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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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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제너럴모터스(예전)(General Motors)
제너럴모터스(예전)(General Motors)
윌리엄 듀런트(William Durant)

제너럴모터스(GM; General Motors Corporation)는 미국에 기반을 둔 자동차 제조 기업이다. 간략히 GM(지엠)이라고 한다. 제너럴모터스는 뷰익(Buick), 캐딜락(Cadillac), 쉐보레(Chevrolet), 지엠씨(GMC), 홀덴(Holden)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자회사와 상표를 가지고 있다. 북미 이외의 24개국에서 28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169개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이다. 2002년 대우자동차㈜의 승용차사업 부문을 인수하여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지엠㈜이라는 이름이 더욱 친숙하다. 제너럴모터스의 대표는 메리 바라(Mary Barra)이고, 본사는 미국 미시간주 디스트로이드의 르네상스 센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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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1904년 윌리엄 듀런트(William Durant)가 뷰익의 지분을 사들여 1908년 9월 16일 GM을 세웠다. GM의 전신은 1902년 세워진 뷰익이다. 1909년 듀런트는 캐딜락, 앨모어(Elmore), 오클랜드, 릴라이언스 모터트럭(Reliance Motor Truck), 래피드 모터자동차(Rapid Motor Vehicle)를 인수했다. 하지만 무리한 인수합병과 영업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1910년 듀런트는 제너럴모터스의 소유권을 은행채권단에 넘겼다. 1911년 카 레이서였던 루이 쉐보레와 투자자인 듀런트가 쉐보레모터카(Chevrolet Motor Car)를 세웠다. 듀런트는 이 회사를 통해 GM의 지분을 비밀리에 매입했다. 마침내 그는 GM의 경영권을 되찾아 1916년 GM을 주식회사로 다시 세웠다. 하지만 새로 출시한 자동차 모델이 실패하면서 듀런트는 회사운영권을 완전히 잃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대주주인 뒤퐁(Dupont)과 제이피모건체이스(J.P. Morgan Chase)의 지원을 등에 업은 알프레드 슬론(Alfred Sloan) 2세가 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1980년대까지 GM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켰다. 2008년, 2009년 GM은 총매출액 기준 일본의 도요타를 잇는 세계 2위의 자동차기업이 되었다. GM의 자동차 브랜드로는 뷰익, 캐딜락, 쉐보레, 지엠씨, 오펠, 홀덴이 있다. 계열사로는 온스타(Onstar), 아담오펠(Adam Opel), 지엠홀덴(GM Holden), 지엠캐피탈(GM Capital) 등이 있다. 주요 사업부문인 자동차 제조 외에도 금속제품, 디젤엔진, 가전기기, 군사방어체계, 우주항공 부문까지 사업 분야를 넓히고 있다.[1]

역사[편집]

1908년, 윌리엄 듀런트는 찰스 스튜어트 모트와 함께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를 설립했다. 설립 이후에도 제너럴모터스의 길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1920년대 세계경제 불황으로 인해 GM은 다시 한 번 자금부족에 직면했다. 이후, 듀런트 자동차 회사란 상호명의 회사를 만들어 또 다시 재기를 시도했지만, 1929년 세계대공황의 늪에 빠져 결국 1930년 GM은 파산하고 말았다. 뒤이어 GM은 새로운 전략을 세웠다. 포드는 비용을 낮춰 소비자 가격을 줄이기 위해 조금의 변화도 없이 검은색의 같은 차를 대량으로 제조하여 파는 전략을 취한 반면, GM은 다양한 브랜드들을 사들였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브랜드를 재편하여 각 브랜드의 이미지에 맞춘 다양한 차량과 옵션을 제공하는 전략을 취했다. 예를 들면 캐딜락은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고급 차량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반면, 쉐보레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젊은 디자인을 합쳐 좀 더 젊고 디자인적인 면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브랜드마다 급(class)을 정한 후 해당 급에 맞는 차량을 제작했다. 또한 2020년 현재는 가능하지만 당시에는 불가능이라고 여겼던, 차량에 원하는 색상을 입히는 일도 GM에서 처음 도입한 것이다. 결국 GM은 포드를 제압하고 미국 내에서 자동차 업계의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1950년대에는 유럽과 일본의 자동차 회사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다시 한 번 제너럴모터스는 시련을 겪었다. 이어 새로운 경영자인 잭 스미스(Jack Smith)를 중심으로 GM은 다시 한 번 일어서기에 도전하였다. 불필요한 사업과 공장들은 과감히 접어버리고 미국 내 판매보다 더 큰 세계 시장을 목표로 나아갔다.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이러한 GM만의 특별한 브랜드 전략을 유지하여 미국 시장 점유율의 50퍼센트 이상을 차지함으로써 GM은 드디어 1993년 적자를 면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과 과정을 바탕으로 결국 GM은 북미 이외의 24개국에서 28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169개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주요 인물[편집]

윌리엄 듀런트[편집]

윌리엄 듀런트(William Crapo Durant,1861년 12월 8일 ~ 1947년 3월 18일)는 GM의 설립자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윌리엄 클라크 듀런트(William Clark Durant)와 레베카 폴거 듀런트(Rebecca Folger Durant)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매사추세츠주의 부유한 프랑스계 집안이었는데, 그의 어머니 레베카는 미시건 주지사 헨리 슈레코의 딸이었다. 윌리엄은 할아버지의 목재 창고에서 일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중퇴했다. 그는 미시간 주 플린트에서 시가 판매원으로 출발했고, 결국 자신의 마차 회사를 설립했다. 1886년 듀런트는 조시아 댈러스 도르트(Josiah Dallas Dort)와 파트너십을 맺고 플린트 로드 카트(Flint Road Cart) 회사를 설립하여 창업 자본금 2,000달러를 전 세계 매출 200만 달러 기업으로 변모시켰다. 1890년까지 플린트에 본사를 둔 듀런트 도르트 마차 회사는 말이 끄는 자동차의 선도적인 제조사가 되었고 20세기 초에는 미국에서 가장 큰 회사가 되었다. 듀런트는 엔진의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연소된 연료의 악취가 딸을 한 대에 태우지 않을 정도로 본질적으로 위험하게 만들었다고 느끼며 자동차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었다. 1900년까지, 가솔린으로 움직이는 말 없는 마차에 대한 정부의 약한 규제에 대한 대중의 격렬한 항의가 있기도 했다. 듀런트는 이런 상황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분노를 알아차렸고,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규제에 의존하기보다는 이 새로운 종류의 교통수단의 안전을 개선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기회로 삼았다. 자신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듀런트는 먼저 판매가 적고 부채가 많은 국내 자동차 회사이자 제너럴모터스의 모체인 뷰익을 구매하였고, 뷰익모터스 사를 설립하여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2]

