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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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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8월 9일 (수) 00:32 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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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제도 위성사진
오키나와제도 위치
오키나와제도 지도

오키나와제도(일본어: 沖縄諸島, おきなわしょとう)는 일본 난세이제도 중앙부의 크고 작은 섬 들의 무리로 오키나와현의 중심부를 이루고 있다. 오키나와섬, 구메섬, 이에섬, 게라마제도, 이헤야이제나제도, 아구니제도, 이오토리섬을 포함하며 면적은 2,388.2㎢, 2010년 기준 인구는 1,285,003명이다.[1]

개요[편집]

오키나와제도는 류큐제도에 속하며 북동쪽으로 가고시마현의 아마미열도, 남서쪽으로 오키나와현의 사키시마열도 사이에 있다. 오키나와제도는 오키나와현의 정치, 문화, 인구 중심지이며 현청 소재지는 오키나와섬의 가장 큰 도시인 나하시(那覇市)이다. 오키나와현 인구의 인구의 90%가 오키나와제도 내에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가장 큰 섬인 오키나와섬에 거주하고 있다. 오키나와제도는 사탕수수, 파인애플, 자른 꽃의 생산을 지원하는 아열대성 기후 지역 내에 있다. 오키나와제도에는 오키나와현에 있는 미국의 군사기지가 있다. 역사적으로 오키나와섬을 중심으로 한 류큐 왕국의 통치는 오키나와제도를 통합하고 미야코와 야에야마 열도, 북쪽으로는 오시마 아마미 열도로 영토를 확산하였다.[2]

지형[편집]

오키나와 지형의 특색은 여러 섬 주위에 발달한 해안 단구와 류큐 석회암(琉球石灰岩)의 대지가 널리 분포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해안에서 산호초가 발달하고 있다. 오키나와의 주도인 오키나와섬은 북동방에서 남서로 길게 뻗친 길이 약 120km의 좁은 섬이다. 섬의 지협부(地峽部)를 경계로 지형, 지질이 다르다. 지협부 이북은 기반이 중·고생대의 암석으로 되어 있고, 이남에 비해 지형이 급준(急峻)하다. 한편, 해안 단구가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세키료산맥(脊梁山脈)이 도상(島狀)으로 보인다. 지협부 이남은 기반이 비교적 새로운 제3기의 도고층(島尻層)으로 되어 있고, 더욱이 류큐 석회암이 덮여 있어 지형도 평탄하다. 반면, 이시가키섬(石垣島)은 오키나와에서 가장 복잡한 지형, 지질을 이루고 있다.

구성[편집]

오키나와섬[편집]

오키나와섬(영어: Okinawa Island, 沖縄島) 또는 오키나와 본도(沖縄本島)는 동중국해태평양의 사이에 위치하는 난세이 제도 최대의 이자, 오키나와현(沖繩懸)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이다. 면적은 1206.49km²이고, 일본의 주요 4개 섬을 제외한 면적이 가장 넓은 섬이다. 오키나와섬은 난세이 제도(南西諸島), 류큐제도(琉球諸島) 가운데에 있는 섬으로 현재 일본의 오키나와현에 소속되어 있다. 오키나와의 섬들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오키나와현의 인구 절대 다수가 이 섬에 몰려 살고 있다. 이유는 이곳이 오키나와현에서 면적이 가장 크고, 나하 도시권이 인구가 130만 명이 넘어서는 유일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오키나와 섬 자체의 면적은 1206.98㎢로 한국에서 가장 큰 섬 제주도(1850.2㎢)의 약 2/3 크기고 한국에서 2번째로 큰 거제도(379.5km²)의 3배보다 약간 크다. 일본에서는 본토 4개 섬을 포함해 5번째로 큰 섬이고 본토를 제외하면 가장 큰 섬이다. 일본의 국토교통성은 일본의 본토에 해당하는 섬을 5개로 규정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섬이다. 하지만 오키나와 주민들은 대개 혼슈만을 '본토'라고 하거나 오키나와현을 제외한 일본 전체를 야마토로 부른다. 간혹 나이치(内地, 내지)라는 말도 쓰인다.[3]

구메섬[편집]

구메섬(일본어: 久米島)은 오키나와현 나하시에서 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면적 59.11km², 인구 1만 명 미만의 섬이다. 행정상으로는 섬 전체가 구메지마정에 포함된다. 관광 산업이 유명한데, 특히 다이빙 레저가 유명하다. JAL계와 ANA계가 리조트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안에는 민박 등도 많이 위치해 있다.[4]

이에섬[편집]

이에섬(일본어: 伊江島 이에지마)은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열도에 속하는 섬이다. 이 섬은 오키나와섬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22.73km²이다. 오키나와 섬의 모토부반도(本部半島)에서 북서쪽으로 9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이다. 지질학적으로도 무척 중요한 섬이다. 국영 오키나와 해양박람회 기념지구와 추라우미 수족관 관광을 마치고 해안가로 나오면 보게 되는, 한가운데가 불쑥 솟아오른 섬이 바로 이 곳이다. 2021년 8월 추계인구 기준 4,016명이 거주 중이다. 구스쿠 산(城山), 또는 시로야마, 닷츄. 높이는 172.2m로 온통 평야뿐인 이에 섬에서 하나뿐인 산이다. 먼 해상에서도 눈에 잘 띄는 모습이라 예로부터 항해 기준점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에도 도민들에게는 거의 성지 취급을 받고 있다. 산업은 주로 농업, 어업이며 섬의 인구 및 면적에 비해 관광 자원이 많다 보니 관광업에 종사하는 경우도 꽤 있다. 이 섬은 온난 다습하기 때문에 코코넛, 야자, 사탕수수, 국화, 커피, 카카오 등이 생산된다. 기후는 온난 습윤 기후 중에서 온난한 편이며 겨울에도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일이 없다.[5]

