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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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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막(Rimac Automobili)
리막(Rimac Automobili)
포르쉐(Porsche)
폭스바겐(Volkswagen)
현대자동차그룹(Hyundai Motor Group)
기아자동차㈜(KIA Motors)
마테 리막(Mate Rimac)

리막(Rimac)은 2009년 크로아티아(Croatia) 자그레브주의 스베타 네델랴(Sveta Nedelja)에 설립된 전기 슈퍼카 제조 업체이다. 정식 회사명은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이다. 자체에서 개발한 리막 콘셉트원(Concept One)으로 페라리의 최고 기함인 라페라리와 드레그 레이싱에서 이기면서 화제가 되었다. 더 강력해진 두 번째 모델인 리막 콘셉트투(Concept Two)를 선보였다. 리막은 전 세계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경쟁에서 압도적 성과를 내고 있으며 모터, 감속기, 인버터 등으로 구성된 고성능 전기차용 파워트레인, 차량 제어와 응답성 향상을 위한 제어기술, 배터리 시스템 등 고성능 전기차 핵심 분야에서 독자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포르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와 지분투자와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였다.[1] 리막의 설립자 겸 대표자는 마테 리막(Mate Rimac)이다.

리막의 장점은 실제 차량을 만들면서 축적된 기술력으로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다른 슈퍼카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웨덴 회사 코닉세그의 슈퍼카 레제라에 배터리 팩을 납품하는 게 대표적이며 애스턴마틴에도 배터리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리막은 엔지니어링 회사로 슈퍼카 회사의 전기차 개발 과정에서 기술과 부품을 공급하는 형태의 사업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으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형태를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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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리막은 2009년 21세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이며 자동차 튜닝을 취미로 삼을 정도였던 자동차 마니아 마테 리막(Mate Rimac)이 BMW E30을 기초로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하여 튜닝한 그린 몬스터(Green Monster)로 3.3초라는 제로백 가속 성능과 최고 속도 280km/h로 신청한 전기 파워트레인 특허기술로 번 돈과 가족들의 지원금으로 설립되었다. 자회사로는 전기자전거 업체 그레이프바이크(Greyp Bikes)가 있다.

201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크로아티아의 신생기업 리막은 전기 수퍼카 콘셉트원(Concept one)을 선보이자 자동차 업계에선 반신반의 분위기였다. 제조사는 최대 출력 1088마력에 최고 속도 305㎞/h, 제로백 2.8초라는 스펙을 자랑했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모터쇼 현장에 목업(Mock-up) 차량을 전시하면서 의심은 커졌다. 하지만 5년 뒤인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리막은 이 자동차의 양산형 모델을 내놓았다. 최고 속도 355㎞/h, 제로백은 2.5초로 향상되었다.

역사

크로아티아마테 리막은 자동차 튜닝을 취미로 삼을 정도로 자동차 마니아이며 본인의 1984년산 BMW E30으로 드리프트 경주를 하던 도중 엔진이 폭발하는 사고를 겪게 되었다. 당시 리막은 교류 전원을 발명한 니콜라 테슬라에 관한 책을 읽고 있었는데 엔진 폭발 사고 이후 최고의 동력원은 전기모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결국 BMW E30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리막이 튜닝했던 BWM E30은 그린 몬스터라고 불렸으며 3.3초라는 제로백 가속 성능과 280km/h의 최대 속도를 가졌다. 본인의 BMW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할 때 관련 기술들을 특허 신청했고 해당 특허들로 번 돈과 가족들의 지원금으로 2009년에 21세의 어린 나이로 전기차 회사 리막을 설립하였다.[2]