메리 배라[편집]

메리 배라(Mary Barra, 1961년 9월 3일 ~ )는 제너럴모터스의 최고경영자이자 회장이다. 메리 배라는 미시간 로열 오크에서 태어났으며, 1980년에 대학 등록금을 내기 위해 제너럴모터스에서 펜더 패널을 점검하고 후드를 검사하는 일을 하기 시작했다. 2008년 2월, 그녀는 글로벌 제조 엔지니어링의 부사장이 되었고, 2009년 7월 글로벌 제품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2011년 2월까지 재직했던 글로벌 인재담당 부사장 자리에 올랐는데, 그녀의 역할에는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총괄적인 책임을 지는 것 또한 포함됐다. 그녀는 GM에서 자동차 플랫폼의 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2013년 8월, 메리 배라의 책임은 글로벌 구매 및 공급 체인으로 확대되었다. 2014년 1월 마침내 그가 제너럴모터스의 최고경영자로 취임하면서 자동차 제조업체의 첫 여성 사장이 됐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자동차의 점화 장치 결함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는 등 위기를 맞았다. 그는 기울어진 기업을 어떻게 희생시킬 것인지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위기의 지엠을 희생시켜 다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이끌었다.[3] 한편 배라 회장의 임기 동안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과 전기자동차 기술에도 투자가 이루어져 쉐보레 볼트 EV 같이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실용적인 전기자동차를 출시하는 등의 업적도 있었다.

자회사[편집]

뷰익[편집]

뷰익(Buick)

뷰익(Buick)은 제너럴모터스 산하의 한 브랜드이다. 뷰익은 미국에서 시판중인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하나이다. 미국, 캐나다, 중국, 멕시코 등에서 판매된다. 뷰익의 최대 시장은 중국과 미국이다. 본사는 미국 디트로이트에 있다. 1899년 설립된 내연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체 뷰익오토빔앤드파워컴퍼니(Buick Auto-Vim and Power Company)에서 출발했다. 1903년 이 회사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데이비드 던바 뷰익(David Dunbar Buick)에 의해 법인으로 전환되어 뷰익모터컴퍼니(Buick Motor Company)로 바뀌었다. 1904년 미시간 주 플린트에서 첫 제품인 모델B(Model B)를 생산했다. 그해 말 창업자인 데이비드 던바 뷰익은 자동차 사업을 시작하면서 과도한 부채를 지고 경영난을 겪다가 다른 사람에게 회사를 넘기게 되었다. 이듬해 윌리엄 듀런트(William C. Durant)가 뷰익의 지분을 사서 회사를 경영하기 시작했다. 그는 1908년 제너럴모터스를 설립한 뒤 캐딜락(Cadillac), 폰티악(Pontiac), 올즈모빌(Oldsmobile) 등을 인수했다.[4] 가기.png 뷰익에 대해 자세히 보기

캐딜락[편집]

캐딜락(Cadillac)

캐딜락(Cadillac)은 세단(Sedan), SUV(Sport Utility Vehicle), 쿠페(Coupé), 크로스오버(Cross-Over) 차량 등을 제조·판매하는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이다. 캐딜락이란 브랜드 이름은 1701년 미국 디트로이트(Detroit)시를 개척한 프랑스 귀족이자 탐험가인 르쉬외르 앙투안 드라 모스 캐딜락(Le Sieur Antoine de la Mothe Cadillac) 경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1902년 헨리 릴런드(Henry Leland)는 파산 위기에 있던 디트로이트 자동차 회사(Detroit Automobile Company)를 인수해 캐딜락 자동차 회사(Cadillac Automobile Company)를 설립했다. 1909년에는 제너럴 모터스가 캐딜락을 인수해 세계의 표준(The Standard Of The World)이라는 브랜드 철학 하에 다양한 기술 표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켰다.[5]캐딜락의 대표 모델로는 에스컬레이드(Escalade)라고 할 수 있다. 에스컬레이드는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로, 1999년에 처음 출시되었다. 야구 선수 추신수와 축구 선수 웨인 루니의 차로 유명하다. 웨인 루니가 2004년에 에스컬레이드를 몰고 연습장으로 가다가 23톤 트럭과 충돌 사고가 났는데도 아무런 부상이 없을 정도로 단단한 차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택시로 운행되고 있기도 하며, 모범택시보다 더 비싼 고급택시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5세대(2020)는 그동안 사용되어왔던 컬럼식 10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지 않고 플로어체인지 방식을 사용했다. 국내에서는 2세대 모델부터 판매 중이며, 장축형인 ESV는 정식 수입되지 않고 병행루트로 수입되고 있다.가기.png 캐딜락에 대해 자세히 보기

쉐보레[편집]

쉐보레(Chevrolet)

