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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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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대교(渼沙大橋)
미사대교(渼沙大橋) 야경
한강의 다리

미사대교(渼沙大橋)는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남양주시 삼패동을 잇는 길이 1.53km의 한강의 다리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구성하는 고속도로 교량으로 이 다리가 시작되기 직전 지점에 미사 나들목이 위치한다. 미사 나들목과 덕소삼패 나들목 사이에 위치하며, 교량 길이는 약 1.5km이다.

개요

미사대교는 길이 1.53㎞, 너비 32.4m의 왕복 6차로이다. 경춘고속도로(서울~춘천고속도로) 제1공구에 속하여 건설된 다리로, 2004년 8월에 착공되어 2009년 7월 15일 개통됐다. 28번째 한강 다리로서 강동대교와 팔당대교 사이에 있으며, 한강을 가로질러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과 남양주시 삼패동을 연결한 다리로 남양주(덕소) 한강공원에 볼거리 문화로 유명하며, 휴가철에 미사대교를 통해 강원도 방향에 차량 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교량이다.

교각을 세운 뒤 그 위에 좌우로 평형을 맞추면서 이동식 작업차를 이용하여 4m 길이의 다리 블록을 순차적으로 시공하는 FCM(Free Cantilever Method) 공법으로 시공하였다. 또 상수원 보호를 위하여 완공 후 이 다리를 건너는 차량에서 떨어진 오염물질이 한강으로 바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초기우수처리시설(CDS-torm Water)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시공은 현대산업개발이 맡았으며, 총 공사비는 1100억 원이 소요되었다.

서울 방향으로는 미사IC가, 양양군 방향으로는 덕소삼패IC가 있다.

다리의 명칭은 당초 시공을 맡은 현대산업개발이 가칭 남양주대교라고 명명하였는데, 이에 대하여 남양주시에서는 덕소대교로, 하남시에서는 미사대교로 명명할 것을 주장하였다. 양측의 주장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다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시설물명선정위원회에서 세 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투표에 부쳐 미사대교로 최종 확정되었다.

남양주 지역에서 건너면 올림픽대로와 직결되어 강남으로 더욱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역사

  • 2004년 3월 22일 :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강일 나들목 ~ 동홍천 나들목 구간을 착공하면서 동시에 착공하였다.
  • 2009년 7월 15일 :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강일 나들목 ~ 춘천 분기점 구간이 완공되면서 동시에 개통하였다.

특징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일부이며 올림픽대로와 직결되는 미사 나들목 구간은 고속도로 시점의 역할도 겸한다. 왕복 6차로 규모이며 교각을 세우고 좌우로 평형을 맞추면서 이동식 작업차를 이용하여 4m 길이의 다리 블록을 순차적으로 시공하는 FCM(Free Cantilever Method) 공법으로 시공하였다.

미사대교는 고속도로로서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그래서 오토바이와 자전거가 진입할 수 없다. 또 고속도로라서 인도 자체가 없다. 걸어서도 못 건넌다. 한강 다리 중 인도가 없는 다리는 청담대교와 미사대교 두 다리뿐이다.

정보

  • 운송수단 : 서울양양고속도로
  • 교차지점 : 한강
  • 장소 : 하남시, 남양주시
  • 시공 : 현대산업개발
  • 준공 : 2009년
  • 동단은 덕소삼패 나들목을 통해 남양주시 및 와부읍 내부로 이동할 수 있다. 통행요금을 징수하는 폐쇄식 나들목이다.
  • 서단은 미사 나들목이 위치한다. 다만 해당 나들목은 서울 방면에서 하남시로 진입할 수 없으며, 진입을 원한다면 미사 나들목 바로 옆에 설치된 선동 교차로를 이용해야한다. 서단 주변에 미사강변도시가 개발되었으며 조정경기장도 인근에 위치해있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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