연도별 주요사건

  • 2008년 : 고성능 전기 자전거를 제조할 목적으로 그레이프바이크(Greyp Bikes)를 설립하였다.
  • 2009년 : 리막 오토모빌리를 설립하였다.
  • 2011년 :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 수퍼카 콘셉트원(Concept one) 목업 차량을 전시하였다.
  • 2013년 : 그레이프바이크 자전거를 론칭하였다.
  • 2016년 :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원 양산 모델을 출시하였다.
  • 2018년 3월 : 제네바 모터쇼에서 슈퍼 전기차 씨투를 공개하였다.
  • 2018년 6월 : 폭스바겐 자회사 포르쉐가 지분 10%를 인수하였다.
  • 2019년 5월 : 현대자동차 854억 원, 기아자동차 213억 원을 투자하여 각각 지분 11.0%와 2.7%를 갖고 있다.
  • 2020년 6월 : 크로아티아에 있는 새로운 벨리코 트르고비스체(Veliko Trgovišće) 조립 라인을 건설하였다.

주요인물

마테 리막

마테 리막(Mate Rimac, 마테 리마츠, 메이트 리막)은 크로아티아 전기자동차 회사인 리막의 설립자이며 기업가이다. 1988년 2월 12일 보스니아에서 태어났으며 구 유고슬라비아 지역에서 전쟁이 한창이었던 1990년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2000년 12세에 크로아티아로 돌아왔다. 마테 리막은 고교 졸업 프로젝트로 장갑의 엄지와 검지에 클릭과 스크롤 기능 버튼이 장착되어 마우스를 대신할 수 있는 장갑 시제품을 만들어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이 제품으로 2006년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학생 발명 전시회(KOSIE) 2006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그가 획득한 또 다른 특허는 액티브 미러 센서 기술로 차선 변경 시 사이드미러가 운전자의 시각에 맞게 자동으로 조절되어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기능이다. 마테 리막은 그 특허권을 팔아 창업 자금을 마련하였으며 2006년 BMW E30을 구입한 그는 자기 집 차고에서 가솔린 엔진을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바꾸는 연구를 시작했다. 부품은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것이어서 기술적으로 만족할 수준은 아니었으며 이후 배터리, 모터, 전력 공급 장치 등의 개선 작업을 수없이 반복했다. 2007년 크로아티아 베른(VERN) 응용과학대에 입학하였으며 재학 중이던 2009년 자그레브에서 리막 회사를 설립했으며 2016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2인승 스포츠카 콘셉트원을 공개한 뒤 매년 성능을 향상시켜왔다. 2019년 공개한 모델은 각각의 바퀴에 모두 네 개의 전기모터를 달아 최고출력 1,224마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05㎞에서 시속 355㎞로 늘었다. 제로백 역시 2.5초로 단축됐으며 시속 200㎞까지 가속 시간은 6초, 300㎞까지는 14초에 불과했다. 중량은 배터리 무게 때문에 1950㎏이다. 차량에 장착된 배터리팩은 가속 시 900kW를 뿜어낸다. 제동 시에는 최대 400kW를 흡수하는 회생 제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마테 리막은 2017년 포브스 30세 이하 기업인 중 가장 우수한 기업인으로 선정되었으며 EY 크로아티아에서 선정한 2017 크로아티아 기업가이다.[3][4]

기술

배터리 팩(BATTERY PACKS)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드라이브 트레인(DRIVETRAIN)
바디 컨트롤 장치(Body Control Unit, BCU)
고급 드라이버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S)

배터리팩(BATTERY PACKS)

