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Campaign)은 정치적, 사회적, 상업적 목적을 위하여 여론을 움직이려고 벌이는 운동의 일종이다.[1]
정치 분야에서 캠페인은 특정 정치적 목표나 이념을 달성하기 위해 조직된 일련의 활동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선거 캠페인, 정책 캠페인,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선거 캠페인의 경우에는 정치 후보자나 정당이 유권자들에게 자신들의 정책, 비전, 가치를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여 이러한 캠페인은 유권자들의 의견을 형성하고 공공의 관심을 끌어 모으며 정치적 의제를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2]
프로파간다나 사회 운동과도 관계가 깊다. 일반적인 '캠페인'의 의미는 이 쪽의 의미로 많이 쓰는 편이다.
2020년대 들어 기업의 ESG 평가가 기업의 주요 평가지표로 대두되었는데, 나아가 기업뿐 아니라 개인 역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실천하는 것이 큰 덕목이 되는 것이 추세다. 특히 개인이 할 수 있는 행동으로는 친환경 구매, 소비, 분리배출이 있으며, 지자체에서는 지구환경을 위해 아껴 쓰고 다시 쓰고 리싸이클링(재활용)하는 캠페인을, 기업은 친환경 소재 및 동물 복지적인 상품들의 구매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대한민국에서는 일반적으로 공익광고협의회나 국가기관, 공공기관에서 제작된 공익광고 같은 것을 많이 떠올린다. 지상파 방송에서 자체제작한 공익광고에 '(방송국 이름) 캠페인'이란 제목을 붙이기 때문이다. 과거와 현재에도 각 방송사의 채널에서만 프로그램 끝난 후 방송순서고지 전에 캠페인을 내보낸다. MBC 라디오 기준 잠깐만, 꿈의 지도 등이 있다. 공익광고협의회에서 만든 광고는 내레이션이 끝나고 '공익광고협의회' 다음에 징글로 끝나지만,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만든 공익광고는 내레이션에 '이 캠페인은 (국가기관 또는 공공기관 이름)이/가/와/과 함께합니다'로 끝난다.
상업적인 광고에서도 많이 쓰인다. 일명 '캠페인 광고' 라고 하여 특정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광고하는 게 아니라 기업의 이미지 등을 알리는 것 역시 캠페인에 속한다. 대표적인 예로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SK텔레콤의 '사람을 향합니다'나 풀무원의 '바른 먹거리' 같은 것. 좀 더 구체적인 예시로 코레일은 KTX 개통 초기에 '만나세요, 코레일'이란 캠페인을 전개한 적이 있다. KTX란 고속열차 서비스가 개통되었다고 직접 광고를 때리는 게 아니라, 1일 생활권이던 것이 2시간 생활권으로 줄어들었으니 그간 멀리 떨어져서 못 보던 가족, 친구 등을 (KTX를 타고) 만나보라는 캠페인을 전개한 것.
일본에서는 한국보다 좀 더 캠페인이란 단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는데, 예컨대 신학기 개학/개강 핸드폰 프로모션(지역 대리점의 판촉 행사)을 '봄의 핸드폰 캠페인' 이라고 부르는 식이다.
선거에서도 선거운동, 혹은 [유세]] 자체를 영어로 캠페인이라고 부른다. 윗 항목에서 유래된 '특정한 기간 특정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연속된 행동', 특히 전쟁을 방불케 하는 선거 유세에 잘 어울리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군사 용어가 일반 용어에 녹아든 많은 예 중 하나.[1]
광고에서의 캠페인[편집]
광고 분야에서의 캠페인은 특정 상품, 서비스,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거나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계획된 일련의 광고 활동을 가리킨다.
이러한 캠페인이라는 용어가 온라인 광고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를 잘 알아야 대화할 때 오해를 하지 않을 수 있다.
온라인 광고에서 사용되는 갬페인이라는 용어는 사실 다른 분야에서 사용되는 캠페인과 뜻이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캠페인을 생성하는 등 실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보다 좁게 사용된다. 예를 들어 A라는 회사의 온라인 마케팅을 하는 B라는 회사는 A회사의 특징 마케팅 활동을 하기 위해 C라는 갬페인을 연다. 이 캠페인을 연다는 것은 특정 플랫폼에 일정의 온라인상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이렇게 해당 플랫폼에 이벤트를 열어 해당 플랫폼의 광고 상품을 수행한다. 이렇게 광고 상품을 수행하고 해당 상품의 마케팅 효과를 C라는 캠페인에 기록하여 해당 이벤트의 성과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캠페인은 온라인 해당 마케팅의 성과를 측정하는 기준이 된다. 그래서 온라인 마케터에서 캠페인을 연다라는 것은 해당 플랫품 내에 파일이나 폴더 같은 것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캠페인을 열어보면 마케팅 활동과 비용, 성과 등을 측정할 수 있어 온라인마케팅의 효율을 극대화 해준다.
이러한 캠페인을 생성하고 운영하는 것이 일반인에게 어렵기 때문에 이를 대행해주는 업체가 많으며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이런 특정 폼을 운영하기 때문에 이를 잘 다루는 것도 중요하다.[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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