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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3일 (화) 21:3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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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섬(Saba Island)은 카리브해에 위치한 네덜란드의 섬으로 수도는 보텀이다. 사바섬은 네덜란드령의 네덜란드엔틸레스(Netherlands Antilles)에 속하는 가장 작은 화산섬이다. 면적은 13km², 인구는 2020년 1월 기준으로 1,933명이다. 사바섬과 신트외스타티위스섬 및 신트마르턴을 합쳐서 SSS제도라고 부른다.[1]
개요
사바섬은 카리브해 소앤틸리스제도에 있는 화산섬이다. 주도는 보텀(The Bottom)이고 그 외에 윈드워드사이드(Windwardside), 헬스게이트(Hell's Gate), 세인트 존스(St. Jhon's) 등 마을이 있다. 사바섬에 있는 최고봉은 해발 888m 높이의 휴화산 세네리산(Mt. Scenery)이다. 해외 영토를 포함한 네덜란드의 최고봉이기도 하다. 공식 언어는 네덜란드어지만 영어를 함께 사용하며 1986년 이후 학교에서도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사바섬은 1943년 콜럼버스(Columbus)에 의해서 발견되었고 1640년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에 의해서 식민지가 되었다. 17~18세기에는 설탕과 럼(rum)의 주요 생산지였으며 현재는 어업과 관광업이 주요 산업이다. 섬 전체가 가파른 경사지로 이루어져 있어 대규모의 농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어업과 소규모 농작물 재배에 의존하는 자족적인 경제 구조를 유지해 왔으며, 최근에는 생태 관광을 중심으로 관광업이 성장하고 있다. 섬의 동북쪽에 있는 후안초 이라우스퀸 공항은 전 세계에서 활주로 길이가 가장 짧은 공항으로 유명하다. 특히 섬의 남쪽 해안의 바다 속에 있는 산호섬 사바 뱅크(Saba Bank)의 주변에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다이빙과 낚시를 위한 장소로 유명하다. 특히 바다가재를 잡는 중요한 장소이다. 또한 산림이 우거진 엘핀 숲(The Elfin Forest)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나무와 야생동물의 생존을 가능하게 하고 관광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2]
역사
사바서은 기원전 1100년대에 시보니족이 살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서기 800년경 남아메리카의 아라와크 사람들이 섬에 정착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1493년 11월 13일 이 섬을 목격했다고 전해지지만 섬의 위험한 바위로 이루어진 해안가에 밀려 상륙하지 못했다. 1632년, 난파된 영국인들이 사바에 상륙했다. 1640년대 인근 섬인 신트유스타티우스의 네덜란드 총독은 네덜란드 서인도 회사를 위해 섬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몇몇 네덜란드인을 보냈다. 1664년, 영국 왕실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이 초기 네덜란드 정착민들은 세인트루이스로 쫓겨났다. 네덜란드는 결국 1816년에 섬을 완전히 지배하게 되었다. 17세기와 18세기에 사바의 주요 산업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사는 네덜란드인이 소유한 농장에서 생산되는 설탕, 인디고, 럼이었다. 유스타티우스, 그리고 나중에는 낚시, 특히 바닷가재 낚시이다. 농장을 운영하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노예를 수입했다. 17세기에 사바는 자메이카 해적들에게 좋은 은신처로 여겨졌다. 영국은 또한 그들의 "바람직하지 않은" 사람들을 카리브해 식민지로 추방했고 그들 중 일부는 해적이 되었고 일부는 사바로 피난처를 옮겼다. 섬의 해안이 험하고 가파르기 때문에 섬은 밀수업자와 해적 가족들의 사적인 피난처가 되었다. 유명한 사반 해적은 섬의 네덜란드 평의원의 아들인 히람 비크스였다. 나중에 합법적인 항해와 무역이 중요해졌고 섬의 많은 선원들이 바다로 떠났다. 그 기간 동안, 베네수엘라에서 온 수녀가 도입한 스페인식 바느질인 사바 레이스는 이 섬의 여성들에 의해 만들어진 중요한 상품이 되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걸쳐 섬의 주요 수입원은 이 여성들에 의해 생산된 레이스 세공에서 나왔다. 이 기간 동안 대부분의 남자들이 바다로 나가면서 이 섬은 "여성의 섬"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1943년, 독학 기술자인 조셉 람비 하셀은 사바에 도로를 건설하기 시작했고, 그 전에는 도보나 노새로만 이루어졌던 이 섬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1963년에는 공항이, 1972년에는 관광선을 위한 더 큰 부두가 생겼다. 그 결과 관광이 증가하여 점차 사반 경제의 주요 부분이 되었다. 2004년 11월 5일 사바에서 주민투표가 실시됐다. 인구 86.05%가 네덜란드와의 긴밀한 연계에 찬성했다. 이것은 2010년 10월 네덜란드령 앤틸리스가 해체되고 사바가 네덜란드의 특별 자치시가 되면서 달성되었다.[3]
사바
