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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반도는 북쪽은 중국 대륙에 맞닿아 있고, 서쪽은 인도양의 안다만해, 동쪽은 남중국해가 있으며, 남쪽은 타이만에 접하여 있다만 타이만도 [[남중국해]]의 일부라서 결국은 남중국해에 접한 곳이다. [[티베트]]에서 발원한 [[메콩강]]은 중국을 거쳐 바로 인도차이나반도로 들어서는데,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모든 나라를 거쳐 남중국해로 빠져나간다. 인도차이나의 젖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인도차이나에 있는 5개국이 이 강을 사이에 두고 살아가며 문화와 생활을 공유하게 되었다. 결국 메콩강이 인도차이나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메콩강과는 닿지 않는 말레이시아는 인도차이나에 넣지 않는 때가 많은 것이다. 이 지역이 적도에 걸치지는 않으나 적도 바로 윗쪽이기 때문에 당연히 더운 지역이다. 베트남 쪽 북부 일부 지역은 온대하우기후로 분류되나, 대부분의 지역은 열대기후로 분류되고, 그 중에서도 해안 지역은 열대몬순기후, 내륙 지역은 사바나기후로 분류된다. 그러나 고지대는 날씨가 달라서 베트남 북부 사파, 태국 북부 치앙라이 등은 고산기후가 나타난다. | 인도차이나반도는 북쪽은 중국 대륙에 맞닿아 있고, 서쪽은 인도양의 안다만해, 동쪽은 남중국해가 있으며, 남쪽은 타이만에 접하여 있다만 타이만도 [[남중국해]]의 일부라서 결국은 남중국해에 접한 곳이다. [[티베트]]에서 발원한 [[메콩강]]은 중국을 거쳐 바로 인도차이나반도로 들어서는데,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모든 나라를 거쳐 남중국해로 빠져나간다. 인도차이나의 젖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인도차이나에 있는 5개국이 이 강을 사이에 두고 살아가며 문화와 생활을 공유하게 되었다. 결국 메콩강이 인도차이나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메콩강과는 닿지 않는 말레이시아는 인도차이나에 넣지 않는 때가 많은 것이다. 이 지역이 적도에 걸치지는 않으나 적도 바로 윗쪽이기 때문에 당연히 더운 지역이다. 베트남 쪽 북부 일부 지역은 온대하우기후로 분류되나, 대부분의 지역은 열대기후로 분류되고, 그 중에서도 해안 지역은 열대몬순기후, 내륙 지역은 사바나기후로 분류된다. 그러나 고지대는 날씨가 달라서 베트남 북부 사파, 태국 북부 치앙라이 등은 고산기후가 나타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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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7일 (목) 20:15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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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섬(베트남어: Đảo Phú Quốc / 富國島, 부국도)은 베트남 남서부에 위치한 섬이다. 푸꼭섬 또는 간략히 푸꾸옥이라고도 부른다. 푸꾸옥섬은 타이만과 접하며 행정구역상으로는 베트남 끼엔장성 푸꾸옥시(베트남어: Thành phố Phú Quốc / 城舖富國, 부국시)을 구성한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으로 섬의 면적은 589km²이고, 인구는 약 18만 명이다. 제주도와 매우 비슷한 포지션으로 베트남인들에게는 '진주 파라다이스섬'으로 불린다. 본토 기준으론 베트남보다 캄보디아에 더 가까운 섬이며, 캄보디아와 영토분쟁이 있다.[1]
개요[편집]
푸꾸옥섬은 아시아의 남동쪽 인도차이나반도 남부 시암만에 있는 섬으로 주도(主都)는 두옹동이다. 민지시대 이전에는 캄보디아 영토였으며 현재는 베트남의 키엔지앙성(省)에 속한다. 즈엉동 시진은 서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의 행정을 담당하는 최대 도시이기도 하다. 다른 시진으로는 섬의 남쪽 끝에 있는 안타이가 있다. 베트남전쟁 중에는 미국과 남베트남의 군사기지가 되었다. 