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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3일 (월) 11:53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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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부아이섬(Tubuai Island)은 남태평양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남서쪽, 타히티섬에서 남쪽으로 640km 지점에 위치한 오스트랄 제도의 주섬이다. 투부아이섬의 인구는 2,217명이며 면적은 45km²이다.[1]
투부아이섬은 태평양 남부, 소시에테제도 남쪽에 있으며 리마타라섬(Rimatara), 루루투섬(Rurutu), 라이바바에섬(Raivavae), 라파섬(Rapa), 그리고 무인도 마리아섬(Îles Maria)과 함께 투부아이제도를 이룬다. 투부아이섬에는 가장 높은 곳은 타이타아산(422m)이며 점 주변에는 석호로 둘러싸여 있다. 남쪽에 치우친 위치로 인해 투부아이섬은 타히티섬보다 더 추운 경향을 보이며 평균 기온은 20–25°C이다. 섬에서 측정한 최저기온은 1951년 8월 31일 9.2℃이고 최고기온은 1980년 3월 25일 32.7°C이다. 일조시간은 호주의 평균시간이며, 연간 약 1970시간으로 폴리네시아에서 가장 낮은 수위 중 하나이다. 투부아이인은 원래 오스트랄어를 사용하였으나 관련된 언어인 타히티어로 대체되고 있다. 투부아이는 1777년 제임스 쿡에 의해 지도화되었을 때 유럽인들이 처음 보았다.[2]
투부아이에는 사람들이 2000년 이상 거주해 왔고 고대에는 섬을 에워싸는 도로가 건설되었으며 많은 구조물, 집, 묘지의 석조 유적이 존재한다. 투부아이는 비록 제임스 쿡과 그의 일행이 하선하지는 않았지만 1777년 제임스 쿡에 의해 지도화되었을 때 유럽인들이 처음 보았다. 쿡은 자신의 배를 카누에 싸고 있던 원주민들로부터 섬의 이름인 투부아이(Toobouai)를 발견했다. 쿡의 일행인 오마이(Omai)라는 타히티인이 번역했다. 그 후 도착한 유럽인들은 1789년 HMS 바운티의 반란자였다. 무영구적으로 숨을 섬을 찾고 있던 반란자 플레처 크리스티안(Fletcher Christian)은 윌리엄 블라이의 지도와 해도를 샅샅이 뒤져 투부아이로 결정했다. 투부아이에 도착하자마자 반란자들이 여전히 그들의 배에 있었고 몇몇 섬 주민들이 그들의 카누에서 죽임을 당하는 동안 갈등이 일어났다. 그 섬에서 겨우 열흘을 보낸 후에 반란자들은 여성과 가축을 얻기 위해 타히티로 항해를 했는데 명목상으로만 성공했다. 그들이 투부아이섬으로 돌아왔을 때 섬의 북동쪽에 조지 요새라고 명명하고 대포와 회전총을 이용하여 요새를 만들었다. 반란군 지도자 플레처 크리스찬은 타히티에 정착하는 것이 반란군들의 궁극적인 발견과 체포를 의미하는 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침입자로 여겨졌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스찬은 투부아이에서의 영구적인 정착을 실현 불가능한 것으로 보는 것을 꺼렸다. 크리스찬은 결국 아내를 얻기 위해 시간이 흐르면서 외교를 이용하는 것을 선호했지만 다른 폭도들 중 많은 수가 아내를 무력으로 빼앗기 위해 정당을 습격할 것을 주장했다. 투부아이의 사람들은 자기네 여자들이 반역자 수용소에 머물게 하거나 아내가 되는 것을 허락하고 싶지 않았으며 또한 음식을 거래할 마음이 없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반란군 무장세력은 여성을 얻기 위해 교전 중 가옥을 불태우고 원주민의 제단인 마레이를 더럽히기 시작했다. 더 많은 전투가 이어졌고 더 많은 원주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투부아이에 처음 도착한 지 겨우 두 달 만에 반란군들은 영원히 떠나버렸다. 유럽인들과 접촉이 증가했다는 것은 또한 섬사람들이 면역력이 없는 질병에 더 많이 노출된다는 것을 의미했다. 질병은 투부아이 주민들에게 특히 파괴적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1789년 9월 17일 반란군들이 섬을 떠난 지 30년 그리고 기독교 선교사들의 통계가 기록되기 시작한 1820년대 초의 어느 시점에서는 질병으로 의해 3000명으로 추산되었던 인구가 이제 300명 이하로 줄어들었다. 한 개신교 목사는 1824년 1월 3일 투부아이의 한 회중을 방문했을 때 몇몇 섬주민들이 여전히 치명적인 병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썼다. 그는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4년 동안 수백 명이 죽었다고 언급했다.[3]
오스트랄제도[편집]
