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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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군(祥原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황해북도에 위치해 있는 군이다.[1][2]
개요[편집]
상원군의 면적은 490km²이며 인구는 92,831명(2008)이다. 남쪽으로 황주군, 연탄군, 수안군과 접하고 북쪽으로 남강을 사이에 두고 평양직할시 강동군, 동쪽으로 황해북도 연산군, 서쪽으로 중화군과 접한다. 현재 행정구역은 21리로 되어 있으며 군 소재지는 상원읍이다. 고구려시기의 식달현이 토산현으로 고쳐졌고 고려시기인 1322년에는 토산현이 다시 상원군으로 개편되었는데, 상원이란 이름은 고려시기의 한 공신의 고향이라 하여 상서로운 벌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평양직할시에 위치하였지만 2010년 황해북도로 편입되었다. 한국의 지질에서 상원계는 이 지역에서 유래했다.
이곳은 구석기 사람들이 남긴 검은모루 동굴이 있다. 구석기시대의 동굴 유적으로, 현존하는 한반도 구석기 유적 가운데 가장 오래된 유적이다. 구석기시대 전기 초에 형성되었으며 연대는 100만 년 전~70만 년 전인 것으로 추정된다. 주먹도끼, 첨두기, 긁개 등의 뗀석기와 물소, 원숭이, 코뿔소, 하이에나, 코끼리 등의 아열대 동물들의 뼈가 발견됐다. 이런 유적의 중요성으로 인해 북한 국보 문화유물 제27호로 지정되었다.
북조선의 유명 시멘트공장인 상원시멘트련합기업소가 명당 로동자구에 있어 평덕선의 지선인 명당선이 명당로동자구로 통한다. 최근 상원역까지 연장되었다. [3]
자연환경[편집]
이 지역은 평양시 영역에서 산지의 비중이 높은 군에 속하는데, 동부와 남부가 높고 북서쪽으로 가면서 점차 낮아지는 지형을 이루고 있다. 남부에 언진산줄기가 뻗어 있고, 남동부에 대청산(大靑山, 873m), 수산(水山, 734m), 오봉산(五峯山, 774m) 등이 솟아 있으며, 남부에 대덕산(大imagefont山, 319m), 앙산골산(373m)이, 서부에는 얼음산(354m), 대동뫼(200m) 등이 솟아 있다. 군의 중부에서 상원강(祥原江)이 그 지류인 문포천(文浦川)과 합류하여 북서쪽으로 흐르며 강하천 연안에는 충적평야인 상원벌이 전개되어 있다.
군 전체면적에서 저산성 산지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해발 500m이상의 산지는 군 전체면적의 약 5%미만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모두 500m이하이다. 군 전체면적에서 경사면의 물매가 5도 아래인 지역은 12.6%, 5~15도인 지역은 16.4%, 15~25도인 지역은 34.8%, 25~30도인 지역은 29.4%, 30도 이상인 지역은 6.8%를 차지한다.
군에는 시생대 낭림층군의 퇴적변성암류와 상부원생대 상원계, 하부원생대 황주계와 시생대 연화산암군, 중부고생대 남강암군, 중생대 압록강암군의 관입체들이 분포되어 있으며 주요 구성암석은 편마암, 규암, 편암, 석회암, 돌로마이트, 셰일, 분암, 점판암, 화강암, 휘장휘록암 등이다. 북한에서는 상부원생대에 형성된 지층들을 이 지방의 이름을 따서 ‘상원계’로 부르고 있다. 이곳에는 석회석과 철, 수은, 대리석, 석면 등 지하자원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이 지역은 평양시에서 기온이 가장 낮은 군이다. 1921~1980년 사이의 기상기후 자료에 의하면 상원에서 연평균기온은 8.9℃, 1월 평균기온은 -8.7℃, 8월 평균기온은 24.1℃이다. 연평균최저기온은 2.8℃, 1월 평균최저기온은 -15.1℃, 8월 평균최저기온은 19.5℃이며 연평균최고기온은 15.8℃, 1월 평균최고기온은 -1.6℃, 8월 평균최고기온은 29.5℃이다.
