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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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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고속도로 한국도로공사 구간
제2경인고속도로 민자도로 구간

제2경인고속도로(第二京仁高速道路, 고속국도 제110호선)는 인천광역시를 기점으로, 경기도 성남시를 종점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고속도로이다. 경인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경인고속도로 남쪽으로 건설한 고속도로로, 노선 번호는 110번이다.

노선의 명칭과 구간[편집]

제2경인고속도로는 크게 3개 구간으로 구분된다.

1991년 최초 노선 지정 당시 제2경인고속도로 구간은 지금의 서창 분기점부터 삼막 나들목까지 구간이며, 능해 나들목부터 서창 분기점까지 구간은 본래 서해안고속도로의 일부에 속했다. 그러다 2001년 고속국도노선지정령 개정으로 능해 나들목부터 서창 분기점까지 구간이 제2경인고속도로로 편입되면서 지금과 같이 인천항에서 안양시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되었다.

2004년 인천대교가 제2경인고속도로로 지정되면서 고속도로 구간이 인천대교 구간과 본래 제2경인고속도로 구간으로 이원화되었다. 이는 인천대교 구간은 공항신도시 분기점에서 송도 나들목까지 구간으로 건설되어 본래 고속도로와 직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대교 구간과 본래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어주는 연수 분기점 ~ 학익 분기점 구간이 동시에 건설되었으며, 본래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계를 위해 이 연결 구간이 고속도로 본선 구간으로 지정되었다.

다만 2010년 12월 28일 고속도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할 때는 고속도로 노선 지정과 별개로 제2경인고속도로는 인천대교 구간과 본선 구간이 분리되어 지정[1]되었으며, 인천대교 구간은 인천대교고속도로라는 도로명이 부여되어 있다. 고속도로 구간거리표를 계산할 때도 인천대교 구간(공항신도시 분기점 ~ 학익 분기점)과 본선 구간(능해 나들목 ~ 여수대로 나들목)으로 나누어 표기하고 있다.

한편 2014년 고속국도노선지정령 폐지 후 2015년 고속도로 구간을 국토교통부고시로 새로 지정할 때 기존 본선 구간 중 능해 나들목 ~ 학익 분기점 구간은 지선으로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다.

본선 구간 중 안양시 삼막 나들목 ~ 성남시 여수대로 나들목 구간은 2008년 고속도로 노선 변경으로 신설된 구간이다. 제2경인연결고속도로라는 민자 회사에 의해 건설된 민자고속도로 구간이며, 이 구간만을 별개로 안양성남고속도로라고도 한다.

역사[편집]

