당시 제너럴모터스의 사장이자 쉐보레 모터사의 소유주였던 듀란트의 인가를 받아 제너럴모터스의 이사 겸 부사장이 되기 전에 캐나다 제너럴모터스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합병했다. 맥러플린 부부는 캐나다 회사의 소유권을 위해 지엠 주식을 받았고, 워크어빌과 캐나다 제품을 짓는데 1,000만 달러를 받았으나 소유권은 없었다. 캐나다 지엠은 캐나다 자동차, 트랙터 및 제너럴모터스의 1919년 캐나다 자동차, 트랙터 및 이행이 전적으로 주목하는 민간 자회사로 자산, 수익, 이익 등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지엠은 역사적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기업 중 하나로 1975년에 세 번째 대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BCE, 조지 웨스턴 유한회사, 캐나다 왕립 은행과 같은 몇몇 상장기업과 비교된다. 캐나다 제너럴모터스는 1989년 온타리오 호수 해안에 새로운 본사 건물을 열었다. 그것은 401번 고속도로의 고정장치로서 보통 거대한 유리 심방 위에 신차의 거대한 그림을 보여 준다. 이것은 제너럴모터스 사의 임대 구조로 오늘날 제너럴모터스라고 불린다. 캐나다의 제너럴모터스는 오샤와에 있는 리치몬드 거리에 그들의 첫 번째 사무실을 지었고 1919년부터 캐나다의 대형 제너럴모터스 사인이 있었다. 맥러플린 식물은 그곳에 있었고 맥러플린 가족에 의해 사임했다. 2009년 4월 27일, 캐나다 지엠은 모기업의 극심한 자금난에 대응하여 2014년까지 캐나다 일자리의 절반 이상을 줄이고 캐나다 대리점의 40%를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제너럴모터스(미국)가 파산한 후 캐나다 내 가맹점을 약 709개 대리점에서 약 470개로 줄였다. 캐나다 정부는 2009년에 매입한 제너럴모터스 주식의 12%를 2015년 초에 매각했다.[30]
남아메리카
- 역사적으로 지엠의 많은 중남미 시장 차량은 지엠의 북미와 유럽 사업부의 구형 모델에서 변형된 파생 모델이었다. 현재의 S-10과 블레이저는 이 전략을 예시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 상황이 바뀌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현대차가 더 많이 출시되고 있다. 멕시코, 에콰도르, 콜롬비아, 메르코수르 등에서 생산한 구형 모델 외에도 일부 시장에서는 한국산 자동차와 미국이 쉐보레를 현지 라인업 위에 올린다.
- 아르헨티나: 1924년 제너럴모터스는 쉐보레 더블 파에톤 모델을 수입하기 시작했고 큰 수요로 환영받았다. 1925년,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제너럴모터스는 아르헨티나에서 제조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아르헨티나 시장 전용 모델인 에스페시알 아르헨티노(Especial Argentino)로 불리는 세단, 로드스터, 트럭 섀시, 쉐보레 더블 파에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점차 판매량이 증가했고, 곧 올즈모빌, 오클랜드, 폰티악 유닛이 조립 라인에 편입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작전은 복잡했다. 1941년에 쉐보레 차량 250,000개가 만들어졌지만, 제품 부족으로 인해 자동차 생산이 불가능해졌다. 마지막 쉐보레는 1942년 8월에 공장을 떠났다. 총체적 중단을 피하기 위해 전기 및 휴대용 냉장고와 자동차 액세서리를 여러 품목으로 만들었다. 전쟁이 끝난 후 지엠은 올즈모빌레와 폰티액 라인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이후 쉐보레가 추가되었다.