1969~1980년 사이 최저극기온은 -31.8℃(1978년 2월 15일)였다. 1월 최저극기온은 -27.5℃(1972년 1월 27일), 7월 최저극기온은 9.8℃(1976년 7월 5일), 8월 최저극기온은 9.5℃(1979년 8월 28일)였다. 0℃이상 적산온도는 3,482℃, 15℃이상 적산온도는 2,942℃이다. 연평균일조율은 53%이다. 첫서리는 10월 상순, 마감서리는 4월 하순에 내린다. 상원군에서는 연중 북서풍이 많이 불며 연평균풍속은 2.1m/s이며 바람이 센 4월에는 2.9m/s, 바람이 약한 9월에는 1.5m/s이다. 봄철에는 상원천 상류 골짜기를 따라 산골바람이 자주 분다.
연평균강수량은 987.6mm이다. 7~8월 사이의 강수량은 556.5mm로서 연강수량의 56%를 차지한다.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1964년에는 연강수량이 1,621.5mm, 가장 적었던 1977년에는 연강수량이 505.1mm였다. 군에는 북부경계를 따라 흐르는 남강과 여기에 유입되는 상원강 및 그 지류들이 유입되어 있는데, 길이가 5~10km인 하천은 6개, 10~20km인 하천은 2개, 20~50km인 하천은 2개이며 가장 긴 강은 상원강으로서 그 길이는 42.1km이다.
상원강은 약 20개의 지류들을 가지고 있는데, 주요 지류는 문포천(文浦川, 22.5km), 번동천(繁洞川, 17.0km), 은구천(銀口川, 16.0km) 등이 있다. 군 내의 하천들은 일반적으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며 철에 따라 수위변동이 심하고 유속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광복 후 강 하천 정리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됨으로써 홍수피해는 완전히 없어졌으며 강하천들은 경제발전에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군에는 상원저수지(祥原貯水池), 초봉저수지(初峯貯水池), 사기저수지(沙器貯水池), 대흥저수지(大興貯水池)가 있다. 산림은 군면적의 약 70%를 차지하는데, 그 가운데에서 침엽수가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밖에 소나무, 전나무, 노간주나무, 리기다소나무, 참나무, 아까시나무, 느릅나무, 가래나무 등이 분포되어 있다.
대체적으로 해발 400m 아래지역에는 소나무가, 400~500m지역에는 소나무와 참나무가, 그 위에는 참나무를 비롯한 활엽수들이 분포되어 있다. 광복 후 경제림조성사업을 전국민적 운동으로 전개하여 유용한 나무들을 많이 재배하였는데, 1960~1967년 사이에는 군 산림 면적의 13%에 달하는 산림이 새로 조성되었다.
군에는 약초, 산과, 산채 등이 많이 자라고 있으며 멧돼지, 노루, 산토끼, 다람쥐, 오소리, 너구리, 여우, 살쾡이, 두더지, 꿩, 멧새, 부엉이, 딱따구리 등 여러 종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주요 토양은 석회암 위에 발달한 갈색산림토양이다. 강하천 연안을 따라 충적지토양, 논토양이 있다.[4]
역사[편집]
구석기시대부터 이 지역에서는 이미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것은 흑우리 검은모루산 남쪽 기슭 석회암 동굴에서 40~50만 년 전 전기구석기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구석기시대의 유물과 동물화석이 발굴된 것으로부터 확인할 수 있다. 계급사회에 들어서면서 고조선의 영역으로 되었고 그 후 고구려의 판도로 되어 식달현(息達縣)이라 칭하였으며, 신라시기에는 한주(漢州)에 속하여 식달현을 토산현(土山縣)으로 개칭하였다.