섬 경제는 어업, 농업과 빠르게 성장하는 관광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푸꾸옥은 현재의 관광 붐으로 인해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여러 개의 5성급 호텔과 리조트를 포함하여 많은 인프라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푸꾸옥섬은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로 청정 해역을 자랑하고 바다에서 바다 거북이와 듀공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 섬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질 좋은 후추의 생산지이며, 베트남에서 생선 소스(멸치액젓)인 '느억 맘(Nuoc mam)'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는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나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 시기와 베트남 전쟁 시기에 정치범 수용소가 있었으며, 수용소 건물은 전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과거 섬의 중심지인 즈엉동 시진에 길이 2,128m × 너비 30m의 활주로를 가진 공항이 있었으나, 2008년 11월부터 이곳에서 직선 거리로 약 7km 남쪽에 신공항을 건설하여 2012년 12월에 길이 3,000m × 너비 45m의 활주로를 갖춘 푸꾸옥 국제공항을 개장하고 옛 공항은 2009년 12월 2일 폐쇄하였다. 푸꾸옥 국제공항은 푸꾸옥과 베트남 본토 및 기타 해외 목적지를 연결하는 허브이다. 2014년 3월부터 베트남은 모든 외국인 관광객이 최대 30일간 푸꾸옥 비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2017년경, 베트남 정부는 푸꾸옥섬과 주변 섬을 다루는 특별 행정 구역을 세우고 특별 행정구가 있는 지방 도시로 승격시킬 계획을 수립했다.[2]
푸꾸옥 국제공항[편집]
푸꾸옥 국제공항(베트남어: Cảng hàng không quốc tế Phú Quốc, 富國國際空港, 영어: Phu Quoc International Airport, IATA: PQC, ICAO: VVPQ)은 베트남 남서부의 끼엔장성 푸꾸옥섬에 있는 국제공항이다. 2012년 12월 2일에 개항했다. 베트남 남부 끼엔장주(Kiên Giang) 푸꾸옥섬 즈옹동(Dương Đông)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남중국해와 면하고 있다. 다른 명칭은 즈옹동 공항(Dương Đông Airport)이다. 남부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지어진 국제공항이다. 1930년대에 본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거리에 지어진 구(舊) 푸꾸오 공항을 대체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이용객 수용 규모는 연간 260만 명 기준으로 건설되었다. 2007년 건설 공사에 착공하여 2012년 12월 2일 공식 개항하였다. 구공항의 노선을 전부 이전받았으며 본 공항의 개항과 동시에 구공항은 폐쇄되었다. 공항 코드는 PQC(IATA), VVPQ(ICAO)이다. 여객 터미널은 한 동이다. 활주로는 3,000m×45m 크기로 총 1개소를 운영한다. 계류장 면적은 50,000㎡이다. 취항 항공사로는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비엣젯항공(Vietjet Air)·제트스타퍼시픽(Jetstar Pacific)의 총 3개사가 있다. 국제선은 캄보디아 시엠레아프(Siem Reap), 싱가포르(Singapore)의 총 2개 도시로의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국내선은 하노이(Hanoi), 호찌민(Ho Chi Minh), 다낭(Da Nang), 락자(Rach Gia), 껀터(Can Tho)의 총 5개 도시로의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3]
기후[편집]
푸꾸옥섬의 몬순 하부 적도 기후는 뚜렷한 우기(6월 ~ 11월)와 건기(12월 ~ 5월)로 특징 지어진다. 연간 강수량은 평균 2,879mm로 높은 편이다. 북부 산지에서는 최대 4,000mm가 기록되었다. 4월과 5월은 기온이 35°C에 달하는 가장 더운 달이다.
영토 분쟁[편집]
푸꾸옥섬은 베트남보다 캄보디아 육지에 가까운 섬으로, 캄보디아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 섬의 영유권 분쟁은 크메르 루주의 민주 캄푸치아 시절 베트남-캄보디아 전쟁이 일어나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했다. 이 전쟁에서 패한 캄보디아에 세워진 베트남의 괴뢰국가인 캄푸치아 인민 공화국은 푸꾸옥을 베트남 영토로 인정하였다. 현재 캄보디아는 이 조약을 무효로 보고 있지만 베트남보다 국력이 약해 적극적인 영유권 주장은 하지 못하고 있다.