쉐보레(Chevrolet)는 본래 1910년 제너럴모터스에서 물러난 윌리엄 듀런트와 1911년 루이 쉐보레가 함께 설립한 자동차 제조회사의 이름이다. 쉐보레는 프랑스에서 자동차 기술을 익힌 후 미국으로 이주한 자동차 레이서로 1904년 여러 대회에서 우승해 유명해졌다. 그가 설계에 참여하여 1912년 말에 개발한 클래식 식스가 인기를 끌면서 회사는 순항하였으나, 이후 대중적인 차를 만들려는 듀런트와의 의견충돌로 쉐보레는 회사를 떠났다. 듀런트의 쉐보레는 1914년 포드 모델 T에 맞서 490을 내놓았고, 판매는 호조를 보였다. 이 시기에 듀런트는 제너럴모터스의 사장에 복귀하였고, 1918년 합병을 통해 쉐보레를 제너럴모터스의 사업부로 합병시켰다. 1923년 쉐보레는 공냉식 기관을 개발하며 포드자동차와의 경쟁을 본격화하였다. 앞바퀴 독립식서스펜션(1934년), 유압브레이크(1936년), 파워윈도우(1954년) 등을 실용화하며, 그 동안 코르벳(Corvette, 1953년), 벨에어 왜건형(Bel Air, 1955년), 코베어(Corvair, 1960년), 카마로(Camaro, 1966년), 카발리에(Cavalier, 1981년) 등 개성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성능으로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모델들을 생산했다. 1970년대에는 소형차를 앞세우고 브라질, 영국, 독일, 호주, 일본 등 해외에 진출하였는데, 1977~1981년 새한자동차에서 생산된 제미니(Gemini)가 쉐보레의 소형차 쉬베트(Chevette)의 다른 이름이었다. 루이 쉐보레는 쉐보레 사를 떠난 뒤 경주용차 생산, 선박과 비행기 엔진 설계 등을 하다가 실패하고, 생계를 위해 제너럴모터스의 쉐보레 공장에서 기술자로 일하다 1941년 과로사하였다.[6]21세기의 신기술 경쟁은 전기자동차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다. 그에 걸맞게 쉐보레 또한 다양한 모델들에 전기차를 도입하고 있다. 현재 쉐보레에는 세 가지 모델의 전기차가 존재한다. 쉐보레 스파크 EV, 쉐보레 볼트 EV, 쉐보레 멘로EV이다. 이 세 가지의 전기차 모델 중 쉐보레 스파크 EV 모델은 양산형 전기자동차로, 일반 스파크와는 다르게 뒷좌석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놓기 위한 공간을 설치했으며, 2열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 에어백이 장착된다. 출력과 토크가 높아 제로백이 8.3초로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배터리 충전은 급속 충전시 30분이 걸리며, 완속 충전시 8시간 정도가 걸린다. 가기.png 쉐보레에 대해 자세히 보기

지엠씨[편집]

지엠씨(GMC)는 미국의 자동차 제조 업체 제너럴 모터스가 1912년부터 생산을 하기 시작한 북아메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 전개하고 있는 상용차 및 라이트 트럭의 상표이다. 1902년에 설립되고 1909년에 제너럴 모터스에 인수된 래피드 모터 비이클 컴퍼니(Rapid Motor Vehicle Company)가 전신이다. 주로 SUV, 밴, 픽업트럭, 버스, 트럭을 생산하며, 생산차량은 다른 제너럴모터스 차량처럼 같은 플랫폼으로 만들어진다. 지엠씨 브랜드의 차들은 대부분 쉐보레에 똑같은 자매 차종이 있는데, 쉐보레와는 브랜딩에서 차이점을 두고 있다. 지엠씨의 SUV와 픽업트럭은 판매가 40,000 달러 이상의 고급 트림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쉐보레는 좀 더 대중적인 트림에 비중을 두고 있다. 가기.png 지엠씨에 대해 자세히 보기

홀덴[편집]

홀덴(GM Holden)

홀덴(GM Holden)은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 포트 멜버른에 위치한 자동차 회사이다. 1931년, 제너럴모터스가 인수한 후 오스트레일리아의 자동차 시장의 주도권을 GM이 장악하게 됐다. GM에 인수되기 전까지는 오스트레일리안 머슬카들의 대표주자이며 호주인들의 자존심이었다. 홀덴 사는 오스트레일리아 국내에 많은 양의 자동차를 공급하고 있고, 추가로 GM의 모델들을 수입하고 있다. 또한 닛산(Nissan)과 도요타(Toyota)의 설비를 공유하고 있다. 홀덴의 차체 공장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엘리자베스에 위치하고, 엔진 공장은 포트 멜버른에 있다. 역사적으로 생산, 조립 공장은 오스트레일리아 본토 전역에 위치해 있었다. 홀덴의 뉴질랜드 공장들은 1990년까지 트렌담(Trentham) 지역에서, 1984년까지 페토니(Petone) 지역에서 운영되었다. 1988년에 자동차 생산 시설을 엘리자베스 공장으로 통합하는 계획이 마무리되었으나 1996년까지 조립 공장은 단데농(Dandenong)에서 운영을 계속했다. 1950년대 이후 홀덴의 자동차 수출은 내리막을 걷고 있지만 오스트레일리아 자동차 시장이 살아나면서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고 이윤 증대에도 힘쓰고 있다. 2006년 수출 금액은 총 13억 오스트레일리아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2010년 이후로 오스트레일리아 달러의 강세와 정부 보조금 삭감 등으로 인한 손실액이 누적되기 시작했고 이를 감당하지 못해 결국 2013년 12월 11일, 홀덴은 자사의 공장들을 2017년 말까지 전부 폐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2017년 10월 20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주 엘리자베스에 위치한 홀덴의 마지막 공장이 문을 닫게 되면서 현재는 해외에서 생산된 차량만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GM은 구조조정을 통해 2021년까지 홀덴 브랜드를 없애기로 결정하였다.[7] 가기.png 홀덴에 대해 자세히 보기

특징[편집]

마케팅[편집]

