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지도"의 두 판 사이의 차이
Songhao1116 (토론 | 기여) 잔글 (→정밀도로지도) |
잔글 (→같이 보기) |
||
52번째 줄: | 52번째 줄: | ||
==같이 보기== | ==같이 보기== | ||
+ | * [[도로]] | ||
* [[지도]] | * [[지도]] | ||
+ | * [[교통지도]] | ||
* [[자율주행]] | * [[자율주행]] | ||
* [[고속도로]] | * [[고속도로]] | ||
{{운송|검토 필요}} | {{운송|검토 필요}} |
2022년 3월 3일 (목) 22:54 판
도로지도(道路地圖)는 선을 이용해 도로망을 표시한 지도이다. 교통도의 하나인데 도로의 유지관리 등 행정상의 필요에서 작성된 것과 여행자나 자동차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만든 것이 있다.[1]
고속도로 지도
2019년 기준 대한민국에는 약 4,800km의 고속도로가 건설되어 있다. 51개의 고속도로 노선이 있으며 이 가운데 10개 노선은 민간 기업체의 컨소시엄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민간투자고속도로이고, 동해고속도로(제65호선, 일부 구간)는 한국도로공사와 국민연금공단이 운영하는 민간투자고속도로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노선 번호는 2015년 9월 8일 제정된 국토교통부 예규 제114호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부고속도로를 제외한 모든 노선은 번호가 두자리 또는 세자리이다.
남북방향은 홀수번호, 동서방향은 짝수번호를 부여하되, 남북방향은 서쪽부터 동쪽으로 오름차순으로, 동서방향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오름차순으로 노선 번호를 부여한다.
간선노선축은 두 자리 숫자를 부여하되, 남북방향은 끝자리를 5번, 동서방향은 끝자리를 0번으로 한다.
보조노선축은 두 자리 숫자를 부여하되, 남북방향은 끝자리에 1, 3, 7, 9번을, 동서방향은 끝자리에 2, 4, 6, 8번을 부여한다.
간선노선축 또는 보조노선축과 연결되는 지선은 세 자리 숫자를 부여하되, 두 자리까지는 관련이 되는 간선노선축 또는 보조노선축의 번호를 부여하고, 끝자리는 남북방향은 1, 3, 5, 7번을, 동서방향은 2, 4, 6, 8번을 부여한다.
순환노선축은 세 자리 숫자를 부여하되 해당 지역별로 다음과 같이 첫째자리를 부여하고 뒤에 00번을 부여한다.
- 서울 : 1
- 대전 : 3
- 경기도(수도권) : 4
- 광주 : 5
- 부산 : 6
- 대구 : 7
순환노선축과 연결되는 지선은 세 자리 숫자를 부여하되, 첫째자리는 관련이 있는 순환축 번호를, 둘째자리는 시계방향으로 1번부터 순서대로 부여하고, 끝자리는 0번을 부여한다.
정밀도로지도
정밀도로지도(축척 1:500)는 차선, 표지, 도로시설 등 도로와 주변시설을 3차원으로 표현한 정밀 전자지도로,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이를 위한 차량-도로 간 협력주행체계(C-ITS)의 기본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노면선표시(차선・정지선 등), 안전표지판, 신호등, 노면표시(화살표・횡단보도 등) 등 14종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정밀도로지도의 기본형태인 벡터데이터와 정밀도로지도 제작을 위해 취득하는 점군데이터(Point Cloud), 사진데이터 등이 포함된다.
정밀도로지도는 기상 악천후, GPS수신 불량 등의 상황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레이더, 라이더 등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센서 탐색거리(일반적으로 100~150m)보다 먼 거리의 도로상황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자율주행 센서를 보완한다.
또한, 자율주행에 필요한 정보의 공통 저장소 개념으로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동적지도(LDM)에서 기본지도로 활용돼 자율주행을 위한 C-ITS 정보제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의 안전도 향상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량의 판단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완전 자율주행차(레벨4~5) 상용화에 있어서도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2022년 말까지 전국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약 2만㎞의 정밀도로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은 2020년 8월까지 국토정보플랫폼(https://map.ngii.go.kr)을 통해 1천200여개 기관·기업에 정밀도로지도 1만8천여건을 제공했다. 제공된 지도는 도심형 자율주행차 개발 등에 활용되고 있다.
국토부는 앞으로 국가기본도 수시 수정, 일반국도 도로대장 갱신 등 작업에 도로정밀지도를 활용하는 등 활용 범위를 넓히고 2025년까지 4차로 이상 지방도 및 군도까지 추가로 정밀도로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2]
각주
- ↑ 〈도로지도〉, 《네이버지식백과》
- ↑ 김기훈 기자, 〈2022년까지 정밀도로지도 2만㎞ 구축…자율주행 시대 앞당긴다〉, 《연합뉴스》, 2020-10-04
참고자료
-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위키백과》
- 〈도로지도〉, 《네이버지식백과》
- 김기훈 기자, 〈2022년까지 정밀도로지도 2만㎞ 구축…자율주행 시대 앞당긴다〉, 《연합뉴스》, 2020-10-04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