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engineering)은 공업의 이론, 기술, 생산 따위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전자, 전기, 기계, 항공, 토목, 컴퓨터 등이 포함된다. 인력, 재료, 기계 따위를 일정한 생산 목적에 따라 유기적인 체계로 구성하는 활동도 엔지니어링이라고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엔지니어링 업계 가장 큰 변화는 설계환경에서 시작되고 있다.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3D설계기술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과 융복합되면서 현장시공‧운영관리 환경도 변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재 4차 산업혁명을 키워드로 엔지니어링 업계는 BIM(빌딩정보모델)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별도의 조직을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건설엔지니어링의 핵심산업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산업의 위기라고 불리는 지금,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스마트시대의 ;기술력'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건설을 선도하기 위해 많은 엔지니어링사들은 기술의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래와 같은 일련의 단계를 넓은 의미의 엔지니어링이라고 한다.
엔지니어링은 크게 계획, 수행, 운영의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계획단계는 기본계획, 타당성조사로 구분되며 수행단계는 기본설계, 상세설계, 기자재 구매 · 조달, 시공, 시운전 단계, 운영단계는 운영, 보수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기획, 설계 단계는 프로젝트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며 시공의 경우 우리나라는 1960년대 진입이 쉬운 건설단계부터 진입하였다.
- 기술의 제품화 > 신제품 생산 > 수요 창출 > 신기술의 산업화
엔지니어링 신기술과 첨단기술을 전후방 산업에 파급하여 기업의 시장참여를 촉진하고 경제성 있는 생산구조를 실현하며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가능케 한다.
기술소유자와 제조업자가 엔지니어링 분야를 이루며 함께 산업화와 블루오션을 창출한다.
- 법규상 정의
엔지니어링이란? 용어는 받아들이는 사람의 관련지식 수준에 따라 정의를 이해하는데 차이가 크다. 약 30여년 전 국내 엔지니어링산업의 처음 태동하기 시작하였을 때,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엔지니어링이란 용어를 전혀 비슷하게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리사회에서 엔지니어링이라는 용어의 사용이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오히려 혼돈스러울 지경이다. 그러나 그만큼 일반인들에게 엔지니어링에 대한 이해의 확산이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도 있다.
- 엔지니어링의 정의
- 엔지니어링 기술 진흥법 (제2조)
- "엔지니어링 활동"이라 함은 과학기술의 지식을 응용하여 사업 및 시설물에 관한 연구, 타당성 조사, 설계, 분석, 구매, 조달, 시험, 감리, 시운전, 평가, 자문, 지도, 유지보수와 그 활동에 대한 사업관리를 말하며, "엔지니어링 사업"이라 함은 엔지니어링 활동 주체에게 엔지니어링 활동을 발주하는 것을 말한다.
- 미국의 ECPD(전문성개발을 위한 엔지니어 평의회)
소기의 기능, 조업의 경제성, 생명이나 재산의 안전을 염두에 두고 과학적 원리를 창조적으로 응용하여 구조물, 기계장치, 생산 프로세스를 단 또는 복합적으로 만드는 공장 등을 설계하거나 개발하고 이러한 설계에 근거한 건설 및 조업 그리고 특정 작업조건 하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예측하는 것을 말한다.
- 일본 엔지니어링 진흥협회 (http://www.enaa.or.jp)
사람, 재료, 기계 등이 통합된 System을 대상으로 하여 그 설계, 조달, 공사운용을 수행하는 경우에 생기는 결과가 주어진 여러 가지 목적에 대한 최적의 형태로 실현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즉, 엔지니어링이란, 여러분야에 걸친 '인간의 지혜'를 집결, 중합하여 과제를 달성하는 과학기술적인 행동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엔지니어링 산업이란 엔지니어링이라는 활동을 제공하는 산업을 총칭하고 있다.
엔지니어링의 산업[편집]
현재, 인류는 '지구를 지키자'는 구호아래 '환경'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인류가 '깨끗한 지구'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러한 인류의 욕구 또한 엔지니어링이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해 드릴 것이다.
엔지니어링에 대한 가장 넓은 범위의 일반적인 정의에 의하면 '주어진 자원과 과학기술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경제적으로 용한 유형ㆍ무형의 재화를 창출하는 행위라고 보며 이와 관련된 종합적인 시스템산업을 엔지니어링산업'이라고 보는 것이다.
엔지니어링 산업에서 엔지니어링이란 고부가 가치의 집약적 산업으로서 개별적 전문요소 기술을 종합하는 시스템산업이면서 넓은 의미로는 엔지니어링이라는 활동을 대사의 대상으로서 제공하는 산업을 총칭한다고 할 수 있다.
엔지니어링 산업은 크게 나누어 토목, 건축, 엔지니어링 분야와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로 구분할 수 있다.
토목, 건축 엔지니어링 분야에는 교량, 도로, 댐, 수로, 공항, 철도시설 등 대규모의 시공적 요소가 가미되며,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각 요소의 각 장치 등을 단독 또는 상호조합으로 프로세스를 구성하여 운전을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특징이 있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 한국엔지니어링협회 - http://www.kenca.or.kr/main/index.jsp
- 〈엔지니어링〉, 《국어사전》
- 현대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이란? What is Engineering?(VIDEO)〉, 《건설콘페이퍼》, 2015-07-04
- 김하늬 기자, 〈엔지니어링 산업 변화, ‘기술’이 선도한다〉, 《공학저절》, 2020-03-26
-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산업협회 회장, 〈(엔지니어링산업 해부)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당면과제와 일류화를 위한 정책 제언〉, 《스타트업투데이》, 2018-10-08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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