고려가 창건된 후 1018년(현종 9년)에는 황주에 소속되었고, 1322년(충숙왕 9년)에 와서는 서해도 황주목 토산현(土山縣)을 고려시대 한 공신의 고향이라 하여 상서로운 벌이라는 뜻에서 상원(祥原)이라 하고 군으로 승격시켰다. 조선왕조가 건립된 후 1413년에 평안도 상원군으로 개편되면서 읍내방(邑內坊), 홍암방(紅岩坊), 하도방(下道坊), 상도방(上道坊), 수산방(水山坊), 천곡방(天谷坊), 풍동방(楓洞坊), 배화방(培化坊) 등 8개 방을 두고 관할하였다. 1895년에 지방관제 개편에 따라 평양부 상원군으로 개편되었고, 1896년에 13도제가 실시되면서 평안도를 남북으로 나눌 때 평안남도 상원군이 되면서 방은 폐지되고 면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군 전체가 중화군에 편입되면서 읍내면(邑內面)과 홍암면(紅岩面)을 통합하여 상원면(祥原面)으로 개편하였고, 이밖에 수산면(水山面), 천곡면(天谷面), 풍동면(楓洞面), 하도면(下道面), 상도면(上道面), 배화면(培化面) 등의 면은 그대로 중화군에 흡수되었다. 1930년에 중화군의 배화면이 간동면에, 상도면이 풍동면에, 하도면이 상원면에 각각 편입되었고, 1947년에는 청룡면과 풍동면이 강동군에 편입되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중화군의 상원면(祥原面), 수산면(水山面), 천곡면(天谷面), 간동면(看東面)과 강동군의 풍동면(楓洞面)을 통합하여 다시 상원군으로 복귀되면서 상원면의 신읍일리 · 신읍이리 · 직현리를 병합하여 상원읍(祥原邑)을, 상원면의 초귀동일리 · 초귀동이리 · 중귀동리 · 상귀동리 · 문산리를 병합하여 신하리(新霞里)를, 상원면의 대정리 · 장전리 · 구거비리를 병합하여 대천리(大泉里)를, 상원면의 금충리 · 성산리 · 법화리를 병합하여 금성리(金城里)를, 간동면의 간동장리 · 광제원리 · 지석리와 황해북도 황주군 천주면의 구이리를 병합하여 장리(場里)를, 수산면의 화전리 · 용토리 · 노승리 · 용천리를 병합하여 식송리(植松里)를, 수산면의 동구리 · 성재리 · 병운리를 병합하여 수산리(水山里)를 각각 신설하였다.
또한 풍동면의 대동리가 풍동면의 벽하리 · 내동리 · 지동리 · 구읍리를 병합하여 대동리(大洞里)로, 풍동면의 영천리가 풍동면의 풍정리 · 가암리 · 가수리를 병합하여 영천리(靈泉里)로, 풍동면의 노동리가 풍동면의 복정리 · 덕암리 · 고령리를 병합하여 노동리(蘆洞里)로, 풍동면의 능성리가 풍동면의 신흥리 · 남양리를 병합하여 능성리(綾盛里)로, 상원면의 흑우리가 상원면의 화봉리 · 흥천리를 병합하여 흑우리(黑隅里)로, 천곡면의 대흥리가 천곡면의 개금리 · 휴암리를 병합하여 대흥리(大興里)로, 천곡면의 번동리가 천곡면의 화암리 · 이암리를 병합하여 번동리(繁洞里)로, 천곡면의 전산리가 천곡면의 각금리 · 초봉리 · 이봉리를 병합하여 전산리(錢山里)로, 천곡면의 용곡리가 천곡면의 신전리와 덕현리를 병합하여 용곡리(龍谷里)로, 천곡면의 귀일리가 천곡면의 초막리와 간동면의 유리를 병합하여 귀일리(貴逸里)로, 간동면의 사기리가 간동면의 노년리를 통합하여 사기리(沙器里)로, 간동면의 중리가 간동면의 명구리 · 내동리 · 일연리를 병합하여 중리(中里)로, 간동면의 신원리가 간동면의 진화리 · 봉한리 · 옥전리를 병합하여 신원리(新院里)로, 상원면의 장항리가 상원면의 덕령리 · 내립암리 · 외립암리를 병합하여 장항리(獐項里)로, 수산면의 은구리가 수산면의 다목리 · 건천리를 병합하여 은구리(銀口里)로, 풍동면의 덕동리가 풍동면의 용강리 · 고암리 · 이현리 · 대동리를 병합하여 덕동리(德洞里)로, 간동면의 상하리가 상하리(上下里)로, 간동면의 매정리가 매정리(梅井里)로, 간동면의 동묵리가 동묵리(東墨里)로, 간동면의 조치리가 조치리(棗峙里)로 각각 개편되어 1읍 26리를 관할하였다.
1954년에 동묵리와 매정리가 귀일리에, 조치리와 상하리가 장리에 각각 편입되면서 폐지되어 1읍 22리를 관하에 두었다가, 1963년에 군 전체가 평양시에 편입되었다. 1965년에 덕동리가 사동구역에 편입되어 1개읍 21개리를 관할하였다. 1989년에 신하리와 상원읍 일부 · 대동리 일부 · 대천리 일부 지역을 통합하여 명당노동자구(明堂勞動者區)를 신설하면서 신하리를 폐지하여 1개 읍, 1개 노동자구, 20개 리를 관할하였다.