제너럴모터스는 포드, 크라이슬러와 함께 미국 자동차 업계의 빅3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타 자동차그룹과는 달리 GM은 자동차를 직접 출시하기 보다는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를 통하여 출시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GM은 일찍부터 세계 각지의 수많은 명문 자동차 회사를 인수합병하여 그 브랜드를 수집했다. GM이 행하고 있는 전략적인 마케팅은 아주 오래되었다. 당시 미국에는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유명한 자동차 회사라기 보다는 크고 작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경쟁을 하고 있었다. 이때 포드사를 설립한 기업인이자 기술자인 헨리 포드가 컨베이어 밸트를 통한 대량생산에 성공하며 포드 모델 T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으면서 자동차 시장을 휩쓸었다. 이와 같은 포드의 등장에 기존의 크고 작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모두 줄도산을 하였고, 그중 하나가 GM이었다. 포드사가 등장한 이후 사업을 접는 수많은 제조업체 중 하나였는데, GM은 이에 자동차 업계가 아닌 다른 곳에 눈을 돌려 인수합병을 실시했다. 20세기 초중반에 미국에서 일어난 노면전차 폐선 관련 스캔들인 미국 전차 스캔들(Great American Streetcar Scandal)이 이런 식으로 터진 사건인데, 이때 모든 회사를 사들여 GM은 경쟁사를 없애는 방법을 택했다. 포드는 비용을 낮춰 소비자가를 줄이기 위해 조금의 변화도 없이 검은 색의 같은 차를 다량으로 제조하여 파는 전략을 취한 반면, GM은 다양한 브랜드들을 사들였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브랜드를 재편하여 각 브랜드의 이미지에 맞춘 다양한 차량과 옵션을 제공하는 전략을 취했다. 예를 들면 캐딜락은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고급 차량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반면 쉐보레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젊은 디자인을 합쳐 좀 더 젊고 디자인적인 면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타겟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브랜드마다 급(class)를 정한 후 해당 급에 맞는 차량을 제작했다. 또한 이제는 가능하지만 당시에는 불가능이라고 여겼던 차량에 원하는 색상을 입히는 일도 GM에서 처음 도입한 것이다. 헨리 포드는 이에 대해 조금의 타격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차량에 색상을 입히는 GM의 방식은 큰 성공을 거뒀고, 그 이후로 포드는 단 한 번도 GM을 넘을 수 없었다. GM은 이러한 브랜드 전략을 1950년대 후반까지도 고수했고, 1970년대까지는 각 브랜드 간의 개성이 크게 유지되어 미국의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 차지할 수 있었다.

기술[편집]

GM은 연구개발 능력과 기술력, 그리고 이 두 가지가 충족되어야만 얻을 수 있는 성과인 기술특허의 세 가지 분야에서 전 세계 자동차 회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포드가 가격을 낮추기 위해 검은색 차량만 제조할 때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차량에 원하는 색을 입혔던 것처럼 GM은 대체적으로 자동차 제조회사들이 생각하지 못한, 혹은 미래에나 가능할 것 같은 기술들을 개발해낸다. GM은 자동변속기를 세계 최초로 양산차에 적용한 회사이며, 아직까지도 꾸준히 기술개발을 하여 10단 자동변속기도 생산하고 있다. 비엠더블유(BMW)와 같은 독일 회사들도 일부 수출지역에 따라서는 자사의 변속기가 아닌 GM의 변속기를 장착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GM은 1960년, 세계 최초로 터보차저를 양산차에 적용했으며, 1970년대에는 보잉사와 함게 아폴로 계획에서 달 표면에서 사용한 전기자동차인 월면차를 개발했다. 이외에도 GM은 자동차 업계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1994년, 캐딜락에 적용하기 위해 자기유체식 서스펜션 통제 시스템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을 개발하였다. 2015년 포드에서 마치 자사가 개발한 대단한 기술인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했던 마그네라이드(TM)도 이미 1994년 GM이 개발하여 이미 수많은 캐딜락 모델에 적용한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의 3세대 모델명이었다. 또한 가장 강력한 영구자석이라고 알려져 있는 네오디뮴 자석도 1982년 GM이 일본의 스미토모 특수금속과 함께 개발했지만, 강력한 영구자석이 필요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전기자동차가 개발되기 한참 이전의 시기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없었다. 실제로 이후 스미토모 특수금속은 히타치에 인수되었고, 히타치는 네오디뮴 자석 특허 로열티로 상당한 양의 수익을 얻는 한편 600개에 이르는 네오디뮴 자석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차종[편집]

쉐보레 스파크[편집]

쉐보레 스파크
  • 1세대
대한민국에서는 2009년 8월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라는 차명으로 출시되었으며, 대한민국 이외의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쉐보레 또는 홀덴 브랜드를 통하여 스파크라는 차명으로 수출되어 판매가 시작되었다. 참고로 올 뉴 마티즈(2세대)도 일부 국가에 스파크라는 차명으로 수출되었으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3세대)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스파크로 차명이 통일되었다. 2011년 3월부터 GM대우자동차의 회사명이 한국GM으로 변경되고, 대한민국에서 쉐보레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이에 앞서 그해 2월에 이미 해외에서 스파크라는 차명으로 판매되는 기존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3세대)의 차명이 대한민국에서도 스파크로 변경되며, 13년 동안의 역사를 가진 마티즈는 단종되었다. 같은 해 7월 1일에는 트랜스포머 에디션을 1,000대에 한하여 한정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2012년 3월 1일에는 타투 에디션과 스트라이프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타투 에디션은 삿포로 화이트와 모나코 핑크 색상에 타투 문양을 입혔고, 스트라이프 에디션은 기존의 LT 스페셜 에디션에서 색상을 8가지로 확대하였다. 같은 해 5월 17일부터는 대한민국산 경차 최초로 미국에도 수출되었고, 12월 7일에는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달라지고, LED 턴 시그널 아웃사이드 미러와 뒷 좌석 센터 3점식 시트 벨트가 장착되는 등의 변화를 가진 2013년형이 선보였다. 2013년 5월 14일에는 자트코제 C-TECH CVT가 장착되고, Gen Ⅱ 엔진이 장착된 스파크 S를 비롯한 2014년형이 선보였다. 2014년형은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인성이 향상된 미터 클러스터, 무선 폴딩 리모컨 키, 도어 락 스위치 등이 적용되었다. 같은 해 10월 28일에는 양산형 전기차인 스파크 EV가 시판되었다. 뒷좌석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놓기 위한 컵 홀더를 설치하여 4인승이고, 2열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 에어백이 장착되는 것이 일반 스파크와 다른 점이다. 충전 플러그는 DC콤보를 이용한다. 그러나 스파크 EV는 배터리로 인해 리어 범퍼가 기존 스파크에 비해 커지면서 전폭이 30mm 늘어났고, 전장도 100mm 늘어나면서 기아 레이 EV와 달리 경차로 분류되지 않는다. 결국 판매 부진으로 2017년 2월에 한국지엠에서 스파크 EV의 북미 시장 판매 중지를 선언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단종되었으며, 볼트 EV를 수입해서 판매하는 것으로 대체됐다.

