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원
들깨
들깨는 꿀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가 60 ~ 90cm이고 모가 지며,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다. 여름에 흰색의 잔꽃이 줄기 끝에 총상(總狀) 화서로 피고 꽃이 진 뒤에 네 개의 잔씨가 들어 있는 수과(瘦果)를 맺는다. 잎은 독특한 냄새가 있어 반찬으로 쓰고, 씨는 기름을 짜서 식용하는데 고소한 냄새가 난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한국,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1]
개요[편집]
들깨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한해살이풀로 인도의 고지(高地)와 중국 중남부 등이 원산지이며, 한국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참깨와 함께 들깨를 재배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옛날부터 전국적으로 재배된 것으로 보인다. 낮은 지대의 인가 근처에 야생으로 자란다. 유료작물로 재배하며, 잎에 특이한 냄새가 있으며 식용하고 종자에서 짜낸 기름은 용도가 많다.
자소(紫蘇) · 일본자소라고도 한다. 높이는 60 ∼ 90cm이다. 줄기는 네모지고 곧게 서며 긴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원형으로 뾰족하며 밑부분은 둥글다. 잎은 길이 7 ∼ 12cm, 너비 5 ∼ 8cm로 톱니가 있고 앞면은 녹색이지만 뒷면에는 자줏빛이 돈다.
꽃은 8 ∼ 9월에 총상꽃차례를 이루고 흰색이며 작은 입술 모양의 통꽃이 많이 핀다. 꽃받침은 길이 3 ∼ 4mm이고 위쪽은 3개로, 아래쪽은 2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길이 4 ∼ 5mm로 아랫입술꽃잎이 약간 길며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分果)로서 꽃받침 안에 들어 있으며 둥글고 지름 2mm 정도로 겉에 그물무늬가 있다.
확정된 품종은 없으나 열매의 형태적 특성에 따라 몇 종으로 나누는데, 한국에서는 거의 갈색종을 재배하고 있다. 유료작물로 재배하며, 잎에 특이한 냄새가 있으며 식용한다. 종자에서 짜낸 기름은 용도가 많다. 이밖에도 페인트 · 니스 · 리놀륨 · 인쇄용잉크 · 방수용구칠과의 혼용, 포마드 · 비누 등의 원료로 쓰인다. 또 백지에 기름을 먹여 유지 장판지로 쓰기도 한다. 깻묵은 사료와 비료가 된다.
들깨에는 40% 정도의 건성유가 들어 있다. 잎에는 0.4% 정도의 휘발성 기름이 들어 있는데 그 주성분은 페닐라케톤 C100H14O2로서 특이한 냄새가 난다. 한국 · 중국 · 인도 · 일본 등지에서 재배하고 있다.[2]
역사와 유래[편집]
- 고대 아시아에서의 들깨 재배
들깨는 아시아 전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식물이다. 학명은 Perilla frutescens로, 꿀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이다. 들깨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주로 재배되었으며, 각각의 지역에서 중요한 식재료로 사용되었다. 특히 한국에서는 들깨의 씨앗을 수확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하고, 이로부터 들기름을 얻어 음식에 사용하였다.
들깨는 한국의 농업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가을 수확철에 들깨를 수확하여 들기름을 짜고, 들깨가루로 만들어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였다. 들깨는 특히 고소한 맛과 영양가가 높아 농촌에서 중요한 소득원으로 여겨졌다. 전통적으로 들깨는 주로 음식을 조리하는 데 사용되었지만, 약재로도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들깨는 소화 촉진과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졌다.
- 들깨의 현대적 활용과 인기
현대에 들어서면서 들깨의 사용은 더욱 다양해졌다. 들깨는 전통적인 한국 요리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건강식품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들깨가루는 각종 찌개와 국물 요리에 추가되어 맛을 더하고, 들기름은 나물 무침, 샐러드 드레싱, 그리고 다양한 볶음 요리에 사용된다. 최근에는 들깨를 원료로 한 건강보조식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이는 들깨가 건강에 이로운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3]
영양 성분[편집]
- 주요 영양 성분 (100g 기준)
- 칼로리: 약 580kcal
- 단백질: 약 20g
- 지방: 약 50g
- 탄수화물: 약 20g
- 식이섬유: 약 11g
- 오메가-3 지방산: 약 8g
- 비타민 E: 약 8mg
- 칼슘: 약 230mg
- 철분: 약 3.5mg
들깨는 지방 함량이 높지만, 대부분이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E,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한다.[3]
효능[편집]
- 심혈관 건강 개선
- 들깨는 심혈관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 들깨의 주요 성분인 오메가-3 지방산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안정화시키며,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이는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 응고를 방지하여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 항염 작용과 면역력 강화
- 들깨에는 항염 효과가 있는 페릴라알데하이드(Perilla aldehyde)와 로즈마린산(Rosmarinic acid)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체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만성 염증 질환 예방에 기여한다. 특히 로즈마린산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몸의 자가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관절염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 뇌 기능 개선과 정신 건강 증진
-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들깨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뇌세포막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뇌세포 간의 신호 전달을 원활하게 하여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 불안감 등의 정신 건강 문제를 개선하는 데도 기여한다.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은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조절하여 기분 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 항산화 작용과 노화 방지
- 들깨에는 비타민 E와 같은 항산화제가 다량 포함되어 있다. 항산화제는 체내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이를 통해 노화를 지연시킨다. 또한, 항산화 작용은 각종 만성 질환, 특히 암과 같은 질병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E는 피부 건강에도 이롭다.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고, 주름을 예방하며, 피부를 밝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 뼈 건강 증진
