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
완두(豌豆)는 콩과의 두해살이 덩굴풀이다. 높이는 2미터 정도이며, 잎은 겹잎이고 잎끝이 덩굴손이 되어 지주를 감고 올라가면서 자란다. 5월에 나비 모양의 흰색 또는 자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 두 개씩 피고 열매는 협과(莢果)로 식용한다. 잎과 줄기는 가축의 사료로 쓰고 지중해 연안 지역이 원산지로 전 세계에 분포한다.[1]
개요[편집]
완두(豌豆, 학명: Pisum sativum)는 콩과에 딸린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 식물이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고대부터 재배되었으며 멘델이 실험에 이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완두는 덩굴식물로 줄기는 유연하고 길이가 185cm 정도로 길다. 높이 2m 정도이고 잎은 겹잎이며 잎 끝은 덩굴손으로 되어 지주를 감아 올라가면서 자란다.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1 - 2개씩의 접형화가 핀다. 꽃은 백색 · 적색 · 자주색 등이며 늦은 봄에 핀다. 꼬투리에는 1 - 12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완두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에 파종하여 이듬해 4 - 6월에 수확하는 보통재배법이 있다. 주로 남부의 2모작 지대에서 많이 재배하며, 9월에 파종하여 12 - 3월에 수확하는 촉성 재배법, 5 - 6월에 파종하여 초가을에 수확하는 억제재배법의 3가지 재배방식이 있다. 이른 봄에 씨를 심어 45 - 125일 후에 수확한다.[2]
생태[편집]
초록색 또는 노란색을 띠며 둥글고 작은 모양이 특징이다. 따라서 요리에 쓰일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본연의 모양을 살려서 쓰며, 옥수수와 같이 주로 밥, 자장면, 볶음밥 등 여러 음식에 고명으로 놓인다. 통조림으로도 판매된다. 횟집에서 반찬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대체로 그것은 풋콩이다.
빵집에서는 설탕에 절여서 푹 삶은 완두콩 앙금을 쓴다. 완두 자체가 다른 콩들에 비해 부드럽고 맛있는 편이라 콩 중에서는 완두의 수요가 매우 높다. 콩밥을 싫어하는 사람도 완두콩밥은 좋아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콩 특유의 비린 맛을 극복하기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 먹이기 좋다. 완두콩밥은 보기에도 예쁘기 때문에 더더욱 아동들이 좋아한다. 기호에 따라 설탕에 절여 먹기도 한다. 대다수의 식품공장에서는 팥 생산을 거의 메인으로 하고 나머지 콩들은 서브로 두는 경우가 많은데, 완두는 비록 서브에 해당되어도 팥 못지 않게 인기가 많아 서브 중에서도 생산량이 많은 편이다.
원산지는 중앙아시아 및 중동이다.
생명과학을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그레고어 멘델의 멘델 유전 법칙으로 유명하다. 우성 형질인 노란색 완두와 열성 형질인 녹색 완두를 교배하면서 나오는 우열의 원리, 분리의 법칙, 독립의 법칙은 유전학을 공부할 때 꼭 나오는 부분이다. 우연의 일치이기는 했지만 멘델이 유전 연구 대상으로 완두를 선택한 것은 행운이었는데, 유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약과 예외 요소를 완두가 상당 부분 피해간 덕분에 일정한 법칙을 찾아내기가 용이했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완두는 오히려 주름지고 녹색이 많은데, 이는 녹색 완두를 사람들이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또한 재배할 때 균일하게 같은 작물이 나와야 상품성이 있어보이는데 주름지고 녹색인 경우 열성이라 같은 외양의 종자들만 생기게 된다. 반대로 둥글거나 노란 완두를 사용하게 되면 종자들의 형태가 제각각이라 통제하기 어렵다. 완두를 통째로 삶아먹을 때는 유전형질에 따라 약간의 맛 차이가 있는데, 꼬투리가 매끈하고 통통한 것과 울퉁불퉁하고 얇은 것 중 전자를 고르면 더 좋다. 푹 익은 꼬투리의 겉부분이 달짝지근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통통한 꼬투리를 한입에 물고 이로 쭉 훑으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양 성분[편집]
- 탄수화물: 14.45g / 11%
- 단 백 질: 5.42g / 10%
- 총 지 방: 0.40g / 2%
- 콜레스테롤: 0mg / 0%
- 식이섬유: 5.1g / 13%
- 비타민
- 엽산: 65μg / 16%
- 나이아신: 2.090mg / 13%
- 판토텐산: 0.104mg / 2%
- 피리독신: 0.169mg / 13%
- 리보플라빈: 0.132mg / 10%
- 티아민: 0.266mg / 22%
- 비타민A: 765IU / 25.5%
- 비타민C: 40mg / 67%
- 비타민E: 0.13mg / 1%
- 비타민K: 24.8μg / 21%
- 전해질
- 나트륨: 5mg / <1%
- 칼륨: 244mg / 5%
- 미네랄
- 칼슘: 25mg / 2.5%
- 구리: 0.176mg / 20%
- 철: 1.47mg / 18%
- 마그네슘: 33mg / 8%
- 망간: 0.410mg / 18%
- 셀레늄: 1.8μg / 3%
- 아연: 1.24mg / 11%
