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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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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용(土地利用, land use)은 토지의 자연 및 사회적 요소를 충분히 조사하여 그 토지에 있어서의 가장 적절한 산업의 입지적 조건을 고려하여 토지를 최대 한도로 이용하는 일이다.

토지이용은 주거지, 상업용지, 주택지, 도로, 주차장 등으로 토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인간이 토지를 대상으로 활동하는 모든 행위를 의미하며, 예부터 인간은 농경지, 주거지로 토지를 이용하여 살아왔다. 토지이용형태에 따라 다른 종류의 수질오염물질이 배출된다. 주거지역에서는 생분해가 쉬운 계면활성제, 분뇨 등이 주로 배출되며, 산업지역에서는 매우 높은 농도와 다양한 오염물질이 배출되어 처리에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개요[편집]

토지이용은 토지를 유효하게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① 토지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가를 말하며, 토지이용에 따라 토지피복(Land Cover)도 달라지므로 원격탐사에서는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② 한 지역의 광의의 사회적 및 경제적 상황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며, 지표면과 관련된 재배형태. 일반적으로 3가지의 분류가 통용된다. 첫째, 경작지, 초지, 산림지. 둘째, 주거지, 사업지, 농장, 상업지와 같은 기존 또는 지정된 토지의 경제적 이용. 셋째, 필지별 토지 이용(주거, 공장, 도로, 경작 등).

③ 토지이용도 작성, 야산 및 간척지 이용으로 사용토지 확대, 국토기본도 작성. 항측에 의한 도면의 재정비를 말한다.

토지이용 구분은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1) 건축용지:주택용지, 상업용지, 공업용지, 공공용지.
2) 교통용지:도로용지, 철도용지.
3) 녹지용지:공업용지, 일반 녹지용지.
4) 기타용지:하천용지, 생산녹지용지, 미(未)이용지.

건축, 농작 등 토지로부터 이익을 획득하거나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토지를 사용하는 행위로 토지를 보유하는 행위도 토지이용에 포함된다.

무분별한 계획,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구획한 토지별로 각각의 이용 및 활용 목적, 용도 등을 법적으로 규정한다.

토지이용도[편집]

토지이용도(土地利用圖, land use map)는 토지이용의 현황을 나타낸 지도이다.

농업정책을 수립할 때나 농업용 토지의 이용 상황, 도시나 촌락의 기능, 도로 ·철도의 노반(路盤) 또는 토지의 보존 ·개량을 위한 시설 등을 색채로 인쇄한 지도이다. 한국에서는 5만분의 1 토지이용도가 있으며, 국립지리원(國立地理院)에서 간행하고 있다. 토지이용도는 대축척(大縮尺)의 지형도를 기본도로 하여 지류별(地類別)로 다른 색으로 인쇄하여 제작하는데 토지의 이용상태나 지류 자체도 변화가 심하므로 지형도의 측도연대(測圖年代)를 확인한 후 작도하지 않으면 현상태의 토지이용도와 다른 지도로 변질될 우려가 생긴다.

토지이용도는 국토의 현황을 파악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각종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하기 때문에 세계 주요 국가에서는 이러한 제작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것은 어느 한 시점의 토지 이용 또는 지표의 경관을 잡아둔 것이기 때문에 기록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며, 과거의 것이라 하더라도 각종 연구 활동에 많이 활용된다.

토지이용권[편집]

토지는 단순한 소유의 대상이 아니고 이용의 대상이라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토지소유자 스스로가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타인으로 하여금 그것을 이용케 할 의무가 있다는 견해. 토지이용권의 대상은 고층빌딩을 세우는 등 토지이용을 고도화했어야 할 대도시의 기존 시가지에 잔존하는 공한지와 저층의 불량주택 밀집지역 등이다. 현재 진행중에 있는 도심재개발사업도 이러한 개념에 바탕을 둔 것이라 할 수 있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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