타이만[편집]
타이만(태국어: อ่าวไทย, 영어: Gulf of Thailand), 태국만(泰國灣) 또는 시암만(태국어: อ่าวสยาม, Gulf of Siam)은 남중국해의 만으로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과 접하고 있다. 만의 북쪽으로는 방콕을 흐르는 짜오프라야강이 흘러든다. 만의 면적은 약 320,000km², 평균 깊이가 45m이고, 가장 깊은 곳도 80m밖에 되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얕다. 타이만의 서해안은 말레이반도의 북반부까지이며 동해안은 인도차이나반도의 태국과 캄보디아의 해안을 거쳐 베트남 남단의 카마우곶에 이르는 해안까지이다. 동서, 남북의 거리는 각각 약 600km이다. 대륙 남부의 지반이 침강하여 생긴 바다이며, 대체로 얕아서 깊이 50m 이하인 곳이 많다. 북동 계절풍이 불 때 파도가 높아지지만, 서남 계절풍이 불 때는 잔잔하다. 남중국해로부터 들어오는 해류가 태국 남단부의 파타니곶 근처까지 와닿는다. 만내에는 어류가 풍부하여 연안어업이 활발하며, 그 중 상어 지느러미가 중국에 많이 수출된다. 짜오프라야강(메남강)이 흘러들며, 그 상류 30km에 있는 방콕은 연안 최대의 항구이다. 해수의 교환이 늦으며, 만으로 흘러드는 강으로 인해 염도가 낮다.(30.5‰~32.5‰) 메콩강에서 대부분의 물이 들어가며 나머지 강 중에는 타피강이 있다. 타이만에는 석유와 많은 양의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다.[4]
인도차이나반도[편집]
인도차이나반도(영어: Indochina, Indochinese Peninsula)는 아시아의 남동쪽에 있는 동남아시아의 반도이다. 이름의 어원은 문자 그대로 인도(India)와 중국(China) 사이에 붙어있는 반도 지역이라는 뜻에서 본딴 것이다. 지정학적으로 인도의 동쪽, 중국 대륙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어 역사적으로 양쪽 문화의 영향을 깊게 받았다. 그리고 태국을 제외한 인도차이나반도 지역 대부분의 나라들은 영국, 프랑스 등의 식민지였다가 1948년에서 1954년 사이에 독립했다. 인도차이나반도의 면적은 230만 2,000km²로 세계에서 12번째로 넓은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보다 크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대륙부를 구성하는 반도(半島)로서 중국 대륙 남쪽과 인도 동쪽 사이에 붙어있다. ‘대륙 동남아시아’라고 불려지기도 하는데, 이 때는 말레이반도를 제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곳에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가 자리잡고 있다. 말레이시아가 자리잡은 말레이반도도 인도차이나 반도의 연장선이며 넓은 의미의 인도차이나에 해당되는데 그 이유는 말레이인들도 과거 인도의 영향을 받아왔고 인도차이나 최남단 섬나라 싱가포르는 인구의 70~가 중국계 싱가포르인이기 때문이다. 이들 지역은 필리핀과 동티모르 등을 제외한 해양 동남아시아가 이슬람교의 영향을 받은 것과 달리 불교문화권이다.[5]
인도차이나반도는 북쪽은 중국 대륙에 맞닿아 있고, 서쪽은 인도양의 안다만해, 동쪽은 남중국해가 있으며, 남쪽은 타이만에 접하여 있다만 타이만도 남중국해의 일부라서 결국은 남중국해에 접한 곳이다. 티베트에서 발원한 메콩강은 중국을 거쳐 바로 인도차이나반도로 들어서는데,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모든 나라를 거쳐 남중국해로 빠져나간다. 인도차이나의 젖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인도차이나에 있는 5개국이 이 강을 사이에 두고 살아가며 문화와 생활을 공유하게 되었다. 결국 메콩강이 인도차이나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메콩강과는 닿지 않는 말레이시아는 인도차이나에 넣지 않는 때가 많은 것이다. 이 지역이 적도에 걸치지는 않으나 적도 바로 윗쪽이기 때문에 당연히 더운 지역이다. 베트남 쪽 북부 일부 지역은 온대하우기후로 분류되나, 대부분의 지역은 열대기후로 분류되고, 그 중에서도 해안 지역은 열대몬순기후, 내륙 지역은 사바나기후로 분류된다. 그러나 고지대는 날씨가 달라서 베트남 북부 사파, 태국 북부 치앙라이 등은 고산기후가 나타난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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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푸꾸옥섬〉, 《위키백과》
- 〈타이만〉, 《위키백과》
- 〈인도차이나반도〉, 《위키백과》
- 〈푸꾸옥〉, 《나무위키》
- 〈푸꾸옥 국제공항(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