- 1959년에는 자동차, 픽업, 트럭 등을 생산하기 위해 제조 공장을 증설하고 설치했다. 1960년 1월 25일 아르헨티나 최초의 쉐보레 픽업이 소개되었다. 이듬해 정부는 1만 2000㎡ 규모의 공장이 포함된 4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계획을 승인한다. 1962년 3월 12일 최초의 쉐보레 400은 북미의 쉐비 2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당초 계획은 생산 첫해 동안 50%의 국가 통합을 고려했다. 이 금액은 1964년 15,000대의 생산으로 90%가 되어야 했다. 1969년까지, 미국의 쉐비 노바에서 파생된 쉐비 라인이 제시되었다. 70년대 중반 지엠의 시장 점유율은 1976년 9%에서 1978년 2%로 대폭 축소됐다. 손실액이 3000만 달러를 넘어섰고 미국 본사가 아르헨티나에서 생산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쉐보레 상표는 1985년 버전 C-20과 D-20의 픽업 생산을 위해 다시 등장했다. 1995년, 오펠 기반의 쉐보레 코르사와 스즈키 소재 쉐보레 그랜드 비타라 4x4의 생산을 위해, 산타페 로사리오 근처에 새로운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브라질 등 메르코수르 국가에 특별히 수출될 예정이었던 제조 계획이 구체화되었다.
- 브라질: 브라질에서 쉐보레 오팔라는 1960년대 후반부터 독일의 오펠 레코드와 미국의 쉐보레 노바를 기반으로 하여 1990년대 초반까지 계속 생산되어 오펠 오메가 버전으로 대체되었다. 기본 버전에는 151개의 4기통 엔진 82 hp와 143.2 lbft가 있었다. 라인 상위 버전은 오팔라 SS라고 불리며 지엠 엔진 250-S 인라인 6실린더를 사용했으며 171 hp, 278.5lbft의 고체 리프터를 보유하고 있어 1976년 118.36mph(190.47km/h)로 남미형 스피드 로드카를 경신하며 푸마 GTB를 제쳤다. 브라질 버전의 닷지 차저 R/T 318 및 포드 매버릭 V8 302 쿼드리젯. 카데트와 몬자와 같은 브라질의 다른 경차들은 각각 오펠 카데트와 아스코나를 기반으로 했다. 쉐보레의 브라질 제품 라인업은 스즈키 브랜드로 아르헨티나에서 판매된 코르사 'B' 기반 셀타, 아스트라, 오펠 아스트라 H를 기반으로 한 브라질 디자인 벡트라 등 일부 독점 디자인을 구성했다. 승용차 레인지에는 현재 크루즈, 캡티바, 애자일 해치백, 쉐보레 오닉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유틸리티와 4륜 구동 차량 라인업에는 S-10, 블레이저, 몬타나 등이 포함된다. 몬타나는 애자일(Aagile)을 기반으로 한 소형 픽업트럭으로, 다른 중남미 시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베라니오라고 불리는 C10 트럭(일부 교외와 비슷한 것)에서 파생된 대형 스테이션 왜건도 있었다.
- 칠레: 칠레는 다른 지엠 브랜드와 쉐보레라는 플랫폼의 쉐보레 모델을 혼용하고 있다. 이 모델들은 미국 쉐보레, 한국지엠, 멕시코, 인도 그리고 다른 원산지를 위해 출시된다. 칠레의 쉐보레 생산은 처음에는 현지 파트너를 통해 시작되었지만, 1962년에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쉐보레 C/K 트럭은 1975년에서 88년 사이에 칠레에서 제조되었다.
- 에콰도르: 쉐보레는 80년 동안 에콰도르에서 사업을 해왔다. 에콰도르 지엠은 한국지엠과 함께 미국산 쉐보레를 판매한다. 1983년 스즈키 슈퍼카리도 쉐보레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1990년대 내내 이스즈 로데오도 쉐보레 로데오로 판매되었다.
-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에서는 1948년부터 쉐보레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때부터 카라카스에서 트럭 생산이 시작되었다. 1979년 생산은 크라이슬러로부터 구매한 발렌시아의 공장으로 옮겨갔다. 쉐보레는 베네수엘라에서 50년 만에 15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조립했다.
- 콜롬비아: 콜롬비아 자동차 공장 SA(Colmotores)는 1956년에 설립되어 처음에는 오스틴에서 차량을 생산했고, 60년대에는 심카와 닷지 자동차(처음에 생산된 차는 코로넷 440대)가 생산되었다가 1980년에 쉐보레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현재 콜모토스는 한국지엠과 스즈키 모델이 국내 시장의 7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매출이 높았던 차종은 아베오, 옵트라, 스파크다.