사바(Saba)는 네덜란드 특별자치지역의 하나로 카리브해 동북부에 위치하며, 주도는 더보텀이다. 사바는 1816년부터 네덜란드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주변의 네덜란드령 카리브 해 섬들과 함께 네덜란드령 앤틸리스에 속해 있었다. 이후 2010년 네덜란드령 앤틸리스의 해체에 따라 보나이러, 신트외스타티위스와 더불어 네덜란드의 특별자치지역이 되었다. 2020년 인구는 1,933명으로 아프리카계 흑인과 유럽계 백인이 절반씩 차지한다. 공용어는 네덜란드 어이지만, 주민들 대부분은 실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한다. 공식 화폐는 2011년부터 미국 달러를 사용하고 있다.[4]
SSS제도
SSS제도(영어: SSS islands, 네덜란드어: SSS-eilanden) 또는 3S제도(네덜란드어: 3S-eilanden)는 카리브해 리워드 제도에 있는 네덜란드령의 3개의 섬인 신트마르턴(Sint Maarten), 신트외스타티위스섬(Sint Eustatius), 사바섬(Saba)의 총칭으로 각각의 맨 앞 글자에서 따왔다. SSS제도는 2010년 해산될 때까지 네덜란드령 안틸레스에 소속되었다. 그후 신트마르턴은 네덜란드를 구성하는 하나의 자치령이며 신트외스타티위스 및 사바는 네덜란드 본국에 속하는 특별 자치 단체가 되었다. SSS제도에서 가장 큰 도시는 신트마르턴의 필립스뷔르흐이다. SSS는 섬 이름의 약자로 네덜란드령 카리브해의 다른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구역인 ABC제도와 유사하다. 세인트마틴섬은 카리브해 북동쪽에 있는 열대성 섬으로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절반씩 나누어 소유하고 있다.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에서 대략 240Km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콜럼버스의 2차 신대륙 탐험 항해 때인 1493년 섬을 발견하였고 마침 세인트 마틴의 순례 축제일에 도착하여 섬의 이름이 '산마르틴'(San Martin)으로 불리게 되었다가 오늘날의 세인트마틴이 되었다. 세인트마틴섬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네덜란드령 지역은 밤의 유흥 생활과 볼거리가 많은 해변, 카지노 등의 관광을 즐길 수 있고 프랑스령 지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누드 해변, 보석과 의류 쇼핑, 구아바(Guava) 열매로 만든 럼주(Rum), 풍부한 프랑스 카리브 요리 등의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세계 각국으로부터 다양한 항공편이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 공항(Princess Juliana International Airport)에 취항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호텔과 빌라, 리조트 등의 숙박시설과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있다. 섬은 열대성 기후로 늦여름과 초가을에는 허리케인이 활동하는 곳이다. 세인트마틴섬은 1648년에 프랑스와 네덜란드로 분할되었다. 네덜란드 지역은 신트 유스타티우스, 사바와 함께 1815년에 신트 유스타티우스와 종속국(신트 유스타티우스 엔 온더호르헤멘)으로 단일 네덜란드 식민지가 되었다. 1828년 이 식민지는 파라마리보를 수도로 하여 퀴라소와 종속 식민지(ABC제도), 수리남과 합병되었다. 이 합병이 1845년에 부분적으로 취소되었을 때 SSS 제도의 네덜란드 부분은 빌렘스타드를 수도로 하여 퀴라소와 종속국의 일부가 되었다. 이 지역은 1954년에 네덜란드령 안틸레스가 되었다. 네덜란드령 안틸레스의 일부로서 SSS제도는 처음에는 윈드워드군도와 같은 단일 섬 영토를 형성했다. 1983년에는 3개의 섬나라로 분할되어 각각 독립된 섬 의회가 되었다. 2010년 10월 10일 네덜란드령 안틸레스가 해체된 후 신트 유스타티우스와 사바는 네덜란드의 특별 자치체가 되었고 신트마르텐은 네덜란드 왕국 내에서 독립 국가가 되었다.[5]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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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소앤틸리스제도 같이 보기
- 소앤틸리스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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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워드제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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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워드제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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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드워드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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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워드 앤틸리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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