리막에서 개발한 배터리팩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도로 통합된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가장 까다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맞춤형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당사의 독점 배터리 매니저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BMS)은 고급 SoC 및 SoH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화된 배터리 사용하여 매우 높은 측정 정확도 및 재생률과 초저 전력을 소비하며 전체 배터리 팩을 감독하고 제어하는 ​​중앙 장치이다. SoC를 정확하게 결정하기 위해 업계 표준 단일 전류 센서 설정보다 더 정교한 방법을 사용하며 BMS 슬레이브 장치는 3개에서 최대 12개의 배터리 셀 시리즈를 모니터링하고 균형을 조정하는 소형 장치로 여러 BMS 슬레이브 장치를 단일 팩 또는 모듈에 사용하여 6~1000V 범위의 다양한 배터리를 감시할 수 있다. 배터리팩의 열 관리는 전기자동차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이며 특히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에서 두드러지며 리막에서 다양한 용도로 다양한 유형의 열 관리 시스템을 설계, 테스트 및 검증한 이유이다. 가장 극단적인 요구를 위한 수랭식과 부분적으로 침몰한 솔루션부터 효과적인 공랭식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당사의 열 관리는 모든 셀이 최적의 온도 범위에 있는지 확인하여 배터리가 수명을 희생하지 않고 필요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리막은 자동차 산업을 위한 다중 배터리 팩을 설계하고 개발하였으며 전자 자전거 시장에 대한 경험으로 자동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주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통신 되는 사용자와 차량 상호 작용을 실현하는 것을 리막의 인포테인먼트 개발에 대한 핵심으로 하며 모든 시장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향후 개발을 위한 개방형 기반 플랫폼으로 시장에서 가장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설계하였다. 단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상으로 자체 개발 플랫폼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연결 기능과 차량 정보를 제공하며 독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그래픽, 디스플레이 크기와 기능이 통합된 연결성 원격 진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인터넷 미디어 스트리밍, 웹 브라우징 및 스마트폰 앱 및 웹 인터페이스를 통한 원격 제어를 위한 4G, WiFi, M2M 시스템, 고급 기능인 오프라인 3D 내비게이션, 실시간 차량 원격 측정, 무선 업데이트, 서라운드 뷰 카메라 시스템 등 기능을 장착하였다. 시스템의 보안과 무결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처음부터 인포테인먼트를 개발하였으며 다양한 시장의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작은 단일 화면에서 대형 멀티스크린 프로젝트, 자동차에서 전기 자전거 및 기타 고유한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내 설계 팀을 통해 타사의 추종을 불허하는 품질과 유연성 및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으며 표준 클러스터 화면이든 다중 화면 프로젝트든 지원할 지식과 경험이 있다.

드라이브 트레인(DRIVETRAIN)

가벼운 무게의 컴팩트 한 패키지에 강력한 출력과 토크 출력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추진 시스템이며 매우 강력한 모터는 다른 어떤 회사와 비교할 수 없는 출력 밀도와 토크 출력을 제공하며 확장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최적의 통합 수준으로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선택이다. 모든 구성 요소는 전체 시스템과 완벽하게 일치하므로 150kW 이상 범위에서 가장 전력 집약적인 솔루션이다. 모터 시스템은 독립 휠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토크 벡터링 응용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추진 개념을 위해 차동 장치에 연결하거나 샤프트에 직접 결합할 수도 있다. 기어 박스는 가장 까다로운 전기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이중 탄소 클러치 및 펄스 감쇠 장치가 있는 단일 또는 2단 변속 시스템이 포함되며 고효율 기어 기술은 97% 이상의 효율로 배터리 구동 주행 범위와 높은 토크 용량을 연장하는데 사용된다. 리마 I700 인버터는 최대 1,000ARMS인 매우 높은 피크 전류의 컴팩트 한 기술을 제공하며 차세대 모터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단일 및 이중 장치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하우징 솔루션을 제공한다. ISO26262 표준에 따라 설계되었으며 품질과 내구성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가장 낮은 무게에 도달하도록 설계를 최적화하였다.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

