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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몽헤스군도(Los Monjes Archipelago)는 카리브해 베네수엘라만의 북서쪽 80km,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줄리아주 국경 과히라반도(Guajira Peninsula)해안에서 34.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베네수엘라 연방 속지이다. 로스몽헤스군도는 3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졌음며 면적은 0.2km², 해변 또는 자연적으로 상륙할 수 없이 가파른 바위로 이루어졌다. 베네수엘라 해군은 기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곳에 부두를 건설했다. 섬들은 천연자원이 없기 때문에 본토로부터 공급받아야 한다. [1]
역사
로스몽헤스군도는 스페인 탐험가 알론소 데 오헤다(Alonso de Ojeda)에 의해 1499년에 발견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는 수도사들이 착용한 두건과 비슷한 바위 형상의 이름을 따서 섬 이름을 지었다. 로스몽헤스군도는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정부가 해양 경계를 정하기를 꺼려하면서 양국 간에 외교적 마찰이 빚어졌다. 1833년 미켈레나-폼보(Michelena-Pombo) 조약으로 과히라반도는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사이에 세로로 분할되었다. 베네수엘라 의회는 이 문서가 여러 부분에서 국가에 불리한 것으로 간주되어 비준을 거부했다. 1856년 베네수엘라는 콜롬비아가 구아노 양보를 허용하려는 시도에 항의했지만 결국 실현되지 않았다. 1871년 8월 22일,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 섬들을 테리토리오 콜론(Territorio Colón)의 일부로 포함시켰다. 이 섬들은 베네수엘라 국가에 편입되지는 않았지만 그들의 영토에 속했다. 1891년 스페인의 마리아 크리스티나(María Cristina) 여왕은 1777년과 1790년 마라카이보(Maracaibo)와 시나마이카(Sinamaica)의 분리에 관한 법령에 근거해 콜롬비아가 과히라반도 전체를 소유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중재 판결을 내렸고 국경선을 둘러싼 모든 이견은 종결되었다. 1922년 스위스 중재 결정은 이전 조건을 반복했다. 1938년 7월 베네수엘라가 연방 종속국의 일부로 영토를 포함하는 유기법이 승인되었다. 1952년 콜롬비아 대통령인 로베르토 우르다네타 아르벨라에즈(Roberto Urdaneta Arbeláez)는 베네수엘라의 주장에 대해 외교 공문을 통해 로스몽헤스에 대한 베네수엘라 주권을 인정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대사 루이스 게로니모 피에트리(Luis Gerónimo Pietri)를 통해 인정에 감사했고 1952년 11월 29일 베네수엘라 장군 마르코스 페레스 히메네스(Marcos Pérez Jiménez)의 정부가 이 문제를 종결하고 베네수엘라에 의한 군도의 효과적인 점령을 시작하면서 이 섬에 베네수엘라 국기를 게양했다. 1978년 3월 31일 네덜란드와 베네수엘라 사이의 해상 경계 조약이 체결되어 로스몽헤스군도를 기준으로 베네수엘라와 당시 네덜란드령 안틸레스에 속했던 아루바섬 사이의 해상 경계를 설정하였다. 1999년 1월 22일, 당시 베네수엘라 대통령 라파엘 칼데라( Rafael Caldera )는 그의 두 번째 임기(1994-1999)가 거의 끝나갈 무렵, 바다에서 얻은 육지와 인공 바위 다리를 건설함으로써 로스몽헤스군도 남쪽에 위치한 두 개의 주요 섬들의 통합할 수 있는 작업을 했다.[2]
베네수엘라 연방 속지
베네수엘라 연방 속지(스페인어: Dependencias Federales de Venezuela)는 베네수엘라의 행정 구역 가운데 하나로 카리브해와 베네수엘라만과 접해 있는 섬들을 관할한다. 다만 아베스섬은 북쪽으로 한참 떨어져 위치한다. 전체 면적은 342km2, 전체 인구는 2,155명(2011년 기준)이며 12개 섬을 관할한다. 아베스섬을 제외한 지역은 리워드 앤틸리스 제도에 속한다. 베네수엘라의 역사는 과이카이푸로, 타마 나코와 같은 원주민들이 이끄는 토착민들의 저항 속에 1522년부터 스페인에 의해 식민지화된 아메리카 지역의 사건들을 반영한다. 그러나 베네수엘라 서부의 안데스 지방에서는 유럽의 접촉 이전에 티모 토쿠 이카족의 복잡한 안데스 문명이 번성했다. 1811년, 베네수엘라는 그란 콜롬비아 연방공화국의 영토였던 1821년까지 확고히 세워지지 않은 스페인계 아메리카인 식민지 중 하나가 되었다. 베네수엘라는 1830년에 독립된 국가로 완전히 독립했다. 19세기 동안 베네수엘라는 정치적 혼란과 독재 정치를 겪었고, 20세기 중반까지 지역 카우디요(군사 강자)에 의해 지배되었다. 1958년 이래로, 베네수엘라는 일련의 민주 정부를 가지고 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의 경제적 충격은 1989년의 치명적인 카라카조 폭동, 1992년의 두 번의 쿠데타 시도, 1993년의 카를로스 안드레스 페레스 대통령 탄핵을 포함한 여러 정치적 위기를 초래했다. 기존 정당들에 대한 신뢰의 붕괴는 1998년 전 쿠데타 경력 장교였던 우고 차베스의 선거와 1999년 베네수엘라 헌법을 제정하기 위한 제헌의회를 시작으로 볼리바르 혁명이 시작되었다. 이 새로운 헌법은 공식적으로 베네수엘라의 이름을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공화국(스페인어: República Bolivariana de Venezuela)으로 바꾸었다. 베네수엘라의 역사의 달은 3월이다.[3]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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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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