  • 1990년 12월 19일 : 서창 분기점 ~ 삼막 나들목 (26.68 km) 전 구간 착공
  • 1991년 07월 25일 :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 인천직할시 남동구 서창동 구간을 고속국도 제15호선 제2경인고속도로(제2경인선)으로 지정
  • 1991년 08월 03일 : 제2경인고속도로 신설을 위해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 인천직할시 남동구 서창동 10.8km 구간 도로구역 결정
  • 1992년 05월 23일 :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 ~ 광명 구간 신설을 위해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 광명시 노온사동 4.73km 구간 도로구역 결정
  • 1992년 08월 29일 : 시흥 나들목 건설을 위해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 ~ 신천동 800m 구간 도로구역 결정
  • 1992년 12월 31일 : 일직 분기점 건설을 위해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 광명시 일직동 740m 구간 도로구역 결정
  • 1994년 07월 07일 : 서창 분기점 ~ 광명 나들목 10.8km 구간 개통
  • 1995년 04월 01일 : 1995년 12월까지 석수 나들목 건설을 위해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505m 구간을 734m로 도로구역 변경
  • 1995년 12월 18일 : 광명 나들목 ~ 석수 나들목 4.7km 구간 개통
  • 1996년 07월 01일 : 종점을 '인천직할시 남동구 서창동'에서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동'으로 변경
  • 1996년 12월 07일 : 1998년 12월까지 석수 나들목 직결램프 설치를 위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350m 구간 도로구역 변경
  • 1997년 08월 09일 : 삼막 나들목 연결로 건설을 위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1.023km 구간 도로구역 변경
  • 1999년 11월 26일 : 안현 분기점 개통
  • 2001년 08월 25일 : 기존 서해안고속도로 능해 나들목 ~ 서창 분기점 구간을 편입하고 기점과 종점을 각각 안양 → 인천에서 인천 → 안양으로 변경. 노선번호를 제15호에서 제110호로 변경.
  • 2001년 10월 18일 : 석수 나들목 ~ 삼막 나들목 1.08km 구간 왕복 6, 4차선 개통
  • 2002년 03월 15일 : 문학터널 개통과 함께 문학 나들목 개통
  • 2004년 11월 03일 : 인천대교 구간을 고속도로 노선으로 지정
  • 2005년 02월 01일 : 2006년까지 서창 분기점 ~ 남동 나들목 구간 부가차로 설치 공사를 위해 인천광역시 남동구 수산동 ~ 남촌동 구간 도로구역 변경
  • 2005년 07월 01일 : 인천대교 구간인 공항신도시 분기점 ~ 학익 분기점 19.96 km 구간 착공
  • 2005년 12월 28일 : 2009년 10월까지 인천대교 구간 및 연결도로 신설을 위해 인천광역시 중구 ~ 남구 6.75km 구간과 인천광역시 송도매립지 ~ 연수구 2.18km 구간 도로구역 결정
  • 2006년 08월 30일 : 2009년 10월까지 인천대교 연결도로 1공구 노선 변경을 위해 인천광역시 중구 ~ 남구 6.75km 구간 도로구역 변경
  • 2006년 12월 14일 : 2009년 10월까지 영종 나들목 형식 변경을 위해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 남구 학익동 6.75km 구간 도로구역 변경
  • 2008년 01월 03일 : 종점을 '경기도 안양시'에서 '경기도 성남시'로 연장
  • 2009년 10월 19일 : 인천대교 구간인 공항신도시 분기점 ~ 학익 분기점 19.96 km 구간 개통
  • 2010년 03월 19일 : 제2경인연결(안양 ~ 성남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승인 및 고속도로 신설을 위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21.82km 구간 도로구역 결정
  • 2010년 07월 03일 : 인천대교 구간의 영종 나들목 부근에서 시외버스가 추락하는 대형 인명 사고가 발생하였다.
  • 2010년 12월 28일 : 도로명주소에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 능해 나들목부터 삼막 나들목까지 26.68km 구간을 제2경인고속도로로, 공항신도시 분기점부터 학익 분기점까지 21.38km 구간을 인천대교고속도로로 고시
  • 2012년 05월 31일 : 삼막 나들목 ~ 여수대로 나들목 21.9 km 구간 착공
  • 2013년 10월 07일 : 2017년 5월 30일까지 안양관양택지지구 일원 노선 조정 및 시흥 나들목의 성남비행장 고도 제한 초과 구간 노선 변경을 위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21.82km 구간 도로구역 변경
  • 2014년 12월 02일 : 2017년 5월 30일까지 성남시 여수대로 확장 및 금토 요금소 인근 진입도로 신설을 위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21.921km 구간 도로구역 변경
  • 2015년 03월 27일 : 국토교통부고시로 기점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종점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으로 명시
  • 2016년 09월 02일 : 2017년 5월 30일까지 국도 제47호선 과천시 우회도로 개설에 따른 고속도로 접속 계획 변경을 위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21.921km 구간 도로구역 변경
  • 2017년 06월 07일 : 여수대로 나들목 여수대로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 중원구 여수동) 600m 구간 개통
  • 2017년 08월 15일 : 인천대교 구간 통행료 소형 기준 6200원에서 5500원으로 인하
  • 2017년 09월 27일 : 삼막 나들목 ~ 여수대로 나들목 21.92km 구간 개통
  • 2019년 02월 19일 : 2019년 6월 30일까지 서창1교 방음시설전용교량 신설을 위해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동 22m 구간 도로구역 변경
  • 2019년 09월 20일 :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 ~ 성남 구간이 연장 개통됨에 따라 도로명주소에 종점을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으로 변경하고 총 연장을 46.75km로 변경 고시

구성[편집]

차로수[편집]

  • 옥련 나들목 ~ 학익 분기점 : 왕복 2차로
  • 연수 분기점 ~ 옥련 나들목, 연수 분기점 ~ 송도 나들목, 북청계 나들목 ~ 여수대로 나들목 : 왕복 4차로
  • 공항신도시 분기점 ~ 영종 나들목, 인천대교 요금소 ~ 연수 분기점, 능해 나들목 ~ 남동 나들목, 서창 분기점 ~ 북청계 나들목 : 왕복 6차로
  • 남동 나들목 ~ 서창 분기점 : 인천 방면 편도 5차로, 안양 방면 편도 4차로
  • 영종 나들목 ~ 인천대교 요금소 : 왕복 10차로

제한속도[편집]

  • 전 구간 최고 100 km/h, 최저 50 km/h

터널[편집]

터널 이름 소재지 길이 준공 년도 비고
옥련터널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36m 2009년
광명터널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888m 1995년 성남 방향
912m 인천 방향
삼막터널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60m 2001년
삼성산터널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017년
청계산1터널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2017년
청계산2터널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2017년
청계산3터널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2017년
청계산4터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2017년

나들목 · 분기점[편집]

  • 여기서 숫자는 진출입교차점 (IC 및 JC) 번호를 말하고, TG는 요금소 (tollgate), SA는 (Service Area)를 뜻한다.
  • 거리의 단위는 km이다.