- 트리니다드 토바고: 1920년대 초부터, 쉐보레 자동차와 트럭이 판매되었다. 1930년대 후반의 마스터 디럭스 세단은 사치의 정점으로 여겨졌다. 현지 딜러인 닐과 매시(보스홀과 뷰익의 프랜차이즈)를 통해 판매된 모든 자동차는 우측 핸들링으로 캐나다와 호주에서 수입했다. 1940년대와 1950년대에 걸쳐 지엠은 벨에어, 임팔라, 플리트라인과 함께 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에는 섬더 한정판 아메리칸 쉐보레 캐프리스가 수입되었지만, 쉐보레 캐프리스가 판매되면서 악화된 오스트레일리아의 홀덴 드빌리스가 판매되었다. 닐과 매시는 1974년 지엠 프랜차이즈를 포기했고 브랜드는 시장을 떠났다. 1998-2001년 기간 동안 서던세일즈 주식회사(Southern Sales Ltd.)는 쉐비 몬자와 조이를 수입했다. 오펠 코르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멕시코에서 조립한 이들은 가장 저렴한 신차였다. 낮은 제조 품질, 전문적이지 못한 딜러점 서비스, 제한된 예비 부품 공급으로 인해 이 차들은 단지 몇 대만 팔리고 시장에서 빠져나갔다. 2003년 르노 현지 딜러점은 아베오 세단과 해치백을 비롯해 옵트라 세단(스즈키 포렌자 재입고)을 한정 판매했다. 후속 쉐보레 딜러인 라이프탈 모터스(Lifetal Motors)의 보다 집중적인 마케팅 캠페인이 적당히 더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 쉐보레 콜로라도(이스즈 D-맥스 트윈), 스파크(대우 마티즈 기반 마이크로카), 아베오 세단과 해치백, 옵트라 세단, 해치백과 왜건, 캡티바 SUV, 에피카 대형살롱 등이 판매됐다. 2011년 3월, 크루즈는 라인업에 추가되었고 1.8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다. 옵트라와 에피카 모델의 격차를 메웠다. 옵트라가 단계적으로 폐기되자, 1.6L 크루즈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3]
오세아니아
- 호주: 오늘날 호주 시장은 유럽 및 아시아 자동차 브랜드와 함께 호주 자체 자동차 회사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호주는 한때 미국 자동차에 대한 공정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다. 독점회사(Proprietary company)는 홀든 모터 보디빌더(Holden Motor Body Builders)가 공급하는 차체를 사용하여 쉐보레와 기타 지엠 차량을 생산하기 위해 호주 5개 주에 조립 공장을 설립했다. 제너럴모터스 호주의 합병으로 1931년 곤경에 처한 홀덴 모터바디빌더와의 독점회사는 제너럴모터스 홀덴의 탄생과 쉐보레를 포함한 다양한 지엠 제품의 지속적인 생산을 보았다. 지엠 호주는 1934년 쉐보레 쿠페 유틸리티, 1935년 쉐보레 슬로퍼 쿠페가 출시되면서 미국의 전통적인 바디 스타일에서 출발했다. 전후 생산은 1946년에 재개되었다. 1949년부터 호주 쉐보레는 1952년까지 쿠페 유틸리티 본체의 현지 생산이 계속되었지만 캐나다 쉐보레에서 수입한 부품으로부터 현지에서 조립될 예정이었다. 1968년이 호주 쉐보레 조립의 마지막 해였다. 벨에어, 비스케인, 임팔라 등과 같은 클래식 쉐보레 모델은 여전히 호주 전역의 많은 주에서 발견된다. 1970년대 초부터 1980년대 초까지 쉐보레 이름은 호주의 다양한 빛 광고에도 사용되었다. 이들은 LUV(이스즈 KB)부터 3세대 C시리즈 트럭까지 다양했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쉐보레 서버번은 호주에서 홀덴 서버번으로 판매되었는데, 12세대 모델이 있는 쉐보레 배지 아래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쉐보레와 홀덴은 말리부, 카프리스, 콜로라도, 볼트, 스파크/바리나 스파크, 소닉/바리나, 크루즈, 이쿼녹스, VF 코모도어/체볼레 SS 등 다수의 모델과 모델명을 공유하고 있다. 홀덴 VF 코모도어는 홀덴 차량 배지가 예상되는 지엠의 미국·국제공장에서 조달한 차량 유통 플랫폼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2017년 5월 홀덴이 생산이 종료될 때까지 호주에서 쉐보레 SS로 미국으로 수출됐다. 2018년 카마로 2SS 쿠페와 실버라도 2500이 출시되면서 쉐보레 브랜드는 호주와 뉴질랜드로 돌아왔다. 