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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8일 (화) 16:0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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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바섬(Pemba Island)은 아프리카 대륙 동쪽 인도양에 위치한 탄자니아의 섬이다. 면적 984km². 인구 약 29만(1990), 탄자니아 본토에서 동쪽으로 50km, 잔지바르섬에서 북쪽으로 5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1]
개요
펨바섬은 아프리카 동부, 탄자니아 북동부, 인도양에 있는 섬이다. 펨바섬은 탄자니아의 펨바주(州)를 구성하고 있으며 주도(州都)는 웨테이다. 행정적으로는 북펨바와 남펨바 두 지역으로 나뉜다. 고온 다습한 열대기후로 우계(雨季)와 건계(乾季)로 나뉜다. 고대부터 인도 및 페르시아만 연안 지방과 긴밀한 교류를 유지하고 있었다. 펨바섬은 7세기에 페르시아인들이 개척했다. 후에 오만 제국도 잔지바르, 펨바섬을 정복했는데, 아랍의 영향으로 잔지바르와 마찬가지로 펨바섬의 주민들도 이슬람교를 믿었다. 오만 제국의 지배에 있었을 때는 펨바섬도 오만 제국의 영토였다. 16세기 초에는 포르투갈이 지배하였는데, 17세기에는 오만의 술탄이 지배하여 노예무역의 기지로 삼았다. 1890년부터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으나 1960년대에 영국에서 잔지바르 술탄국이 독립한 뒤에 잔지바르 술탄국의 영토가 되었다. 1963년에 잔지바르섬과 함께 독립하였다가 70년대에 잔지바르와 탄자니아 본토와 통합하면서 펨바섬도 탄자니아의 영토가 되었다. 펨바섬은 동부 해안을 따라 펼쳐진 땅을 제외하고는 매우 비옥한 곳으로 코프라가 많이 나며, 세계 최대의 정향나무 생산지이다. 펨바섬에는 정향나무가 350만 그루가 있으며 정향나무는 약 10~15m 높이로 자라며 때로는 50년 이상 수확할 수 있으며 카레와 은단의 주재료로 쓰인다. 정향나무 외에 지역 주민들은 주로 쌀, 코코넛, 바나나, 카사바, 팥을 재배한다. 펨바섬은 아직 관광지로 많은 부분이 개발이 되지 않아서 펨바를 찾는 외국인들도 많지는 않다.[2][3][4]
탄자니아
탄자니아(영어: Tanzania)또는 탄자니아 연합공화국(스와힐리어: Jamhuri ya Muungano wa Tanzania, 영어: United Republic of Tanzania)은 동아프리카에 있는 나라이다. 1961년에 독립한 탕가니카와 1963년에 독립한 잔지바르가 1964년에 통합한 나라이다. 또한 탄자니아의 법적인 수도는 도도마이지만, 실질적인 수도의 기능은 탄자니아의 최대 도시인 다르에스살람이 하고 있으며, 각국의 대사관을 포함한 많은 공공기관들과 기업들이 현재까지도 이전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이다. 16세기 초반 포르투갈 제국이 동아프리카를 점령했으며, 1652년 포르투갈 제국령 몸바사가 포르투갈 제국에 대항하고자 오만에 도움을 요청했고, 오만은 동아프리카에 군대를 보내 포르투갈 제국에 대항하는 세력을 지원했다. 1698년에 오만은 몸바사에서 포르투갈 제국을 축출했고, 곧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포르투갈 제국의 동맹인 잔지바르를 점령하며 동아프리카에서 영향력을 쌓았으며, 약 100여년 뒤부터 동아프리카를 통치하기 시작했다. 오만의 술탄 사이드 빈 술탄은 수도를 잔지바르시티로 옮겼고, 이 시기에 아랍 상인들이 탄자니아에서 노예 무역을 수행하였다. 1880년대부터 1919년까지는 독일 제국의 식민지였으며, 그 후 1961년까지는 영국의 식민지였다. 탄자니아의 아프리카인 주민들은 120개가 넘는 여러 민족에 속한다. 이 가운데 수쿠마족, 하야족, 니아큐사족, 니암웨지족, 차가족은 그 수가 1백만이 넘는다. 수쿠마족과 니암웨지족을 비롯한 대부분의 탄자니아인들은 반투족 계열이며 마사이족, 루오족 등 닐로트족 계열 민족도 있다. 이외에 코이산어족과 아프리카아시아어족의 일파인 쿠시어군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도 있다. 또 남아시아인, 아랍인, 유럽인들을 포함한 비 아프리카인 주민들도 전체 인구의 1%를 차지한다.[5]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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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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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지역, 지형, 기후, 날씨, 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의 강, 세계의 바다, 세계의 섬 □■⊕, 국가, 도시, 아시아 도시, 유럽 도시, 북아메리카 도시, 세계의 도시, 신도시, 한국 행정구역, 북한 행정구역, 중국 행정구역, 일본 행정구역, 인도네시아 행정구역, 동남아시아 행정구역, 아시아 행정구역, 유럽 행정구역, 러시아 행정구역, 북아메리카 행정구역, 남아메리카 행정구역, 세계 행정구역, 한국 지역, 아시아 지역, 유럽 지역, 북아메리카 지역, 남아메리카 지역, 아프리카 지역, 세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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