인천대교 구간[편집]

번호 이름 로마자 이름 구간거리 누적거리 접속노선 소재지 비고
영종해안북로1050번길과 직결
1 공항신도시 분기점 Airport New Town JC - 0.00 130호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해안북로1050번길

인천기점

나들목 기능 병행

2 영종 Yeongjong 1.79 1.79 하늘대로·영종해안남로
TG 인천대교 요금소 Incheon Bridge TG 본선요금소
4 연수 분기점 Yeonsu JC 14.58 16.37 연수 ~ 송도 구간

인천방향의 경우 연수 ~ 송도 구간(송도방향) 진출 불가능

성남방향 직진 시 연수 ~ 송도 구간과 직결

5 옥련 Ongnyeon 1.80 18.17 국도 제77호선 (아암대로)

국가지원지방도 제84호선 (아암대로)

국가지원지방도 제98호선 (아암대로)

인천방향 진입과 성남방향 진출만 가능
6 학익 분기점 Hagik JC 1.79 19.96 본선 구간

성남방향의 경우 본선 구간(인천방향) 진출 불가능

본선[편집]

  • 본선 구간의 거리는 능해 나들목부터 거리를 기준으로 하며, 공항신도시 분기점부터 이어지는 본선 구간 총 거리 합은 괄호 안에 별도 표기하였다.
번호 이름 로마자 이름 구간거리 누적거리 접속노선 소재지 비고
축항대로와 직결
능해 Neunghae - 0.00 국도 제77호선 (아암대로)

국가지원지방도 제84호선 (아암대로)

국가지원지방도 제98호선 (아암대로)

축항대로

본선구간 기점
6 학익 분기점 Hagik JC 1.80 1.80

(19.96)

인천대교 구간 성남방향의 경우 인천대교 구간(인천방향) 진출 불가능
7 문학 Munhak 2.28 4.08

(22.24)

미추홀대로 성남방향 진입과 인천방향 진출만 가능
8 남동 Namdong 3.42 7.50

(25.66)

남동대로

비류대로

9 서창 분기점 Seochang JC 2.33 9.83

(27.99)

50호선 영동고속도로

국도 제39호선 (수인로·호현로)

국도 제42호선 (백범로·수인로)

인주대로·무네미로

(100호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나들목 기능 병행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진출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간접 연결

TG 남인천 요금소 S.Incheon TG 본선요금소
10 신천 Sincheon 3.80 13.63

(31.79)

국도 제42호선 (수인로)

서해안로

11 안현 분기점 Anhyeon JC 3.41 17.04

(35.20)

100호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12 광명 Gwangmyeong 3.03 20.07

(38.23)

광명로

13 일직 분기점 Iljik JC 4.37 24.44

(42.60)

15호선 서해안고속도로 인천방향의 경우 서해안고속도로(서울방향) 진출 불가능
14 석수 Seoksu 1.02 25.46

(43.62)

국도 제1호선 (경수대로)

안양로

성남방향 진입만 불가능
15 삼막 Sammak 1.22 26.68

(44.84)

삼막로·호암로
TG 안양과천 요금소 Anyang-Gwacheon TG

본선요금소

인천방향 차량만 요금 지불

16 북의왕 N.Uiwang 포일 ~ 문원간 접속도로

17 북청계 N.Cheonggye 국가지원지방도 제57호선 (안양판교로) 인천방향 진입과 성남방향 진출만 가능
TG 북판교 요금소 N.Pangyo TG

본선요금소

성남방향 차량만 요금 지불

18 금토동 Geumto-dong (공사중)
19 동판교 E.Pangyo 분당내곡도시고속화도로 인천방향 진입과 성남방향 진출만 가능
여수대로 Yeosudaero 국도 제3호선 (성남이천로·성남대로)

여수대로

여수대로와 직결

지선[편집]

번호 이름 로마자 이름 구간거리 누적거리 접속노선 소재지 비고
인천대교 구간과 직결
4 연수 분기점 Yeonsu JC - 16.37

(0.00)