이 차량들은 쉐보레 배지와 명판을 보유했다. 홀든 스페셜 차량들은 리런치 외에도 카마로, 실버라도 등을 공연 라인업에 추가했다. 지엠은 2021년 홀든 브랜드가 은퇴하면서 RHD 쉐보레 모델을 제너럴모터스 전문 차량(General Motors Specialty Vehicle) 네트워크로 계속 수출해 이 지역에 미국 모델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쉐보레는 카마로를 V8 슈퍼카 시리즈의 일부로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홀덴 ZB 코모도어와의 계약이 2021년에 만료된 후 카마로가 그 뒤를 이을 것이다.[3]
아프리카
-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프리카에서 쉐보레는 1982년까지 지엠의 주요 브랜드명이었으며 1965년부터 셰비라는 이름으로 다수의 복스홀 모터스와 홀덴 파생상품이 건설되었다. 1970년대에는 '브라임플리스, 럭비, 맑은 하늘, 쉐보레'라는 광고 음악이 남아공 백인 남성들의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게 되었다. 호주의 홀덴은 광고 음악으로 '풋볼, 고기 파이, 캥거루, 홀든 자동차'를 사용했다. 원래 쉐보레는 포트엘리자베스 공장에 조립된 미국 모델의 CKD 키트였다. 그러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우측 핸들 차량이었고 미국은 좌측 핸들 차량이었기 때문에, 남아공 정부의 현지 콘텐츠 이용 장려와 함께 비스케인 같은 쉐보레는 결국 지엠의 '남아프리카를 위한 자가용'인 레인저와 함께 전적으로 남아프리카에서 만들어졌다. 1970년대까지 더 성장한 남아공의 쉐보레는 호주 제너럴모터스 홀덴의 모델을 기반으로 했고, 코만도는 홀덴 킹스우드와 스테이츠맨의 콘스탄티아를 기반으로 했으며, 더 작은 피렌자는 복스홀 비바를 기반으로 했다. 남아공에서 판매되는 쉐보레 노마드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노마드와 완전히 달랐다. 반면에 미국 노마드는 원래 코르벳의 스테이션 왜건 버전으로 구상되었고 결국 벨 에어의 스테이션 왜건 버전이 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레코드, 코모도어, 제나토어 같은 오펠 모델로 대체되었고, 1982년에 쉐보레 브랜드 이름이 오펠에게 유리하게 삭제되었다. 당시 정치 풍토 때문에 지엠은 1986년 남아프리카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현지 단체가 지엠의 남아공 사업소(포트엘리자베스 공장 포함)를 사들였고, 오펠스, 이즈우스, 스즈키스 등을 라이선스 하에 건설한 델타 자동차 회사의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1990년대의 개선된 정치 풍토 덕분에 지엠은 남아프리카에 재입국하기로 결정했고, 결국 델타 전체를 사들였다. 2001년에, 쉐보레라는 이름이 다시 등장했고, 다시 붙여진 홀덴 코모도어인 루미나에서, 그리고 나중에 대우 자동차 제품군에서 사용되었다. 지엠은 2017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철수하면서 트럭 부문과 공장이 이스즈로 손을 뗀 동시에 쉐보레 브랜드의 모든 판매와 대리점 네트워크가 종료됐다. 지엠은 이스즈, 그루프 PSA와 함께 기존 고객이 해외 진출 기간과 이후 부품과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3]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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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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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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