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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5일 (월) 09:58 기준 최신판
경치(景致)는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산이나 들, 강, 바다 따위의 자연이나 지역의 모습을 뜻하는 말이다. '경치가 좋다.', '경치가 뛰어나다.'와 같이 쓰인다. 비슷한 뜻을 가진 말로 경관이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경치 40선[편집]
- 삼부연 폭포 : 용이 20미터에 이르는 폭포에서 떨어진 곳이라는 전설이 남아있다. 용화산(龍華山)에 있어 왜 용과 연관되어 있는지 암시한다. 폭포수가 높은 절벽에서 세 번 꺾여 떨어지고, 세 군데의 가마솥 같이 생긴 못이 있다고 하여 삼부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남한산성 : 12km에 이르는 이 길은 2천년 전인 1621년에 지어졌다. 조선 인조가 청나라에게 항전하다가 항복한 장소로 뼈아픈 역사가 서려있다. 가벼운 산행을 떠나기에 좋다. 북한산성과 더불어 서울을 남북으로 지키는 산성 중의 하나로, 신라 문무왕 때 쌓은 주장성의 옛터를 활용하여 1624년(인조 2년)에 축성하였다.
- 사릉 :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핍박받은 조선의 왕 단종의 부인 정순왕후(1440-1521)의 무덤이다.
- 선정릉 : 서울 간암 한복판에 위치한 선정릉 역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다. 조선 9대 임금인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 그리고 그의 아들인 중종의 무덤이 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방문객들에게 열려있으며, 입장료는 1000원이다. 강남주민은 500원.
- 창녕 고분군 : 180여개의 무덤들은 5-6세기에 만들어졌다. 가야시대 고분으로 추정된다. 맞은편에는 창녕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도로와 가까워 방문하기 편하다.
- 주소 :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교리 129
- 안압지 : 신라시대인 674년에 지어진 장소이다. 아름다운 원형의 연못으로 "문무왕 14년 2월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귀한 새와 기이한 짐승을 길렀다"는 기록이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남아있다.
- 경복궁 근정전 : 조선시대 왕과 신료들이 국정을 돌보던 장소로 중요한 국가대사가 오갔다. 1395년에 지은 것은 임진왜란 때 불타고, 1867년 다시 지은 것이다. 현존하는 한국 최대의 목조건물이다.
- 창경궁 : 1483년 세종대왕이 건축한 궁으로, 조선시대 여왕을 비롯해 왕의 첩들이 거주했다. 입장료는 1000원이다. 한복 결혼사진 촬영을 원할 경우 3일전까지 신청하면 화요일~금요일 사이에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마다 휴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무악동 산2
- 종묘 사당 :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지은 곳이다. 왕들이 제사를 지내고 추도식을 행하던 장소로 추도식(종묘대제)은 매년 5월 첫번째 일요일에 5세기 전부터 유지되어온 종묘제례악과 함께 거행된다.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훈정동 1
- 고창 고인돌군락지 : "한국의 스톤헨지(고인돌 군락지)"불린다. 선사시대에 지어진 400개 이상의 고인돌이 자리 잡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고인돌 박물관도 위치해 있다.
-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
- 왕궁리 : 궁궐이 있던 곳이라는 데서 유래한 왕궁리(王宮里). 대표적인 건축물로 5층 석탑이 자리하고 있다. 이 석탑은 백제시대(기원전 18년 – 660년) 건축학의 대표적 아이콘이라 할 수 있다.
- 주소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 서울성곽길 : 18.2킬로미터에 이르는 석조건축물로, 조선시대에 수도를 보호할 목적으로 지은 성벽이다.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코스다. 심야 쇼핑의 명소 동대문과 남산, 한국의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거주하였던 이화장 등의 흥미로운 장소들을 둘러볼 수 있다.
- 안반덕길(안반데기) : 연중 한국인 관광객들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화전민들이 의지로 일군 밭이 독특한 풍경을 선사한다. 강릉의 주변 산과 바닷가 등도 익히 알려져 있다.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약 3시간 걸린다.
- 광안리 : 부산을 상징하는 장소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바닷가이다.
- 주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2동
- 소양호 : "땅 위의 바다"라고 불린다. 아시아에서 가장 크기의 석조 댐이라서 붙은 별칭이다. 얼음낚시로 유명한 장소이며, 평온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절경으로 알려져 있다. 1973년 소양강을 막아 만든 소양댐으로 생겨난 국내 최대의 호수로 '내륙의 바다'라 일컬어진다.