인천대교 구간

연수방향의 경우 인천대교 구간(성남방향) 진출 불가능
송도 Songdo 1.03 1.03

(17.40)

국도 제77호선 (아암대로)

국가지원지방도 제84호선 (아암대로)

국가지원지방도 제98호선 (아암대로)

(지방도 제330호선 (제3경인고속화도로))

아암대로와 직결

주요 통과지[편집]

인천광역시[편집]

  • 중구 운서동 - 연수구 (송도동 - 옥련동) - 미추홀구 (학익동 - 문학동) - 연수구 선학동 - 남동구 (남촌동 - 수산동 - 서창동 - 운연동)

경기도[편집]

  • 시흥시 (신천동 - 방산동 - 신천동 - 미산동 - 신천동 - 은행동 - 안현동 - 과림동) - 광명시 (노온사동 - 소하동 - 일직동) -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 관양동) - 과천시 갈현동 - 의왕시 (포일동 - 청계동) -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 시흥동) -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 지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 학익동

교통량[편집]

인천~안양 구간[편집]

크게 막히는 구간은 두 군데로, 남동 나들목과 일직 분기점 부근 정체가 심하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남동-서창 구간을 제외하고는 소통이 괜찮은 편이다.

제2경인선에서 가장 정체가 심각한 남동 나들목 일대는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이고 낮시간, 주말을 가리지 않고 항상 차량이 많다. 평일 출근 시간에는 남동 나들목 → 서창 분기점 방면으로 진행이 어렵고, 퇴근 시간에는 상하행 모두 남동 나들목을 지나기 어렵다. 남동 나들목 → 서창 분기점 구간은 항상 흐름이 느리다고 보면 된다. 경인고속도로와 다르게 정체 구간이 노선 종점이 아닌 중간 지점에 있는데, 이는 제2경인고속도로가 서울을 향하지 않기 때문이다. 연수구, 남동구 일대에서 서울 도심 방향으로 가는 방법은 서창 분기점에서 부천 방향으로 진출하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석수 나들목에서 진출하여 시흥대로를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일직 분기점에서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그러나 세 방법 모두 서창 분기점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이곳에 교통량이 집중된다. 추가적으로 강남 방면도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강남순환로를 이용하거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봉담과천로, 아니면 동판교IC까지 가서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역시 이 구간은 거쳐야 한다. 제3경인고속화도로와 비류대로 등이 제2경인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개통되었으나, 가장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비교적 중심부에 위치한 제2경인고속도로의 정체가 가장 심하다. 특히 서창 분기점과 장수 나들목을 거쳐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도심으로 가는 루트는 통행료가 없고 지하차도와 고가도로를 이용해 비교적 신호를 받지 않고 통과한다는 장점이 있어 가장 인기가 많은 경로이기도 하다. 특히 서부간선도로가 워낙 악명높고, 주변을 백업하는 도로망인 시흥대로나 안양천로 역시 상습 정체구간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인천 연수구나 미추홀구에서는 제2경인~제1경인 루트가 무난하다고 알려져 있다. 도심 방향은 제3경인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정체가 가장 심한 서부간선도로 이용 외에는 선택지가 없고, 강남 방향 역시 분당내곡 루트와 유사한 루트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JC는 서울방향으로 진입할 수 없고 분당내곡보다 경부고속도로쪽의 정체가 좀 더 심하다.)때문에 서울 진입에는 좀 불리한 편이다.

하행 방향 역시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쪽에서 무네미로를 따라 내려온 차가 모조리 서창 분기점에서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하기 때문에 교통량이 집중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서창 분기점에서 남동 나들목 방향은 편도 5차로로 되어있으며, 그 중 끝의 2개 차로가 남동 나들목 진출 차로이다. 그러나 진출부에 인천 시내 최대 정체 유발 요소인 인천종합터미널이 위치해있고, 인천의 중심지인 구월동, 남동공단,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하는 연수구를 남동 나들목이 홀로 담당하기 때문에 진출입로를 개통 당시보다 일부러 길게 뽑아 정체에 대비한 공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체가 심하다. 남동공단 방향으로 고가도로를 놓아 차량을 빼내고 있지만, 정작 정체를 유발하는 쪽은 인천터미널 방면 출구. 진출 차로가 하나 뿐인데, 바로 앞에 남동고가교 교차로가 있으며 전재울사거리가 이 차량을 모두 감당하지 못해 진출에만 20분 이상 소요될 때도 있다. 이 출구쪽으로 가려는 차량들이 진출로에 길게 늘어서며 남동공단방면 진출로까지 막아버리기 때문에 정작 퇴근 시간에 남동공단고가교는 텅텅 비는 현상이 벌어진다.

