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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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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드 도어핸들(outside door handle)
인사이드 도어핸들(inside door handle)

도어핸들(door handle)은 운전자 또는 동승자들이 자유롭고 편하게 탑승 또는 하차할 수 있게 차문에 마련한 손잡이를 의미한다. 차문 손잡이라는 뜻이다. 도어핸들은 도어 측면에 부착되어 있으며, 도어래치 시스템이라고 하는 장치와 연결되어 사람의 손으로 직접 잡아당길 경우 장치와 링크로 연결된 도어 잠금쇠가 해제되면서 문이 열리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자동차 도어핸들은 외부에 있는 아웃사이드 도어핸들과 내부에 있는 인사이드 도어핸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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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자동차 도어핸들은 자동차를 타고 내리는 과정에서 가장 이 많이 가는 부위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외부 도어핸들은 주요하게 인사이드 도어핸들과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이 있다. 인사이드 핸들은 도어 패널에 장착된 도어트림에 설치되어 있으며 내부에서 차량 도어를 열 때 사용된다. 인사이드 도어핸들은 손잡이 아래쪽 홈으로 손을 집어넣어 핸들을 잡아당기는 방식으로 가장 일반화되어 있으며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은 핸들을 아래쪽이나 위쪽으로 손을 넣어 쉽게 도어를 열 수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 도어핸들은 중앙 도어 잠금 스위치를 적용해 스위치를 누르면 조수석과 뒷좌석 도어를 자동으로 개폐할 수 있다. 소형 해치백 모델의 경우 리어 도어 핸들을 C필러 부근으로 옮겨 마치 도어핸들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이른바 시크릿 타입 도어 핸들도 작은 차에 사용되고 있다. 일부 고성능 스포츠카는 오래전부터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어 측면에 노출된 도어핸들을 보이지 않도록 도어 뒤쪽이나 위쪽 등에 숨겨놓기도 한다. 이외에도 롤스로이스 등 일부 럭셔리카나 대형 세단 등에는 도어핸들을 살짝만 잡아당기면 도어가 자동으로 열려 무겁고 큰 도어를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여닫을 수 있는 전자식 도어핸들이 적용된다.[1][2][3]

종류[편집]

  • 인사이드 도어핸들(Inside Door Handle) : 손잡이 아래쪽 홈으로 손을 집어넣어 핸들을 잡아당기는 방식의 도어핸들이다. 가장 일반화됐지만 겨울철이나 노후화된 차는 핸들을 세게 잡아당겨 파손되거나 여성의 손톱이 망가지고 어린이는 문을 열기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인사이드 그립핸들(Inside Grip Handle)이라고도 부른다.
  • 아웃사이드 도어핸들(Outside Door Handle) : 핸들 아래쪽이나 위쪽으로 손을 넣어 쉽게 도어를 열 수 있는 방식의 도어핸들이다. 최근에는 소형차에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아웃사이드 그립핸들(Outside Grip Handle)이라고도 부른다.
  • 팝업식 도어핸들 : 평소에는 매립되어 있다가 도어핸들 주변의 특별한 버튼 또는 터치 센서를 손으로 누르게 되면 잡을 수 있는 손잡이가 밖으로 튀어나오는 도어핸들이다. '팝아웃 타입 도어핸들'(Pop-Out Type Door Handle)이라고도 부른다. 플러시 타입 도어핸들은 양쪽이 모두 밖으로 튀어나오지만, 팝업식 도어핸들은 자동차 도어핸들의 한쪽만 바깥으로 튀어나온다. 자동 형태로 열리는 형태가 플러시 핸들, 반자동으로 열리는 형태가 팝아웃 핸들이다. 팝업식 도어핸들은 테슬라 모델3, 테슬라 모델Y, 닛산 GT-R,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렉서스 등 고급차, 스포츠카에 많이 적용된다.
  • 플러시 타입 도어핸들(Flush Type Door Handle) : 매립되어 있던 도어핸들이 바깥으로 튀어나오는 방식의 도어핸들이다. 좌우 양쪽 모두 동시에 튀어나온다. 플러시 타입 도어핸들은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을 기존처럼 외부에 돌출시키지 않고 도어 측면에 매립해 평소에는 도어 그립 라인만 보이다가 스마트키를 들고 가까이 다가가거나 도어 그립을 누르면 핸들이 바깥으로 튀어나온다. 특히 공기저항을 최소화시켜 주행 가능 거리를 늘려야 하는 전기차와 각종 고성능 차량의 주행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테슬라 모델S, 레인지로버 등에 많이 사용된다.
  • 터치 아웃사이드 도어핸들(Touch outside door handle) : 자동차 도어를 열 때 자동차 키를 꺼내지 않고도 열 수 있는 기능이다. 터치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은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로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을 잡으면 잠금장치가 해제돼 문을 여는 방식이다. 열쇠를 꺼내거나 버튼을 누르는 동작 없이도 간편하게 문을 열 수 있다.[4]

발전 추세[편집]

  •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 시동 시스템

이제 자동차 키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왔다. 지문이나 음성인식으로 자동차 문을 여닫을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지문을 차량에 미리 등록하면 도어핸들에 달린 센서가 지문 정보를 인식해 문이 열린다. 또한 차량 탑승 후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재된 시동 버튼을 터치해 편리하게 시동을 걸 수도 있다.

  • 도어핸들이 없는 스마트 도어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키커트(Kiekert)는 도어 핸들 없이 자동차 문을 열 수 있는 스마트 도어를 개발했다. 스마트 도어는 스마트폰이나 터치로 전자신호를 보내 잠금장치를 해제하는 원리다. 사고로 충격이 가해지면 즉각 기계식으로 바뀌어 문을 열 수도 있다. 자동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과정에서 자동차 디자인과 운전자의 편리함까지 고려한 도어핸들이 등장하고 있다.[5]

각주[편집]

  1. 모토야편집부, 〈도어 핸들 (Door Handle)〉, 《모토야》, 2017-04-11
  2. 오토헤럴드, 〈(아롱테크) 이유가 있었던 도어핸들의 변화〉, 《네이버 포스트》, 2017-11-20
  3. 불스원, 〈생각보다 다양한 자동차 도어 핸들의 세계〉, 《네이버 포스트》, 2020-09-23
  4. 막차폐차 공식포스트, 〈평범함은 가라! 특별한 자동차 도어 핸들 종류는?〉, 《네이버 포스트》, 2019-07-31
  5. 손가락으로 자동차 잠금 해제, 자동차 도어 핸들의 변신〉, YOUNG HYUNDAI, 2019-12-0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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