2014년 1월 14일에는 1.0ℓ LPGi 엔진을 장착한 승용 밴이 추가되었고, 같은 해 2월 24일에는 비트 에디션과 팝 에디션이 판매되기 하였다. 2015년 1월 5일에 선보인 2015년형은 스파크 S에만 적용되던 Gen Ⅱ 엔진과 CVT가 확대 적용(5단 수동변속기는 기존 그대로 유지)되어 4단 자동변속기가 사라지고, 차체 자세 제어 장치와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가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되었다.[8]

  • 2세대
쉐보레 2세대
2015년 4월에 개최된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같은 해 7월 1일에 사전 계약과 동시에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8월 8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고, 북아메리카에서는 2016년 1월에 판매를 개시하였다. 오펠 칼과 형제 차종으로 개발된 더 넥스트 스파크는 승용 밴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 커튼 에어백 등 6개의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었고, 차체의 71.7%에 이르는 부위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이 적용되어 차체 중량의 4.2배 하중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전고를 낮추어 안정성을 높였고, 공기 역학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구현하여 주행 효율이 개선되었다. 동급 최초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등이 적용되었다. 2016년 1월 11일에 추가된 패션 에디션은 퓨어 화이트와 카본 플래시 블랙 색상만 선택할 수 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둘레)와 아웃 사이드 미러, 리어 스포일러 및 15인치 알루미늄 휠 등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더하였다. 아울러 허니콤 엑센트 데칼이 적용되었다. 유럽에서는 쉐보레가 카마로와 코르벳을 제외하고는 이미 철수되었기 때문에 판매되지 않는 대신 형제 차종인 오펠 칼이 판매되고 있다. 2016년 6월 13일에 선보인 2017년형은 동급 최초의 2열 사이드 에어백과 별도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편한 변속이 가능한 이지트로닉 변속기가 새롭게 적용되었고, 밴 베이직과 LS 베이직, 퍼펙트 블랙이 새로운 트림으로 추가되었다. 2017년 7월 16일에 선보인 2018년형에는 산호색의 코랄 핑크 색상이 추가되었다.
  • 더 뉴 스파크
쉐보레 더 뉴 스파크
2018년 5월 23일에 선보였다.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쉐보레의 패밀리 룩인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의 하단부가 좌우로 넓어져 강인한 인상을 추구하였고, 크롬 장식을 넓혔다. 음이온을 발생하는 이오나이저 기능을 통하여 쾌적한 실내 공간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발렛 모드가 적용되어 운전자의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속 60㎞ 이하로 저속 주행 시 전방 충돌을 방지하는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되었다.

쉐보레 말리부[편집]