- 식물영양소
- 카로틴-β: 449μg
- 루테인 제아잔틴: 2477μg[3]
효능[편집]
- 골다공증 예방
- 완두콩은 칼슘과 비타민K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칼슘은 뼈를 강화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비타민K는 칼슘을 뼈에 흡수시키는 역할을 하며,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완두콩은 인, 마그네슘, 망간등 뼈 건강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 소화 개선
- 완두콩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소장에서 유익한 균을 성장시키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한다. 따라서, 완두콩을 섭취하면 위장 건강을 개선하고 소화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완두콩은 항염작용과 항산화 작용을 통해 소화기 내 염증을 완화시키고, 위궤양 예방에 도움이 된다.
- 항암 효과
- 완두콩 효능으로는 항암 효과가 있는데, 완두콩은 항암 효과가 있는 항산화물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항산화물질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식이섬유는 소화를 도와 소화기 건강을 유지하며,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완두콩은 엽산과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체중 관리
- 완두콩은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유지시켜 과식을 방지하며, 단백질은 대사 속도를 높여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한, 완두콩은 칼로리가 낮아 많은 양을 섭취해도 칼로리 부담이 적다.
- 빈혈 예방
- 완두콩은 철분과 엽산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철분은 적혈구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로, 철분 부족은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 엽산은 비타민 B9로, 적혈구 생성과 혈액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완두콩을 섭취하면 철분과 엽산을 함께 공급받아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 심장 건강 개선
- 완두콩은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완두콩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완두콩은 심장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B6,엽산, 마그네슘 등을 함유하고 있다.
- 혈당 조절
- 완두콩 효능으로는 혈당 조절도 있는데, 완두콩은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높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소화를 늦추어 포도당 흡수를 억제하고, 단백질은 혈당 변화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완두콩은 GI(Glycemic Index,혈당 지수)가 낮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부작용
- 알레르기 반응: 완두콩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식품 중 하나이다. 완두콩 알레르기는 피부 발진, 가려움증, 호흡곤란, 구토 등의 증상을유발할 수 있다.
- 소화 문제: 완두콩은 소화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섬유질과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완두콩을 소화하기 어려워 복부 팽창, 가스, 복통 등의 소화 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
- 콜레스테롤 문제: 완두콩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그러나 완두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일부 사람들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 갑상선 문제: 완두콩은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소플라본이라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갑상선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완두콩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갑상선 기능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4]
손질법 및 보관법[편집]
- 손질법
- 완두콩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 한다.
- 완두콩을 익혀 먹을 때는 풋내가 없어질 정도로만 살짝 데쳐야 완두 고유의 식삼과 맛을 살릴 수 있다.
