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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8일 (화) 11:14 기준 최신판

후방주차한 차량들

후방주차(後方駐車, back-in parking) 또는 후면주차(後面駐車)는 차량의 뒷부분이 먼저 주차공간에 진입하는 방법이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후방주차를 채택하고 있으며, 때문에 이 주차방법을 돕기 위해 기본 옵션으로 차량 뒷부분에 후방 감지 초음파센서가 달려있기도 하다.

비교[편집]

일부 아파트에서는 후방주차 대신 전면주차를 요하고 있다. 화단이나 아파트 1층 주민을 배려하여 매연이 화단과 1층으로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후진 주차가 사용된다.[1] 이는 한국의 주차환경에 의해 반영된 주차법인데, 전면주차의 경우에는 앞바퀴로 조향하는 차의 특성상 전진 주차 시 앞부분이 주차공간에 먼저 들어가기 때문에 방향 조절이 쉽지가 않다. 때문에 차를 주차공간과 일직선상에 두기 위하여 넓은 공간이 필요한데 한국의 주차장 통행공간은 다른 나라에 비하여 다소 비좁기 때문에 전면주차는 어울리지 않다. 통행공간과 더불어 주차공간에서도 넓지 않아서 정교한 차 폭 계산이 필요하다. 후진주차의 경우에는 사이드미러로 뒤쪽 양측면을 정확히 감시할 수 있는데 반면, 전면주차는 한쪽에 위치해 있는 운전석으로 인하여 반대편의 시야가 제한되므로 차 폭 계산에 둔하다.[2] 주차할 때는 전면주차가 적응이 된다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되겠지만 주차공간에서 차를 뺄 때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한다. 2008년 11월 22일 한국교통사고조사학회에서 발표된 사례로 전면주차와 후면주차를 비교했을 때 안전상 문제는 처음 주차시킬 때 정면주차는 사고의 위험성이 적지만 주차공간을 나갈 때 후면주차에 비하여 사고 위험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보고하고 있다. 후면주차는 차량의 후방으로 주차하여 차량의 전면이 앞을 보고 있는 상태로 주차공간을 빠져나올 시에 정면으로 시야를 확보하고 빠져나올 수 있다. 하지만 전면주차의 경우 반대의 형태이기에 후방의 제한된 시야로 주차공간을 빠져나오게 된다. 후방카메라가 있더라도 양옆의 시야제한은 당연하다. 덤으로 앞서말했듯 앞바퀴로 조향하기 때문에 후진해서 나올 때 한번에 나오지 못하고 기어 조작을 후면주차에 비해 여러 번 할 수밖에 없다.[3]

요령[편집]

후방주차요령

주차할 공간을 찾아 차를 세울 주차공간의 왼쪽 선이 운전자의 어깨와 일직선이 되도록 차를 놓는다. 이때 주차공간과의 거리는 약 1미터 내지 1.5미터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일직선 상태에서 주차공간과 반대편 방향으로 차량이 최대한 대각이 되도록 핸들을 틀어 세울 공간의 다음 주차공간 및 차량의 왼쪽 선이 자신이 어깨에 위치할 수 있도록 약간만 전진한다. 틀어진 핸들과 반대 방향으로 끝까지 감아준 다음 풀면서 후진으로 주차공간에 진입한다. 주차선과 차량이 일직선상이 되었다면 바퀴를 11자가 되도록 풀어준 후 후진하도록 해야 한다.[4] 만약 일직선상이 되지 않았다면 핸들을 왼쪽으로 차량을 앞으로 약간 전진하고 다시 반대로 돌려 일직선상이 되도록 반복한다. 주의점은 조향 감각인데 핸들이 너무 감겨있어도 문제고 너무 풀어도 문제이다. 때문에 개인이 반복 숙달을 하여 조향 감각을 익히는 것이 좋다.