쉐보레 말리부
  • 1세대
1964년에 셰빌의 고급 사양으로 선보인 것이 말리부의 시초이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높은 수준의 기본 사양으로 하여금 출시 첫 해에만 20만여 대가 판매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다. 컨버터블과 세단, 스테이션 왜건 등의 바디 타입을 갖췄다.
  • 2세대
1968년에 출시된 2세대 말리부는 대대적인 재설계를 거쳤고, 매끄러운 디자인이 돋보였다. 고성능 사양인 SS396과 SS454에는 V8 엔진이 적용되었으나, 이후에 배기 가스 규제가 강화되어 강력한 이미지는 점차 사라졌다.
  • 3세대
1973년에 출시된 3세대 말리부는 셰빌의 기본 사양으로 탈바꿈하여 좀 더 대중적이게 되었다. 쿠페에는 콜로네이드 하드탑이 적용되었다. 프레임리스 도어지만, 강화된 안전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B 필러를 추가해 전복 안전성을 얻기 위함이었다. 공기역학적 설계로 세계 3대 자동차 경주 대회인 나스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 4세대
1978년에 출시되었다. 당시 유류 파동으로 인해 자동차 업계에서는 다운 사이징이 번지기 시작했다. 셰빌에서 벗어나 독립된 4세대 말리부는 좋은 성능은 물론 좋은 연비까지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것에 대응해 보다 작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1982년에 후속 차종인 셀레브리티가 출시된 이후로도 병행 판매되다가 1983년에 단종되어 말리부의 역사는 한동안 끊겼었다.
  • 5세대
1987년에 출시된 코르시카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1997년에 출시된 코르시카의 후속 차종에 말리부라는 차명을 부활시켰다. 4세대 말리부까지는 후륜구동 방식이었으나, 5세대 말리부부터는 전륜구동으로 바뀌었다.
  • 6세대
아시아 자동차 업체의 강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펠 벡트라(3세대)의 플랫폼을 활용해 2004년에 출시되었다. 말리부 맥스로 명명된 해치백도 선보였다. 2006년에는 고성능 사양인 SS가 부활하였다
  • 7세대
풍부한 편의 사양과 개선된 품질을 통해 상품성이 높아져 2008년에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고, 2010년에는 제너럴 모터스의 최다 판매 차종으로 자리를 잡았다.
  • 8세대
대한민국에서는 쉐보레가 런칭된 해인 2011년 10월 19일에 비로소 첫 선을 보였고, 같은 해 11월 10일에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대한민국에서는 토스카에동안 비어 있었던 한국GM의 중형차 자리를 채웠으나, 세계적으로는 토스카의 후속 차종이 아닌 7세대 말리부의 후속 차종이다. 2011년에 나온 8세대부터 미국에 한정하지 않고, 유럽과 오스트레일리아 등에도 판매된다. 뒷 모습은 5세대 카마로의 디자인 큐에서 영감을 얻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ℓ LPG 엔진과 2.0ℓ 가솔린 엔진, 2.4ℓ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며, 6단 자동변속기만 조합된다. 하지만 이 6단 자동변속기 역시 올란도와 크루즈처럼 결함 문제가 대두되었고, 2012년 9월 17일에 더욱 향상된 변속 응답성으로 주행 성능을 개선한 차세대 Gen Ⅱ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2013년형이 출시되었다. 2.4ℓ 가솔린 엔진은 알페온의 직접 분사 방식이 아닌 일반적인 다중 분사 방식이다. 한국GM에서는 장애인용에만 2.0ℓ LPG 엔진을 장착하고, 택시는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를 대신하여 올란도 LPG 택시를 시장에 투입했다. 2013년 11월 4일에는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 기능을 갖춘 마이 링크, 2열 에어 벤트 등이 더해진 2014년형이 선보였다. 2014년 1월에는 2.0ℓ LPG 엔진이 장착된 렌터카와 장애인용이 추가되었다. 같은 해 3월에는 일본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독일 오펠 사의 2.0ℓ 승용 디젤 엔진이 더해졌으나, 유로 6 규정을 만족하지 못하여 2015년 8월에 생산이 중단되었다.
  • 9세대
2015년 4월 27일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신차 발표회와 동시에 사전 계약이 실시되었고, 5월 23일에 출시되었다. 전장을 늘려 4,900mm를 돌파하였고, 동급 최대의 전장과 축거를 갖추었다. 이를 통하여 단점으로 지적되던 뒷좌석 무릎 공간을 넓혔다. 쉐보레의 새로운 패밀리 룩으로 자리잡은 듀얼 매쉬 그릴은 웅장한 인상을 구현하였으며, 입체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에어로 스포일러 기능을 고려하여 디자인된 트렁크 라인을 통하여 극적인 비례감을 완성시켰다. 듀얼 콕핏 인테리어를 재해석하여 인체 공학적 설계가 적용되어 조작 편의성을 높였으며, 센터스택 분리형으로 설계된 센터페시아 하단을 통하여 운전석과 동반석의 무릎 공간을 확보하였다. 센터페시아는 다운 앤 어웨이 디자인 키워드를 주제로 하여 전방 개방감을 선사한다. 8개의 에어백을 비롯하여 17개 초음파 센서와 장·단거리 레이다, 전·후방 카메라 등이 상시 사고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대한민국 중형차 최초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과 저속 및 고속 긴급 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도 적용되었다. 다운 사이징 추세에 맞추어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ISG 적용)과 2.0ℓ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2.0리터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엔진은 카마로, ATS, CTS, CT6와 공용한다. 2016년 7월에는 1.8ℓ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도 추가되었다. 그러나 제 2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지 못해서 차량 구입 보조금과 각종 세제 혜택이 불가능하다. 2.0T와 하이브리드는 전량 미국에서 수입하여 장착되었다.
  • 더 뉴 말리부
2018년 6월에 미국에서 공개되어 2018년 11월 26일에 출시되었다. 디젤 모델이 추가되었다. 이후 친환경 인증을 받고 2019년 4월에 하이브리드가 출시되었으나, 2019년 11월에 단종되고, 이후 2020년 6월에 디젤 모델이 단종되었다. 3기통 1.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트레일블레이저와 공용한다.[9]

쉐보레 트랙스[편집]

  • 1세대
쉐보레 트랙스 1세대
대한민국에는 2013년 2월 20일에 출시되어 2월 25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됐고, 이 엔진은 이후 아베오와 크루즈도 공용한다. 여기에 신형 Gen Ⅱ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향상된 변속 응답성과 변속 타이밍을 구현했다. 뒷 좌석에 6:4 폴딩 시트를 적용하고, 앞 좌석 조수석이 평평하게 접힐 수 있게 설계돼 필요에 따라 총 8가지의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 상단, 도어 트림,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4개의 컵 홀더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와 센터 콘솔 뒷면에 220V AC 전원 아웃렛을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2014년 4월 15일에는 중국과 북아메리카에서도 출시되었다. 그 해 7월 7일에 선보인 2015년형은 신규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적용됐고, 가죽 시트가 적용된 LT 레더 패키지 트림이 신설됐다. 2015년 4월 1일에는 크롬 테일 게이트 핸들, 전용 플로어 매트, 카고 트레이 등이 더해진 프리미엄 에디션 트림이 신설됐다. 2015년 7월 23일에는 9월 출시에 앞서 1.6ℓ 디젤 엔진 장착차의 사전 계약이 시작되었다. 같은 해 10월 12일에는 블랙 바디 컬러와 스페셜 데칼, 17인치 블랙 알루미늄 휠 등이 적용된 퍼펙트 블랙 에디션 트림이 선보였다.
  • 더 뉴 트랙스
쉐보레 더 뉴 트랙스
2016년 10월 17일에 출시되었다.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쉐보레의 새로운 패밀리 룩이 반영된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었고, 대시보드가 큰 폭으로 변경됨과 동시에 갈바노 크롬과 하이글로시 블랙 같은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이전에 지적되던 내장재에 대한 부분을 개선하였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하향 조절되어 개방감을 높였고, 시인성을 높인 새로운 형상의 계기판이 적용되었다. 신규 적용된 스마트 키 시스템과 버튼 시동은 편의성을 높였다.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최신 안전 사양도 대거 적용되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내수용에는 여전히 4륜구동이 적용되지 않는다.

뷰익 라크로스[편집]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 모터스가 뷰익 브랜드로 생산하는 고급 전륜구동 준대형 세단이자, 뷰익의 플래그쉽인 차종이다. 차명은 바로 구기 종목 라크로스에서 따왔고, 2000년에는 뷰익에서 동명의 컨셉트카를 공개한 적도 있었다. 뷰익에서는 풀 사이즈 세단(국내 기준 대형급)으로 홍보하고 있다.