게라마제도[편집]

게라마 제도(일본어: 慶良間諸島)는 오키나와현 나하시(오키나와섬 남부)의 서쪽 약 40km의 동중국해상에 흩어져있는 20개 남짓의 섬들로 이루어진 군도이다. 행정상으로 도카시키섬을 중심으로 하는 도카시키촌과 자마미섬을 중심으로 하는 자마미촌의 2개의 촌으로 나뉘어 있다. 도카시키섬 서부의 해역 120ha와 자마미섬과 아카지마섬 사이의 무인도를 포함한 해역 233ha가 게라마 제도 해역이라는 명칭으로 2005년 11월, 람사르 협약 등록지가 되었다. 세계에서도 유수한 투명도를 자랑하는 바다는 다이빙이나 고래관찰 장소로서 인기가 높다. 또 게라마지카는 게라마 제도의 고유한 사슴으로 여기에서 밖에 생식하지 않는다. 1978년 오키나와 해안 국정공원의 일부로 편입되었지만 2014년 별개의 국립공원으로 독립하였다.[6]

이헤야이제나제도[편집]

오키나와 제도 부속으로 제도로 오키나와현 시마지리군 이제나 촌(4개 섬)과 이헤야 촌(2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제나 촌은 오키나와 섬 헤도 곶에서 서쪽으로 약 3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유인도인 이제나 섬, 무인도인 야나하섬, 구시카와섬, 우루가미섬 등 4섬으로 구성된다. 이제나 섬은 류큐 국왕 제2쇼씨의 시조 쇼엔이 태어난 섬으로서 유명하다. 이헤야 촌은 오키나와 현의 유인도으로서는 최북단인 이헤야 섬을 주 섬으로 하고 제1쇼씨 왕조를 연 쇼하시의 출신지로 알려져 있다. 오키나와 본도 헤도 곶의 북서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고, 이헤야 섬과 노호 섬의 2섬으로 구성된다. 두 섬은 노호 대교에 의해서 연결되어 있다. 이제나 촌과는 최단 지점끼리로 5km 정도의 거리다.[7]

아구니제도[편집]

아구니제도는 오키나와 제도 부속으로 북서쪽에 위치한 2촌 3도로 이루어진 제도이다. 아구니촌(粟国村, あぐにそん)은 일본 오키나와현 시마지리 군의 촌으로 아구니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키나와섬 남부 나하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60km 지점에 위치하며 아구니 항에서 취항한다. 주변에 섬은 없으며 경제는 주로 농업과 어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지리적으로 서고동저 지형으로 동쪽으로 갈수록 완만한 경사다. 도나키촌(渡名喜村, となきそん)은 일본 오키나와현 시마지리 군의 촌으로 나하 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60km 떨어져있고 구메섬, 게라마 제도, 아구니섬의 거의 중간에 위치하는 유인도인 도나키섬과 무인도인 이리스나섬의 두개의 섬으로 구성된다. 면적은 3.74km²로 오키나와현에서 가장 작고 일본에서 두 번째로 작은 자치체이다.[8]

이오토리섬[편집]

이오토리섬(硫黄鳥島, いおうとりしま)은 오키나와 제도에 속하는 화산섬으로, 위치는 아마미 군도에 가까우며 오키나와현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다. 행정구역상 쿠메지마초에 소속되어 있다. 현재도 종종 분화하는 화산섬으로 류큐왕국 시대에는 유황 채굴이 성업했다. 이곳의 유황은 중국으로 보내지는 중요한 조공물품이었다. 류큐 왕국을 지배하게 된 사쓰마 번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여, 아마미 군도를 직접 통치하면서도 이오토리시마는 류큐의 관할로 남겨두었다. 류큐 왕국 시대에는 나하에 위치한 항구인 토마리(泊)의 관할이었다. 작은 섬이었고 화산활동의 피해가 심해서 이오토리시마에서의 생활은 매우 어려웠다. 1903년의 대폭발로 큰 피해를 입자 섬 주민들은 이주를 결정, 쿠메 섬으로 차차 이주하였고 이오토리시마는 무인도가 되었다. 이오토리시마의 주민들이 쿠메지마로 이주하였기 때문에, 무인도가 된 이오토리시마의 관할은 쿠메지마초가 맡게 되었다.[9]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오키나와 제도〉, 《위키백과》
  2. 오키나와 제도〉, 《요다위키》
  3. 오키나와섬〉, 《위키백과》
  4. 구메섬〉, 《위키백과》
  5. 이에 섬〉, 《나무위키》
  6. 게라마 제도〉, 《위키백과》
  7. 이헤야이제나 제도〉, 《나무위키》
  8. 아구니 제도〉, 《나무위키》
  9. 이오토리시마〉,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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