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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물동량 흐름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보여주는 '국내 물류지도'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작성하여 2013년 7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하였다. | 화물물동량 흐름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보여주는 '국내 물류지도'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작성하여 2013년 7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하였다. |
2022년 3월 2일 (수) 17:23 판
물류지도(物流地圖)는 물류 관련 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이다.
개요
화물물동량 흐름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보여주는 '국내 물류지도'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작성하여 2013년 7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하였다.
국내 물류지도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의 국가교통 화물DB를 기반으로 내륙에서 이동하는 화물 물동량과 화물자동차 통행량 흐름을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으며, 지역별 화물 품목별 발생량 및 도착량, 지역 간 화물 품목별 물동량 흐름, 지역별 화물자동차 톤급별 발생량 및 도착량, 지역 간 화물자동차 톤급별 통행량 흐름 등을 상세히 제공한다.
국내 물류지도를 이용하여 국내 화물 수송 실적 변화, 국내 지역별 화물 발생량 및 도착량을 분석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5년간 국내 수송 수단별 화물 수송 실적에 대한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도로와 연안 해운은 소폭 증가했지만, 철도와 항공은 각각 2.6%, 2.9%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국내 화물 발생량이 가장 많은 지역과 도착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모두 경기도로, 특히 공업품의 도착량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물동량을 유발하는 대규모 사업체 수가 타 지역보다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물동량이 가장 적은 지역은 모두 제주도로 나타났으며, 화물의 발생량보다 도착량이 많은 지역은 서울, 광주,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별 화물 품목에 대한 발생량과 도착량 역시 지역 내 관련 사업체 규모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예를 들면 화학공업품의 발생량 및 도착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모두 경기도(12.6%, 20.1%)로 분석되었으며, 발생량이 가장 적은 지역과 도착량이 가장 적은 지역은 각각 광주와 제주(0.1%, 0.5%)로 분석되었다.
국내 화물 흐름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자 하면 한국교통연구원 국가교통DB센터 홈페이지(www.ktdb.go.kr)의 국가교통DB 지도서비스에 접속하여 물류지도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1]
부산항 물류지도
부산본부세관이 2015년 12월 제작 완료한 '부산항 물류지도'는 △세계속의 한국물류 △한국속의 부산물류 △부산물류 위험관리 등 3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항만별 물동량 변화 추이와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수출입, 환적화물에 대한 다양한 무역통계 등이 분석돼 있다. 실시간 물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춰져 앞으로 물류업체 등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물류지도에서 2014년 부산항 무역규모는 2930억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무역량의 2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무역상대국은 중국(15.4%), 미국(14.8%), 일본(13.3%) 등이며 주요 수출입화물은 기계류, 화학공업제품, 농림수산물 등이었다. 부산항은 중국과의 무역에서 농수산물 수입비중이 높아 36억 달러가량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또 외항선이 147개국으로부터 2만5760척 입항했으며, 2014년 컨테이너 처리량은 1868만 TEU로 이 중 환적화물이 918만 TEU로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2015년에는 환적화물이 더욱 늘어 51%를 차지하고 있으며, 환적화물이 부산항에서 상당히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은 동북아 간선항로에 위치해 국내 컨테이너 물량의 77%, 환적화물의 95%를 처리하고 있는 세계 6위의 컨테이너 항만이다.
부산항 물류지도에는 국가별로 어떤 품목이 많이 반입되는지, 관세행정과 관련해 어느 지역과 어느 항만에서 적재된 어떤 물품에서 위반사항이 많이 발생했는지 등 관세행정 위험관리 측면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2]
물류지도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서 국내 물동량 정보를 지도형태로 제공하는 '물류지도' 서비스를 개시했다. 물류지도는 그동안 글로만 제공되던 내륙 수출 수입 환적물동량 정보를 지도상 그래픽으로 표현하는 서비스다.
물류지도는 물동량에 따라 원형 그래프상에 크기를 표시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 직관적으로 물량의 크기를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
내륙물동량은 6개 권역간 물동량 중 동일 권역 내 물동량을 제외한 상위 10개 구간의 물동량을 순위별로 표시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개년도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현재 도로 연안 철도 항공 등 4가지 운송수단별 물동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내륙운송은 95.6%가 도로로 운송되는 점에서 도로물동량 중심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수출입 및 환적물동량은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수출 수입 환적 물동량과 대륙・국가별 비중 및 순위를 그래픽으로 표현했으며, 내륙물동량 지도가 함께 배치돼 물동량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물류지도는 해운 항공 등의 운송수단과 주요 거점(부산항 인천항 인천공항)별 물동량을 검색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3]
각주
- ↑ 장지웅 기자, 〈물류 흐름 손바닥 보듯 보는 ‘물류 지도’ 서비스 개시〉, 《물류신문》, 2013-07-04
- ↑ 김옥빈 기자, 〈부산세관, ‘부산항 물류지도’ 제작...물류흐름 한 눈에〉, 《아시아투데이》, 2015-12-21
- ↑ 류준현 기자, 〈“우리나라 물동량정보 물류지도로 파악하세요”〉, 《코리아쉬핑가제트》, 2019-01-17
참고자료
- 장지웅 기자, 〈물류 흐름 손바닥 보듯 보는 ‘물류 지도’ 서비스 개시〉, 《물류신문》, 2013-07-04
- 김옥빈 기자, 〈부산세관, ‘부산항 물류지도’ 제작...물류흐름 한 눈에〉, 《아시아투데이》, 2015-12-21
- 류준현 기자, 〈“우리나라 물동량정보 물류지도로 파악하세요”〉, 《코리아쉬핑가제트》, 2019-01-17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