전자제어장치(ECU), 차량 제어장치(VCU) 및 인버터를 포함한 자체 개발 전자 장치는 규모나 복잡성에 상관없이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는 노하우, 기술 및 유연성을 보장한다. 차량 제어장치(VCU)는 차량의 주요 제어 장치로 모든 구성 요소 간의 정보 교환을 제어하며 차량의 전반적인 제어, 측정, 보호 및 감독을 담당하며 리막의 독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다. 바디 컨트롤 장치(Body Control Unit, BCU)은 차량의 저전압인 12V 시스템에서 상태 정보를 제어하고 읽는데 사용되며 기능에 따라 여러 장치를 하나의 BCU에서 제어하는 ​​여러 하위 시스템으로 그룹화할 수 있고 BCU는 다양한 입력 및 출력이 있는 범용 전자 제어 장치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BCU를 사용할 수 있다. 토크 벡터링은 기존의 ABS, TCS 및 ESP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주행 경험을 창조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독립적으로 제어되는 여러 전기 모터를 사용하여 차량의 종 방향 및 측면 역학을 제어하여 차량 역학 및 핸들링을 크게 개선하여 차량은 보다 민첩하고 반응성이 좋으며 안전하다.

고급 드라이버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S)

리막은 자체 독점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검증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고급 드라이버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독점 소프트웨어는 도로 주행 차량의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경주 트랙에서 가장 진보된 조건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고속도로나 도시의 운전자 모니터링 및 360° 차량 모니터링과 같은 안전 기능, 자동 주차 등과 같은 편의 기능을 통해 고객의 요구 사항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다. 운전자 코치는 경주 프로그램이나 드라이브 상황을 통해 운전자의 능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향상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운전자는 차량을 돕고 안내하는 오디오, 시각적 디스플레이 및 직접적인 방법과 같은 접근 가능한 피드백을 얻으며 추가 안전 조치를 사용하는 동안 예정된 사항, 회전할 위치 및 차량 성능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모두 알 수 있다.

주요 제품

현재 모델

리막 씨투(Rimac C Two)
리막 씨투

리막 콘셉트투(Rimac Concept Two) 또는 '씨투'(Rimac C Two)는 리막의 두 번째 양산형 순수 전기 하이퍼카 모델로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하고 2019년에 출시하였으며 150대가 한정 생산된다. 탄소섬유 차체에 각 바퀴에 강력한 모터를 장착하였으며 크기는 4,750(L) × 1,986(W) × 1,208(H), 휠베이스 2,745mm, 공차중량 1,950kg, 파워트레인의 최대출력은 1,914마력, 최대 토크 2,300Nm, 제로백은 1.87초, 0-300km/h 11.8초, 최고 속도 415km/h, 브레이크 V 디스크, 6,960개의 배터리 셀이 있고 액체 냉각 기술을 도입한 120kW 리튬 망간 니켈 배터리를 장착하였으며 고속 충전의 경우 30분이면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시 주행거리는 647km로 전기차들 중에서도 뛰어난 편이며 판매 가격은 200만 달러이다. 전 모델들보다 더 차체가 둥글어지고 공기역학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엄청난 출력과 토크로 톤 당 약 1000마력(ps)을 지원하기 때문에 성능의 우월성을 잃지 않았다. 양산차 중 가장 빠른 제로백을 가지고 있으며 최고 속도는 부가티 시론에 살짝 못 미친다. 빠른 속도로 코너링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네 개의 휠을 통해 전달되는 2,000마력에 가까운 출력에도 차량이 느린 속도에서도 운전하기 쉽게 하였다. 리막 씨투에는 카메라 8대와 라이다 2개, 레이더 6개, 초음파 센서 12개가 장착되어 인간의 간섭을 최대한 배제하는 레벨 4 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됐고 전 세계 다양한 서킷 정보를 제공하는 드라이빙 코치 기능도 제공된다. 독특한 사양으로는 안면 인식을 통해 차량의 문을 열고 닫기 때문에 별도의 키가 제공되지 않으며 버터플라이 도어, 3개의 고화질 TFT 스크린이 있으며 대한 상세 정보는 출시 날짜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리막은 크로아티아에 있는 새로운 벨리코 트르고비스체(Veliko Trgovišće) 공장에서 약 150대의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며 2021년에 첫 고객 배송을 시작한다.[5][6]