문학 나들목 역시 진출 직후 교차로가 있기 때문에 퇴근 시간에는 서창 분기점부터 문학 나들목까지 거북이걸음을 하는 것이 일상. 또한 남동 → 문학 구간이 오르막이고, 인천항으로 향하는 많은 화물차 때문에 남동 나들목의 정체와 겹쳐 문학까지 영향을 받기도 한다. 성남 방향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남동 나들목의 진출이 어려워지기 시작하면 본선에 영향을 주며 학익 분기점부터 정체가 이어진다.

또 다른 정체 구간은 일직 분기점 인근이다. 이 구간은 안양~성남 구간 개통 전에도 일직 분기점과 석수 나들목의 구조 문제로 정체가 종종 발생했는데, 성남 방면으로 연장되며 퇴근 시간 단골 상습정체구간이 되었다. 특히 성남 방향은 석수 나들목과 일직 분기점이 너무 가까워서 정체가 발생하는데, 일직 분기점의 진입차로가 그대로 석수 나들목의 진출차로가 되어 경로 간섭(진출입 엇갈림)이 발생한다. 석수 나들목과 일직 분기점의 거리는 겨우 270m에 불과하여 석수 나들목의 진출이 어려워지면 이 부근이 모두 마비된다. 인천 방향은 일직 분기점와 석수 나들목에서 들어오는 차량으로 병목 현상이 생기고, 광명터널 방향의 오르막으로 인해 흐름이 느려져 광명터널 앞까지 정체가 심하다. 심지어는 서해안고속도로 일직JC 진입로부터 막히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광명터널 통과 후 내리막이 시작되면 정체가 바로 풀린다.

안현 분기점과 광명 나들목은 출근 시간 한정으로 성남 방향의 정체가 심한 편.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 많은 차량이 들어오고 광명 나들목 진출로가 기형적이어서 하위 차로 막힘으로 인한 병목 현상이 발생한다.

결국 2022년 1월 29일 국토부 제2차 고속국도 건설계획에 문학IC ~ 석수IC의 확장사업이 반영되었다. 그러나 인천의 심장과 같은 도로라서 정체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는 있을 것이지만 완전히 해소할 수는 없다. 수도권은 어느 도로든 확장을 하고 지하화나 수요분산을 해도 출퇴근 시간에는 다 막히니까 교통체증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는 생각을 무조건 버려야 한다.

안양~성남 구간[편집]

삼성산터널 출구부에서 북청계 나들목 구간도 출근시간 한정으로 성남 방향 정체가 심하다. 이는 북청계 나들목부터 편도 3차로에서 편도 2차로로 줄어드는데다 북청계 나들목 진출차량도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이는 북청계IC가 용인서울고속도로(서판교IC)와의 연계, 분당 남부지역 및 서판교 접근성에 있어 동판교IC보다 유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안양성남구간 개통 이후 의외로 크게 혜택을 본 지역으로 금천과 관악, 광명 지역을 꼽을 수 있다. 이들 지역에는 여러 이유로 인해 강남순환로가 깔끔하게 해결하지 못한 교통량 문제나 통행료 문제 등이 남아 있었는데, 그 문제를 이 도로가 상당 부분 해결해 주었다. 과거엔 이들 지역에서 경기 남동부를 가려면 꼼짝없이 평촌 일대를 경유(1번국도->수도권제1순환)하거나 조남JC(서해안->수도권제1순환)를 경유해야 했고, 강남순환로를 이용했다면 양재IC의 지정체에 묶이는 문제와 관악 지역에서의 진입이 어려운(문영여고에서 유턴해야 진입 가능)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이 도로는 양재IC를 지나지도 않고 호암로-삼막로 모든 방면에서 제2경인고속도로 모든 방면으로 진출입이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호암로-삼막로 지역에서의 접근성과 이동성이 대폭 개선되며 큰 혜택을 보았다.

광명 쪽에서는 이 도로로 인해 광명역 인근(광명역IC 이용)이나 도심(광명IC로 진입) 쪽에서는 확실하게 이 도로를 이용하는 수요가 새로 창출되었거나 개선되었다. 특히 서판교나 분당 지역, 북의왕 지역에서는 이케아 가기 편해져서 많이 좋아했을 정도로 광명 접근성이 좋아지긴 했는데, 일반도로로 향하는 일부 진출입로의 부재로 하안동이나 소하동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석수IC에 성남방향 제2경인 진입로가 없는 등 진입로가 갖춰져 있지 않은 구간이 많다 보니 접근거리는 가깝지만 이 도로 진입 시에는 시흥대교-금하로-호암로 경로로 이용해야 하고, 오히려 더 멀리 있는 철산동에서 서부간선도로 진입 후 일직JC에서 제2경인으로 진입하는 것이 경로 자체만 보면 심플하다. 서부간선도로의 지옥같은 교통정체는 감안해야 한다. 또한 진출 시에는 일직JC 서해안고속도로 성산방향 램프가 없기 때문에 석수IC 시흥대로를 이용해야 하는 등 진출입로 비대칭 문제로 광명시의 이용 편의성이 급하락한다.

