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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운송'''은 시내도로, 산업도로, [[고속도로]], [[일반국]]등을 이용하여 [[여객]] 또는 [[화물]]을 출발지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운송]]하는 것을 말한다. [[도로]]를 이용한 교통 수단은 [[자동차]], [[버스]], [[오토바이]], [[트럭]], 노면전차, 간선급행버스체계 등이 있다. 도로운송은 운송 대상에 따라 여객자동차운송과 화물자동차운송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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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운송'''<!--도로 운송-->[[시내도로]], [[산업도로]], [[고속도로]], [[일반국도]] 등을 이용하여 [[여객]] 또는 [[화물]]을 출발지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운송]]하는 것을 말한다. [[도로]]를 이용한 교통 수단은 [[자동차]], [[버스]], [[오토바이]], [[트럭]], 노면전차, 간선급행버스체계 등이 있다. 도로운송은 운송 대상에 따라 여객자동차운송과 화물자동차운송으로 분류된다.
  
 
== 도로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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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국 도로 연장 현황 .png|썸네일|300픽셀|한국 도로 연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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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말 기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로현황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도로연장은 11만 714㎞, 10년 전과 비교하면 약 5.8%가량 늘어났다. 인구수(약 5170만명)로 나누면 국민 1인당 약 2.14m가량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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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말 기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로현황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도로연장은 11만 714㎞, 10년 전과 비교하면 약 5.8%가량 늘어났다. 인구수(약 5170만명)로 나누면 국민 1인당 약 2.14m가량이 해당된다.
  
 
가장 길이가 긴 [[국도]]는 부산~해남~시흥~파주를 잇는 77번 국도로 695.3㎞에 달한다. 가장 긴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는 연장이 415.3㎞로 전체 도로 중 네 번째로 길다. 지방도 중에선 해남~원주를 잇는 49번 지방도로가 383.9㎞로 최장이었다.
 
가장 길이가 긴 [[국도]]는 부산~해남~시흥~파주를 잇는 77번 국도로 695.3㎞에 달한다. 가장 긴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는 연장이 415.3㎞로 전체 도로 중 네 번째로 길다. 지방도 중에선 해남~원주를 잇는 49번 지방도로가 383.9㎞로 최장이었다.

2022년 1월 11일 (화) 21:01 기준 최신판

도로운송시내도로, 산업도로, 고속도로, 일반국도 등을 이용하여 여객 또는 화물을 출발지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운송하는 것을 말한다. 도로를 이용한 교통 수단은 자동차, 버스, 오토바이, 트럭, 노면전차, 간선급행버스체계 등이 있다. 도로운송은 운송 대상에 따라 여객자동차운송과 화물자동차운송으로 분류된다.

도로현황[편집]

한국 도로 연장 현황

2018년말 기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로현황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도로연장은 11만 714㎞, 10년 전과 비교하면 약 5.8%가량 늘어났다. 인구수(약 5170만명)로 나누면 국민 1인당 약 2.14m가량이 해당된다.

가장 길이가 긴 국도는 부산~해남~시흥~파주를 잇는 77번 국도로 695.3㎞에 달한다. 가장 긴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는 연장이 415.3㎞로 전체 도로 중 네 번째로 길다. 지방도 중에선 해남~원주를 잇는 49번 지방도로가 383.9㎞로 최장이었다.

가장 높은 지역을 달리는 도로는 414번 지방도의 함백산 '만항재' 구간으로 해발 1330m에 위치해 있다. 이 구간은 강원도 정선과 태백, 영월 등 3개 군이 만나는 경계에 자리하고 있다. 반대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도로는 인천김포고속도로의 '인천북항터널' 구간으로 바다 아래 59m를 지난다. 이 도로는 2017년 개통했다. 두 번째는 2010년 개통한 58번 지방도의 '가덕해저터널'로 해저 48m에 자리 잡고 있다.

등급별로 나누면 일반 시(市)에 포함된 도로가 약 3만㎞로 가장 많고, 군(郡)도(2만 2786㎞) 와 지방도(1만 8075㎞)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1]

여객자동차운송[편집]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의 종류[편집]

  • 노선(路線)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자동차를 정기적으로 운행하려는 구간(노선)을 정하여 여객을 운송하는 사업
  • 구역(區域)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사업구역을 정하여 그 사업 구역 안에서 여객을 운송하는 사업
  • 수요응답형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운행계통·운행시간·운행횟수를 여객의 요청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여객을 운송하는 사업

자율주행 여객운송[편집]

자율주행 버스[편집]

세종테크노파크가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자율주행 대형버스를 개발하고 도로 실증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대형버스용 자율주행 부품 개발 및 실증 연구 명목으로 2019년부터 추진 중이다. 프로젝트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재)세종테크노파크, 한국 자동차연구원, 솔루션링크, ㈜오비고 등 2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2020년 12월 자율주행 CNG 버스에 대해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임시 운행 허가를 취득하고 BRT 노선을 따라 500km 주행 실증을 한 바 있다. 2021년 연말까지 자율주행시스템을 갖춘 수소 버스 2대를 추가 개발해 3000km 자율주행 실증을 실시한다.