과거 모델

리막 그린몬스터(Rimac Green Monster)
리막 콘셉트원(Rimac Concept one)
리막 콘셉트S(Rimac Concept S)
리막 그린몬스터

리막 그린몬스터(Rimac Green Monster)는 리막 오토모빌의 초기 모델이며 창시자인 마테 리막이 BMW E30을 기초로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하여 개발한 모델이며 파워트레인은 442kW, 601마력, 최대 토크 900Nm의 출력을 제공하며 제로백 3.3초, 최고 속도 280km/h, 5번의 개발 업데이트를 거쳐 더욱 빠르고 가볍고 견고하게 되었으며 2011년 A 시리즈 자동차, 전기자동차 VIII 레벨, 1,000kg 이상 자동차 등에서 가장 빠른 전기자동차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국제 자동차 연맹의 엄격한 규정에 근거하여 공식적으로 가장 빠른 전기차로 되었다.[7]

리막 콘셉트원

리막 콘셉트원(Rimac Concept one)은 순수 전기 배터리로 구동하는 2인승 전기 하이퍼카이며 마테 리막은 그린몬스터의 개발 업데이트에서 차체의 튜닝 한계를 느껴 새로운 자동차를 설계하기로 하였으며 콘셉트원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크기는 4,146(L) × 1,854(W) × 1,070(H), 휠베이스 2,563mm, 건조중량 1850kg이다. 파워트레인의 92kWh 배터리를 장착하였으며 최대 주행거리는 600km이며 최대출력은 1,305마력, 960kW, 최대 토크 1,600Nm/6,500rpm, 제로백은 2.6초, 최고 속도 355km/h, 100→0km/h 제동거리 31.5m, 브레이크 (F) V 디스크 Ø 390mm - 36mm (R) V 디스크 Ø 380mm – 34mm를 장착하였다. 차량에 사용되는 중용한 부품은 기성품이 아니며 모든 부품은 사내에서 생산하였으며 가장 빠른 전기 스포츠카를 목표로 파워트레인과 배터리를 중점으로 개발하였으며 전기 구동 시스템의 반응이 순간적이기 때문에 클러치와 변속기를 장착하지 않았다. 배터리와 무거운 동력 추진 부품은 차량 바닥에 설치하여 낮은 무게중심과 우수한 핸들링을 향상시켰다. 200kW 충전 장치로 30분이면 완전히 충전할 수 있으며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목업 차량을 전시하였지만 일부 부품은 다른 회사와 계약되었다. 2012년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공개하여 일반 대중들과 잠재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013년 1월부터 8개를 한정 생산하여 배송하였으며 소니 배터리와 리막과 HRE 퍼포어먼스 휠(HRE Performance wheels)에서 공동 개발한 휠을 장착하였으며 2013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자동차로 불리며 브랜드 홍보를 위하여 2014년 포뮬러 E 첫 시즌 동안 제로 배출 레이스 감독 차량으로 사용되었고 2015년에는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클라임 (Pic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 출전하기 위하여 제작한 고도로 맞춤화된 이런너콘셉트원(E Runner Concept One)으로 종합 2위를 기록하였다. 2016년 양산 모델을 출시하였으며 2017년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처음으로 참여하여 시간제한 트랙에서 EV 속도 기록을 경신하였다.[8]

리막 콘셉트S

리막 콘셉트S(Rimac Concept S)는 콘셉트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 출시한 컨셉트카이다. 콘셉트원보다 가볍고 강력하며 공기역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콘셉트 모델이다. 탄소섬유를 사용하여 무게를 50kg 줄였으며 대형 탄소섬유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레이싱 슬라이스를 장착하였으며 콘셉트원보다 34% 더 많은 다운 포스를 생성하는 대형 리어 윙을 포함하는 전체 공기역학적 패키지를 적용하였다. 실내에는 4 점식 레이싱 하네스가 장착된 레이싱 버킷 시트, 새로운 스티어링 휠, 중앙 디스플레이와 가장 중요한 정보만 표시하는 운전자 집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생산은 두 대로 제한되었다.[9]