관련 기술[편집]

근접센서[편집]

운전자가 볼 수 없는 사각을 감지해 주는 장치로 후진에 있어서 불필요한 충돌을 막아주어 운전에 편리함을 주는 기계이다. 2010년 이후 출시되는 거의 모든 차는 기본 옵션일 정도로 보편화가 되어 있고 전방 근접센서는 다른 옵션으로 제공된다.[1] 대게는 차량 범퍼에 초음파 센서를 부착해서 벽이나 기둥과의 거리를 감지하고, 충돌이 예상되는 범위에 가까워지면 경고음이 점차 빨라진다. 때문에 후방주차 시에는 소리로 대충 벽과의 간격을 가늠하여 안정적이게 주차가 가능하다. 단점이 있다면 센서가 초음파를 쏘고 장애물에 부딪혀 돌아오는 초음파의 시간을 측정하여 거리로 환산하는 것으로 이러한 구조로 모든 후방감지기는 실시간 검출이 되지 않아서 약간의 시차를 가지기는 한다. 또한 공기를 매질로 하는 초음파는 악천후에 잘 감지되지도 않는다. 감지 시차를 줄이기 위하여 레이더를 사용한 센서도 2019년부터 등장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위험상황 발생 시 더욱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악천후에서도 안정적인 대응력을 보여주어 자동차의 새로운 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5]

후방카메라[편집]

후방카메라는 차량 후면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후면의 시야를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하여 확보하는 기술이다. 특히나 후방 주차 시 벽과의 거리를 직접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편한 주차가 가능하다. 한국은 일부 차량에만 의무화가 되어있지만 미국은 후방카메라가 의무적으로 장착되어 있고 이어 2022년부터 일본도 의무화가 되었다.[6] 간혹 후방카메라에 너무 의존하면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후방 카메라에도 온전히 후방에 상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 약간 왜곡된 상태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때문에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핸들이 꺾인 정도를 참고하여 예측선을 모니터로 보여주거나 거리 표시선과 주차라인을 표시해 주어 주차공간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는지 대강 측정이 가능하다. 때문에 주차가 서툰 초보운전자에게 도움이 되는 시각 정보를 제공한다.

어라운드 뷰[편집]

어라운드 뷰는 후방카메라처럼 자동차 후방에만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이 아닌 자동차의 전후좌우 4개의 카메라를 달아 영상을 통합하여 마치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영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완성차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어라운드 뷰는 차량 주문 시 선택사양으로 추가해 탑재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차종에 따라 혹은 사양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100~200만 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든다. 물론 별도로 외부업체에서 제조하는 어라운드 뷰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7] 후방카메라와 마찬가지로 후진 주차 시 차량의 후방을 영상으로 제공함과 더하여 어라운드 뷰로 차량의 위 모습을 제공하는데 주차선과 예측선도 함께 보여주어 사각지대 없이 모든 시각 정보가 확보가 가능하여 주차를 용이하게 한다. 때로 후방에 달린 카메라하나로 어라운드 뷰 기능이 제공되기도 하는데, 후방의 카메라가 후방의 상황을 점진적으로 담아내어 전체적인 합성 영상을 제공한다. 하지만 어라운드 뷰 영상을 만들기 전까지는 후진을 계속해서 영상을 담아야 하므로 불편함이 있고, 4개의 카메라를 이용한 것보다 정확성이 떨어져 영상에 의존하기보다는 직접 확인하며 주차하는 것이 확실하다.

각주[편집]

  1. 1.0 1.1 주차〉, 《나무위키》
  2. 초강수, 〈전면주차 반대〉, 《다음 블로그》, 2010-12-19
  3. 서성희, 〈(기고) 아파트 후면주차의 필요성- 서성희(손해사정사)〉, 《경남신문》, 2010-03-10
  4. 후면주차 잘하는 법이 알고 싶다! 미치도록! - 운전 잘하는 법〉, 《불스원 블로그》, 2015-11-11
  5. 누구나 안전한 후방주차를 할 수 있다? 초단거리 레이더 센서 신기술 개발!〉, 《현대모비스》, 2019-11-13
  6. 김경수 기자, 〈후방카메라 장착 美이어 日도 의무화, 한국은?〉, 《모터플렉스》, 2021-04-05
  7. 김영우, 〈주차 초보들의 구원자, 어라운드뷰 시스템의 이모저모〉, 《IT동아》, 2020-01-2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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