  • 1세대
뷰익 라크로스
라크로스는 뷰익 리갈의 후속격 되는 중형차로 출시되었다. 밥 루츠 전 부회장의 자서전에 따르면 본래 "세계 최초로 음성으로만 작동하는 차"로 개발되던 것을, 프로토타입 주행 당시 사고가 날 뻔한 경험을 계기로 리갈의 후속차로 바꿔 개발한 차라고 한다. 디자인 역시 회사에서 썩 평가가 좋지 못했던 것을, 다소 구식인 차체를 가지고 계속 수정해야 되다 보니 출시 때까지 시간이 더 걸렸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2004년 9월 7일에 동사의 리갈 및 센추리의 후속차로 2005년식으로 데뷔했으며, 종래 쓰이던 W-바디 플랫폼의 개량형 버전인 MS2000을 사용해 개발되었다. 엔진으로는 CX와 CXL 트림에 적용되는 3,791cc 200마력 "3800 시리즈 III" V6엔진과 CXS 트림에 적용되는 3,564cc 240마력 "HFV6" V6 엔진이 적용되었고, 변속기로는 4T65-E 4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되었다. 2006년에는 3.8리터 엔진을 얹은 다른 GM차들과 함께 초저공해차 인증(SULEV-compliant)을 받은 첫 차로 기록되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 GM을 통해 2007년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 2세대
2009년에 출시되었다. 국내에는 GM대우(현 한국GM)를 통해 정식 출시된 한국GM 알페온의 베이스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2009년 디트로이트의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되었으며, 이전 대비 윗급으로 자리잡아 루체른을 대체했으며, 뷰익의 새로운 기함이 되었다. 2008년 등장한 인빅타(Invicta) 컨셉트 카를 기반으로 한 외장은 1940~1950년대 뷰익 차량의 디자인 특징인 "Sweepspear" 캐릭터 라인과 "Ventiports" 공기 흡입구 모양 장식을 부활시켰으며, 실내 디자인은 곡선 중심의 부드러운 감각을 추구했다. 기술적으로는 사브 9-5, 뷰익 리갈/오펠 인시그니아 등과 공유하는 엡실론 II 플랫폼을 사용하되 휠베이스를 늘렸다. 실내외 디자인과 조립 품질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성능 역시 뛰어난 편이라는 평가를 들으면서 리갈 및 엔클레이브와 같이 뷰익 브랜드에 활기를 불어넣은 차종이다. 특히 렉서스 ES350과 비교한 시승기에서는 라크로스가 예상보다 경쟁력을 갖춘 차종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로 인해 라크로스는 '렉서스 킬러'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 3세대
2015년 LA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다. 2016년에 2017년형으로 출시되었고 중국 시장에서 먼저 판매가 시작되었다. 이후 2017년에 북미 시장에도 판매를 시작했다. 디트로이트의 햄트래믹 공장과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다. 미국 시장에서는 호의적인 평가는 많지만 전 세대와는 달리 고전하고 있는 듯하다. 기어 셀렉터에 대한 평이 좋지 못하다. 전자식 기어 셀렉터를 채용했는데, 이전 고객들에게는 헷갈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격 탓도 있다. 라크로스의 AWD 모델에 옵션을 좀 넣다 보면 가격이 $50,000에 육박하는데, 여기에 조금만 더 보태면 E클래스나 5시리즈도 살 수 있다. 아무래도 북미 시장에서는 뷰익의 브랜드 가치가 저 둘에 비할 정도는 아닌지라 포지셔닝이 애매하다고 평가받는 듯하다. 참조 결국 미국 시장에서는 2019년형 이후 단종된다고 한다. 다만 중국 시장에서는 뷰익의 브랜드 가치에 힘업어 베스트셀러 세단의 자리도 차지하는 등 잘 팔리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는 계속 생산할 예정이다. 중국형 라크로스의 경우 2019년 페이스리프트되었다. 현재 한국GM의 기함인 쉐보레 임팔라의 판매 실적이 좋지 못하고 2020년 단종될 예정인데, 그 후속으로 이 3세대 라크로스가 도입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라크로스 또한 중국시장에만 남고 다른 시장에서는 단종되는지라 가능성이 없어졌다고 볼 수 있다. 라크로스 애버니어(Avenir)라는 고급형 트림도 있다. 라크로스 애버니어의 경우 그릴 디자인이 다르며, 여러 가지 옵션이 추가되어 있다. 시작가는 $44,870이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편집]