그레이프바이크(Greyp Bikes)

그레이프 G6(Greyp G6)

마테 리막은 2008년 고성능 전기자전거를 제조할 목적으로 그레이프바이크(Greyp Bikes)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2013년에 자전거 모델을 출시하였다. 크로아티아에서는 관광산업의 성장으로 전기자전거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전거가 일상 교통수단으로 자리하고 있다. 유럽 자전거연맹(ECF)의 조사 결과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는 자전거 이용 비율이 10.1%로 유럽연합(EU)에서 6번째로 높은 도시이며 자전거 출퇴근 사람도 증가하고 있으며 크로아티아 정부도 자전거 도로 인프라 구축과 지원이 현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열기를 더하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관광산업이 커지면서 남부 지역의 섬인 라스토보는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인 넥스트바이크에 참여했으며 현지 정부는 크로아티아 주요 관광지에 자전거, 전기자전거 대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크로아티아 우체국은 EU 프로젝트인 프로 이바이크(Pro-Ebike)에 참여해 2015년 180개의 전기자전거를 도입하여 우편물 배달에 활용하고 있으며 풀라시는 EU 프로젝트인 Movesmart를 통해 전기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도입했다. 크로아티아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판매 전문점에서는 하루 평균 최소 5명의 고객이 전기자전거 제품을 문의하고 1~2개의 제품이 꾸준히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로아티아 통계청에 의하면 현지 전기자전거는 정부의 육성전략과 함께 도시의 차량 정체를 피해 갈 수 있는 일상 교통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10]

G6.1 BOLD FS : 그레이프바이크에서 개발한 전기자전거이며 탄소섬유 강화 복합 차체를 사용하였으며 36V, 700Wh 맞춤형 배터리팩과 MPF 6.0 모터를 장착하였다. 휴대폰을 거치대에 장착하고 해당 앱을 다운로드하면 스마트 대시보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교체 가능한 배터리를 장착하여 교체가 쉬우며 전후면에 2개의 내장 카메라를 장착하여 모든 라이딩을 기록하고 과거 기록을 검색할 수 있다.