- 오래 삶으면 색이 탁해지고 비타민이 손실되며 고소한 맛이 사라지니 조리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 콩을 삶은 물에도 영양분이 남아있으니 요리에 사용하면 영양분 흡수에 도움이 된다.
- 완전 여물지 않은 완두통을 꼬투리째 익혀 먹을 때에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만 넣고 살짝 데치면 아삭한 맛을 살릴 수 있다.
- 보관 방법
- 꼬뚜리째 보관할 때는 꼭지를 따지 않고 그대로 비닐봉지에 담아 밀봉하여 냉장보관 한다. 장기간 보관을 위해서는 껍질을 벗기고 낱알만 빼서 비닐봉지나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이렇게 냉동된 완두콩은 그대로 밥에 넣어 완두콩밥을 만들거나, 미리 꺼내 해동하여 요리에 사용하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 하다.[5]
활용[편집]
- 밥, 죽, 면: 완두콩밥, 볶음밥, 완두콩 크림리조또, 완두콩수프, 완두콩 팬네파스타.
- 샐러드: 완두콩 샐러드.
- 볶음: 완두콩볶음.
- 구이, 전: 닭가슴살 완두콩구이, 완두콩 옥수수전.
- 조림: 완두콩조림.
- 기타: 완두배기떡, 완두콩식빵, 완두앙금빵, 완두콩퓌레, 완두콩 찜케익, 완두콩빙수.
주로 밥에 넣어 먹거나 떡이나 빵 속에 넣어 먹고, 성숙하기 이전의 푸른 완두는 통조림으로도 가공되며 어린 완두콩 꼬투리는 샐러드 등의 채소 용도로 활용하면 좋다.[5]
재배[편집]
- 씨앗 or 모종
완두콩 재배는 씨앗으로 해도 되고, 모종으로 해도 된다. 최근에는 종묘사나 화원에 가면 완두콩도 모종을 만들어 판매를 한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이라면 완두콩 모종을 구입해서 심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완두콩은 발아율이 좋은 편이라서 씨앗을 파종하는 게 좋다. 아무래도 씨앗 값이 모종 값보다는 싸니까.
- 심는시기
완두콩 심는시기는 3월 초 ~ 4월 중순이다. 서늘한 기후에서도 발아가 되기 때문에 일찍 텃밭에 심는다. 중부지방이고 밭갈이가 끝나는 시기에 맞춰 3월 중순 ~ 3월 말에 완두콩 심기를 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심는시기는 다르지만, 밭이 준비가 되었다면 제일 먼저 심는 작물이라는 것은 어디나 동일하다.
- 심는방법
완두콩 심는 방법은 포기 간 30cm 간격을 두고 구멍을 낸 후 구멍 당 씨앗을 3개씩 넣어준다. 심는 깊이는 씨앗 크기의 2 ~ 3배로 씨앗이 보이지 않도록 흙을 덮어준다. 콩 종류는 새와 벌레가 좋아하는 작물이라서 파종할 때 조금 넉넉하게 넣어주는 게 좋다. 그래서 3의 법칙이 적용되는데, 3알을 넣는 이유는 한 알은 새 먹이로, 한 알은 벌레 먹이로, 한 알은 농부 몫으로 남기기 위함이다. 그런데 완두콩은 다른 콩 종류에 비해 인기가 덜 해서 웬만해서는 파종한 그대로 다 발아해 올라온다.
- 솎아내기
발아해서 싹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해야 할 일이 생긴다. 첫 번째 할 일은 바로 솎음인데, 넉넉하게 파종했던 씨앗이 대부분 발아한다면 한 구멍에 싹이 3 ~ 4개씩 올라온다. 그럼 1 ~ 2개만 남기고 솎아야 한다. 솎아내기의 원칙은 작고 부실하며 병충해를 입은 줄기를 제거하고 튼실하고 건강한 줄기를 남기는 것이다. 그런데 솎아내기를 하다 보면 부실한 게 있으면 다행인데, 모두 튼실한 것만 있으면 난감해진다. 아마 대부분은 후자일 것이다. 그래서 솎음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럴 때는 두 눈 딱 감고 손에 잡히는 걸 뽑아내는 수밖에 없다. 아깝다고 솎음을 게을리하면 나중에 통풍 불량으로 병충해에 취약해지고 영양분 분산으로 쭉정이만 수확할 수 있다. 작황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는 바로 솎음이다.