- 우포늪 : 우포늪은 1천여 종이 넘는 생물의 서식지이며 그 크기는 5550 평방 킬로미터에 이른다. 늪지대는 1998년부터 보호되고 있다. 이곳은 아침이나 이른 저녁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비, 안개, 그리고 반딧불이 출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볼 수 있다.
- 합천 다락논 : 쌀을 재배하는 계단식 농지로 아름다운 전경을 간직하고 있다. 낮고 넓은 계단식 경작지이며 "다락논"으로 불린다. 북한식 명칭이지만 남한에서도 사용한다.
- 주소 :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 부석사 : 천왕문과 안양문 사이에 놓인 108개의 계단은 번뇌와 그로부터의 해탈의 순환을 의미한다. 신라시대 676년에 지어졌으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양식 건축물로 지금도 존재한다. 이곳의 종은 매일 오후 6시에 33번 울린다.
- 금산 보리암 : 현지인들이 ‘이곳에서 기도하면, 그 어느 곳보다 관세음보살남의 응답을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방문객들을 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돌산대교 : 여수에 있는 450m 길이의 사장교이다. 밤에 켜지는 불등의 환상적인 연출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여수밤바다를 감상하며 밤에 산책하기 완벽한 곳이다.
-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17-7
- 안동하회마을 : 한국의 대표적인 민속마을로 2010년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 오작교 : 전라북도 남원 광한루에 있는 석재로 된 다리이다.
- 비양도 : 제주도 서쪽, 협재해수욕장에서 바로 앞으로 보이는 작고 아름다운 섬이다.
- 삼화사 : 강원도 동해시 두타산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 함덕 :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리로 중산간지역에 자리한 마을이다. 물이 부족하여 논농사보다는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지는 곳이다.
- 협재해변 : 한림읍 서해안 지대에 위치하며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가 펼쳐진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다.
- 마라도 : 한국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 가파도에서 5.5㎞ 해상에 있다.
- 용화해변 : 자그마한 해변이 반달처럼 휘어져 아담하며, 해변 뒤에는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고, 양쪽 끝은 기암절벽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다.
- 세화해변 : 코발트 빛깔의 맑은 바다가 아름다운 곳으로 인파로 붐비지 않아 아직 자연 그대로의 깨끗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 송악산 : 81미터 높이의 산으로 저벼리 또는 저별악이라고 한다. 해안에 접한 사면이 벼랑이고, 위는 평평하다.
- 우도 : 제주가 품고 있는 섬 속의 섬이다. 종달리 해안가에서 바라보면 마치 소 한 마리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 용두암 : 용연 부근의 바닷가에 용머리의 형상을 하고 있는 이 바위의 높이는 약 10m에 이르며,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승지이다
- 천지연폭포 : 제주도에는 폭포가 많은데 그 중 규모나 경관 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이다.
- 토끼섬 : 하도리 해안에서 50m쯤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간조시에는 걸어갈 수 있는 섬이다. 현재 사람들의 출입이 금지된 곳이지만 토끼섬의 비경을 감상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탐방객들이 찾기도 한다.
- 영암 : 동쪽은 장흥군, 남쪽은 해남군, 강진군, 북쪽은 나주시와 접한다. 남동쪽 군계를 중심으로 월출산이 천황봉을 최고봉으로 구정봉, 사자봉 등 많은 봉우리를 일으키면서 기암절벽을 이룬다.
- 만어사 주변 : 대웅전, 미륵전, 삼성각, 요사채, 객사가 있으며 보물 제466호로 지정된 3층석탑이 있다. 미륵전 밑에는 고기들이 변하여 돌이 되었다는 만어석이 첩첩이 깔려 있는데 두드릴 때마다 맑은 소리가 나기때문에 종석이라고도 한다.
- 성산일출봉 : 거대한 성과 같은 봉우리로 제주도 동쪽 바닷가에 솟아 있는 해발 182m의 수중 화산체이다. 10만년 전 제주에서 생겨난 수많은 분화구 중 유일하게 바다 속에서 폭발해 만들어졌다.
- 창덕궁 : 1405년(태종 5)에 지어진 조선시대의 궁궐로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창덕궁은 금원을 비롯하여 다른 부속건물이 비교적 원형으로 남아 있어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고궁 중 하나이다.
- 한라산 : 제주특별자치도 중앙부에 솟아 있는 산이다. 높이 1,950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 〈경치〉, 《네이버 국어사전》
- 〈CNN이 꼽았다 한국 대표절경 40선〉, 《매일경제》, 2016-11-04
- 산순이, 〈한국의 아름다운경치 40선〉, 《다음카페》, 2020-06-22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