- 들깨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뼈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칼슘은 뼈와 치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마그네슘은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의 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골다공증 예방에 특히 유용하며, 나이가 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뼈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소화 기능 개선
- 들깨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을 유지하고, 변비를 예방하며, 소화를 원활하게 한다. 또한, 식이섬유는 장내 독소를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디톡스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체중 관리에 도움
- 들깨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도와준다. 이로 인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어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은 체내 지방 대사를 촉진하여 지방 축적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다만, 들깨는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므로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체중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
- 섭취 시 주의사항
- 들깨는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모든 식품이 그렇듯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알레르기 반응, 과도한 섭취, 그리고 특정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 알레르기 반응: 들깨는 일부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들깨에 민감한 사람들은 피부 발진, 가려움, 호흡곤란,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들깨를 처음 접하는 경우, 소량을 먼저 섭취하여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될 경우,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의료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 과도한 섭취의 부작용: 들깨는 고지방 식품으로, 적당히 섭취하면 건강에 유익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칼로리 과잉으로 인해 체중 증가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들기름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다량 섭취할 경우 비만이나 혈중 지질 농도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지나치게 많은 오메가-3 지방산 섭취는 혈액 희석 작용이 과도해져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 특정 약물과의 상호작용: 들깨와 들기름은 특정 약물, 특히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약물(항응고제)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사람들은 들깨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들깨 섭취 전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3]
다양한 활용법[편집]
들깨는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요리에 활용된다. 들깨가루, 들기름, 들깨죽 등은 각각의 방식으로 독특한 맛과 영양을 제공한다.
- 들깨가루의 활용
- 들깨가루는 국물 요리, 찌개, 나물 무침 등에 사용되어 요리의 맛을 깊게 하고, 고소한 풍미를 더한다. 들깨가루는 특히 고소한 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며, 고기나 생선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또한, 들깨가루를 반죽에 넣어 전이나 부침개를 만들면, 특유의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 들깨가루를 이용한 간단한 요리 방법
- 들깨 미역국: 미역을 불려 깨끗이 씻고, 국물에 들깨가루를 넣어 미역국을 끓이면 고소한 맛이 일품인 들깨 미역국이 완성된다.
- 들깨 두부 무침: 찌어진 두부에 들깨가루와 간장, 참기름을 넣어 무치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들깨 두부 무침을 즐길 수 있다.
- 들기름의 활용
- 들기름은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나물 무침, 샐러드 드레싱, 볶음 요리 등에 활용된다. 들기름은 고소한 맛과 향을 더해주어 요리의 풍미를 극대화한다. 특히, 나물을 무칠 때 들기름을 사용하면 나물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들기름은 또한 열에 약하므로, 요리를 마친 후 마지막에 첨가하는 것이 좋다.
- 들기름을 활용한 건강 요리
- 들기름 무침: 시금치, 고사리, 도라지 등의 나물을 데쳐서 들기름과 간장으로 간을 하면, 영양가 높은 나물 반찬이 완성됩니다.
- 들기름 볶음밥: 밥을 볶을 때 들기름을 사용하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 식욕을 돋우는 볶음밥이 됩니다.
- 들깨죽
- 들깨죽은 부드러운 질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인 건강식이다. 들깨죽은 아침 식사로도 좋고, 속이 더부룩할 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들깨죽은 주로 쌀과 들깨가루를 사용하여 만들며, 따뜻하게 섭취하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도와준다.
- 들깨죽을 쉽게 만드는 방법
- 쌀을 깨끗이 씻어 물에 불린 후, 물을 넣고 끓인다.
- 쌀이 어느 정도 익으면 들깨가루를 넣고, 잘 저어가며 끓인다.
-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을 조금 넣고, 더 끓여준다.
- 죽이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따뜻하게 서빙한다.
- 보관 방법
들깨와 들기름은 보관 시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방법으로 관리해야 한다.
- 들깨의 보관: 들깨는 습기에 약하므로,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들깨는 공기와 접촉하면 쉽게 산패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진공 포장을 하거나 사용 후에는 밀봉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 들기름의 보관: 들기름은 열과 빛에 민감하여 산패되기 쉽다. 따라서 들기름은 냉장 보관하거나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들기름을 장기간 보관하려면, 작은 병에 담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개봉 후에는 빠른 시일 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다. 들기름이 산패하면 맛과 냄새가 변하므로, 신선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3]
재배[편집]
들깨를 기를 때는 종실용과 쌈채소용으로 사용하는 잎들깨용으로 품종을 달리 선택해야 한다. 종실용은 9월 상순 즈음에 꽃이 피어 10월 상순에 수확이 가능하며, 품종에 따라서는 9월 하순에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 있다.
