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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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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현대자동차㈜ 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이다. 스타리아에 첫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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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인사이드 아웃은 사용자의 시점으로 인테리어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 디자인으로 확장해 내·외장 디자인을 일체화한 현대자동차㈜만의 자동차 디자인을 말한다.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매끈하게 떨어지는 전면부는 별 사이를 유영하는 스타리아에 걸맞는 형태를 완성하고, 현대 엠블럼 바로 위를 가로지르는 주간주행등이 전면부가 밋밋해 보이지 않도록 힘을 부여한다. 측면부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가 잘 드러나는 부분으로, 낮은 벨트라인이 특징이다. 벨트라인을 최대한 아래로 끌어내리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해 실내에서의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였다. 이는 한옥 건축에서 볼 수 있는 차경(借景)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것으로, 탑승객이 차창 밖의 풍경을 실내공간 요소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열 윈도우 하단 라인이 사이드미러 앞까지 뾰족하게 이어진 것도 특징이다.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마무리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1][2]

적용 모델

스타리아

현대 스타리아(Hyundai Staria)

스타리아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을 처음 적용한 모델로, 맞춤형 이동수단(PBV)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을 가진 새로운 모빌리티 디바이스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특히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급변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쾌적한 공간성과 개방감에 중점을 뒀다. 스타리아는 기존 모델보다 전고를 70mm 높이고 지상고를 30mm 낮춰 실내의 최대 높이를 1,379mm까지 확보했다. 앞범퍼에서 시작해 A필러를 타고 지붕을 넘어 뒤로 매끈하게 이어지는 원 커브 셰이프(One Curve Shape) 형상은 유선형의 우주선을 연상케 하고, 캐릭터라인이나 별다른 장식 요소 없이 매끈한 차체의 표면을 바탕으로 스타리아만의 미래지향적이고 상징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의 LED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램프 형상의 가니쉬를 상단에 적용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부여했다. 스타리아의 앞좌석뒷좌석 못지않게 개방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곳곳에 있는 수납공간으로 쾌적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앞좌석의 개방감이 뛰어난 이유는 대시보드의 높이를 최대한 낮추면서 수평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운전자의 시인성을 고려한 최적의 위치에 계기판을 배치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조수석 대시보드를 앞으로 이동해 운전석과 조수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디자인을 만들고, 대시보드와 도어 벨트 라인을 연결해 일체감을 강조했다. 또한 스타리아는 2.2 디젤과 3.5 LPG 차량 두 종류가 있는데, 디젤은 R 2.2 VGT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7마력과 최대토크 44.0㎏f·m의 성능을 갖추면서도 리터당 10.8(자동)~11.8(수동)㎞의 연비를 달성했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악천후나 험로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을 돕는다. LPG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f·m의 주행 성능을 낸다. 스타리아는 승용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과 9인승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는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 등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맞춰 좌석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3][4]

싼타페

디 올 뉴 싼타페(Hyundai Santa Fe)

2023년형 디 올 뉴 싼타페테일게이트 안으로부터 시작된 디자인을 외장으로 확장한 인사이드 아웃 콘셉트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디 올 뉴 싼타페는 아웃도어에서 주로 활약했던 SUV의 무대를 도심에서의 일상으로 옮긴 1세대 싼타페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한다. 디 올 뉴 싼타페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실내공간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싼타페를 디자인하기 전,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빅테이터에 따르면 차박 및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높았다. 이를 바탕으로 확장된 거주 공간을 위해 이전 세대보다 휠베이스를 늘이고 공간을 확보하면서 자연스럽게 박시(Boxy)한 타이폴로지가 탄생했다. 이 과정에서 인사이드 아웃 콘셉트가 적용되었다. 싼타페는 확장된 실내공간과 광활한 테일게이트 공간을 바탕으로 첨단 편의사양부터 다양한 수납공간까지 실용적인 구성으로 완성됐다. 이와 더불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센터 콘솔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 등의 첨단 기술이 접목된 하이테크 사양도 싼타페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다. 가장 큰 특징은 도심이나 아웃도어 등 주행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싼타페는 아웃도어 활동에도 손색 없는 쾌적한 공간을 바탕으로 섬세하면서도 도시적인 인테리어로 구성돼 있다. 개방성을 극대화한 테일게이트와 3열 탑승객의 거주성을 확보한 여유로운 레그룸과 헤드룸은 싼타페의 대표적인 매력으로 자리매김했다.[5][6]

아이오닉6

현대 아이오닉6(Hyundai IONIQ 6)

아이오닉6는 내장 디자인에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을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구현했다. 중앙집중형 조작부를 적용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기능 조작부를 대시보드 한 영역에 집중시켜 운전자 주의를 분산시키는 요인을 줄이면서 공간 활용을 극대화시켰으며, 도어트림에 위치하던 각종 조작 버튼들을 모두 센터콘솔로 이동시켜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실내 공간감의 극대화를 시도했다. 길고 높게 자리한 브릿지 타입 센터콘솔은 대용량 수납공간을 제공해 실내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며, 스포티한 세단의 감성을 더한다. 투명 소재를 적용한 도어 사이드 가니시는 실제보다 넓은 공간감을 부여하면서도 실내 조명과 어우러져 트렌디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를 적용해 충전 및 전원 온·오프, 음성인식 등 차량 상태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조명으로 표시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적용했다. 여기에 현대차 최초로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적용해 탑승공간에 감성을 더해주었다. 상단과 하단 각기 64가지로 도합 4,096가지 조합을 독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 단색 무드램프 대비 심미적과 감성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7] 누에고치를 연상시키는 코쿤(Cocoon)형 인테리어는 탑승객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해 주고, 개인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마련해 준다. 또, 아이오닉6의 긴 휠베이스는 인간 중심 최적의 실내 공간성을 확보하고, 내연기관차와 차별화되는 평평한 승객석 바닥은 공간의 활용성을 확장해 준다.[8]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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