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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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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dam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0월 21일 (금) 11:5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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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자(初步運轉者)는 처음 운전면허를 받은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개요

초보운전자는 처음 운전면허를 받은 날(처음 운전면허를 받은 날부터 2년이 경과되기 전에 운전면허 취소의 처분을 받은 경우에는 그 후 다시 운전면허를 받은 날을 말한다)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이 경우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만을 받은 사람이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외의 운전면허를 받은 경우에는 처음 운전면허를 받은 것으로 본다.[1] 법적으로는 운전면허를 처음 취득 후 2년이 경과되지 않은 모든 운전자들을 뜻하며, 보편적으로는 경력과 상관없이 운전 실력이 미숙하거나 취득 후 오랜 시간 운전을 하지 않아 운전 감각이 둔해진 운전자를 뜻한다. 초보운전에 해당하는 사람을 초보운전자라고 지칭한다.[2]

자주 하는 실수

  • 사이드브레이크 걸고 운전하기 : 주차 시에 휠을 고정하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지 않은 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밟으면 브레이크보다 동력이 센 경우에 자동차가 움직일 수 있다. 이 상태로 계속 운전하면 브레이크는 물론 미션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
  • 라이트 실수 : 맞은 편에서 달려오는 다른 차에게 내가 무심코 켠 상향등은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가로등 없는 어두운 도로에서는 상향등을 사용해도 좋지만, 반대편에서 다른 차량이 발견되면 반드시 꺼야 한다. 이와 반대로, 반드시 켜야 하는 라이트를 켜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된다. 초보운전자의 경우 가로등이나 도시 불빛이 본인의 차량 라이트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야간에 전조등이나 미등을 켜지 않고 달리는 일명 스텔스 차량은 도로 위 무법자라고 할 수 있다. 스텔스 차량은 차로 변경 시 다른 운전자가 그 존재를 알아채기 어렵고, 저속주행 혹은 급제동 시 뒤 차량에 추돌을 유발할 가능성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 야간 전조등은 절대 착각해서도, 고의로 꺼서도 안 되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사이드미러 3초 이상 주시 : 차선을 변경할 때, 초보운전자는 차간거리 파악이 잘 안 되고 차선 변경이 어렵고 두려운 마음에 사이드미러를 계속 쳐다보게 된다. 하지만 불안하다고 해서 오랫동안 사이드미러를 보고 있으면 전방 확인을 안 하는 시간도 길어진다. 시속 100km로 달릴 때 사이드미러를 3초 동안 본다고 가정하면 약 20m의 전방 거리를 못 보는 것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반복된 훈련을 통하여 사이드미러를 응시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 차선변경 및 깜빡이 실수 : 직진 차선이 다음 신호에서 좌회전 차선으로 바뀌는 일은 부지기수이다. 이때 무리하게 차선변경을 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차선변경 시에 방향지시등을 깜빡하고 안 켜는 초보운전자도 종종 있는데, 진로 변경에만 급급하여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는다면 연쇄 추돌 사고도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3~5초 전에 방향지시등을 켜야 한다.
  • 고속도로에서 저속주행 : 고속도로 1차선은 추월 차선이기 때문에 저속주행하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만약 빨리 달릴 자신이 없다면 2차로 이하의 도로에서 달리는 것이 좋다. 물론 고속도로에서 너무 느리게 달리는 것은 오히려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적정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3]
  • 도로 역주행 : 초보운전자들에게는 익숙한 길도 생소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조수석에 타고 있을 때와 운전할 때는 다른 도로를 가고 있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이때 반대 차선에서 주행한다거나 고속도로일 경우 진입로와 출입로를 반대로 생각해 역주행하는 경우가 있다. 다른 실수 요소들 중에서도 역주행은 어느 도로에서나 위험하고 경미한 정도가 아닌 대형 사고까지 유발 가능성이 높을뿐더러, 과태료까지 부과될 수 있으니 자신이 달리는 차선 및 진행 방향을 꼭 정확히 숙지하시는 것이 좋다.[4]
  • 주유구 뚜껑 분실 : 초보운전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셀프주유소에서 주유를 마친 뒤 주유캡을 닫지 않고 놓고 오는 경우이다. 주유캡은 유증기가 새는 역할을 막아주기 때문에 주유캡이 없다면 연료탱크 안의 연료가 기화되어서 공기 중에 날아가 버린다. 주유캡을 잃어버렸다면 빠르게 부품점을 찾아가야 한다.[5]

관련 활동

초보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

서울시 은평구에서 자동차 안전관리에 취약한 초보운전자를 위한 초보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했다. 초보운전자에게 자동차 점검·관리과 안전 운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구민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 카포스 은평구지회와 협업해 마련했다. 정비교실은 초보운전자 눈높이에 맞는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들이 자동차 점검·관리,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 안전 운전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제공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2022년 10월 18~20일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로 총 3회 운영한다. 대상은 은평구민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 방법은 구청 교통행정과(02-351-7992~3)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6]

각주

  1. 초보운전자〉, 《네이버 지식백과》
  2. 초보운전〉, 《나무위키》
  3. 불스원, 〈초보운전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다섯 가지!〉, 《티스토리》, 2020-04-16
  4. 픽플러스, 〈초보운전자가 자주 하는 실수는 무엇일까?〉, 《쉐어하우》
  5. 참좋은승계, 〈초보운전자가 하지 말아야 하는 실수〉, 《티스토리》, 2021-08-04
  6. 유지민 기자, 〈초보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 운영〉, 《은평시민신문》, 2022-10-06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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