- 지지대
완두콩은 덩굴식물로 스스로 직립하지 못하고 무언가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담장 밑이나 큰 나무 아래에서 키우기도 한다. 텃밭에서 넝쿨식물을 키울 때는 지지대가 필요하다. 넝쿨식물 지지대를 설치해 줘야 한다. 완두콩 지지대 설치 방법은 1m 이상 지지대를1m 간격으로 세우고 서로 끈으로 엮어주면 된다. 하단으로부터 30cm 간격을 띄어서 설치해 주면 완두콩 넝쿨손이 나와서 끈을 잡고 자란다. 그러면 성장 속도에 따라 끈을 추가로 묶어주면 된다.
- 웃거름
밑거름을 했다면 따로 웃거름이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밑거름을 안 했거나 생육이 불량하다면 웃거름을 제공해 주는 게 좋다. 웃거름은 복합비료를 시비하면 되고 작물과 작물 사이에 한 웅큼씩 넣어주고 흙으로 덮어주면 된다. 웃거름과 함께 물주기도 신경 써야 하는데, 흙에 수분이 없으면 뿌리가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땅이 마르지 않도록 물주기를 해준다.
- 병충해
병충해가 아주 심한 작물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병충해가 없는 것도 아니다. 병충해로는 굴파리, 진딧물, 깍지벌레, 바구미, 갈색무늬병, 뿌리썩음병 등이 있으며 흔히 목격되는 벌레는 굴파리이다. 굴파리는 잎에 피해를 줘서 그나마 다행이다. 우리가 취하는 것은 잎이 아니라 콩 꼬투리니까. 그래도 생육에 영향을 미치니 병충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빛이 골고루 비치도록 하고 통풍을 좋게 하며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지 않게 관리한다.
- 수확시기
완두콩 수확시기는 5월 중순 ~ 7월 중순이다. 생육 기간이 70일 ~ 90일이기 때문에 3월 초에 심었다면 조금 있으면 첫 수확도 가능하다. 완두콩 수확은 한 번에 수확하는 게 아니라 익은 것부터 차례대로 수확을 한다. 완두콩 수확 적기를 아는 방법은 꼬투리를 보면 알 수 있다. 콩 꼬투리에 그물 무늬 (힘줄) 가생기면 수확 적기이다.[6]
각주[편집]
- ↑ 〈완두〉, 《네이버 국어사전》
- ↑ 〈완두〉, 《위키백과》
- ↑ 〈완두콩의 효능, 효과, 영양, 부작용, 주의사항에 대한 모든 것〉, 《네이버 블로그》, 2014-02-05
- ↑ somi-eun, 〈완두콩 효능 영양성분 칼로리 부작용〉, 《티스토리》, 2024-03-09
- ↑ 5.0 5.1 피터팬, 〈완두콩 효능 및 부작용 모든것을 알려드립니다.〉, 《네이버 블로그》, 2018-06-21
- ↑ 길들이기, 〈완두콩 키우기 재배 방법(완두콩 심기 모종 심는 시기 수확시기 덩굴식물 넝쿨식물지지대)〉, 《네이버 블로그》, 2024-05-15
참고자료[편집]
- 〈완두〉, 《네이버 국어사전》
- 〈완두〉, 《위키백과》
- somi-eun, 〈완두콩 효능 영양성분 칼로리 부작용〉, 《티스토리》, 2024-03-09
- 〈완두콩의 효능, 효과, 영양, 부작용, 주의사항에 대한 모든 것〉, 《네이버 블로그》, 2014-02-05
- 피터팬, 〈완두콩 효능 및 부작용 모든것을 알려드립니다.〉, 《네이버 블로그》, 2018-06-21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