캐딜락 에스컬레이드(Cadillac Escalade)는 GM 산하 캐딜락 브랜드의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이다. 1999년에 출시되었다. 경쟁 차종은 링컨 내비게이터 등이 있다. 야구 선수 추신수와 축구 선수 웨인 루니의 차로 유명하며, 웨인 루니가 2004년에 에스컬레이드를 몰고 팀 연습장으로 가다가 23톤 트럭과 충돌 사고가 났는데도 아무런 부상이 없을 정도로 단단한 차로 알려져 있다. 택시로 운행되고 있기도 하며, 택시표시기가 없는 영업용 차로 모범택시 보다 비싼 고급택시로 사용한다. 보디 온 프레임 타입의 픽업트럭용 후륜구동 기반 플랫폼을 이용하며, 쉐보레 서버번, 쉐보레 타호, GMC 유콘과 플랫폼을 공용한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1세대
  • 1세대
제너럴 모터스 산하 SUV 및 트럭 브랜드인 GMC의 유콘 데날리를 기반으로 캐딜락 엠블렘을 붙여 판매했으나, 데날리와 차이를 두지 못해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하고 2000년에 잠시 단종되었다.
  • 2세대
2002년에 2세대 에스컬레이드가 출시되었다. 부활과 동시에 픽업 트럭이 추가되었다. 2세대부터 2004년 대한민국에 들어왔다. (단, 롱 버전인 ESV와 픽업 트럭 버전인 EXT는 공식 수입되지 않고 병행 수입된다.) 345마력 볼텍 V8 6.0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었다.
  • 3세대
2007년에 3세대 에스컬레이드가 출시되어 2014년까지 생산되었다. 그리고 픽업 트럭 모델인 EXT의 경우 3세대까지 생산되었으며 2013년 12월에 쉐보레 아발란체와 함께 단종되었다. 403마력 V8 6.2리터 OHV 가솔린 엔진이 달렸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4세대
  • 4세대
2014년에 롱바디인 ESV와 숏바디인 ESC 두 가지 버전이 출시되었다. 다양한 캐딜락만의 첨단 기술이 집약되었고 진보된 디자인으로 이전 세대를 압도하였다. 실내/외 디자인은 더욱 아름답게 발전되었고 특유의 6단 컬럼식 자동변속기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HUD, 자동주차보조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있다. 2016년에 부분 변경을 통해 월계수를 없앤 신형 캐딜락 로고를 적용하고, 8단 자동변속기로 교체하였다. 이후 2018년에 10단 자동변속기로 바뀌었다. V8 6.2리터 가솔린 엔진은 426마력으로 올렸다.
  • 5세대
4세대까지 적용되어 왔던 컬럼식 10단 자동변속기를 버리고 플로어체인지식으로 교체했다. 2020년 2월 5일에 공개되었다. 그리고 기존 V8 6.2리터 OHV 가솔린 엔진 외에 커먼레일 디젤 터보 엔진도 추가하기로 했다.[10]

현황[편집]

글로벌 또는 미국 최대의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이 2020년 1월 27일(현지시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생산에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GM의 마크 로이스(Mark Reuss) 사장은 "오는 2021년 말까지 22억 달러(약 2조 5,885억 원)를 GM의 디트로이트 햄트램크 공장에 투자해 순수 전기 픽업트럭 생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트로이트 햄트램크 공장은 전기차 생산에만 집중한 GM의 첫 번째 공장이 된다. 마크 로이스 사장은 "차후 몇 년 동안 이 공장에서 다양한 전기 구동 픽업트럭이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정확히 어떤 모델이 나올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미국 언론은 '허머(Hummer)'가 될 것으로 추측했다. 차체의 크기가 배터리를 탑재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다. 새롭게 단장하는 햄트램크 공장은 2020년 2월 말쯤에는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이전보다 900명이 늘어난 2,20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또한 자동차는 실제 주행 시간보다 주차되어 있는 시간이 더 많다는 점, 그리고 사람이 운전하는 만큼 교통체증이나 교통 사고와 같은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이런 관점에서 생각하면, 자동차 제조업 내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의 기술 개발 방향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테슬라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기아㈜와 같은 국내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양산을 시작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전기 충전소를 보시면 관련 산업의 성장성과 미래, 관련 투자 등을 가늠할 수 있다. 제너럴모터스는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최근에야 전기자동차가 일상 생활에 파고들기 시작했지만, 1996년, 제너럴 모터스는 1회 충전으로 160km 주행이 가능한 기술력을 이미 선보였다. 현재는 1회 충전에 640km 주행 가능한 전기자동차 개발에 성공했고, 시중에는 1회 충전에 383km 주행 가능한 볼트 EV가 판매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관련하여 제너럴모터스의 주요 명분은 교통 체증 완화, 교통 사고 감소, 친환경 기술 개발인데, 많은 사람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생각하면 테슬라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의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스티브 아이스만(Steve Eisman)의 의견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술 관련 고도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은 구글과 제너럴모터스이다. GM은 2019년 완전 자율주행차 양산을 목표로 샌프란시스코, 디트로이트, 뉴욕의 맨하탄 같은 도시환경에서 100여 대의 자율주행차를 지속적으로 테스트 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는 운전석의 핸들과 페달이 필요 없는 완전 자율 주행차에 근접한 수준의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고, 관련 기술의 2019년 양산을 위해 일본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약 22억 5천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비록 주가는 정치적인 불확실성에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간이 흘러갈수록 미래 성장을 위한 GM의 투자 결과는 가시화 될 것이다.[11]

전망[편집]

기술이 날이 갈수록 발전하면서 자동차 업계에도 전기자동차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한국에서도 많이 상용화되어 이제는 곳곳에서 전기자동차를 볼 수 있다. 제너럴모터스 또한 이 전기자동차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GM은 자율주행 및 전기차에 대해 큰 규모의 투자 계획을 세웠다. GM은 먼저 수익성이 적은 해외 사업을 축소하여 전기자동차 사업의 투자를 확대했다. 또한 GM은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 사업에 2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회사 이미지를 바꾸고 브랜드를 리셋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더욱 전기차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GM은 새로운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개발했는데, 이 배터리는 전기자동차 업계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테슬라(Tesla)의 수준을 넘어서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640km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이다. 후에 출시될 전기자동차의 모델에 이 배터리를 사용할 예정이며, 이러한 신기술을 적용한 첫 전기자동차인 GMC 허머 픽업트럭을 2020년 출시했다. GMC의 전기차 모델인 GMC 허머 픽업트럭은 원래 1992년에 처음 출시되었던 허머(Hummer)는 험비(HMMWV)라는 군용차량을 민수용으로 개조한 것이다. 하지만 허머는 겨우 316대밖에 판매되지 못했다. 한국에도 일부 들어와 있지만 차폭이 한국과 맞지 않게 너무 커서 한국에서 이용하기는 쉽지 않다. 실내는 그다지 넓지도 않고, 승차감도 좋지 않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한, 리터당 4km라는 실용적이지 못한 연비 탓에 기름 값이 비싼 한국에서 이용하기에는 불편하다. 결국 허머는 저조한 판매량으로 2002년에 GM으로 매각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수익성 악화로 결국 2010년에 GM은 폰티악, 새턴, 사브와 함께 허머라는 브랜드를 폐기했다. 그 후 10년이 지난 2020년 GMC는 다시 허머라는 브랜드를 사용하여 전기자동차를 출시했다.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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