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성산대교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성산대교(城山大橋)
성산대교(城山大橋) 야경
한강의 다리

성산대교(城山大橋)는 서울특별시한강에 위치한 다리다. 마포구 망원동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다리로 길이는 1,410m이다. 1977년 4월에 착공해 1980년 6월 30일에 개통되었다. 한강에서 12번째로 건설되었다. 성산로 도로가 건설될 때 같이 건설되었으며 성수대교와 같은 트러스교형태로 건설되었는데 양 옆 외측에 반달형 구조를 넣어 다른 다리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조형미가 갖춰져 있다. 국도 제1호선 및 국도 제48호선의 일부이며 서부간선도로를 거쳐 서해안고속도로로 이어진다. 이 다리의 개통으로 기존 양화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의 교통량 분산 효과 및 도심과 김포국제공항 간 이동 거리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개요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길이 1,410m. 너비 27m의 왕복 6차선 다리이다. 1977년 4월 착공하여 1980년 6월 30일 준공하였다. 최규하 전 대통령의 몇 안 되는 공식 행사 참석으로도 의미가 있다.

성산로(독립문~경인고속도로 입구)의 건설과 함께 시공되었으며 제2한강교(양화대교)의 교통량 분산과 김포국제공항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현재 김포, 인천, 부천, 시흥, 안산 등 서울 서남 지역에서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이며 서해안고속도로의 (사실상) 서울 종점 역할을 하는 교량이다.[1] 때문에 서울의 28개 한강 다리 중 경부고속도로에서 이어지는 한남대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통행량을 보이고 있는 상습 정체 구간이다. 한남대교가 거의 세계 최대급의 왕복 12차선 교량임에 반해 성산대교는 왕복 6차선에 불과해 교통 체증이 심각하다. 결국 성산대교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제2의 성산대교로서 월드컵대교를 건설했다.

또한 오래된 노후 교량이며 안전등급에서도 C등급 판정을 받았다. 때문에 2017년부터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인데, 가장 노후화가 심각한 북단 진입로부분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라 현재 북단 진입로 부근의 정체가 심각하다. 일단 북단 진입로 공사를 완료하고, 나머지 보수공사는 2021년 월드컵대교가 개통된 후 진행될 예정이다.

특징

한강의 12번째 교량으로 성수대교와 같은 트러스 공법으로 세워졌는데, 외측을 반달형으로 하여 세련되고 특유의 조형미를 갖추고 있다. 다만, 토목공학자들 사이에서는 평이 딱히 좋지 않다. 저 반달형 조형이 구조적으로는 아무런 능력이 없기 때문. 한마디로 그냥 붙여놓은거다.

성산대교는 서울시 도심지에서 신촌을 경유하여 영등포경인고속도로, 목동을 비롯한 서남부 베드타운으로 연결하는 교량으로서, 인접한 양화대교의 교통량이 증가됨에 따라 신촌 지역의 교통량을 서울의 남서 지역인 김포시와 연결할 수 있는 성산대교를 건설하게 되었다. 1번 국도 및 48번 국도의 일부이며, 서부간선도로를 거쳐 서해안고속도로로 이어진다.

성산대교는 성수대교와 같은 Gerber Truss 공법으로 세워졌는데, 그 모양은 반달형으로 직선미에 동양적 곡선미를 조화시킨 특유한 조형미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교량의 양끝은 완전 입체교차시설로 처리하여 한국 교량 건설 역사상 신기원을 이룬 교량이다.

강북과 강남 측에 각각 인터체인지를 가지고 있어 많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북단의 내부순환로 성산램프 진입로 주변은 접촉사고가 유난히 많이 일어나기로 유명한 사고다발지역이다. 강변북로에서 진입한 차량이 내부순환로로 가려면 성산대교에서 진입한 차량과 교차해야 하는데 이 구간이 유독 짧기 때문에 사고발생률이 높은 것이다.

서울의 교량 중 한남대교와 함께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이 다리에서 직접 연결되는 도로는 서부간선도로, 노들로,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성산로로, 하나같이 서울의 중요한 간선도로망인데다, 이 도로들에 직결되는 서해안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공항대로까지 포함하면 이 도로가 없을 때 어떤 헬게이트가 열릴지 익히 예상될 것이다. 그러나 터져나가는 교통량에 비해 규모는 고작 왕복 6차로라 항상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 심지어 야간에도 막힐 정도. 하지만 구조상의 문제로 더 이상 확장공사를 할 수 없다. 성산대교는 한강에 있는 왕복 4차로 이상 대교 중에서 유일하게 중앙분리대가 없었다. 좁은 도로폭 안에 최대한 많은 차선을 긋기 위해 중앙분리대를 설치할 공간조차 없는 상황이었지만, 최근 성산대교가 보강공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중앙분리대를 북단에 설치했다.

다리를 걸어서 건너거나 자전거를 타고 건너면 옆에 뚫려있는 동그란 구멍(지름이 3미터가 가량)에서 바람이 쌩쌩 분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 방심하다가 바람에 밀려 반대편 찻길 쪽 난간에 부딪힐 수 있으니 미리 주의하도록 하자. 위에서 언급했 듯이 이 구멍은 구조적으로 의미없는 장식용인데 통행엔 오히려 불편함을 준다.

현재 성산대교 성능개선공사 중이므로 본교에 임시교량을 설치했으며, 2025년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사건사고

  • 2020년 1월 21일 오후 12시 30분 경, 성산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이동중이던 SUV차량이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난간을 뚫고 한강으로 추락해 운전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2022년 3월 22일 보도를 통해 보수공사 후 1년만에 균열이 발생했다고 보도가 나왔으며, 서울시는 지난해 11월에 균열 발생을 확인했다고 한다. 시공 잘못으로 인해 특정 부위에 피로가 가중되어 해당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해당 시공 또한 신규 공법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경유하는 노선 버스 목록

참고 : 도로 사정에 따라 대교를 경유하지 않을 수도 있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 서울 버스 571
  • 서울 버스 601
  • 서울 버스 606
  • 서울 버스 672
  • 서울 버스 674
  • 서울 버스 6714
  • 서울 버스 9711
서울특별시 관외 시내버스
  • 파주 버스 G7625
  • 파주 버스 9030-1

참고자료

같이 보기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성산대교 문서는 도로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