또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 내 구축 중인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자율주행차량의 안전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2018년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선정, 2019년 자율주행 실증 규제 자유 특구 지정에 이어 2020년에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2022년에 개발될 자율주행 수소 버스를 활용해 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세종시청~국책 연구단지~오송역까지 여객 운송 서비스 시범운행을 검토 중이다.[2]

자율주행 택시[편집]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이 2021년 12월 서울 상암동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여객 운송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서울에서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가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샘사옥 앞에서 상암중학교까지 5.3㎞ 구간을 오간다. 운행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30분~낮 12시, 오후 1시30분~4시다. 포티투닷은 기아차 '니로 EV'로 이번 운행을 시작한다. 이용료는 일단 무료다. 2022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 서울시와 상의해 3000원 미만으로 이용료를 책정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앱으로 호출하면 승객 위치와 가장 가까운 자율주행차가 배차된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안전요원이 차량마다 배치된다.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승객 탑승 현황, 유상 운송 상황, 예약 현황 등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며 노선과 정류장 실시간 인가 상황, 자율차 운송 관리와 통계 분석 시스템, 자율주행차 보조금 관리 및 실시간 면허 관리 시스템도 제공한다.[3]

화물자동차운송[편집]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의 종류[편집]

  • 일반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일정 대수 이상의 화물자동차를 사용하여 화물을 운송하는 사업
  •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화물자동차 1대를 사용하여 화물을 운송하는 사업
  • 용달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소형 화물자동차를 사용하여 화물을 운송하는 사업

도로운송 선호 이유[편집]

  • 대규모 자본 투자없이 도심지, 공업단지, 상업 및 업무지역까지 문전운송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편리성
  • 고객의 리드타임 단축이나 납기를 탄력적으로 맞출 수 있음
  • 근거리 운송시, 철도나 해운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성
  • 단거리 문전운송시 별도의 포장이나 설비 불필요하며 화물파손의 극소화
  • 전자상거래의 확대, 택배 및 특송시장의 확대로 소량화물을 다빈도로 신속ㆍ정확한 운송 가능
  • 화물종류별로 특수설비를 갖춘 차량 운행 증가

친환경 화물운송[편집]

화물운송 '도로→철도' 전환[편집]

국토부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도로로 운송하던 화물을 철도로 전환해 약 194만톤의 탄소 배출을 줄인 것으로 추산했다. 철도 운송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도로 운송 대비 철도 약 24분의 1로 적다. 철도가 1회 운행하면 트럭 60대 분량의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다.

철도 전환 교통 지원 사업은 탄소 배출량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철도물류의 활성화를 위해 철도와 도로의 물류비 차액을 보조해주는 제도다. 2010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2020년까지 총 32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76억톤의 화물을 도로에서 철도로 전환했다. 약 1백만대의 화물자동차 운행을 대체한 수치로서, 약 3억그루의 나무심기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4]

수소화물차[편집]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수소화물차가 물류 운송 현장에 투입된다. 수소화물차 시범 운영은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화물차용 수소 충전소 구축과 연료 보조금 제도를 마련하고,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각각 수소화물차 구매 보조금 지원, 시범사업을 위한 실증 특례 승인을 맡았다. 현대차는 수소화물차 '엑시언트'를 개발해 출시하고, 물류사는 수소화물차를 구매해 운송에 활용한다.

도로화물운송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2800만톤(추정)으로 수송분야 전체 탄소배출량의 약 30% 수준이며,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경우 도로이동오염원 중 화물차가 약 70%를 차지하는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무공해(수소·전기차) 차량으로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다.

소형화물차는 전기차가 출시돼 물류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차량 대수의 비중은 낮지만,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대형화물차는 그간 그에 알맞은 무공해 차량이 출시되지 않았다.

대형화물차의 경우 운행거리, 출력 등에서 전기차 보다 수소차가 경쟁력이 있는 점을 감안, 수소차를 중심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이번 수소화물차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화물운송 분야의 탄소중립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탄소감축 효과가 큰 사업용 차량의 무공해차 전환계획(2030년까지 총 50만대)에 맞춰 2030년까지 수소화물차 1만대를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산업부는 2028년까지 수소차 전차종에 대한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88만대의 수소차 보급을 목표로 수소차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한다.[5]

각주[편집]

  1. 강갑생 기자, 〈도로 합치면 국민 1명당 2.14m, 가장 긴 도로는 77번 국도〉, 《중앙일보》, 2019-05-09
  2. 임규모 기자, 〈세종테크노파크, 자율주행 버스 도로 실증 추진〉, 《충청신문》, 2021-08-23
  3. 김주완 기자, 〈서울 상암에 '자율주행 택시' 달린다〉, 《한경닷컴》, 2021-11-30
  4. 이민아 기자, 〈화물운송 '도로→철도' 전환... 온실가스 배출 194만톤 줄였다〉, 《조선일보》, 2021-03-16
  5. 신석주 기자, 〈탄소배출 없는 ‘수소화물차’ 도로 위 달린다〉, 《에너지신문》, 2021-12-2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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