한편 북청계(의왕 북부) 인근에서도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었다. 이 지역은 학의JC라는 핫스팟이 있으면서도 정작 고속도로를 이용하기엔 애매함이 있는 지역이었다. 백운호수 쪽은 청계IC를 이용하면 됐었지만, 일찍이 호수 아래쪽에 택지지구 개발이 되었던 청계마을은 오랜 기간 교통 오지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비록 경부고속도로로의 진출은 불가능하지만 북청계IC가 생겨 최소한 동서로의 이동 면에서는 성능이 괜찮은 고속도로가 생겨 지역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증가하였다. 특히 상술했다시피 최근에는 청계, 백운 주민들 이외에도 대장동-고기동, 서수지(성복, 신봉), 광교 등지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타고와 수도권 서부로 이동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안양성남 구간의 예상치 못한 교통 요지로 급부상 중이다.

그러나 북의왕IC의 이용률은 안습인데, 나들목 위치가 포일2지구 깊숙히 있어서 이용하기가 여의치 않고 봉담과천로와의 직결이 과천시와 포일2지구와의 대립으로 지연되고 있기 때문. 그래서 관양동이나 과천시에서는 이 도로를 이용하기 매우 어렵다. 과천시는 수도권 남동부(양평군, 광주시, 이천시) 등으로 이동할 때 경로가 심히 이상해지는데(양재대로를 따라 송파IC까지 가거나 학의-판교-신갈 아니면 학의-하남-중부고속도로 루트) 이 도로의 수혜를 받지 못한 점이 아쉽다. 더욱 문제인 것은 북청계~동판교 구간은 광주방향 진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변 지역주민들은 광주원주고속도로를 연계하려면 울며 겨자먹기로 이 나들목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더욱 신기한 사실은 북청계IC가 의왕시의 요청으로 생긴 나들목이라 예산의 절감 및 나들목간 거리 문제로 광주방향 진입이 불가능하고, 북의왕IC만 계획에 있었는데 두 나들목의 입지가 변한 것이다!

정작 동판교IC나 여수대로IC는 판교, 분당, 구성남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으나 실제 이용량은 글쎄...이다. 물론 출퇴근 시간에는 이용할 사람은 이용한다지만, 여수대로IC의 단방향 연계도 다소의 불편함이 있고 동판교IC의 판교로 연계성도 영 좋지 않다. 이런 문제가 발생한 이유는 지금까지 굳이 봇들사거리에서 판교테크노밸리로 진입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인데[14], 그래서 정시성이 중요한 셔틀버스 등은 아직까진 북청계IC를 이용해 서판교->동판교로 진입하거나 반대로 진출하는 등 비교적 동판교IC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게다가 동판교IC를 이용하면 거리상 약간 돌아간다. 더불어 성남시 내에서도 비교적 신규 개발지역이라 할 수 있는 제2테크노밸리나 고등지구, 대장지구 등과의 연계나 용인서울과의 연계가 부족하다 보니 이 구간은 향후 도로 진출입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성남시 구간은 수도권 서부 지역에서 강남 동부나 송파구에 갈 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나 양재대로, 강남순환로에 비해 빨리 갈 수 있다는 점을 노리고 오는 경우도 간혹 있다. 송파구와 수서는 여수대로IC에서 분당수서로를 이용하면 되고, 강남 선릉~삼성 라인은 동판교IC에서 분당내곡로를 이용해서 가면 된다. 내곡터널~구룡터널 일대의 짧은 정체만 감수하면 되고, 인천, 시흥, 광명에서는 강남순환로보다 주행 거리가 크게 늘어나는 단점은 있지만, 저쪽 정체가 워낙 답이 없어서 이쪽이 빠를 때도 꽤 있다. 그 외에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안현JC~성남IC구간의 대체재로서의 수요도 있는 편.

