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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임나라,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17516865&memberNo=1258881 제동시 핸들이 돌아가는 편제동 현상 원인은?]〉, 《네이버 포스트》, 2019-01-07 | ||
+ | * 박경일 기자,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19971117000821 (자동차 상식) 편제동]〉, 《부산일보》, 1997-1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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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7일 (목) 22:03 기준 최신판
편제동은 한쪽 브레이크에 제동력이 몰려 차가 쏠리는 현상을 말한다. 한쪽 캘리퍼나 휠 실린더가 작동하지 않을 때, 디스크가 편마모되었을 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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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편집]
편제동은 브레이크를 작동시킬 때 핸들이 한쪽으로 돌거나, 차체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다. 노면이 젖었거나 얼었을 때뿐만 아니라 실제로는 건조하고 평탄한 노면에서도 자주 나타난다. 편제동은 좌우 바퀴의 제동 균형이 유지되지 않아서 발생한다. 차를 정지하려고 할 때 한쪽 바퀴는 브레이크가 잘 안 들어 회전하려고 하고, 다른 한쪽은 브레이크가 잘 들어 바퀴를 잡아 주면 결국 차는 브레이크가 잘 듣는 쪽으로 돌게 되고, 그에 따라 핸들도 그쪽으로 돌게 된다. 좌우 양쪽 브레이크의 제동력 차이뿐만 아니라 제동력 응답 시간의 차이에 의해서도 편제동이 발생한다. 양쪽 바퀴간의 제동시간 편차는 라이닝과 드럼간의 부적절한 간격 조정 등 브레이크 장치의 조립상의 문제나 파이프 내의 기포 등으로 제동 지연이 발생하여 일시적으로 편제동이 발생한다. 이 경우에도 차량의 안전도를 크게 떨어뜨리는데, 그 위험의 정도는 그때의 속도에 좌우된다. 만일 좌우 바퀴 사이에 작용하는 제동시작 시간이 10분의 1초의 차이가 있고 급제동을 걸었을 때의 속도가 시속 100km라면, 노면에 나타나는 제동거리 차이는 약 3m에 이른다.
편제동 현상이 나타나면 브레이크 계통 외에 휠 얼라이언트와 공기압을 체크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은 쪽이 지면과의 마찰 면적이 넓기 때문에 제동력이 커져 차체가 그쪽으로 쏠리기 때문이다. 편제동은 자동차 검사소나 정비소의 제동력 시험기를 이용하여 쉽게 알 수 있는데, 좌우 바퀴에 걸리는 제동력 차이의 허용 정도는 8% 이내로 규정되어 있다. 편차가 크지 않으면 평상시에는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방심하기 쉽지만, 사람과 짐으로 차가 무거워지거나 고속으로 주행하다 급제동하게 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급브레이크를 걸었을 때 중앙선을 침범할 수 있고, 직진성이 떨어져 대형차와 충돌하거나 도로를 이탈하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1][2]
원인[편집]
- 마스터 실린더의 내부가 불량인 경우
- 캘리퍼가 리턴 불량인 경우
- 서스펜션에 이상이 있는 경우
- 휠 얼라이먼트가 잘못된 경우
- 타이어 공기압의 불균형
- 브레이크 오일공급 파이프 또는 호스가 꺾임[1]
각주[편집]
- ↑ 1.0 1.1 공임나라, 〈제동시 핸들이 돌아가는 편제동 현상 원인은?〉, 《네이버 포스트》, 2019-01-07
- ↑ 박경일 기자, 〈(자동차 상식) 편제동〉, 《부산일보》, 1997-11-17
참고자료[편집]
- 공임나라, 〈제동시 핸들이 돌아가는 편제동 현상 원인은?〉, 《네이버 포스트》, 2019-01-07
- 박경일 기자, 〈(자동차 상식) 편제동〉, 《부산일보》, 1997-11-17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