보도자료

  • 2017년 6월 11일 탑 기어로 유명한 리처드 헤먼드(Richard Hammond)가 The Grand Tour 2 촬영에서 전기차 리막(RIMAC) 콘셉트원(Concept One)을 타고 스위스의 한 고갯길에서 와인딩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했고 차량은 화재가 발생해 전소되었다. 다행히 헤먼드는 크게 다치지 않았고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차량을 빠져나와 크게 다치진 않았다고 한다. 사고 원인은 운전자인 리처드 헤먼드가 오르막길 코너링 도중 오작동을 하여 코너에서 차량의 리어가 미끄러지면서 그만 도로의 바깥 경사로로 굴러떨어졌다. 리튬이온배터리 내부의 셀에 충격이 가해져서 합선으로 불이 붙었고 결국 폭발하였으며 계속되는 자연발화로 사고 이후에 화재 진압 작업이 5일이 걸렸다고 한다. 이번 사고를 겪으면서 리막은 회사의 명예는 물론 뉴스와 방송으로 더 높은 인지도를 얻었다.[11]
  •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는 지난 2019년 5월 리막에 8,000만 유로(1100억 원)을 투자해 각각 지분 11.0%와 2.7%를 갖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리막이 보유한 고성능 전기차 기술을 활용해 고성능 수소전기차 등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 등을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협업으로 고성능 전기차 기술을 전동형 차량으로 보다 신속하게 이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차와 리막은 2020년까지 N 브랜드의 미드십 스포츠 콘셉트카의 전기차 버전과 별도의 수소전기차 모델 등 고성능 프로토타입을 선보일 계획이다. 리막은 현대차와 기아차 이외에도 포르쉐가 15.5%, 중국 배터리 회사 카멜이 14.0%의 지분을 갖고 있다. 폭스바겐은 2018년 6월 지분 10.0%를 인수한 데 이어 2019년 9월 5.5%를 더 늘렸다. 계열사 폭스바겐이 부가티와 지분을 맞교환하는 거래를 성사시키면 두 회사가 확고한 2대 주주가 된다.[12]
  •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 ADI)는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에 자사의 고정밀 IC가 장착될 예정이라고 12월 3일 밝혔다. ADI의 기술은 리막의 BMS가 배터리로부터 최대한의 에너지와 용량을 끌어낼 수 있도록 언제든지 충전 상태와 그 밖에 다른 배터리 관련 파라미터들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BMS 기술은 자동차가 동작하는 동안 출력과 충전과 방전을 관리할 뿐 아니라 정밀 측정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마치 배터리 팩에 대한 두뇌처럼 행동한다. BMS는 배터리를 각종 위험요인들로부터 보호하는 핵심적인 안전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배터리 팩은 차량에 최대한의 전력 출력을 제공하도록 매끄럽게 연동하는 개별 배터리 셀의 묶음들로 구성된다. 만약 각 셀들의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셀들은 스트레스를 받아 완전 충전 상태에 도달하기 전에 충전이 완료돼 전반적인 배터리 수명을 단축하는 결과를 낳는다. ADI의 배터리 관리 IC는 매우 정확한 측정 성능을 제공해 보다 안전한 자동차 동작을 구현하며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를 극대화한다.[13]
  • 전기차 글로벌 판매 4위에 이름을 올린 현대자동차가 2020 베이징 모터쇼에서 RM20e를 공개하며 새로운 격전지가 될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전기차 업체의 선구자로 불리는 크로아티아의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에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고성능 전기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꾸준히 협업을 진행해 2020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된 RM20e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세계 최초로 공개한 RM20e는 최대 출력 810ps(596kW), 최대 토크 97.9 kg·m(960Nm)의 전용 모터가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 안에 도달할 정도로 강력한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차체 중앙에 모터를 배치하고 후륜 구동방식(MR)을 채택해 폭발적인 출력을 바퀴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고성능 전기차 RM20e 플랫폼은 전용 전기차 외에도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 연료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파워트레인 연구개발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향후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기술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4]

동영상

각주

  1. 이재철, 〈질주하는 정의선,제로백 1.8초 리막에 1천억 투자〉, 《매일경제》, 2019-05-14
  2. 조재휘, 〈현대자동차가 투자한 회사 리막 오토모빌리의 CEO 마테 리막〉, 《시선뉴스》, 2020-10-21
  3. 조득진, 〈전기 수퍼카 기업 리막 COO 모니카 미카〉, 《중앙일보》, 2017-07-09
  4. "Mate Rimac", "Wikipedia"
  5. 리막 C-Two〉, 《나무위키》
  6. "Rimac C Two", "Wikipedia"
  7. "Rimac Automobili", "Wikipedia"
  8. "Rimac Concept One", "Wikipedia"
  9. "Rimac Concept One", "Wikipedia"
  10. 크로아티아 전기자전거, 하루 평균 최소 5건의 제품문의 이어져〉, 《산업일보》, 2018-03-21
  11. 촬영중 전소된 Rimac Concept 전기차-리처드 헤먼드〉, 《투머치》, 2017-6-11
  12. 조귀동, 〈현대차가 키운 크로아티아 리막, 슈퍼카 부가티 인수〉, "Chosunbiz", 2020-09-18
  13. 김경한, 〈ADI, 리막의 고성능 전기차에 배터리 IC 장착〉, 《테크월드뉴스》, 2019-12-03
  14. 김태우, 〈현대차, RM20e로 고성능 전기차 대열 합류,판세 확장〉, 《미디어펜》, 2020-10-05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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