오스트랄제도(프랑스어: Îles Australes, Archipel des Australes, 영어: Austral Islands)는 남태평양에 있는 프랑스의 해외 집합체인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최남단 섬 그룹이다. 1769년 제임스 쿡이 발견하였으며 가장 높은 곳은 해발 650m의 페로산(Mont Perau)이다. 오스트랄제도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최남단, 남위 23° 23', 서경 149° 27'에 있다. 오스트랄제도는 타히티섬 부근에서 남쪽으로 600㎞가량 떨어져 있으며 폴리네시아에서 가장 최남단에 위치한 지역이다. 오스트랄제도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다섯 행정 구역(subdivisions administratives) 가운데 하나이다. 오스트랄제도는 7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5개 섬에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그중 4개 섬에는 항공편으로 갈 수 있다. 오스트랄제도는 서쪽의 투부아이제도(Îles Tubuaï)와 동남쪽의 바스제도(Îles basses)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심지는 투부아이섬(Tubuai)이다. 투부아이제도는 투부아이섬, 리마타라섬(Rimatara), 루루투섬(Rurutu), 라이바바에섬(Raivavae), 라파섬(Rapa), 그리고 무인도 마리아섬(Îles Maria)이 있으며 바스제도는 라파이티섬(Rapa Iti)과 마로티리섬(Marotiri)으로 구성되었으며 여러 섬이 약 1,300km의 거리를 두고 흩어져 있다. 면적은 약 152km²이며 인구는 6,965명이다. 도민(島民)은 폴리네시아계이며 북소시에테 제도에서 이동해 왔다.[4]
폴리네시아[편집]
폴리네시아(영어: Polynesia)는 오세아니아에 속한 지역으로, 중태평양 및 남태평양에 흩어져 있는 1,000여 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폴리네시아의 원주민인 폴리네시아인은 언어, 문화, 종교 등 많은 특징을 서로 공유한다. 폴리네시아인은 발전된 항해 기술을 사용하여 수백 년 전부터 대양을 누볐다. 폴리네시아에서 가장 큰 나라는 뉴질랜드이다. 폴리네시아라는 이름은 프랑스의 작가 샤를 드 브로스가 1756년에 만든 것으로, 고대 그리스어로 '많다'를 뜻하는 '폴리스'(πολύς)와 '섬'을 뜻하는 '네소스'(νῆσος)에서 유래했다. 그는 원래 이 이름을 태평양에 있는 모든 섬을 가리키는 데 사용했다. 오늘날 폴리네시아는 지리학적으로 하와이주, 뉴질랜드, 이스터섬을 잇는 폴리네시아 삼각형 안의 섬들로 정의된다. 이에 속하는 다른 섬들로 사모아, 통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등이 있다. 폴리네시아 삼각형 밖에 있지만 폴리네시아 문화를 공유하는 지역들을 역외 폴리네시아라고 부른다. 폴리네시아 지역은 중태평양 및 남태평양의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육지는 매우 적다. 폴리네시아 전체의 육지 면적은 약 300,000 ~ 310,000제곱킬로미터이며 그 중 270,000제곱킬로미터는 뉴질랜드에 속한다. 하와이제도가 나머지 면적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하와이제도와 사모아제도 등 폴리네시아의 섬들은 대부분 열점 위에 만들어진 화산섬이다. 그러나 그 외에 뉴질랜드, 노퍽섬, 우베아섬 등은 과거 존재했던 질란디아 대륙의 가라앉지 않고 남아 있는 부분이다. 질란디아는 2300만 년 전에 대부분 해수면 밑으로 가라앉았으며, 인도-오스트레일리아판에 대한 태평양판의 상대적 움직임에 변화가 생긴 탓에 최근 다시 융기했다고 생각된다. 과거에 태평양판은 오스트레일리아판 밑에 섭입되어 있었는데, 그렇지 않게 되면서 질란디아의 일부분이 솟아올라 오늘날의 뉴질랜드가 되었다는 것이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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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폴리네시아 같이 보기[편집]
- 폴리네시아 국가와 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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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네시아 국가와 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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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네시아 국가와 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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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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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네시아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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