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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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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面積, 영어: area)은 2차원 공간 영역의 크기를 표현하는 물리량이다. 표면적 또는 겉넓이는 물체 바깥쪽에 드러난 부분의 면적의 합을 말한다.

개요

넓이의 단위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준으로는 1제곱미터(m²)가 사용되고 있다. 이것은 한변의 길이가 1m인 정사각형의 넓이와 같다. 임의의 크기를 지닌 정사각형의 넓이를 잴 때는 길이를 잴 때와 마찬가지로 이 1인 정사각형의 몇 배인가를 비교하면 된다. 또, 정사각형 이외의 직사각형・삼각형・원 등 모양이 규칙적인 것의 넓이는 각각 변의 길이, 높이, 반지름 등을 재서 수학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 모양이 불규칙한 것의 넓이는 모눈종이를 사용하여 그 형태를 옮기고 그 모눈의 수로 넓이를 구할 수가 있다. 또, 플래니미터를 사용하여 직접 구할 수도 있다.

넓이는 길이의 제곱과 같은 단위를 가진다. SI 단위계의 기본 단위는 제곱미터(m²)이며, 이로부터 파생된 제곱센티미터(cm²), 제곱킬로미터(km²) 등이 있다. 그밖에 다음과 같은 단위가 있다.

  • 1 평 = 3.3058 m²
  • 1 에이커 = 43,560 ft2 = 4046.8564224 m²
  • 1 제곱마일(mi2) = 640 에이커 = 2.5899881103 km²
  • 1 아르 = 100 제곱미터[1]

한국 국토 면적

주요 국토면적 증가 사유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21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지적공부(토지・임대대장)에 등록된 국토 면적은 총 10만 413㎢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대비 11.3㎢가 증가한 수치다. 1년 동안 여의도 면적(윤중로 제방 안쪽 기준 2.9㎢)의 4배에 달하는 11.3㎢가 늘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국토부는 이는 간척사업, 공유수면매립(공유수면에 모래・그 밖의 물건을 인위적으로 채워 토지를 조성하는 것)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해 지적공부에 등록된 면적이 증가됐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

전남 해남 영산강 주변 부지(1.7㎢)와 전남 여수 제1 일반산업단지 공원(1.2㎢), 경기 시흥 정왕동 시화MTV 7단계 사업(11.0㎢), 인천 국제여객터미널(0.6㎢)과 인천 신항 항만배후단지(0.7㎢) 등의 매립이 2020년 이뤄졌다.

광역자치단체별 토지 면적은 경북이 1만 9034㎢(19%)로 가장 넓었고 강원 1만 6830㎢(16.8%), 전남 1만 2348㎢ 등의 순이었다. 반면 세종특별자치시(464.9㎢)와 광주광역시(501.1㎢), 대전광역시(539.7㎢) 순으로 면적이 작았다.

최근 10년간 면적이 증가한 지역은 강원 137㎢, 전남 101㎢, 인천 36㎢ 순이고, 충남, 충북은 각각 384㎢, 26㎢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의 경우 미등록 토지 등록 및 토지대장 복구 등의 사유로 지적공부 등록 면적이 등가됐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 국토의 특성상 면적이 가장 큰 지목은 임야로 전체 국토의 63.3%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답(논) 11.1%, 전(밭) 7.5% 등의 순이었다. 즉, 산림 및 농경지가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약 81.9%를 차지하고 있다.

2011년과 비교해 산림・농경지는 1847㎢(2%) 감소했지만 공장・학교 용지 등 생활기반 시설은 885㎢(23%) 증가했고 도로・철도용지 등 교통기반 시설은 573㎢(19%) 늘어났다.

전, 답, 임야는 각각 2.9%, 6.2%, 1.5% 감소했고 대지 및 도로는 각각 18.2%, 18.5% 증가했다.

또 국・공유지와 법인소유 토지 면적은 증가했지만 개인소유 토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통계'는 지적공부(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지적정보를 기초로 면적 및 필지 수를 집계해 매년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로 지난 1970년 최초 작성된 후 1년 주기로 발간하고 있다.[2]

국토 면적 10대 국가

1위 러시아(17,098,246km²)

북동유럽에서 우랄 지역을 거쳐 시베리아 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가 2위와 압도적인 차이로 1위이다. 국토의 북쪽은 북극권의 기후 때문에 인구가 적고, 남쪽으로 갈수록 인구가 많아진다. 대부분 지형이 광대한 평원으로 스텝(나무가 없는 평야)과 툰드라 지대가 펼쳐져 있다.

2위 캐나다(9,984,670km²)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넓은 지형을 가졌지만, 국토 북쪽의 절반 정도가 메마른 툰드라 지대라 실제 사람이 모여 사는 곳은 한정되어 있다고 한다. 총 여섯 개의 지형구로 나뉘며 다른 나라보다 훨씬 많은, 약 200만개의 호수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3위 미국(9,833,517km²)

알래스카를 포함하여 넓은 국토를 가진 만큼 '최다 생물 다양성 국가'라는 칭호도 가지고 있다. 약 60개의 국립공원이 있으며 국가에서 관리하는 공원, 숲, 야생지역이 수백 곳이나 된다고 한다. 또한, 하와이 등 다양한 활화산도 가지고 있는 나라인데, 대표적으로 옐로스톤 국립 공원 밑에 있는 초화산이 있다.

4위 중국(9,600,834km²)

중국은 서쪽이 높고 동쪽은 낮은 지형을 가지고 있으며 고도에 따라 세 지역으로 나뉜다. 큰 면적만큼 많은 산맥, 고원, 평원, 분지, 사막, 섬 등 다양한 지역을 가진 나라 중 하나이다.

5위 브라질(8,515,767km²)

남아메리카 최대의 국가로서 북부에는 아마존강이 흐르며 세계 최대의 열대우림지역인 아마존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지속적인 환경 파괴로 아마존 지역의 사막화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한다.

6위 오스트레일리아(7,692,200km²)

인도와 두 배 이상 차이나는 면적으로 호주며 대한민국보다 78배 넓은 면적이고 기복이 많지 않은 단조로운 평면형의 국토를 가진 나라이다. 또한, 국토가 넓은 만큼 다양한 기후를 지녔으며, 천연자원이 풍부한 나라 중 하나이다.

7위 인도(3,166,382km²)

인도 공화국은 여름, 우기, 겨울 세 가지의 계절을 가지고 있으며 북부, 중부에는 힌두스탄 평야가 펼쳐져 있고, 남부에는 데칸고원이 있는 나라이다.

8위 아르헨티나(2,780,266km²)

남아메리카 대륙 최남단에 위치하며 브라질과 칠레가 접해있는 나라로서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어 기후의 지역 차가 큰 편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우박이 내리는 나라이기도 하다.

9위 카자흐스탄(2,724,900km²)

가장 큰 내륙국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나라로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한반도보다 13배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다. 대륙성 기후를 가졌으며 초원과 평원이 넓은 평원국이다.

10위 알제리(2,381,827km²)

아프리카 대륙 북서부에 있는 공화국으로 넓은 국토면적을 가졌지만 85%가 사막이고 알제리 남부는 낮에는 45도까지 올라가고 밤에는 10도까지 내려가는 일교차가 매우 큰 기후를 가진 나라이다.

참고로 2019년 기준 한국은 108위, 북한은 99위이다.[3]

각주

  1. 면적〉, 《위키백과》
  2. 지난해 우리나라 국토 면적, 여의도 4배 규모 늘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3. 면적순 나라 목록〉, 《위키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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