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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슬하이버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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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슬하이버그섬 위성사진
액슬하이버그섬 위치

액슬하이버그섬(Axel Heiberg Island)은 캐나다으로 누나부트 준주에 속해 있으며 세계에서 32번째, 캐나다에서 7번째로 크다. 캐나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43,178km²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1][2]

개요[편집]

액슬하이버그섬은 북극제도에 속해 있으며 엘즈미어섬의 서쪽에 위치한다. 최고점은 해발고도 2,500m로 빙하가 있다. 액슬하이버그섬은 퀸엘리자베스제도에도 속해있다. 액슬하이버그섬은 과거에 이누이트족이 거주하였지만 1900년부터 1901년 이 섬을 탐험한 오토 스베르드럽에 의해 이름이 지어졌을 때는 사람이 살지 않았다. 그는 탐험을 후원했던 노르웨이 링네스 양조장의 재무책임자 악셀 하이버그의 이름을 따서 섬의 이름을 지었다. 노르웨이는 이 섬을 1930년까지 영유권이라고 주장했으며 지금은 캐나다 누나부트 준주의 일부이다. 액슬하이버그섬은 에오세시대부터 시작된 특이한 화석숲으로 유명하다. 많은 산림 표본에서 광물화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산림에서는 "화석화"라는 전통적인 특성화가 실패하고 "미라화"가 더 명확한 설명이 되어있다. 화석 기록은 액슬하이버그가 고위도의 습지었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한다. 섬에는 맥길 북극연구소를 제외하고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다.[3]

역사[편집]

액슬하이버그섬은 과거에 이누이트족이 거주한 적이 있지만, 1900-01년에 이 섬을 탐험한 오토 스베르드럽에 의해 이름이 지어졌을 때는 사람이 살지 않았다. 그는 탐험을 후원했던 노르웨이 링네스 양조장의 재무 책임자 악셀 하이버그의 이름을 따서 이 차의 이름을 지었다. 다른 탐험가들은 20세기 초에 이 섬을 방문했는데 이 기간 동안 노르웨이는 이 섬을 1930년까지 영유권이라고 주장했지만 지금은 캐나다 누나부트 준주의 일부이다. 194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이 섬은 미 육군 공군의 폴라리스 작전에 의해 항공사진으로 찍혔다. 1955년 캐나다 지질조사국의 지질학자 N.J. 맥밀런과 사우더는 프랭클린 작전의 일환으로 내륙을 횡단했다. 맥밀런이 북서부 액셀하이버그섬에 있는 번드빙하를 관찰한 것은 지상에서 발견된 최초의 빙하학 관측이다. 1959년 맥길 대학의 과학자들은 액셀하이버그섬 중앙의 엑스퍼디션 피오어드를 탐험했다. 그 결과 1960년에 엑스퍼디션 폴드에서 내륙으로 8km 떨어진 맥길 북극연구소가 설립되었다. (79°26N 90°46W) 이 기지는 작은 연구 오두막, 조리실로 구성되었으며 8~12명을 편안하게 수용할 수 있는 2개의 임시 구조물이다. 연구소는 1960년대 초반 많이 이용되었으며 그 동안 20명이 거주하였다. 맥길 북극연구소는 3월부터 8월까지 극지형학, 지질학, 빙하학, 영구동토층, 기후변화, 극지미생물학 등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하고 있다. 지난 10-15년 동안 극지방 저온 환경의 생명과 거주 가능성을 연구하는 우주생물학 조사와 현장 실험 행성 탐사 계기 플랫폼을 위한 중요한 화성 유사체 역할을 해왔다. 1972년 여름, 영국 육군 산악 협회 탐험대는 케네스 스카이프 병장의 사고로 사망한 후 스카이프 빙하의 이름을 짓게 되었다.

1986년 여름, 제임스 베이싱어(James Basinger) 박사가 이끄는 캐나다 탐험대는 액셀하이버그에 있는 매우 특이한 화석 숲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탐험과 그 이후의 탐험의 결과는 캐나다에서 널리 보고되었다. 4천만 년 전 에오세 시대 악셀하이버그섬에는 키 큰 나무숲이 번성하였으며 그 나무들은 높이가 35m에 달했고 몇몇은 500년에서 1,000년 동안 자랐을것으로 추정한다. 당시 극지방의 기후는 따뜻했지만 겨울은 3개월째 계속 어두웠다. 나무가 쓰러지면서 숲이 자라는 미세한 침전물이 식물을 보호했다. 석화된 돌화석이 되는 대신, 그것들은 차갑고 건조한 북극 기후로 인해 미라화되었고 최근에야 침식에 노출되었다. 1999년까지만 해도 이 독특한 유적의 보존은 걱정거리였다. 화석 목재는 한번 노출되면 쉽게 손상되고 침식되기 때문이다. 북극 유람선 관광객들이 나무를 가져가고 있고 인근 기지에서 온 캐나다 군용 헬리콥터와 심지어 연구 중인 과학자들에 의해 현장이 방해를 받고 있다는 우려가 있었어 그 지역을 더 보호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지만 현재 공식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지 않다. 부분적으로는 토지 청구권이 해결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누나부트는 나무가 있는 곳에 나파투릭(Napaaqtulik)이라고 불리는 영토 공원을 설립함으로써 화석 숲을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 액셀하이버그섬에서 흥미로운 동물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그 중에는 고대 오로라첼리 거북의 표본과 2016년 확인된 팅미아토르니스 새의 상완골도 포함되어 있다.

빙하[편집]

화이트 글레이셔(White Glacier)은 악셀하이버그섬의 익스페디션 피오르드 지역(79°30′N, 90°50′W)에 위치한 계곡 빙하(38.7km²)이다. 해발 56에서 1,782m의 높이로 확장되며 2002년 두르게로프(Dyurgerov)가 지적한 바와 같이 측정된 질량 균형이 있는 세계 빙하 목록에서 데본 빙하캡(Devon Ice Cap)만이 이 범위를 초과한다. 얼음 두께가 400m에 달하거나 초과한다. 리틀 빙하기의 냉각에 대응하여 빙하가 발달한 것을 나타내는 최근의 역사에서 그것의 최대 연장은 18세기 말, 혹은 아마도 20세기 초에 도달했을 것이다. 이전에는 연간 약 5m였던 말단의 후퇴가 감속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화이트 글레이셔는 1960년부터 빙하학 문헌의 많은 논문의 주제가 되어 왔다. 예를 들어 뮐러(1962)는 ‘빙하의 개념을 구체화하고 설명하는 현재 고전적인 그림’의 출처이다.

로스트 해머 온천[편집]

섬의 서쪽 중앙 지역(79°07'N, 90°21'W)에 위치한 로스트 해머 온천(Lost Hammer Spring)은 현재까지 알려진 북극의 모든 온천 중 가장 춥고 염분이 많은 샘이다. 영하의 온도(~-5°C)에서 속이 빈 2m의 높은 원뿔 모양의 염석 구조를 통해 표면으로 지속적인 과염수(24%) 방출이 특징이다. 온천에서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가스는 근본적인 열원 메탄 공급원을 나타낸다. 이러한 특성에 바탕으로 현재 화성과 차가운 위성에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서식지에 대한 중요한 우주 생물학적 유사 사이트로 간주된다. 이곳에서 유기물이나 산소에 의존하지 않고 단순한 무기 화합물에만 의존하는 미생물이 발견되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액슬하이버그섬〉, 《위키백과》
  2. 액슬하이버그섬(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3. 악셀 하이버그 섬〉, 《요다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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