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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도구역'''<!--와우도 구역-->(臥牛島區域)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남포시]]에 위치해 있는 구역이다.<ref>〈[https://ko.wikipedia.org/wiki/%EC%99%80%EC%9A%B0%EB%8F%84%EA%B5%AC%EC%97%AD  와우도구역]〉, 《위키백과》</ref><ref>〈[https://namu.wiki/w/%EC%99%80%EC%9A%B0%EB%8F%84%EA%B5%AC%EC%97%AD  와우도구역]〉, 《나무위키》</ref>
  
 
== 개요 ==
 
== 개요 ==

2024년 3월 28일 (목) 17:22 기준 최신판

북한 위치
남포시 위치

와우도구역(臥牛島區域)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남포시에 위치해 있는 구역이다.[1][2]

개요[편집]

와우도구역은 북쪽으로 강서군, 동쪽과 남쪽은 대동강에 접한다. 해방전의 평안남도 용강군의 대대면(大代面), 신녕면(新寧面) 일대에 해당한다. 18동 5리를 관할한다.

서해갑문이 이곳에 위치한다. 와우도 유원지에서 서해갑문까지 연결하는 도로가 있다고 한다. 항구구역의 남포항과도 가깝다.

북한에서 손꼽히는 휴양지로 개발된 곳으로서 바닷가 모래밭과 함께 기암절벽·봉우리 등이 관광 자원으로써 이용되고 있다.[3]

자연환경[편집]

묘향산맥의 말단부에 위치해 군 중앙부에 그다지 높지 않은 오석산(烏石山, 565m)이 솟았을 뿐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3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가 전개되는 지형적 특색을 이룬다. 동쪽 경계에 석천산(石泉山, 302m), 남쪽에 우산(牛山, 507m), 북쪽에 광동산(廣東山, 396m)·남우이산(南牛耳山, 308m)·쌍아산(雙蛾山, 306m), 중앙에 신덕산(神德山, 410m) 등이 있다.

군내 각지의 산지에서 발원한 신녕강(新寧江)·인황천(仁皇川)·사동천(砂洞川)·남천(南川) 등의 지류를 합친 대동강이 남부 일대를 지나 황해로 유입한다. 대동강 하구의 수심이 깊어 수운에 이용될 뿐 아니라 어항 발전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저수지로는 용강면의 대성호(大成湖)와 용강저수지, 삼화면의 우산장(牛山莊)호수, 충흥리저수지 등이 있다. 서쪽 해안선은 총 연장거리가 157㎞에 달하지만, 바다 멀리까지 수심이 얕고 간만의 차가 심하며 간석지(干潟地)를 이룬 곳이 많아 항구가 될 만한 좋은 곳이 드물다.

앞바다에는 덕도(德島)·화도(禾島)·검덕도(儉德島)·피도(避島)·취라도(吹螺島) 등의 이 있다. 기후는 황해에 면해 해양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내륙지방보다는 기온이 따뜻한 편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한서의 교차가 심한 대륙성기후를 나타낸다.

연평균기온 10.2℃, 1월 평균기온 -6.9℃, 8월 평균기온 25.2℃, 연강수량 910㎜로 우리 나라 3대과우지 중의 하나이다. 광량만에서의 첫 얼음은 10월 20일경, 마지막 얼음은 4월 9일경이다.[4]

역사[편집]

룡강군은 동쪽 경계에 위치한 석천산의 지석묘군으로 보아 이미 신석기시대에 이곳에 우리 선조들이 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전설에는 기자(箕子)의 52대손인 선우 양(鮮于諒)이 금마(金馬)땅에서 마한을 이루고 있었으나 백제가 침범해 오자 지금의 용강 오석산 밑으로 옮겨와 황룡국(黃龍國)을 이루었고, 선우 양의 8대손 때에 고구려가 이곳을 점령해 황룡성을 이루었다고 한다.

이곳이 고조선의 땅이었다가 한때 한(漢)나라 군현세력의 지배 아래에 들어갔던 사실은 1913년 해운면 성현리에서 발견된 점제현신사비(秥蟬縣神祠碑)로써 알 수 있다. 각지에서 발굴된 고구려 고분들은 고구려 세력이 남하하면서 이 땅이 고구려의 영토로 편입되었음을 나타내고 있으나 군현으로서의 건치경위(建置經緯)는 알 길이 없다. 고구려 때 함종은 아선성(牙善城)으로 불렸다.

고려시대에도 황룡성 또는 군악(軍嶽)으로 불렸다. 태조대에 북진정책을 취하면서 각지 요새에 군진(軍鎭)을 설치할 때에 황룡성과 아선성에도 군진을 두었다. 989년(성종 8) 서북면병마사를 두고 평안도지방에 군정을 실시할 때, 이 지방도 그 관할구역으로 편속되었다.