또 다른 흠은 아직 이 구간을 이용하는 대중교통이 시외버스 뿐이라는 점이다. 향후에 경강선 월곶~판교 구간이 공백을 메워 줄 예정이나, 광명시, 금천구 등에서 판교로 가는 수요도 제법 있을 법하지만 이 구간을 이용하는 직행좌석버스는 없다. 또한 부천과 성남을 잇는 8106번 역시 이 도로를 이용하면 주행 거리가 꽤 줄어드나, 시흥하늘휴게소와 청계TG 환승수요 때문인지 이러한 거리 단축의 효과를 거의 체감하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다. 인천발 양양/속초행, 광명발 강릉/속초행 시외버스가 이 도로를 이용하기는 하지만 도로 연선의 북의왕, 판교 주민에게는 별 의미가 없다. 그나마 구성남에서 인천공항 가는 경로가 단축된 점 정도? [17]

제2경인고속도로 개통 당시에는 남동 나들목 인근을 제외하면 쌩쌩 달릴 수 있는 도로였지만, 연선 인구의 증가와 인천국제공항, 성남 방면 연장으로 인해 경인고속도로 이상의 통행량을 보이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부천 나들목을 통과하는 하루평균 소통 차량 수가 7만 여대임에 비해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 나들목 통과량은 10만대에 육박한다. 이로 인해 정체 구간도 상당히 길어진 편이다.

요금[편집]

공항신도시JC ~ 송도IC·학익JC 구간 (인천대교)[편집]

공항신도시JC ~ 영종IC 구간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그 외 모든 경로는 인천대교TG에서 요금을 수납한다. 민자구간(인천대교)과 국고구간으로 요금이 나누어져 있으나 통합하여 수납한다.

인천대교TG 통행료
경차 1종 2·3종 4·5종
2,750 5,500 9,400 12,200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용유/운서동 (영종도, 용유도, 무의도, 잠진도, 실미도),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 신도, 시도, 모도)에 주민등록한 주민은 감면카드를 발급받아 1일 1왕복에 한하여 지역주민 할인이 적용된다. 참고로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안 된다.

인천대교TG 지역주민 통행료
경차 1종 2·3종 4·5종
900 1,800

5.2. 학익JC ~ 삼막IC 구간[편집]

  • 서창JC ~ 신천IC 사이의 남인천TG에서 요금을 수납한다. 학익JC ↔ 문학IC ↔ 남동IC ↔ 서창JC 구간, 신천IC ↔ 안현JC ↔ 광명IC ↔ 일직JC ↔ 석수IC ↔ 삼막IC 구간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남인천TG 통행료
경차 1·2·3종 4종 5종
450 900 1,000 1,100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TG, 영동고속도로 군자TG 이용 시 연계할인이 적용된다.

삼막IC ~ 여수대로IC 구간[편집]

인천 방면으로 안양과천TG, 성남 방면으로 북판교TG에서 요금을 수납한다. 북의왕 나들목, 북청계 나들목에도 요금소가 설치되어 있어 진입 시 통행권을 발급하고, 진출 시 요금을 수납한다. 북의왕 나들목, 북청계 나들목에서 진입 시 발급받은 통행권을 진출 요금소에 제출해야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개방식과 폐쇄식 요금소를 절충한 구간이다.

안양과천TG (인천 방면) · 북청계TG (성남 방면)
1종 2종 3종 4종 5종
통행권 있을시 1,200 1,200 1,300 1,700 2,000
통행권 없을시 1,900 2,000 2,000 2,700 3,200

휴게소/졸음쉼터 부재[편집]

제2경인고속도로는 특이하게도 고속도로 휴게소, 졸음쉼터 둘 다 단 한 개도 없다. 안양성남 고속도로 개통으로 고속도로 휴게소를 놔야 하는 기준(전체 고속도로 50km 이상)을 충족했지만 단 한 개의 휴게소도 세워지지 않았다. 게다가 졸음쉼터도 없다.

2016년에 이미 제2경인고속도로의 휴게소, 졸음쉼터 부재 문제에 대해 YTN에서 지적하는 기사를 내보낼 정도였으나, 한국도로공사와 인천대교주식회사, 안양성남고속도로주식회사 3자 모두 휴게소, 졸음쉼터 설치 여론을 귓등으로 흘려보내고 있다.

때문에 제2경인고속도로 - 성남이천로 - 광주원주고속도로 루트를 이용할 시,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를 이용하려면 제2경인고속도로 시점(인천공항)에서 경기광주휴게소까지 96km를 가야지만 볼 수 있다. 성남이천로 중대졸음쉼터는 골때리게도 제2경인고속도로 방향(서쪽방향)에만 있다. 성남이천로의 동쪽(이천방향)에는 졸음쉼터가 단 한 개도 없기 때문이다.