- 잎들깨용 품종: 상엽, 소임, 동글1호, 동글2호, 늘보라, 새보라, 남천 등
- 착유 ·조미용 품종: 다유, 들샘, 백진, 단조, 안유, 소담, 다미 등
- 키우기
들깨는 키울 때, 직접 종자를 땅에 바로 뿌리는 직파 재배와 밭 한켠에서 모종을 길러 아주심기 해주는 방법이 있다.
- 심는 시기
- 직파재배: 중북부지역 6월 중순, 남부지역 6월 하순까지
- 이식재배: 파종시기 5월 말에서 6월 상 · 중순이며 20 ~ 30일 정도 모를 길러 본밭에 6월 하순경에 정식
- 직파재배
들깨를 직파(땅에 바로 뿌리기)하는 경우 파종적기는 중북부지역은 6월 중순이며, 남부지역은 6월 하순까지 이다. 파종 2주 전에 질소, 인산, 가리, 토양살충제 등을 텃밭 전면에 골고루 뿌린 후 경운작업을 해준다.
심는 거리는 사람이 직파할 경우 이랑너비 60cm에 주간 거리(포기 사이) 25cm가 적당하며, 한 구멍에 5 ~ 6알 정도를 심는다. 발아가 된 후에는 가장 건강한 들깨 1개체만 남기고 솎음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더러는 흩어뿌림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종자가 많이 소요되므로 가능한 점파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단, 파종시기가 늦어질 경우 주간거리를 좁게 하면 수량을 높일 수 있다.
- 이식재배(옮겨심기)
이식재배에서는 직파재배에 비하여 육묘관리나 노동력이 소요되지만 들깨를 심기 전이나 심고 난 후 앞뒤 작물재배와 관련하여 밭을 좀 더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파종시기는 6월 상 · 중순이며 20 ~ 30일 정도 모를 길러서 본 밭에는 6월 하순경에 아주심기를 해준다. 솎음작업을 하여 건전한 모를 양성한 후 앞에 심었던 작물 수확시기에 맞춰 본 밭에 정식을 하면 된다. 이후의 관리는 직파재배와 동일하게 재배하여 주면 된다.
- 중요한 사항
- 들깨 재배 시 초기 입모(씨 세우기)확보를 위해 파종 전후 토양의 수분을 충분하게 유지시켜 발아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들깨 씨앗이 작기 때문에 깊이 심으면 발아율이 떨어지므로 얕게 심고 흙으로 잘 덮어 주고,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물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 토양 속 해충이 들깨의 어린잎을 가해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제해주어야 하며, 어느정도 들깨가 자라기 전까지는 잡초를 방제해주는 것이 좋다.
- 재배기간 중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경 녹병이 많이 발생하여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므로 예방 차원에서 약제로 방제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생육 중기에 많이 발생하는 나방 유충과 성숙기에 많이 발생하는 북쪽애긴노린재 방제도 실시하여야 한다. 그중에서 잎말이명나방 유충은 잎을 말아 번데기가 되는데 그 과정에서 순을 꺽어 피해를 많이 준다.
- 들깨 싹 튼 후 관리 요령
- 발아 직후(본엽 1 ~ 2매 시)부터 2회 정도 솎음작업을 하고 최종적으로 포기당 1 ~ 2개체씩(잎들깨 재배 시 1매) 남겨준다.
- 발아 직후 담배거세미나방, 거세미나방, 검거세미나방의 피해가 힘하므로 포장을 잘 살펴보아 피해초기에 살충제를 살포해준다. 또한 입고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입고병 전용약제를 1 ~ 2회 살포해준다.
- 잡초가 발생하여 우점하게 되면 생육이 저조하므로 화본과 선택성 제초제를 살포해준다.
- 장마 시에는 역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해준다.
- 장마가 끝난 후에는 녹병이 발생하면 생육부진으로 수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약제를 살포해준다.
- 생육중기에는 잎말이나방, 파밤나방 유충이 새순을 가해하고, 응애가 발생하여 그물을 치고 가해하므로 발생초기에 방제해준다.
- 성숙기에는 북쪽애긴노린재가 발생하므로 포장을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방제해준다.
- 수확하기
- 종실들깨의 수확기는 줄기와 잎이 누렇게 변하고 줄기를 흔들면 종실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이다.
- 종실의 경우 수확할 때에 땅에 떨어지기 쉬우므로 흐린 날 아침이나 저녁에 수확한다.
- 수확 후에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서로 기대어 세워 말린 다음 건조가 되면 탈곡기를 이용하여 탈곡하고 바람 등을 이용해서 선별한 다음 충분히 말려서 저온 저장을 한다.[4]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제목〉, 《네이버 국어사전》
- 〈들깨〉, 《두산백과》
- 1730, 〈들깨의 모든 것, 효능부터 활용법까지〉, 《티스토리》, 2024-08-25
- 〈들깨 키우기 / 들깨 심는 시기 / 들깨 심는 방법:농사정보〉, 《권농종묘》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