995년 10도의 하나인 패서도(浿西道)에 편속되었다가, 1018년(현종 9) 4도호부 8목제가 실시될 때 황룡성·아선성은 용강현(龍岡縣)·함종현(咸從縣)으로 개편되어 영주(寧州)에 설치된 안북대도호부(安北大都護府)의 직속현이 되었다. 고종대에 몽고군의 침입을 받아 이 지역도 전란에 휩싸였고, 1270년(원종 11) 원나라 동녕부(東寧府)의 지배 아래에 들어갔다가 1290년(충렬왕 16) 고려에 귀속되었다.

1413년(태종 13) 용강현·함종현에 현령이 파견되었고, 1466년(세조 12) 전국에 진관제(鎭管制)가 실시될 때, 평안진관 관할로 두 곳에 절제도위(節制都尉)가 두어져서 수령들이 겸직하도록 하였다. 1720년(경종 즉위년) 함종현은 선의왕후(宣懿王后)의 관향(貫鄕)이므로 도호부로 승격되었다.

1983년 3월에 이전의 남포구역의 일부지역으로 와우도구역(18개 동, 리)을 신설했다. 서해갑문이 완공된 뒤에는 황해남도 은율군의 송관리를 와우도구역에 편입했다. 2004년 1월 남포시가 특급시로 격하되면서 항구구역과 함께 남포특급시에 잔존했다. 이때 남포의 격하로 인해 폐지됐지만, 2010년에 다시 신설되었다.

산업[편집]

주요 농산물은 쌀을 비롯해 조·밀·콩·팥·수수·잎담배·면화 등인데, 특히 조는 질이 좋아 농가의 주식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남포 시멘트공장, 남포조선소 등 공장·기업소가 위치하고 있어 남포시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서해갑문[편집]

북한 남포시 내의 서쪽 15km에 위치한 갑문으로 황해남도남포시를 연결하는 기능을 한다. 도로는 물론 서해갑문선 철도가 부설되었다.

남포시 영남리와 황해남도 은율군 피도 사이에 폭 14m, 길이 7km의 제방을 축조하고, 피도와 은율군 송관리 끌쌀 뿌리 간 약 800m에 3개의 갑문[3]과 댐을 건설하여 총연장 7.8km, 수문 36개의 방조제를 쌓았으며, 대형 선박의 통행이 가능하도록 90m 정도의 90° 회전교량을 설치했으며, 제방과 갑문 위에 4차선 도로와 철도를 부설했다.

건설 당시에는 남포갑문이라고 불렀으나 1986년 완공 직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정령으로 '서해갑문'이 정식 명칭이 되었다. 북한에서는 서해갑문의 부설 이후 갑문 남단의 송관리를 남포시에 편입시켰다.

원래 북한은 현 위치에서 동쪽으로 30km쯤 떨어진 남포시 동전리 지역에 갑문을 건설하려 했는데, 이러면 갑문의 길이는 짧아지지만 갑문 내부에 쌓일 흙의 양을 계산해보니 도저히 감당 못 한다는 결론에 이르러 취소한 적이 있었다. 현 서해갑문은 김일성이 직접 건설위치를 결정하였다.

서해갑문의 기본 건설목적은 수자원의 확보였다. 북한은 1960년대부터 서해안 지역에서 대대적인 간척사업을 벌여왔지만 간척지 내에 공급할 수자원의 만성적인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다. 대동강-청천강 사이 100 km에 이르는 구간에 폭 20 m가 넘는 하천이 전무했기 때문이다.[6] 서해갑문을 건설함으로써 대동강의 담수자원을 늘려 온천, 증산, 은률, 은천 등 서해안 농업지대에 물을 공급하고, 기존에 평양 사동지구까지 미치던 조수의 영향으로부터 강서, 강남, 천리마 등지의 농경지를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덤으로 늘어난 수량을 활용해 전력생산에 이바지했다.

남포항 및 대동강의 통항능력 확대도 갑문 건설로 얻은 큰 성과였다. 대동강은 중상류에서 내려오는 흙과 모래 때문에 지속적으로 준설하지 않으면 강서군 보산리 이북으로는 1천 톤급 이상 선박이 통항하기 힘들었는데, 서해갑문을 통해 전체 수량이 늘어나고 평양 미림갑문, 평남 성천갑문과 순천갑문 등과 연계하여 순천까지 1천 톤급 선박이 통항할 수 있게 되었다. 육상교통이 전체적으로 부실한 북한에서 이는 상당히 중요하다. 이와 함께 남포와 황해남도지역이 도로와 철도를 통해 연결되었음도 중요하다. 대동강 위에서 이 갑문과 가장 가까운 다리인 평양 충성의 다리는 무려 62 km나 떨어져 있다.

평양 외곽순환선이라 볼수있는 단선철도 서해갑문선이 이 갑문을 통해 대동강 이남서 이북으로 통행하고 있으므로 철교의 역할도 있다.[5]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와우도구역〉, 《위키백과》
  2. 와우도구역〉, 《나무위키》
  3. 룡강군〉, 《나무위키》
  4. 용강군 (龍岡郡)〉,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5. 서해갑문〉,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동아시아 같이 보기[편집]

동아시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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