제2경인고속도로에 휴게소를 설치하려면 남동IC 근처(남인천휴게소), 광명IC-안현JC 사이(광명시흥휴게소), 동판교IC 근처(판교만남의광장) 이렇게 3군데 설치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타[편집]

  • 제2경인이면서 노선번호는 '경인'(120)보다 앞서는데, 이유는 남쪽에 있는 고속도로가 더 앞번호를 부여받기 때문. 2001년 노선번호 개정 이전에는 먼저 건설된 경인고속도로(2)가 제2경인고속도로(15)보다 앞섰다.
  • 제2경인고속도로라고 부르지만 정작 서울(京)은 지나가지 않는다. 물론 실제로 서울을 지나가서 붙인 명칭이 아니라, 경인고속도로를 대체한다는 의미로 '제2'경인고속도로라 명명한 것. 제3경인고속화도로나 제2경부고속도로(세종포천선)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 인천 쪽 입구에서는 아암대로에서 보면 한 블록 차이로 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나란히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나, 2009년 10월 19일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구간이 완공되어 영종도로 기점이 바뀌고, 경인고속도로도 인천 기점 - 서인천 나들목 구간이 2017년 12월 1일 0시를 기해 인천시 관리 일반도로로 전환되어 옛날얘기가 되었다.
  • 인천대교 건설에 워낙에 돈이 많이 들어가서, 인천대교 구간의 요금은 예술적일 만큼 비싸다. 부평구, 계양구, 서구 주민이라면 노오지 분기점이나 북인천TG를 경유하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낫지만,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에서 출발한다면 상당한 우회 루트가 될뿐더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상당한 정체 구간임을 고려하면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
  • 인천대교 개통과 함께 본선 구간이 된 옥련 ~ 학익 구간은 왕복 2차로 구간이다. 물론 중앙분리대가 있고 제한 속도가 100km/h이다. 예전 88올림픽고속도로를 생각하면 안 된다. 하지만 딱히 100km/h 운행이 가능함을 알리지 않아 일부 차량들이 60~80km/h로 저속 운행을 한다. 이로 인해 뒤따르는 차량들이 비엔나 소시지처럼 줄줄이 쌓이게 되고 추월이 불가능한 구조상 답답함을 유발하게 되었다.
  • 1993년경에 고속도로를 복층화하여 경전철 노선을 2층에 놓는다는 구상이 있었지만, 무위로 돌아간 바 있다.
  • 나들목 번호 중 3번과 18번이 결번이다. 3번은 추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의 연계를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완공 시 (가칭) 송도 분기점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접속 예정. 18번은 금토동 나들목이 건설될 예정이며, 표지판은 완성되어 있으나 현재 막아놓은 상태.
  • 경부고속도로와 직접 이어지는 분기점이 없다. 판교 분기점 상부를 그냥 지나간다. 동판교 나들목에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분당 방면으로 나간 뒤 광장지하차도 옆길로 가서 직진 후 현대백화점 판교점 앞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면 판교 나들목으로 진입 가능하다. 서울 방향은 고가도로로 올라가고, 부산 방향은 고가도로 밑에서 좌회전하면 된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JC로 인해 공간이 좁아서 만들 수 없었다고 한다.
  • 오후~저녁 시간에 안현 분기점에서 신천 나들목으로 향하는 길에 석양 눈뽕을 주의하여야 한다. 우로 굽은길에 우측 소음벽으로 인해 태양이 안보이다가 은행1육교가 보이는 시점에 강한 석양이 전방에 등장하여 마치 섬광탄과 같이 잠시 눈을 가린다. 이로 인해 선글라스 등의 아이템이 준비되지 않는 많은 차량들이 급브레이크를 시전하고 있으므로 전방 차량에 주의하여 운전하여야 한다.
  • 동판교 나들목과 여수대로 나들목 사이에는 급격한 커브가 있는데 인천 방면은 고속도로 초입이라 문제가 없으나, 성남 방면은 한참 내리막을 달려오는 길이라 초행시 사고에 주의하여 운전을 하여야 한다. 해당 커브를 100km/h로 진입하면 많은 차량들이 언더스티어에 빠지므로 도로 제한 속도인 80km/h 미만으로 충분히 줄이고 코너에 진입하도록 하자. 가로등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심야시간에 상당히 위험하다. 지금은 여기에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었다.
  • 인천 - 속초 노선이 이 고속도로를 이용한다. 인천 - 속초 노선은 이 고속도로에서 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서울양양선을 이용하며, 이에 따라 정반대편 코스에 있는 횡성 휴게소에 정차하지 못한다.

주행 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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