1995년에 황해북도 연산군 송산리 일부가 노동리와 은구리에 각각 편입되었고, 1997년에 명당노동자구 일부 지역과 대동리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신하리(新霞里)를 신설하면서 흑우리 일부 지역은 대천리와 장항리에 편입되었다. 행정구역은 1읍(상원읍), 1구(명당노동자구), 21리(귀일리, 금성리, 대동리, 대천리, 대흥리, 영천리, 노동리, 용곡리, 능성리, 번동리, 사기리, 수산리, 식송리, 신원리, 신하리, 은구리, 장리, 장항리, 전산리, 중리, 흑우리)로 되어 있다. 2010년에 평양직할시에 분리되어 황해북도로 편입되었다.[5]
산업[편집]
광복 전에 낙후한 농업생산 지역이었으나 광복 후 여러 부문의 발전된 공업과 농촌경리를 가진 군으로 전변되었다. 이 지역에는 대규모의 건재생산기지로 건설된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군 내의 풍부한 석회석을 이용하여 해마다 많은 양의 질 좋은 시멘트를 생산한다. 그리고 이곳의 석회석과 점토, 강동의 무연탄을 이용하여 시멘트와 소석회를 생산하는 건재공장이 있다.
1958년 6월에 개최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이후 일용품, 피복, 식료, 기계, 건재, 제약, 종이 공업 등 여러 공업부문들이 새로 발족되었다. 이 지역의 지방공업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것은 식료공업으로서 여기서는 사탕, 과자와 채소 및 과일 가공품, 청량음료 등 30여 가지의 식료품이 생산된다. 일용품공업도 발달되어 있는데, 주로 옷장, 이불장, 책장, 찬장, 바구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농업은 곡물생산과 채소업, 축산업 등 농촌경리의 여러 부문이 다같이 발전하고 있다.
전체면적에서 경작지가 20%를 차지하는데, 주요 곡물로는 벼, 옥수수가 있으며 이밖에도 콩, 녹두, 메밀, 팥 등이 재배되고 있다. 주요 벼 산지는 흑우리, 대천리, 명당노동자구, 장항리 등의 지역인데, 여기서는 군 벼 생산량의 40%이상이 난다. 옥수수 산지는 장리, 중리, 신원리 등의 지역이다. 채소업에서는 주로 무, 배추, 시금치, 양배추, 가지, 오이, 참외, 수박, 토마토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 지역은 여러 곳에 소목장, 젖소목장, 오리공장이 있어 평양시의 축산물생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961년 4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 이후 과수업도 새롭게 발전되었는데 사과, 복숭아, 배, 포도, 자두, 살구, 대추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사과는 영천리, 노동리, 대동리에서 많이 산출되고 살구는 노동리에서 주로 산출되고 있는데, 이 살구품종은 향기롭고 맛이 좋아 ‘단향살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양봉업, 양잠업 등도 성하며, 공예작물로는 땅콩, 박하, 담배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밖에 삽주, 족도리풀 등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약초농장이 있다.[6]
교통[편집]
수도평양과 동해안의 관광도시 원산을 잇는 평양~원산 간 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고 지선도로망도 발달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상원~송산, 상원~승호, 상원~연산 간 2급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이 밖에 상원읍과 각 리, 노동자구를 연결하는 3급도 로망이 형성되어 있다.[7]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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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상원군〉, 《위키백과》
- ↑ 〈상원군〉, 《나무위키》
- ↑ 〈조선향토대백과: 황해북도 상원군 개요〉, 《네이버 지식백과》
- ↑ 〈조선향토대백과: 황해북도 상원군 자연〉, 《네이버 지식백과》
- ↑ 〈조선향토대백과: 황해북도 상원군 역사〉, 《네이버 지식백과》
- ↑ 〈조선향토대백과: 황해북도 상원군 경제〉, 《네이버 지식백과》
- ↑ 〈조선향토대백과: 황해북도 상원군 교통〉,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 〈상원군〉, 《위키백과》
- 〈상원군〉, 《나무위키》
- 〈조선향토대백과: 황해북도 상원군 개요〉, 《네이버 지식백과》
- 〈조선향토대백과: 황해북도 상원군 자연〉, 《네이버 지식백과》
- 〈조선향토대백과: 황해북도 상원군 역사〉, 《네이버 지식백과》
- 〈조선향토대백과: 황해북도 상원군 경제〉, 《네이버 지식백과》
- 〈조선향토대백과: 황해북도 상원군 교통〉,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편집]
동아시아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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